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23일 개관 3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다양하고 풍성한 부대행사를 열고 최고의 박물관으로 새롭게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개관 30주년 행사는 기념식과 고유의 추수감사제인 올벼심리를 비롯해, 특별전 ‘우리가 살아온 20세기 생활사’, 전국 청년 쌀 요리 경연대회, 개관 30주년 기념 주말농부장터와 시화전 등 다양하고 풍성하게 치러졌다. 농경문화관 앞마당에서 열린 개관 30주년 기념식에는 박우육 전남도 문화융성국장과 최정훈·손남일 전남도의회 의원, 박물관 운영위원들과 영암 삼호읍 이장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서른 돌을 맞은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축하했다. 농업박물관 직원들은 교육과 힐링, 과거와 현재, 미래를 어우르는 최고의 박물관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기념식이 개최된 농업박물관 마당에는 농자천하지대본과 전국체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 기원 등 40여개의 만장기가 펄럭이는 가운데 도립국악단의 식전공연과 극단 갯돌의 마당극 공연이 기념행사 사이사이에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돋웠다. 특히 박물관 잔디밭에 병아리 100마리를 풀어놓고 어린이들이 잡아가 집에서 키우도록 용기와 모이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와 해남군은 ‘2023년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를 오는 10월 7일부터 3일간 해남군 오시아노 오토캠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모두의 캠핑’이라는 주제로 캠핑 장비와 캠핑용품 전시·판매, 경연대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가족이 참여 가능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난 6월부터 오시아노 오토캠핑장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예약 접수를 받아 700팀 3천200명이 참여를 확정했다. 박람회 첫 날에는 스노우라인, 호상사, 캠프밸리 등 대형 캠핑기업을 비롯해 110개 기업이 150여 개 부스를 설치하고 캠핑용품 전시 홍보를 시작한다. 이날 열기구 체험, 낚시대회 등 체험도 진행된다. 행사장에선 ‘전남도 펫 페스티벌’이 동시 개최돼 반려견과 애견인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오후 6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로이킴, 안예은 등 유명 가수와 가을밤 낭만을 노래하는 ‘오시아노 뮤직페스타와 불꽃놀이’를 펼친다. 10월 8일에는 참여·공연 프로그램으로 그림 그리기 대회, 버스킹 공연, 캠핑 기초교육, 캠핑 요리대회 등이 예정돼 있다. 이날 ‘지속가능한 캠핑 산업’이라는 주제로 캠핑기업과 학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10월 6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막하는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요리체험 사전 신청을 25일 정오부터 (재)남도음식문화큰잔치 누리집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오세득 스타셰프가 진행하는 파인다이닝은 10월 7일 낮 12시와 5시, 두 차례 운영되며 가족단위 10개 팀을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 떡갈비와 갓김치 릴리쉬를 활용한 버거, 꼬막차우더, 세비치 얄샐몬 스타일서대무침 등 다양한 남도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오세득 셰프와 직접 이야기하면서 즐길수 있다. 참가비는 1인 3만원이다. 남도음식명인 남도명품한상은 10월 6일 낮 12시에 진행되며 10팀만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는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남도음식명인들이 정성껏 준비한 명품한상을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 3만원이다. 외국인 요리경연대회는 10월 7일 낮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남도식재료를 활용해 외국인이 직접 남도음식 솜씨를 뽐내게 된다. 참가자는 서류 심사 후 17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금은 대상 100만원부터 입선 20만원까지 시상한다. 축제 기간 3일 동안 무료로 운영되는 명인 쿠킹클래스는 온라인 접수 100명, 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이 지난 22일 추석 명절을 맞아 나주시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인 이화영아원을 방문해 위문했다. 이날 위문에는 나주시의회 김정숙, 김관용, 최정기 의원을 비롯해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강성휘 원장도 함께했으며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 격려 및 시설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호진 의원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늘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주는 영아원의 엄마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가족의 울타리 역할에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화영아원 기세순 원장은 "매년 찾아와 늘 격려해주시고 시설의 작은 부분까지 신경 써주셔 감사드린다”며 "지난 3월에는 도내 양육시설 조리원 인건비 연령 상한을 60세에서 65세까지 지급되도록 제도를 개선해 주셔서 인력 채용의 어려움도 해결되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호진 의원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회문화 형성과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국내 모터스포츠 종목이 총 집결한 ‘2023 전남GT(Grand Touring) 대회’가 24일까지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복합문화 발전을 위해 전남도가 매년 개최하는 종합 스피드 축제로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대회 ‘슈퍼6000’부터 400cc의 모터사이클 종목인 ‘스포츠바이크’까지 국내 모터스포츠의 정상급 150여대가 참가했다. 24일 대회 결승에 앞서 식전 공식행사로 열린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우승희 영암군수, 선수·관계자, 관람객 7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과 함께 경주차와 선수를 가까이 볼 수 있는 그리드워크(Grid Walk)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성공 개최 열기를 더했다. 경주대회 뿐만 아니라, 카트체험, 가상레이싱, 미니카경주, 버블쇼 등 모터스포츠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공간을 마련해 경주장을 방문한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GT는 국내 유일 1등급 서킷을 보유한 전남이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개최하는 국내 최고의 스피드축제”라며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모터스포츠 축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치안감 김인창)이 23일 추석 연휴를 대비해 여객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일선 현장을 방문했다. 김 청장은 완도여객선터미널 및 완도항을 방문해 여객선·낚시어선을 점검하고 관계자에게 철저한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완도항 여객선터미널은 13개 항로에 여객선 23척이 제주도, 청산도, 보길도 등 인근 도서지역을 운항하고 있다. 또 완도해양경찰서 땅끝파출소를 찾아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직원들에게 적극적인 사고예방과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국토 최남단에 위치한 땅끝파출소는 최근 3년간 약 450여건의 사건사고를 처리했으며 어선 1680척, 낚시어선 12척, 도선 4척에 대한 안전관리도 담당하고 있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섬 지역 고향을 방문하고 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양사고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23일 오후 1시 무렵 완도 관내 완도파출소를 방문해 가을 성어기 및 추석 연휴 기간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 대비 안전사고 예방 점검을 위해 해상 치안 현장을 살펴봤다. 이날 박 서장은 연안구조정을 탑승해 신지도 북쪽~장도 인근 해상 낚시어선 조업해역을 순찰하며 안전 사항 등을 점검하고 일선 경찰관들에게 가을 행락철 기간 사전 예방 순찰로 위험 요소 발굴과 함께 신속 대응 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이 “주말에도 가을 낚시 성수기와 추석 연휴를 맞아 낚시어선 조업 밀집 해역인 여수 돌산 일원 해역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쯤 고민관 서장은 돌산 군내항~월호수도~금오수도~신기항 해역 등을 돌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둘러보며 낚시어선 주 출항지와 조업 현황 등을 파악하고 안전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고 서장은 돌산파출소를 방문해 관내 치안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며, 선제적 예방 활동을 강화해 해양 사고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주말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한 만큼 선박 교통안전 확보와 낚시어선 출항 및 입항 시 상시 모니터링과 근접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고민관 여수해경서장은 “가을 낚시 성수기를 맞아 해양 사고 예방 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현장점검으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023년 제4회 호남사이버보안 컨퍼런스를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한국정보보호학회 호남지부, 한국전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국가정보원 지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지능화된 사이버공격 실태와 유형을 파악하고, 대응책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송하철 목포대 총장, 원유재 한국정보보호학회장, 국가정보원 지부장 등 주요 인사와 함께 전남·광주 소재 지자체, 국가·공공기관, 대학, 중·고생, 정보보안 업체 등이 참여해 사이버보안 대응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컨퍼런스에선 정보보안 분야 연구 논문 발표와 우수한 인력 양성을 위한 경진대회, 해킹캠프 등도 진행됐다. 추계 학술대회에는 총 48편의 논문이 접수됐으며, 김태훈(한전KDN) 씨의 ‘전력계통 보안을 위한 KCMVP 암호모듈과 TLS 보안 프로토콜 연계기술 구현에 관한 연구’ 논문이 최우수 논문(전라남도지사상)으로 선정됐다. 웹 취약점 경진대회에선 대학부 최우수상(전라남도지사상)에 SPC(중부대학교 우제혁 외 2명), 중·고등부 최우수상(전라남도지사상)에 ‘집에 가고 싶다’(순천미래과학고 윤수혁 외 2명)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전 세계 10개국 전문가가 참여하는 2023 세계산림치유대회를 10월 화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산림치유대회는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화순군 일원에서 3000여 명의 국내외 산림치유지도사, 관련 단체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치유대회는 코로나 이후 숲 치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제심포지엄 개최 등 세계적 네트워크망을 구축, 전남이 세계적 산림치유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계산림치유대회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산림청과 (사)한국산림치유포럼이 후원하며 화순군이 주관한다. 개최 장소는 치유숲을 운영하는 시군 중 개최 의지가 높고 접근성과 행사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문가 심의를 거쳐 화순군이 최종 선정됐다. 대회 첫날인 10월 27일 국제심포지엄이, 10월 28~30일 일반인 참여 프로그램과 전문가 그룹의 시연이 열린다. 일반인 참여 프로그램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전문가 시연은 한천자연휴양림에서 나눠 개최된다. 국제심포지엄은 국내외 전문가 500여 명이 참여해 ‘산림치유 산업의 활성화와 산림치유지도사의 역할’을 주제로 충남대학교 산림환경자원학과 박범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