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증진과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관내 산림(면적 10ha)에 소나무 외 3종 약 4만 그루의 수목을 식재 중이다. 국·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7,800만원 가량이 투입된 올해 김포시 조림사업은 지난 3월 25일 시작해 오는 4월 말경 모두 마무리 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목재자원 생산과 산림바이오매스 공급기반 조성 등을 위한 경제수 조림으로 7ha의 산림에 백합나무와 화백 묘목 2만 1천 그루는 이미 식재가 완료됐다. 특히 이번 조림목 중 백합나무는 목재로서의 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아까시나무를 대체할 새 밀원식물로 주목받고 있어 그 경제적 가치가 더욱 기대된다. 그밖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심 생활권 주변 녹지·산림에 소나무와 조팝나무 18,500그루를 식재해 김포의 녹색 산림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김포시는 산림 내 무단경작으로 인해 훼손된 산림 0.25ha에 대해 지난 2월 소나무 500주를 식재해 생활권 산림복원을 완료한 바 있다. 생활권 수목식재로 인해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산사태 등의 재해를 미연
부천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매출이 감소하는 등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영업과 사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업체당 50만 원씩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을 현금으로 지원한다. 특히 사회적 거리운동 관련 행정명령으로 휴업했던 스포츠, 문화, 레저 등 다중이용시설과 학교 휴업으로 손해를 입은 문구점, 분식점 등 영세 업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에게는 기본 지원액에 5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1월 1일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부천시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하는 소상공인 ▲ 2019년 연간 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인 영세 소상공인 ▲ 2019년 연간 월평균 매출액 대비 2020년 1월~3월, 3개월간 월평균 매출액이 20%이상 감소한 소상공인으로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27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사업장 소재 동(洞)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부천시청 홈페이지, http://bucheon.go.kr)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접수는 평일에만 가능하며, 27일 9시부터 5월 31일 오후 6시까지 24시간 운영한다.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으나, 국가 지정 공휴일인
ⓒ부천 경기사랑의열매,부천시에 코로나19 피해지원금 전달 경기사랑의열매는 지난 17일 부천시에 코로나19로 인한 신체적·정서적·경제적 피해가 장기화됨에 따른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코로나19 피해지원금 7,490만 원을 전달했다. 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대상자는 총 749가구이며, 각 10만 원씩 부천페이가 지급될 예정이다. 최 은숙 사무처장은“코로나19 피해지원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각지대 대상자들을 발굴하여 지원금이 잘 전달되도록 부천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경기사랑의열매는 ‘사랑의열매 #함께극복_경기’사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에 총 12억을 지역화폐 및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기로 하고, 정부지원에서 제외된 피해 가구 등을 돕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천시 아동친화 예산서 부천시가 아동의 권리 증진 및 관련 예산 사업 분석·진단을 위해'2020년 아동친화 예산서'를 제작했다. 지난해 12월 18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부천시는 현재 192개의 아동친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보다 9억 원이 증가한 3,53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다. 이는 부천시 전체 예산액 15,280억 원(본예산 기준)의 19%를 차지한다. 영역별 세부 예산으로는▲안전과 보호가 2,559억 원으로 가장 높은 72%를 차지하고 있으며▲보건과 사회서비스 567억 원▲교육환경 346억 원▲놀이와 여가 27억 원▲가정(생활)환경 22억 원▲참여와 시민권 15억 원 순이다. 국(단)별로는‘복지위생국’의 예산이 전체의 7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보육아동 지원', '어린이집 지원','아동수당 급여','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의 사업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공원사업단’,'부천시보건소’.'교육사업단’의 예산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아동친화 예산서 제작을 통해 아동 관련 예산을 얼마나 공평하게 배분하였는지를 점검하였다”며 “예산 편성 점유율이 낮은 영역에 대한 아동정책을 보강̶
김포시는 김포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내 창업보육실 입주기업 선정에 따라 지난 13일 해당 기업들이 입주했다. 시는 지난 3월 30일 사회적경제 분야 예비 창업자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창업보육실 입주 희망자 중 심사를 통해 공유오피스 4개소(마을문화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내일제작소,네모토피아,메리에드 협동조합),독립형 사무공간 2개소((주)미디어솜씨,김포관광협동조합)의 입주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입주기업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준비부터 경영,세무,회계,노무 등 사업에 필요한 분야의 컨설팅과 교육 서비스를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지원 받을 수 있으며,사회적경제 나눔장터,지역축제 연계 장터 운영 등을 통한 판로지원도 제공 받게 된다. 입주 기간은 입주 일로부터 1년이며 평가 후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임헌경 주민협치담당관은"사회적경제지원센터 창업보육실을 통해 사무실,회의실,교육장 등의 공간지원과 교육프로그램 및 멘토링 지원으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의 네트워크 지원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해
ⓒ아동돌봄쿠폰(돌봄포인트)사용 제한업종 부천시는 지난 13일 아동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아동수당을 수급하는 아동 1인당 40만 원의 아동돌봄쿠폰(돌봄포인트)을 36,437명에게 지급했다. 부천시는 신속하게 아동돌봄쿠폰을 지급하기 위해 지급 전 일주일 동안 긴급 안내·신청을 진행하고,쿠폰이 지급된 보호자들에게 문자로 지급 내용과 사용 방법 등을 발송했다. 아동돌봄쿠폰은 농협,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KB국민 등 8개 주요 카드사를 통해 지급됐다. 보호자는 정부 지원 카드(아이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에 전자바우처(돌봄포인트)가 자동으로 지급되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아이돌봄카드를 지급받은 보호자는 포인트를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단,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지역과 업종이 제한되어 있고,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인트 사용기한이 올해까지로 규정되어 있으니 사용 시 유의해야 한다. 아이(국민)행복카드가 있으나,쿠폰을 지급받지 못한 보호자는 추가 안내가 필요한 경우로,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복지로(홈페이지, 모바일앱) 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용을 희망하는 카드를 선택하면 된다.돌봄포인트는 23일경 추가 지급될 예
김포시는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와 산정 및 검증을 완료하고 14일부터 5월 4일까지 개별공시지가(안)에 대한 열람과 함께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의 의견 제출을 받는다. 이번 열람대상은 토지 및 임야 총 168,682필지의 지번별 ㎡당 가격이며, 시청 토지정보과,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시 홈페이지(www.gimpo,go.kr),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격(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시 홈페이지에서 의견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시청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팩스·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게 된다. 처리결과는‘김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하며 오는 5월 29일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가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임동호 토지정보과장은“개별공시지가가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이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부천시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마이스 육성 공모사업에 부천국제의료컨퍼런스(BIHC)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 사업은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산업, 관광, 문화와 연계한 컨벤션을 발굴해 경기도 대표 글로벌 행사로 지속하기 위한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국제회의·전시) 산업 육성 사업이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월 28일부터 도내 31개 시·군 및 민간 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전문의원들이 지역 연계성, 성장 가능성,미래 대응 여부 등을 평가해 부천시 등 5개 기관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부천시는 행사 개최 지원금 4천만 원과 마이스 전문가의 단계별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중증 환자 유치 의료 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마이스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갈 2020 부천 국제 의료 컨퍼런스(BIHC)는 올해 10월 부천의료관광공동협의체 주관으로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에서 3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김원경 축제관광과장은“글로벌 특화 컨퍼런스를 통해 우리 시가 보유한 우수 의료자원 콘텐츠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미래 의료 관광 산업의 역할을 주도하여
김포시가 자가격리 대상자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앞서 김포시는 무단이탈 등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5명을 무관용 원칙에 따라 경찰에 고발하고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10일 오후 5시 기준 김포시의 자가격리 대상자는 총 456명이며 278명은 격리가 해제됐다. 지난1일부터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 모두가 자가격리 대상자가 되면서 그 수가 크게 늘었다. 자가격리는 자택의 독립된 공간에 14일간 격리되는 것이며 대상자는 코로나19 양성 판정 확진환자와 접촉한 사람 또는 해외입국자를 말한다. 접촉일 또는 해외입국자의 경우 입국일이 4월 13일이면 자가격리기간은 4월 27일 자정까지이며 격리해제일은 28일 0시부터다. 자가격리 대상자는 김포시청 담당 공무원들이 모바일 자가진단 앱과 전화통화로 모니터링한다. 모니터링은 최대 잠복기 14일 동안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발생하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37.5도 이상 발열 또는 기침, 가래, 인후통,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발생 유무를 1일 2회 능동적으로 확인한다. 자가격리 대상자는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수칙을 잘 지켜야 하며 가족간 식사를 포함한 타인과의 접촉은 금지된다. 자가격리를 위반하면 5일부터 내국인은 징역
부천시가 4월부터 11월까지 도심 속에서 친환경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시민농장’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지원한다. 시민농장은 텃밭 가꾸기를 통해 시민들의 생산적인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친환경 도시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부천시는 문화동산농장(상동),소사나눔농장(옥길동),산울림농장(춘의동) 등 3개소에서 시민농장을 운영한다. 올해는 총 74개의 단체와 687세대의 시민이 대상자로 선정되어, 친환경 도시 생태농업 체험 및 활동에 참여한다. ⓒ시민들이 시민농장에서 자유롭게 농업 활동을 하고있다. 시민농장에서는 배정받은 각 구획 내에서 자유롭게 농업 활동을 할 수 있다. 친환경적인 농장 운영을 위해 화학 비료,농약,비닐멀칭은 금지된다. 아울러 다른 참여 시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키가 큰 작물, 덩굴 작물은 재배할 수 없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농장 내 모임 및 단체 활동은 당분간 중단했다. 참여 시민이 농장을 이용할 때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 외출 후 손 씻기,기침 예절 등 개인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시민농장에 참여한 시민들이 농산물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건강한 취미 활동을 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