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부천시는 오랜 시간 쉼 없이 달려온 수험생들이 부천 곳곳에서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 무료 영화상영, 여자농구단 홈경기 무료관람 등 놓치면 아쉬운 수험생 혜택을 소개한다. 수능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무료 영화상영을 준비했다. 학교별 신청을 통한 단체관람으로 진행하며 12월 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시청 어울마당, 소향관, 오정아트홀에서 학교의 다수 추천작을 선정해 상영한다. 문의: 축제관광과 영상콘텐츠팀 032-625-2964 본인 수험표만 있으면 15일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KEB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의 홈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체육진흥과 체육진흥팀 032-625-2482 수험표만 보여주면 부천시 관광·문화시설 할인 혜택 본인 수험표를 보여주면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부천시 6개 박물관(교육·유럽자기·수석·활·옹기박물관, 펄벅기념관)에 무료입장해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만화로 놀고 즐길 거리가 가득한 한국만화박물관은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따뜻한 실내에서 따뜻하게 즐기는 겨울철 물놀이 혜택도
경기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주민자치 문화예술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했다. 동별 1팀씩 총 10팀 182명이 참가했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광역동 권역 내 타 주민자치센터와 공동팀을 결성하여 더욱 풍성한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참가팀은 사물놀이, 경기민요, 각종 댄스, 난타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고 흥이 난 관중들은 열띤 응원과 우레와 같은 박수로 화답하며 공연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치열한 경연 끝에 심곡동 ‘파워우먼 댄스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하여, 2020년 경기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부천시 대표로 출전하게 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3개 팀이 우수상, 그 외 6개 팀이 장려상을 받는 등 참여한 모든 동이 수상하여 함께 즐기고 서로를 응원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양진철 부천시 부시장은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경쟁이 아닌, 서로가 응원하며 화합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문화·여가 생활을 활성화하고,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하는 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부천 문화비전 정책포럼 '도시대화' 개최 ⓒ부천문화재단 홍보실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11일 복사골갤러리에서 ‘2019 부천 문화비전 정책포럼 '도시대화’ 를 연다. 이날 포럼은 ‘말할 수 있는 도시, 내일을 내다보다’를 주제로 ‘부천 100년 문화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듣는다. 포럼은 ▲생각 말하기 ▲생각 나누기 ▲생각 더하기 세션으로 구성됐다. ▲생각 말하기 세션에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박소현 교수와 재단 손경년 대표이사가 장기적 문화비전의 필요성과 문화정책 전반에 관해 대담한다. ▲생각 나누기 순서에선 김성하 박사(재단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연구 공동연구원, 경기연구원 연구위원)가 그간 연구 경과를 공유하고 ‘100년 문화비전’을 제안한다. 전문가 자유토론과 참석자 종합토론을 여는 ▲생각 더하기 세션에선 손동기 박사(재단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연구 공동연구원, 한국외국어대학교 EU연구소 초빙연구원)가 전문가 자유토론의 사회를 맡는다. 전문가 자유토론엔 지역 문화예술 전문가와 예술인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이어지는 참석자 종합토론에선 참석자 누구나 자유로이 의견을 말할 수 있다. 재단은 올 5월부터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연구’를 추진하고
부천시에 시민 밀착형 복합 복지문화시설인 ‘상동 어울마당’이 지난 29일 개관식을 열고 시민들을 맞이했다. 개관식에는 부천시 장덕천 시장을 비롯한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동 어울마당은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로 2017년 2월 착공하여 지난 6월 30일 준공했다. 기존의 상동 종합사회복지관과 상동어린이집을 건물을 철거한 부지에 국도비 90억 원을 포함한 총 160억 원을 투자하여 복합 복지문화시설로 건립했으며 8개의 시설이 입주했다. 상동 어울마당에 입주한 상동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각종 복지 사업과 주민 동아리 활동, 장애아동 치료 프로그램, 아동청소년 학습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저소득 노인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경로식당’과 발달장애인 운영 카페 ‘느림과 여유’, 화목 경로당, 영어 특화도서관인 상동 어울마당 작은 도서관, 100세 건강 실과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국공립 상동어린이집 등이 입주해 아동부터 노인까지 모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했다. 부천시 장덕천 시장은 기념사에서 “상동 어울마당이 모든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시민 밀착형 복지문화공간이 되길 희망하며,
부천시는 지난 28일 저녁 여의도에서 제3기 수도권 신도시 사업의 성공을 위해 장덕천 부천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등 5개 시장이 제5차 모임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서는 성공적인 제3기 신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정부가 지역주민과 지자체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상생할 수 있는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국회, 중앙정부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5개 시장은 국책사업으로 강제 수용되는 지역주민 토지보상금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필요성을 인정하고,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률 개정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국회와 행정부를 설득해 나가기로 했다. 신도시는 일정 규모 이상으로 현행 제도상 중소규모 공공택지지구와는 달리 공공시설(주민센터, 도서관, 주차장, 문화체육시설 등) 설치비용을 지자체가 모두 부담해야 하는 제도를 보완하도록 요구하고 GB 훼손지복구 비용을 장기 미집행공원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해줄 것도 요구하기로 했다. 또한, 신도시 광역교통 대책에 세부 추진계획을 조속히 마련하여 실질적인 선교통-후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에 요구하여 신도시 주민
▲부천시 다함께 만드는 안심마을 달빛길’조성 사업[ⓒ부천시청] 부천시는 지난 25일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한 ‘다함께 만드는 안심마을 달빛길’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복한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주도적으로 추진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이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해 부천시여성청소년센터의 컨설팅과 성인지 향상 교육을 받았다. 그리고 관내 3개 경찰서 생활안전과와 협력하여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이 필요한 마을을 모니터링하며 개선 방법을 논의하여 최종 대상지로 야간에 인적이 드물고 상가가 없어 어두운 고강동 삼두아파트 골목길을 선정했다. 시민참여단은 마을 주민과 미사랑(여성재능기부 동아리)과 협력하여 골목길 담벼락을 환하게 도색하고 벽화를 그렸다. 지난 25일 골목길에 태양광 LED 전등 20여 개를 설치하는 것을 끝으로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고강동 삼두아파트 골목길은 밝고 행복한 마을 길로 재탄생했다. 시민참여단 최육자 단장은 “처음으로 하는 페인트 작업과 망치질이 어색했지만, 사람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골목길을 단장하니 우리 마음도 밝아지고 보람으로 벅차오른다”라고 소감을
▲신규 운영하는 거주자우선 주차장에서 현장접수를 받고 있다 ⓒ부천도시공사 부천도시공사가 시민의 주차관련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주차 서비스’를 전개했다. 공사는 그 간 주차공간 공유사업, 사람중심 주차 공간 재편 등을 진행하며 부족한 주차면으로 인해 발생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찾아가는 현장 주차 서비스’는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인터넷 활용에 어려움이 있거나 생업 등으로 공사를 직접 방문 할 수 없어 거주자우선주차장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6일부터 원종동 삼작로396번길(원종 종합시장 주변) 신규 운영 대상 구간인 거주자우선주차장에 대해 현장접수를 시작했으며 이달 말까지 주3회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거주자우선주차장이 새롭게 운영되는 지역인만큼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1:1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했다. 공사 측은 향후 시민 접점 기회를 점차 확대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시민편의 제고는 물론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호 사장은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주차 서비스’는 일회성에 그치지
부천시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일자리 중심 경제도시 실현”을 위한 일자리 사업부서 및 유관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부천시 일자리정책과를 중심으로 15개 일자리 관련 부서와 20개 일자리 유관기관의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자리 특강(2019년 부천시 일자리공시제 Review 및 발전방향, 창의적 사고의 이해와 일자리사업 발굴)을 듣고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팀 빌딩 프로그램, 지역명소 탐방을 진행했다. 워크숍을 주재한 최영현 일자리정책과장은 “일자리 중심 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시는 일자리 담당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면서 “2020년에도 부천시 사업부서와 유관기관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일자리 확대에 역점을 두어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특히 부천시는 2018년 노사민정 분야에서 최우수상, 2019년 전국일자리경진대회 일자리공시제 부문 특별상을 받는 등 일자리 정책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한국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워크숍 개최[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는 지난 17일 부천 고려호텔에서 부천시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국장 김광호)가 공동으로 주최한 ‘한국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워크숍’이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개최됐다. 워크숍에는 국내 유네스코 창의도시인 부천, 통영, 부산, 대구, 서울, 광주, 전주와 예비 회원도시인 원주, 진주 그리고 가입 관심 도시인 김해, 안산, 안동, 경주 등 13개의 도시의 사업 관계자가 참여하여 ‘유네스코 창의도시 브랜드 활용 및 도시 간 협력 증진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부천시가 사례발표도시로 선정되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이하 UCCN)에 가입 신청하게 된 배경과 2021년 제15회 UCCN 총회 유치 도전으로 얻은 경험을 나눴다. 발표를 맡은 부천시 정서영 주무관은 “7개 분야의 유네스코 창의도시가 모두 있는 한국의 장점을 살려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자”라고 제안했다. 또한 “유네스코 창의도시는 세계 여러 도시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능동적인 국제 교류를 기반으로 도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제공해준다는 점을 강조하며
▲부천시 까치울정수장 전경[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가 수돗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붉은 수돗물 걱정 없는 상수도 공급체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까치울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0년 3월에 착공하여 총 사업비 549억 원(국비 384억 원, 시비 165억 원)을 들여 2022년에 준공할 예정이며 2020년 국비 114억 원을 확보한 상태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은 오존 처리와 입상 활성탄인 숯으로 한 번 더 걸러주는 과정을 추가해 기존 정수처리공정으로는 처리하기 힘든 흙냄새 등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최근 팔당상수원의 수질이 악화하고 조류 발생 빈도가 증가하여 수돗물에 대한 불신과 민원이 야기되는 실정이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해 수질을 한 단계 높여, 신뢰감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지방 상수도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관망 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내년도에 104억 원(국비 73억 원, 시비 31억 원)을 투입하는 신규 사업이다. 상수도관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상수원부터 수도꼭지까지 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