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단장 유연승)이 지난 11일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본 부천시 자매결연도시인 강릉시(강동면 정동진리)를 방문해 태풍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 부천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및 개인 참여 봉사자 등 총 36명은 구슬땀을 흘리며 태풍 피해로 쓰러진 벼를 세우고, 농지로 쓸려온 쓰레기 등을 치웠다. 특히 관광지로 유명한 정동진역 해변에 쌓여 있는 수많은 쓰레기를 주워 강원도의 아름다운 해변을 복구하는 데 일조했다. 강동면 최윤순 면장은 “먼 곳에서 자기 일처럼 달려와 피해 복구에 함께 힘써주신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강동면이 봉사자분들의 긍정적이고 활기찬 기운으로 곧 복구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현장에 함께 참여한 부천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유연승 단장은 “강릉시는 부천시와 자매결연도시로 이번 태풍 피해에 부천시도 함께 마음 아파 하고 있다”라며, “부천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활동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 다시 평화로운 일상을 맞이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1차 부천시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는 19일 시청 창의실에서 청년정책에 관한 심의 및 자문 기능을 수행할 ‘부천시 청년정책 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회는 지난 2월 제정된 「부천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장덕천 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공무원,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활동가 등 총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청년정책 추진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회참여, 넉넉한 경제, 따뜻한 주거복지, 꿈꾸는 문화 등 4개 분야 31개 청년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 위원들은 사각지대 없는 청년정책 필요성에 공감하며 ▲청년부채 대안 마련 ▲다양한 노동형태 연구 ▲청년 역량강화 ▲정책참여활성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청년정책위원회는 지역과 청년을 잇는 거버넌스 기구이자 시정의 파트너로서 청년문제의 해법을 찾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중장기 청년정책 기본 계획을 오는 10월까지 완료하여 부천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부천시장, 고양시장, 남양주시장, 하남시장, 과천시장 4차 연석회의 개최[사진제공=부천시] 지난 18일, 장덕천 부천시장을 비롯한 이재준 고양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등 5개 시 시장들이 3기 신도시 지구 내 지역주민과 기업 재정착 유도를 위한 네 번째 연석회의를 가졌다. 5개 시 시장들은 국책사업으로 강제 수용되는 지역주민 토지보상금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등 지난 회의에서 정부와 국회에 요구한 사항에 대해 그동안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정기국회에서 법률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3기 신도시 발표 시 제시된 광역교통 개선 대책을 조기 추진하여 선교통-후개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내년도 정부예산에 광역교통 대책 관련 예산이 반영되도록 하여 기존 1,2기 신도시의 교통 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요구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5개 도시 시장들은 정기적인 모임으로 3기 신도시가 지역주민과 주변 지역 간 상생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부천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 26만 건에 991억 원을 부과했다. 개별공시지가 및 주택공시가격이 상승하여 지난해보다 62억 원(6.6%↑)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세 부과대상은 올해 6월 1일 기준 주택, 토지 소유자이며, 납부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이다. 고지서는 이달 9일부터 납세자에게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이메일, 위택스, 해당 앱 등에서 받아볼 수 있다. 납부는 모든 금융기관의 ATM기, 지방세 홈페이지(위택스), 가상계좌 이체, 신용(현금)카드, 신용카드 포인트 등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으며, 재산세 납부 고지서의 큐알(QR)코드를 스캔하여 ‘납부하기’를 눌러도 쉽게 납부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납부방법도 있다. 인터넷 검색창에 ‘경기도 스마트고지서’를 입력하고 앱을 다운로드하면 전자 고지서 수신 및 간편 결제는 물론 지방세와 관련한 간단한 상담도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모바일 전자 송달 서비스가 확대되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앱 등으로도 전자고지 신청 및 납부가 가능해졌다. 신청방법은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앱과 농협 등 시중 은행의 금융앱을 다운 받으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혜자 재산세과장은 “납
부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안내문[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2019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청년배당) 지급 신청을 받는다.. 지급 대상은 경기도 내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하고, 현재 부천시에 주소를 둔 만 24세 청년이며, 3분기 신청 대상자는 1994년 7월 2일부터 1995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한 청년이다. 소득, 재산, 취업여부 등에 관계없이 분기별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을 부천페이(부천시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단, 분기별로 접수하므로 기존 지급대상자와 신규 지급대상자 모두 신청 기간 내에 신청해야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이달 1일 이후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하여 제출하면 된다. 지급 대상자로 확정되면 문자로 통보하며, 부천페이는 주소지로 우편 발송된다. 부천페이 수령 후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 또는 고객센터(1899-7997)를 통해 사용 등록을 해야하며, 3분기 청년기본소득(25만 원)은 10월 20일 이후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부천페이는 관내 전통시장 및 동네슈퍼, 편의점 등 소상공인
▲제7회 강화 전국국악경연대회[사진제공= 강화군]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1일 강화읍 강화문예회관에서 (사)향두계놀이보존회(이사장 유지숙) 주관으로 전국 400여 명의 국악인이 모인 가운데 ‘제7회 강화 전국국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강화는 전통문화예술인 발굴 및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전국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7회를 맞아 전국의 재능 있는 국악인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국악 등용문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131개 팀에 402명이 참여하여 경연을 치렀고, 경연이 끝나고 점수가 집계되는 동안 천슬무용단, 2018년도 강화 전국국악경연대회 명창부 대상 수상자와 단체부 금상 수상팀, 서도소리 전수조교 유지숙명창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종합대상인 국회의장상에는 윤흥복 외 30명(인천광역시 연수구)이, 명창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공미연(인천광역시 서구) 씨가 수상했으며, 그 외에도 인천광역시장상, 강화군수상 등 총 32팀에 상이 수여됐다. 군 관계자는 “강화 전국국악경연대회가 매년 성장해 이번에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시상할 만큼 인정받는 대회로 역량을 갖춰가고 있다”며
부천시는 지난 24일 러시아(사하공화국 야쿠츠크) 의료관광객 40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5월 12일부터 4일 동안 러시아 사하공화국 야쿠츠크에서 관내 외국인 유치 병원(성모, 세종, 순천향)과 공동으로 열었던 의료관광 설명회를 통해 이루어졌다. 시는 부천 활 박물관 및 한국만화박물관, 한옥마을 전통문화체험 그리고 건강검진 등의 팸투어 프로그램으로 의료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했다. 팸투어를 마친 의료관광객들은 개인 SNS 등으로 부천 의료서비스와 관광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히는 등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았다. 시는 이번 의료관광객 팸투어를 통해 특화된 우수 의료기술과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각인시켜 향후 나눔의료, 의료진 연수, 관광객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여 러시아 의료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김원경 축제관광과장은 “의료관광사업은 약 5년 후 100조 원에 이르는 미래전략산업 중의 하나이다. 외국인 환자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에서 홍보설명회 개최, 부천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관광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무단방치 차량 단속 장면[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과 건전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내 곳곳에 무단 방치된 자동차, 이륜차를 집중 단속한다 일제정리 대상은 ▲자동차를 일정한 장소에 고정시켜 운행 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 ▲도로에 계속하여 방치하는 행위, ▲정당한 사유 없이 자동차를 타인의 토지에 방치하는 행위 등이며 범죄 및 안전사고, 주민생활 불편과 교통방해 예방이 목적이다. 시는 주민신고 및 단속반에 의해 적발된 차량 소유자에게 자진처리를 우선 안내하고 불응하면 견인 후 폐차예고 등을 거쳐 강제처리(폐차) 및 최대 150만원의 범칙금을 부과하거나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최용길 차량등록과장은 “무단방치 차량의 일제정리를 통하여 차량 소유자에게 무단방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주민불편 해소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주변에서 무단방치 차량을 발견하면 부천시 차량등록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부천시는 올해 아파트, 단독주택 170가구에‘베란다형 미니태양광 발전소’를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가구에 W당 1,500원씩 최대 75만 원(500W)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미니태양광 300W를 설치할 경우 냉장고 1대의 소비전력을 생산하여 연간 최대 8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천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여 참여업체의 제품을 선택한 후 업체와 계약을 맺고 위임장을 작성하면 신청서 제출부터 보조금 신청까지 모든 것을 업체가 대행해 처리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말까지로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시는 2018년 기준 총 385가구에 118kW 규모의 미니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여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한 바 있다. 미니태양광 및 친환경에너지 확대 보급 등 사업을 추진하여 에너지 자립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부천시는 상동호수공원 내에 5개의 어르신 청춘 일터를 조성하여 어르신 80명을 채용하고 22일 발대식을 개최한다. 시는 도심 속 공원의 특색을 살려 도시 녹화형 지역 공동체 일자리를 개발했으며 사회적기업인 ㈜지엔그린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어르신은 주 3회 월 30시간을 근무하고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어르신 청춘 일터의 주요 사업은 경증 치매노인 등 거동불편 노인을 위한 돌봄 치유농장(Care Farm) 활동 보조, 공원 관리 및 환경개선 캠페인, 공원 내 식물원 등 체험프로그램 활동 보조 등이다. 어르신 참여자는 “공원이라는 아름다운 환경 속에서 보람도 찾고 돈도 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101개 사업에서 4,873명에게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했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학교 부설주차장 주차관리, 학교 텃밭 관리, 보육 및 노인시설 지원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보육아동 다함께 돌봄 센터 활동보조 등이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우리시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도시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도심 속 자연 환경 속에서 건강도 챙기고 돈도 벌면서 일하는 보람을 느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