▲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이언욱 브리핑 ⓒ 경기도청 공보실 안녕하십니까. GH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이헌욱 입니다. 최근 사명을 GH 경기주택도시공사로 새롭게 변경했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무주택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경기도 기본주택에 대한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분양주택 확대로는 주거안정 해결에 한계가 있습니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도 수도권 핵심지역에 공급하는 분양주택 가격은 평범한 직장인이 부담 하기에는 너무 높습니다. 분양주택을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해도 자가주택 보유율 증가는 미미한 현실입니다. 또한 재원조달이나 부채 등으로 인해 공공건설임대주택 대량 공급에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현재의 공공임대사업은 임대주택의 장기보유로 인한 현금흐름 악화와 지속적으로 부채가 증가되며, 수익사업을 통한 교차보전의 한계도 이미 나타나고 있습니다. 2018년도 통계청 주택소유 통계를 보면, 경기도 무주택자 44% 중에 정부수혜는 8%, 나머지 36%는 전월세 임차가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무주택자는 소득이나 자산, 나이 등 공공임대 입주자격 제한으로 인해 주거안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는 27일부터 김포한강신도시 금빛수로‘라베니체’의 수상레저시설이 재개장한다. 코로나19 수도권 대규모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6월 4일부터 임시 휴장에 들어간 지 54일 만에 다시 문을 여는 것이다. 금빛수로 수상레저시설은 키오스크 단말기를 통해 3일 전부터 현장 예약이 가능하며 8월부터는 큐알(QR) 코드를 활용한 인터넷 사전 예약 시스템으로도 예약할 수 있다. 김포시와 위탁운영사는 이용수칙 교육과 대기 시 2m 이상 거리 유지, 손 소독 의무화 등 충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 준수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수상레저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과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되고 발열 체크에서 37.5℃ 미만의 정상 체온 범위인 고객에 한해서만 탑승이 허용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정부의 방역지침 준수는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차단봉 설치,직원 생활방역 실천교육 등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세우고 재개장을 하게 됐다”라며“이번 재개장으로 코로나19로 침체 된 지역경제의 회복과 소상공인들에게는 활력을 불어넣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시가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 사업으로 보여준 협업의 태도가 전국적인 본보기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재개발과 마을주차혁신팀 권오철 팀장이 지난 21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회 협업인재에 선정되며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데 따른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국민 생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협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낸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근무자를'협업인재’로 선정·발표했다. 협업인재는 올해 처음으로 각 기관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광화문 1번가를 통해 1,700여 명이 참여한 국민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 건립사업’은 원도심 지역의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부천시 제7대 핵심정책사업이다. 부천시는 정비사업조합이 추진하는 정비사업과 부천시의 공영주차장을 복합시설물로 건립하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불법 주정차와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했다. 부천시는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 건립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하며 사업 초기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지 확보와 규제 등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민·관·공과 협업하
김포시가 시장민원실을 찾는 민원인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본관 2층의 시장민원실을 1층 징수과 맞은편으로 옮겨 21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기존 시장민원실은 본관 2층에 있어 어르신이나 장애인의 방문이 불편하고 장소가 좁아 다수 민원인을 받을 수 없어 상담 시 이 곳 저 곳을 옮겨 다녀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자리를 옮겨 새 단장한 시장민원실은 민원인이 앉을 수 있는 넓은 응접 테이블과 30명 이하의 다수 민원인을 수용할 수 있는‘민원 맞이방’으로 꾸며졌다. 또 차와 음료, 잡지와 책을 비치해 상담 대기 시간의 지루함을 달랠 수 있도록 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민원인을 모신다는 마음으로 더욱 편리하고 친근한 상담을 위해 한 층 더 가까운 곳으로 자리를 옮긴 만큼 고품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주체와 손잡고 소득에 상관없이 무주택자나 장애인, 1인 가구, 고령자 등이 주변시세의 80% 수준의 임대료만 내고도 살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임대주택 공급을 국내 최초로 추진한다. 소득 수준에 따른 차별, 비싼 임대료 등 기존 임대주택의 한계를 보완하자는 것이 도입 취지다. 경기도형 사회주택은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건축물은 비영리법인, 공익법인,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주체가 소유하는 장기임대주택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주택’을 말한다. 경기도형 사회주택은 이런 기존 임대주택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도민 주거안정과 공급자인 사회적 경제주체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범사업은 사회적 경제주체가 희망 토지를 제안하면 이를 도가 매입해 소유권 확보 후 30년 이상 저렴하게 임대하는 토지임대부 방식이다. 임대부지에는 사회적 경제 주체가 주택을 건설, 사회적 협동조합을 통해 관리하고 조합원에게 주택 임대를 진행한다. 도는 주택의 60% 이하는 일반공급으로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공급하고, 저소득층, 장애인, 1인가구, 고령자 등 다양한 정책대상에게 40% 이상을 특별공급할 방침이다. 주택운영과 관리는 비영리 사
▲ 20일 오전 경기도 신관 소회의실에서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최순영 경기도 민화협치위원회 공동부위원장 및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민관협치위원회 4차 회의가 열렸다.ⓒ 경기도 공보실
장기거주가 가능한 경기도형 기본주택을 제안합니다. 최근 사명을 변경한 이헌욱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은 21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편적 주거서비스를 위한 경기도 기본주택 정책제안을 발표했다. 금번 정책제안은 기존 분양주택 확대만으로는 근본적 주거안정 해결에 한계가 있고, 소득, 자산, 나이 등 입주자격 제한으로 인해 무주택자가 주거안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이헌욱 GH 사장은 앞으로의 주거서비스는 수돗물 공급과 같이, 복지를 넘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적 공공서비스로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주거유형인 경기도형 기본주택을 제안했다. “경기도형 기본주택은 무주택자면 누구나, 역세권 등 좋은 위치에, 30년 이상 평생을 거주 할 수 있는 新주거 모델이며, 사업자 측면에서도 최소한의 원가를 보전할 수 있는 공급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에만 475만가구중 44%에 달하는 209만가구가 무주택 가구로, 이중 취약계층 및 신혼부부 등 약 8%의 가구만이 정부 지원 임대주택 혜택을 받고 있어, ‘나머지 무주택 가구 36%를 대상’으로 하는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18일 유천 정수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최근 일부 지자체 상수도에서 유충이 검출됨에 따라 수돗물에 대한 관리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특히, 유천 정수장은 유충이 나온 지자체와 같은 방식인 활성탄 여과지를 사용하고 있어 더욱 엄격한 사전 예방과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장을 방문한 정 시장은 휴일 근무자에 대한 격려와 함께 정수 시설 점검, 관리 실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평택시는 앞서 지난 16일에도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합동으로 유천 정수장을 긴급 점검해 이상없음을 확인했으며,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 간 정수장 2개소, 배수지 12개소 점검과 수질검사를 완료한 바 있다. 정장선 시장은 “일부 지자체에서 발생한 상수도 유충으로 수돗물에 대한 시민 불안이 크다”면서 “무더위 속에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수돗물에 이상이 있거나, 유충 관련 의심사례 등이 있을 경우 수돗물 사용을 멈추고 상하수도사업소 수도과(031-8024-7377)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