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선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자금난으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2017년 4/4분기 중소기업 운전자금 130억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중국 발 사드 보복에 따른 수출 악화와 장기화된 경제성장 둔화로 판로가 막힌 기업체의 자금난 해소를 위하여 2017년 3분기부터 융자지원 한도액을 당초 업체당 2억 이내에서 3억으로 증액해 늘리는 것이다. 대출금리는 금융 기관별·개인별 신용도에 따라 다르며, 대출금리 중 1.5%의 이자를 김포시가 보전함으로써 실제 업체는 저리의 이자로 관내 7개 은행(신한은행, 하나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각 지점을 통해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25일 까지로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에 진행중이며, 평가를 거쳐 11월 8일 전후 지원 여부를 결정해 통보한다. 융자지원 및 신청방법 등 세부사항은 시 홈페이지(www.gimpo.go.kr)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상「소상공인」으로 관련 인 ‧허가 등을 필한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5천만원 한도내에서 지원되고 있는 소상공
[차덕문기자]일본의 여행 저널리스트인 나카무라 요타(中村洋太) 씨가 지난 18일 자전거로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군을 일주했다. 지금까지 30개국 이상을 여행하면서 현지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한 바 있는 요타 씨는 얼마 전 강화도의 맛집들을 소개한 ‘江華島いただきます!’(강화도, 잘 먹겠습니다!)라는 책자를 보고 자전거를 타고 강화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를 직접 접해보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고 한다.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 출신으로 학생 때부터 파워블로거로 활동했고, 2011년 여행사에 근무하면서부터는 세계 각지를 방문하면서 여행책자를 편집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몇 년 전부터는 일본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자전거로 구석구석을 여행하면서 일본의 각종 매체에 해외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자전거 일주에는 자원봉사자인 강화읍 남산리 김호군 씨가 평화전망대, 연미정, 강화산성 등을 동행하며 강화만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유적지를 소개했다. 군 관계자는 “2018 올해의 관광도시 해를 맞아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 추세에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의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위해 외
[김세연기자]곰국을 오래 끓이면 진국이 나오듯이 서각은 시간이 흐를수록 깊은 맛이 난다. 이러한 서각 전시회가 인천광역시평생학습관(관장 김창수) 갤러리 다솜에서 10월 21일(토)부터 10월 30일(월)까지 열린다. 이항녕 서각가는 주로 인천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대와 고전이 함께 어우러진 작품들은 서각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조형미가 풍부한 작품들을 통해 서각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서각 작품과 함께하는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생명이 없는 나무와 돌에 생명을 불어 넣는 작업이다. 이항녕 서각가는 “서각은 끌과 칼, 글자의 조형, 채색과 율동이 어우러진 문자예술이다.”라며 “한 끌 한 끌 새길 때 마다 서각 여행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작품 20여 점 전시한다.
[김영준기자]인천에서 내년 11월에 세계 35개 선진국의 모임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의 최대 국제회의가 열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채홍기)는 10월 19일 황수경 통계청장과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이 한국에서 면담을 갖고 내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2018 제6차 통계, 지식, 정책에 관한 OECD 세계포럼 (The 6th OECD World Forum on Statistics, Knowledge and Policy)』의 개최지로 인천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내년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개․폐회식을 비롯한 주요 전체회의와 부문회의, 국제전시회, 부대회의, 양․다자간 회담 등으로 구성된다. 전통공연과 DMZ 투어 등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OECD 세계포럼은 기존의 발전지표인 국내총생산(GDP)의 한계 인식과 함께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는 ‘국민 삶의 질’ 측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방법론을 논의하는
[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 디자인학부가 최근 세계적인 디자인 대회인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속 수상하며 국제적인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2017년 iF 디자인 어워드(학생부문)에서 디자인학부 박태영, 황선 학생팀(지도교수 안혜신)이 출품한 스마트 밴드 디자인, 공기압 깁스 디자인이 수상을 했다. 박태영 학생은 ‘Smart Homes, Connected Cities’분야에 시각 장애인들이 쉽게 스마트폰에 글자를 입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 밴드 디자인 ‘That's Write’을 출품하여 미래 스마트홈 분야에서 사회적인 문제점을 혁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디자인이란 평가를 받았고, 황선 학생은 ‘Future Healthcare’분야에 응급상황에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공기압 깁스 디자인 ‘Air Cast’를 출품하여 사용자 중심의 인체공학적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하노버에서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대회로 유명하며, 학생부문으로 열리는 iF Design Talent Award는 올해 전세계 45개국에서 5,011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중 14개국
[김영준기자]Lets Run CCC. 인천중구문화공감센터(센터장 유성언)는 지난 18일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실)에 청소년 장학 지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중구 지역 내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청소년의 학업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중학생 5명, 고등학생 5명 총 10명에게 지원이 될 예정이다. 유성언 센터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이 꿈이 있으나 여러 가지 상황으로 학업에 열중하기 힘들었던 청소년에게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이 우리나라의 미래인 만큼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ets Run CCC. 인천중구문화공감센터는 중구 신포동 내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마사회의 문화공감센터로, 2003년 3월부터 중구 지역의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공헌하고 있다.
[김영준기자]인천 개항장 컬쳐나잇 음악의 밤’이 10. 21(토) ~ 10. 22(일)까지 인천개항장문화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21일(토) 인천 중구청 앞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 행사에는 인기가수 더원·서사무엘·이장혁·민트리오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인천개항장 컬쳐나잇 음악의 밤 개막 및 애인페스티벌 성공개최 기념 불꽃쇼가 아트플랫폼 메인무대 및 인천하버파크호텔 일원에서 이어진다. 같은 시간, 신포시장 일대에서는 다양한 악기 공연과 함께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22일에는 메인무대와 신포시장 일대에서 음악 공연뿐만 아니라 플래시몹, 8090복고댄스, DJ퍼포먼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
[김세연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화로 배우는 기후변화 영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남구는 오는 11월까지 기후변화 영상교육을 신청한 5곳의 초등학생 1천100여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각 학교를 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상은 에니메니션 ‘그린닌자’ 등 4개 작품으로 에너지 절약, 지구온난화 영향 등 기후변화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영상을 감상하고 녹색생활 실천 방법 및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녹색생활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인력을 양성해 녹색성장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 남동구 만수4동체육회(체육회장 송경희)가 17일 만수주공2단지 내 둥지공원 특설무대에서 ‘2017 음악이 흐르는 가을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역 주민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간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기금마련을 위한 먹거리 장터를 운영했다.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아동방송댄스, 난타, 장애인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특히 만수4동의 특색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장애인합창’은 온 가족이 함께 호흡을 맞춰 열과 성을 다하는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진 팝페라 공연과 전자바이올린 연주는 가을 저녁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울려 퍼져 주민들을 낭만 속으로 이끌었으며, 부대행사로 마술공연, 페이스페인팅, 팔찌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아이들과 부모 등 가족단위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송경희 회장은 “매년 더해가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에 감사드리고, 가을 문화축제를 통해 잠시나마 힘든 일은 잊고 멋진 추억과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주민과 하나되는 행복한 축제가 될 수
[김영준기자]인천 동구(청장 이흥수)는 19일,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에서 금창어린이집 7세반 아동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어린이 재활용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재활용에 대한 눈높이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자원절약과 재활용 분리배출의 생활 속 실천을 도모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어린이들은 ▲환경을 지키는 영상자료 시청각 교육 ▲업사이클링 물품 (동화책) 만들기 ▲기후에너지 체험 등의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재활용 체험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깨닫고 환경보전과 자원재활용에 대한 의식을 어린 시절부터 다져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