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강화군이 실향민의 아픔이 서려 있는 북녘(황해도 연백) 땅이 지척에 보이는 평화와 통일의 섬 교동도에서 ‘섬과 사람을 잇는 다리, 통일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지난 21일 개최한 황금들녁길 걷기 행사가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통일부, KT와 인천광역시, 강화군, 인천관광공사가 지난 3월 28일 체결한 「평화와 통일의 섬 교동도 프로젝트」 업무협약 일환으로 교동도의 문화⁃역사 자원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행사를 준비했다. 교동도는 북한과 불과 2.6km 떨어져 있어 맑은 날에는 개성의 송악산이 보이고 전지역이 민간이 출입이 제한된 민통선 청정지역으로 교동도쌀이 밥 맛 좋기로 유명하다. 참가자들은 평화의 다리 교동대교 광장에서 평화와 화합을 염원하는 힘찬 구호와 함께 출발하여 교동도의 황금들녁 해안길 8.4km를 3시간 동안 걸으며 가을 청취를 만끽했다. 또한, KT가 구축한 교동도 어플과 비콘을 활용해 코스 중간 중간에 교동도의 문화⁃역사 보물(박두성생가, 월선포, 동진포, 교동읍성, 교동향교, 남산포, 망향대 등
[김영준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중구(중구청장 김홍섭)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채홍기)가 주관한 ‘인천 개항장 컬쳐나잇 음악의 밤’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약 7만 8천명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개항장 컬쳐나잇 음악의 밤’은 문화재 야간 무료개방 외에도 각종 공연, 전시, 도보탐방, 스탬프투어, 근대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기존과는 달리 행사장의 범위를 신포시장까지 확대하고 민간 문화시설 및 카페와 공방, 갤러리도 야간개방에 참여하여 민․관이 함께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을 활성화했다는 평가이다. 지난 21일 개막식에서는 8월부터 10월까지 인천시 곳곳에서 펼쳐진 제2회 애인페스티벌의 폐막기념 불꽃쇼와 다양한 공연으로 가을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개항장 컬쳐나잇 음악의 밤에 참여한 인천시민은 “작년과 올해 상반기에 이어 3번째 방문인데, 볼 것도 많고 음식도 매회 다양해지는 것 같아서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며 “이런 행사가 많아져 인천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는 “인천이라는 지역
[김영준기자]지난 21일 수도권의 관광명소이며, 풍부한 수산자원을 보유한 옹진군 영흥도에서‘영흥도 망둑어 낚시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어촌체험마을을 활성화하여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옹진군이 후원하고 영흥수산업협동조합에서 주관했다. 풍성한 가을날 바다가 주는 풍요로움과 가을정취를 만끽하게 해준 이번 망둑어 낚시대회는 영흥도 용담어촌체험마을에서 전국에서 250여명 선수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진검승부를 벌인 결과 1위에는 망둑어 35.4cm를 낚은 송철갑씨(54세, 경기도 고양시)가 차지해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그밖에도 2위부터 6위까지는 상금과 단체상 등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으며,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까나리액젓 등 옹진군을 대표하는 지역특산품과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문 낚시인보다 가족단위 체험객들이 많이 참석하여 가족간의 정과 화합을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되는 뜻 깊은 행사였다. 이날 조윤길 옹진군수는 “옹진군에서 처음 개최하는 이번 영흥도 망둑어낚시대회를 통해 어촌체험마을이 더욱 활성화되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나아가 이 지역 발전과 주민생활안정에 이바
[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23일, 이흥수 동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주요 사업구역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현장방문은 주요사업 구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며 불편사항을 파악해 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이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매월 실시하고 있다. 이날은 송현시장 야시장에서 출발해 송현근린공원 빛조명 설치공사 현장, 송현배수지 인라인스케이트장, 송림오거리 도시재생활성화 연계 사업지, 대헌학교뒤 구역, 복합문화체육센터 등을 도보로 순찰하며 점검했으며 이동 중 곳곳에서 주민들을 만나며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흥수 구청장은 “송현시장 야시장, 뉴스테이 후보구역,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등 동구 관내 지역들이 도시개발 및 경제 활성화의 청사진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매월 현장방문을 통해 주요 관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지난19일 여의도 KBS 신관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나눔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시행하는 나눔분야의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차민선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고등학교 급식반찬에서 생선 기생충인 고래 회충이 발견돼 논락을 일으키고 있다. 교교육 당국에 따르면 지난16일 의정부시의 모 고등학교 급식반찬 으로 나온 갈치조림 내장부분에 실형태의 회충 여러마리가 뒤엉켜 있었다 이회충은 어류에 주로 기생하는 "고래 회충"으로 알려진 "아니사키스"로 확인 되었으며,산 채로 사람 뱃속에 들어가면 복통,구토,설사등을 일으키거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수 있는 회충이다. 당시 해당 갈치 조림은 1~3학년 학생들 및 교직원 1천100여명이 먹었던 것으로 확인 되었으나 현재까지 회충으로 인한 복통등의 증상을 일으킨 학생이나교사가 없는 것으로 파악 되었다. 해당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갈치 납품업체에서 내장을 제거하고 토막을 내 학교 측에 납품하기로 계약했는데, 내장이 깨끗이 제거가 안 된 상태에서 물건이 들어와 문제가 생긴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일은 업체의 부주의가 일차적 원인”이라며 “더욱이 식품의약 품 안 전처에 따르면 예방 기준을 ‘60℃ 이상 1분 가열 조리’로 권고해 놨는데 이보다 더 강한 기준으로 생선을 조리했기 때문에 기생충이 사멸, 유해성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해명했
(차민선 기자) 방송인 에이미가 20일 오전 남동생의 결혼식에 참여하기위해 한시적으로 국내 입국했다. 에이미는 최근 주로스앤젤레스(LA)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입국 허가 신청을 냈고, 5일간의 체류 승인을 받았다. 법무부는 친인척의 경조사에 한해 재량으로 인도적 조치를 내릴 수 있다. 이에따라 에이미는 남동색의 결혼식에 참석한 후 24일 오후 출국할 예정 이다. 에이미의 국내 입국은 상습마약혐의로 강제 추방된지 약2년만이다. 앞서,에이미는 지난 2015년 11월, 출국명령처분 취소소송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기각 판결을 받았고, 한달만인 그 해 12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추방된 바 있다. 에이미는 지난 2015년 11월, 출국명령처분 취소소송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기각 판결을 받아 한달만인 그 해 12월 미국으로 떠났다. 서울고등법원 행정6부(재판장 김광태)는 지난 2015년 11월 25일 에이미가 "출국 명령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에서 원고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 출입국 당국은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에이미가 다시 졸피뎀을 불법 투약해 처벌을 받자 3월27일까지 출국하라고
(차민선 기자) 국내 최대 중소기업 전시회인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 ‘2017 G-FAIR KOREA’가 11월 1일(수)부터 4일(토)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1~3홀)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G-FAIR KOREA를 기업과 소비자, 국내외 바이어가 만나는 매머드급 축제로 진행할 것”이라며 “현재 1,100개 업체 1,300개 부스를 목표로 기업들을 모집 중이며 총 8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20년을 맞는 이 전시회에 김포시는 관내 유망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단체관을 설치했다. 김포시 단체관은 ㈜퀸아트를 포함한 12개 기업으로 구성되며 생활용품, 주방용품, 지역농산물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년 김포시 단체관에는 ㈜올팩코리아를 포함한 10개사가 참가해 상담 82건 9,907백만원, 계약추진 69건 6,749백만원의 실적을 거둔바 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관내 기업체들의 국내·외 전시회 및 박람회 참여를 최대한 지원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차민선 기자) 김포시는 김포상공회의소 회원 40명의 기업대표들과 함께 기업간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이업종 교류협의회 3개 업체를 지난 19일 탐방했다. 방문한 업체는 ㈜원봉, ㈜크레치코, ㈜유일화학으로 한해 약 1,300억원의 연매출을 자랑하며 고속 성장해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김포관내 업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시관계자는 “주력업종의 침체와 대북리스크, 사드문제 등 대내외의 악재로 기업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년간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키워 일자리 창출과 함께 김포를 알리고 대표하는 노력에 감사하다”고 전하고“아울러 관내 모든 기업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정보와 기술력을 공유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와 김포상공회의소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업체탐방을 실시하여 김포시 발전을 위해 모든 기업들이 서로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민선 기자) 민관협력기구인 김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제2기 김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 지난 2015년 10월 출범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년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인적·물적 자원 연계 등 지역의 복지증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에 출범하는 제2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호, 안전, 고용, 교육, 문화체육, 환경 등 정부의 지역사회보장 10대 분야를 담아 실무분과를 구성하는 등 사회복지분야에만 한정되지 않고 지역사회의 전반에 걸쳐 활동하게 된다. 김포지역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사회보장 활동기관·법인·단체·시설의 관계자부터 주민조직(통리장단, 주민자치위원회 등)의 구성원들까지 총 265명으로 구성된 이번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활동 범위가 읍․면․동까지 확대되고 각 분야에서의 자원 발굴 및 연계가 한층 더 활발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위촉식에 이어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문인 이경온 박사의 특강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유영록 시장은“한층 더 촘촘해진 복지망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시민들의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