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부천시청 부천시가 적극행정을 선도하고 지원하기 위한 부천시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부천시 적극행정 운영조례' 를 제정하고, 이를 근거로 건축, 교통, 도시계획, 법률 등의 전문가와 공무원을 포함하여 총 13명을 위원으로 하는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적극행정 실행계획 등 관련 정책의 수립, 우수공무원 선발, 불명확한 법령에 대한 의견 제시 등 적극행정 공무원을 지원하는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지난해 적극행정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2020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심의,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위원회를 주재한 신낭현 부시장은 “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일하고자 하는 공무원에게 큰 힘이 되어 주고, 적극행정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이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경제 활성화 및 지원 방안’ 언론인 브리핑을 열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강력한 정책의지를 밝혔다. 정하영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자가 28명 발생했지만 김포 관내에는 다행히 확진자가 없고 오늘 현재 자가격리 대상자는 6명”이라고 밝힌 뒤 “바이러스 감염에 자유롭지 않은 시대에 살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종결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한 후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급감해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포시는 식품접객, 숙박, 미용, 제조 등 업종별 매출동향 유선 조사를 실시한 결과 30%~50% 내외 매출이 감소하는 등 소상공인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실제로 지역내총생산(GRDP)은 2002년 6.6%에서 2003년 사스 사태의 여파로 3.2%로, 2014년 3.3%에서 2015년 메르스 발병으로 2.8%로 떨어진 바 있다. 경기 정하영 김포시장 “소상공인·중기 지원으로 코로나 위기 극복할 것”ⓒ김
소규모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업무지원 협약식 ⓒ부천시청 부천시가 10일 사단법인 지역일자리창출진흥원과 소규모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맵시 건강운동 지도사 24명을 지원받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섭 부천시 노인복지과장과 강성자 지역 일자리 창출 진흥원장 등 해당 업무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맵시 건강운동은 바른 자세 운동을 통해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자가치료 요법이며, 경로당에서 맵시 건강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부천시가 전국 최초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일자리창출진흥원에서는 신중년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맵시 건강운동 지도사 24명을 양성해 지원하고, 부천시는 소규모 경로당 100곳에서 16주 동안 매주 1시간씩 맵시 건강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강성자 지역 일자리 창출 진흥원장은 “새로운 영역의 신중년 일자리 창출과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경로당이 단순 휴게 공간에서 벗어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장섭 노인복지과장은 “신중년 사회공헌사업으로 소규모 경로당에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도시농업체험장 ⓒ부천시청 부천시가 도시농업체험장(시민농장) 참가자를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시민농장은 텃밭 가꾸기를 통해 활력을 증진하고 친환경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시민 체험활동의 장이다. 올해 분양 농장은 문화동산 농장(상동 529-55 일원, 영상문화단지 인근)과 소사 나눔 농장(옥길동 512-1 일원, 부천남부 수자원 생태공원 인근), 산울림 농장(춘의동 343 일원, 부천 산울림 청소년수련관 인근) 등 3곳이다. 분양 규모는 총 700 구획이며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일반, 단체, 다둥이, 도시농업공동체, 케어팜(실버/복지) 회원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농장별로 뽑는 대상과 인원이 다르기 때문에 자세한 모집 요강을 반드시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농장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부천 도시농업한마당 홈페이지(http://cityfarm.buche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분양 대상자는 전자추첨 방식으로 선정한다. 단, 시민 농장 개장은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추이 및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연기 등 조정될 수 있으며 연기되더라도 참가비의
10일 부터 어린이집 정상운영 ⓒ부천시청 부천시는 7일 장덕천 시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어린이집 휴원 기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정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관내 578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휴원 명령은 2월 9일자로 종료되고, 10일부터는 정상 보육을 실시한다. 다만, 휴원 종료 후에도 아동 및 가족이 중국과 동남아 지역을 방문했거나, 감염 우려 등을 사유로 보호자가 결석을 어린이집에 신고하면 출석인정특례를 적용해 보육료를 지원한다. 장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어린이집 휴원 연장 검토 결과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공백 발생과 어린이집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판단해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어린이집 내·외부, 아이들의 손이 닿는 곳 등을 매일 소독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어린이집에 교사와 아이들이 등원할 때나 수업 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실외행사는 상황 종료 시까지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어린이집 휴원을 명령했으며 어린이집 내부 소독, 예방 수칙 안내문 부착 안내 등의 감염증 예방 조치를 하고, 가정 보육이 어려운 영유아를 위해서는 어린이집 당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모습 ⓒ부천시청 부천시가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주정차 위반 과태료 부과에서 징수까지 일련의 프로세스를 마련해 직원 간 공유하고, 정확하고 올바른 부과로 시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과태료 부과·징수행정을 추진한다. 시는 주정차 위반 과태료 부과 전, 20일 동안 대상자에게 2회의 사전통지를 실시하며 사전통지 기한 내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납부하면 20%를 감경해준다. 또한 시민 이익 보호 장치로 사전통지를 받고 과태료 부과에 불복할 경우 ‘의견진술 심사’라는 권리 구제 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의견진술 심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법원에서 ‘이의신청’을 통해 최종 판단을 받는 방법도 안내한다. 시는 징수권 소멸시효로 인한 결손 예방을 위해 독촉과 압류 과정에서 번호판 영치, 나이스평가정보(주), 자동차 정책결정 지원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교부청구 등 청산에 따른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화하여 징수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징수권의 소멸시효가 만료되고 납부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무재산 체납자에 대한 결손처분으로 행정력 낭비도 방지한다. 송정희 주차수입관리팀장은 “시민을 위한 권리구제 장치의 공격적 추진을 통해 시민 이익 보호에 중점을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청 B시에 거주하는 공동주택(85.8㎡) 세입자 C씨는 2018년 1월 풍수해보험에 가입하고(개인부담금 800원), 같은 해 5월과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해당 주택이 2차례 침수되자 보험금을 1,414,800원씩 2회 지급받아 피해를 보상받았다. 부천시가 여름철 재난을 대비해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 인하여 주택과 온실, 상가, 공장 등에 재산피해가 발생하면 실질적 보상금을 지급하는 정책보험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연간 보험료 최대 92%를 지원하기 때문에 보험가입자는 저렴한 보험료를 내고 풍수해로 발생하는 재산피해에 대비할 수 있다. 피해 보상은 피해 규모에 따라 보상하는 정액형 상품과 실제 피해금액을 보상하는 실손형 상품이 있다. 또한, 부천시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은 민간단체에서 보험료가 지원되어 사실상 개인이 납부하는 보험료가 없다. 특히, 올해부터는 ▲상가·공장에 대한 보험료 국비지원율 상향(25%→50%) ▲세입자 재고자산 보험가입 금액 상향(3천만원→5천만원) ▲주택침수 피해보상 금액 상향(2백만원→4백만원) ▲휴작기 온실에 대한 피해보상(신규) 등 풍수해보험의 보장성이
부천시약사회 kF94 황사 방역 마스크 기탁 ⓒ부천시청 부천시는 지난 4일 부천시약사회와 그린스토어에서 황사방역마스크(KF-94) 총 10,000매를 시에 기탁했다. 부천시약사회와 그린스토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마스크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매번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부천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특별교통수단 소독장면 ⓒ부천시청 부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전체 택시 3,468대(개인 2,488대, 법인 980대)를 대상으로 소독 방역을 강화한다. 시는 지난 3일 택시 주요 거점인 택시승차대(부천역, 소풍터미널, 순천향병원 등)와 가스충전소에서 대기 중인 택시를 소독했으며, 4일과 6일 양일간 부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 전체 개인택시 2,488대를 소집해 집중 소독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법인택시 8개 회사에 차량 내부 소독제를 배부하고, 매일 운행 교대 시 차량 내·외부를 1회 이상 소독하도록 조치했다. 부천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특별교통수단 72대(장애인복지택시 71대, 교통약자 전용버스 1대)는 매일 1회 차량 내부를 소독하고 있다. 운전원들은 마스크와 장갑을 상시 착용하고, 차내에 승객용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해 제공하는 등 교통약자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천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택시 소독 방역 상황 현장을 점검하고 택시운수종사자에게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도록 안내한 바 있으며, 현장 점검을 수시로 해 소독·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 활동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관리·감독한다는 방침이다
김포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시설에 집중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도시철도, 버스, 택시 등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시설에 방역물품을 우선 지원해 버스, 택시업체에 손소독제 1,300여 개, 소독살균제 160통, 스팀살균기 3대를 배부했다. 하루 6만여 명이 이용하는 김포도시철도에는 살균제와 스팀살균기 5대를 지원해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등 승객들의 접촉이 많은 역사 내부와 차량 내부를 매일 소독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주에는 승객들이 손쉽게 손 소독을 할 수 있도록 각 역사마다 자동 손소독기를 2대 씩 설치할 계획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시민의 불안감을 덜어줄 수 있도록 대중교통 시설에 지속적으로 살균제, 소독제를 지원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