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희망의 꽃씨를 나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의 마음에 희망의 꽃을 피운다. 이번 나눔은 시민, 산하유관기관,학교 등에 희망꽃씨를 배포하여 생명의 신비로움을 느끼고 코로나19 극복의 희망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배부하는 꽃씨는 유채, 꽃양귀비 등 2개종으로, 지난 6월 중순경 오정동 1-2번지 일원의 오정대공원 유휴부지의 야생화단지에서 채종했다. 부천시는 우리시 곳곳에 희망꽃씨를 통한 꽃길, 꽃단지로 시민이 부천 어디에서나 꽃을 보며 희망을 얻어갈 수 있는 ‘꽃꽃한 부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해표 녹지과장은“강한 생명력을 가진 야생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희망꽃씨는 행정복지센터 민원실과 시청로비에 비치된‘희망꽃씨 나눔’상자에서 오는 22일부터 부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무인 수령할 수 있다.
▲ 경기도는 포천 백운계곡 인근 한가원, 평강랜드, 국립수목원 등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코스를 개발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 경기뉴스광장 7~8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멀지 않은 곳에서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경기도 계곡으로 눈을 돌려보자. 경기도가 불법시설 철거 등으로 깨끗해진 청정계곡에 대한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린이 체험과 공연 등 계곡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때문. 이를 위해 도는 뮤직비디오 패러디 영상, 여름 캠핑·펜션, 가을 단풍 등 계곡 연계 체류 관광 영상 등 각종 홍보영상을 활용해 경기도 청정계곡의 매력을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청정계곡 복원지역 편의시설 생활SOC 우선 시범정비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가평·포천·양주 등 3개 시·군을 대상으로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 뒤 이를 다른 시·군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먼저, 도는 가요 ‘바다의 왕자’를 개사해 올여름엔 청정계곡으로 놀러 가자는 내용의 코믹한 뮤직비디오 패러디 영상 ‘계곡의 왕자’를 제작했다. 이 영상은 지난달 유튜브 게시 이후 조회 수가 8만 회가 넘는 등 큰 관심을 끌고
평택항 공유수면 매립지 관할권을 두고 충청남도가 제기한 자치권침해 권한쟁의심판 관련, 헌법재판소는 5년간의 심리 끝에 16일 최종적으로 심판청구를 모두 각하했다. 이번 권한쟁의 심판은 지난 2015년 5월 4일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전체 96만2천336.5㎡의 평택항 공유수면 매립지 가운데 평택시 67만9천589.85㎡(70%), 당진시 28만2천746.75㎡(30%) 등으로 분할귀속을 결정하자 이에 불복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 청구와 함께 대법원에 귀속자치단체 결정 취소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충남도와 당진ㆍ아산시는 행정자치부의 분할귀속 결정에 대해 국토지리정보원이 간행한 지형도상의 해상경계선을 기준으로 분할하지 않아 자치권을 침해당했다며 행정자치부 장관, 평택시,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상대로 자치권침해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했다. 헌법재판소는 앞서 지난 2004년 9월 23일 공유수면 신생매립지에 대한 법률이 없는 상황에서 어업권 분쟁해결 등에 국토지리정보원이 간행한 지형도상의 해상경계선을 행정관습법으로 인정, 당진시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충청남도와 당진시 등은 공유수면 매립지의 관할권은 공유수면의 관할권(해상경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정세균 국무총리와 함께 포천시 양돈밀집사육단지와 멧돼지 차단 광역울타리 설치 현장을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이 지사와 정 총리는 먼저 여름철 ASF 방역과 양돈밀집단지 방역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포천시 일동면 양돈 밀집사육단지를 직접 점검했다. 이어 창수면 멧돼지 차단울타리 설치지역으로 이동해 멧돼지 방역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살펴봤다. 이 지사는 이날 “전 세계적으로 돼지열병이 발생했는데 해당 발생 지역을 벗어나지 않은 사례는 대한민국이 거의 유일하다”면서 “파주, 연천, 김포 등 발생지역 전체에서 모든 돼지를 살처분하는 소위 초토화 작전을 했는데 그 후에도 오랜 기간 방역 초소에 24시간 근무를 한 공무원들의 초인적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천시를 포함해서 시군 공무원들이 정말 고생하고 정신적 트라우마도 심각했는데 (총리님께서)휴가도 한번 보내주시고 표창도 좀 해주시면 정말 고맙겠다”면서 “앞으로도 좀 더 돼지열병을 차단하라고 격려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정 총리는 “이런 감염병 같은 문제가 있으면 광역이나 기초 자치단체 공직자들의 노고가
부천시는 16일 관내 대학·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과‘고교학점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부천형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발걸음을 뗐다. 이번 협약은 2025년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과 2020년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선정에 따른 원활한 추진과 운영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기관은 부천시,가톨릭대·부천대·서울신학대·성공회대·유한대 등 5개 대학, 부천교육지원청이다. 고교학점제란 자신의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교육과정 이수·운영 제도다. 부천시는 2017년부터 부천교육지원청과 고교 특성화 시범지구를 운영하며 과목선택권 확대를 위해 주문형 강좌, 클러스터 강좌 등을 운영하며 고교학점제의 기반을 함께 구축해왔다. 시는 앞으로 협약기관과 업무 협의를 통해 마을단위 공동수업인 부천형 나눔(sharing) 캠퍼스, 공동 교육과정 및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문가 인력풀을 구축하여 고교학점제 운영에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교육자원을 공유하여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기관들은 서로
탁월한 코로나19 재난 대응 리더십을 보여준 부천시가 지난 9일 마이 히어로 트리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코로나19 극복의 의지를 다졌다. 국내에서 유일하게‘마이 히어로’로 선정한 부천시의 탁월한 재난 대응 리더십을 기억하기 위해 영국의 환경단체인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SATION)이 트로피를 수여했다. 이 트로피는 부천시의 이름으로 탄자니아에 심어질 마이 히어로 나무의 모양으로, 지구촌 나무 심기 운동에 동참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그동안 부천시는 마이 히어로 선정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마음에 위안과 안정을 주고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그 일환으로 추진한 ‘마이 히어로 트리 1그루 심기’캠페인은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에 마이 히어로 표찰과 반려식물 사진을 올려 코로나를 이겨낸 영웅이라는 의미를 공유했다. 지난 6월에는 중앙공원에 마이 히어로 기념 나무를 식수하며 기념비를 세워 시민에게 긍정의 힘을 전파하고자 노력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부천시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많은 영웅을 응원하고자 많은 활동을 추진했다”
부천시가‘제2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정책을 발굴·확산하여 한국의 문화가치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에서 주관해 수여하는 상이다.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9년 문화 분야 공약과 신규 사업을 평가하여 33개 우수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부천시는 문화예술회관,웹툰융합센터 건립 등 문화산업 진흥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왔다. 부천시는 지역주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킨 부분을 크게 인정받아 문화산업 진흥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지역문화 활성화와 부천시민의 문화 있는 삶을 위한 부천시의 노력이 문화도시 선정에 이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문화도시 부천에 걸맞은 다양한 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3만 평택 시민들의 문화예술 수준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평택시는 13일, 평택시 문화재단(이하 문화재단)이 지난 4월 출범과 함께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민선7기 공약사업이기도 한 문화재단은 남부문화예술회관에 위치하고 있으며 39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설립 전 일부 예술인들의 반대 등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들의 염원에 힘입어 계획된 일정에 맞춰 출범할 수 있었으며, 높은 경쟁률 속(대표이사 22대1, 사무처장 등 직원 10대1 등)에서 우수한 인재들을 채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인구 50만 대도시에 진입한 평택시는 그동안 시민원탁토론 등 각종 설문조사에서 문화예술에 대한 높은 불만족 결과에 따라 2018년 문화재단 설립에 대한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하고, 2019년 3월 경기도 재단설립 출자‧출현 심의를 통과했으며, 같은 해 12월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한 임원선발과 2020년 3월 직원채용을 완료해 4월 행정안전부 지방 출자‧출연기관 지정‧고시를 마쳤다. 문화재단은 출범이후 코로나1
경기도내 소규모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산업단지 노동자들의 주당 노동시간이 평균보다 긴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5명 중 1명이 월 200만 원 이하의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가 지난 5월 사단법인 시화노동정책연구소를 통해 실시한 ‘경기도 산업단지 300인 이하 사업장 노동실태조사’에서 나왔다. 조사는 도내 산단 내 300인 이하 규모 사업장에 근무하는 노동자 2,03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고, 심층 사례를 분석하는 방식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응답자들의 평균 주당 노동시간(연장, 휴일 근무 포함)은 44.72시간으로 도내 평균 주당 노동시간 40.8시간 보다 월등히 높았다. 뿐만 아니라 60세 이상 노동자들은 45.1시간으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장시간 노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의 월 평균임금(수당 등 포함)은 262.78만 원으로, 도내 전체 제조업 노동자들의 평균임금 322만 원보다 상대적으로 낮았다. 351만 원 이상 상대적 고임금 노동자 비중은 6.6%에 불과했지만, 200만 원 이하 저임금 노동자는 약 3배인 20.8%로 확인됐다. 또한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