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한층 서늘한 바람이 두 뺨을 스치는 요즘, 어디로든 훌쩍 떠나고 싶은 청명한 가을이 찾아왔다. 이번 주말은 고민없이 전 국민이 직접 추천하고 선정한 이 곳, 인천 팔미구경(8味9景) 가을 선정지로 떠나보면 어떨까.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채홍기)는 9월 한달 간 온라인 전 국민 투표를 통해 뽑힌 인천 팔미구경(8味9景) 시즌2 「가을」선정지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8미9경 가을편은 전 국민이 직접 선정하는 기존 투표방식을 발전시켜 후보지도 직접 추천할 수 있도록 바꿔 더욱 공정성을 기하고 미스테리샤퍼 검증제도를 통해 음식의 맛과 양, 서비스와 위생 등을 점검하여 믿을 수 있는 8미9경으로 거듭났다는데 의미가 있다. 팔미(8味)로는 ▲가을 바다를 풍경으로 즐기는 커피 한 잔, 영종도 마시랑 카페 ▲가을 제철을 맞은 전복과 낙지가 풍덩! 미애네 바다 속 칼국수 ▲하얀짜장의 백미! 차이나타운 연경 ▲수제맥주와 피자의 환상조화, 송도 케이브 ▲산뜻한 가을 브런치, 베이지가든 ▲환상 비쥬얼의 붉은대게 무한리필, 황제조개찜 붉은대게 ▲우아한 티타임의 정석, 태이니테이블 ▲정통 이탈리안 나폴리 피자, 테르조피노 등 총 8가지의 먹거리가 선정
[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가 2017년 보건복지부 위탁,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가족상담지원서비스 2차 공모사업에 선정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동구는 인천에서 유일하게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천5백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4월부터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가족상담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을 펼치고 있다.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는 현재 3기 프로그램 과정을 진행 중이며, 노인장기요양보험 재가급여 수급자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1회,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급자 가족들은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돌봄기술 안내, 심리치료, 건강상담 등 정서적부담을 해소하게 되며, 욕구파악을 통한 지역사회 연계, 집단활동 및 자조모임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정서적 지지체계를 마련하는데 도움을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재가급여 수급자 가족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삶의 질을 높여 가족의 부양부담을 완화해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채홍기)는 풍부한 석유자원과 천연가스로 인해 세계 최부국 중의 하나인 브루나이 관광객의 인천 유치를 위해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총 4박 5일간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관광공사 말레이시아 지사, 브루나이 현지 여행사 Sinar Tour와 공동으로 브루나이 현지 언론사 및 파워블로거 등 미디어 관계자 20명을 초청하여 진행하는 것이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주로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인 한미서점, 자유공원, 제물포구락부, 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송도 센트럴파크, 청라호수공원등을 둘러보며 인천만의 ‘도깨비’의 매력을 느낄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우수의료기관 방문과 외국인대상 특화상품체험 등 의료관광도시로서 인천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10월 17일에는 팸투어 참가자들을 공사로 초청하여, 인천관광공사, 인천의 주요 관광지, 의료관광, MICE 등에 대해 소개하고, 인천에 관한 궁금한 점들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팸투어 참가자들의 인천관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팸투어 종료 후 브루나이 현지 미디어에 인천에 관한 충실한 정보를
[김영준기자]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그에서 열린 제137차 국제의회연맹(IPU)에 참석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10월 16일 오전 타브리체스키궁전에서 발렌티나 이바노브나 마트비엔코(Valentina Ivanovna MATVIYENKO) 러시아 상원의장을 만나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정 의장은 “한반도 비핵화는 절체절명의 과제”라면서 북한에 대한 제재 뿐만 아니라 평화적인 대화와 타협을 통한 해결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북한이 핵을 포기한다면 한국 정부는 그에 상당하는 충분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한 뒤 러시아의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마트비엔코 상원의장은 “러시아는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한다”라면서 “북한의 핵개발 중단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한 뒤 북한이 협상 테이블로 나와야함을 강조한 정 의장의 IPU 대표연설이 매우 인상깊었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마트비엔코 상원의장의 사드 등 군사적 움직임이 한반도 긴장을 높인다는 우려에 대해 “북핵은 공격용이지만, 사드는 방어용”이라면서 “사드는 북한의 핵개발 위협 속에서 한국국민들을 보호하고 방어하기 위한
[김영준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은 2017년 10월 16일 경제청에 야네케 판 더 와이크(Janneke van der Wijk)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립 콘서바토리 총장이 방한하여 김진용 경제자유구역청장과 콘서바토리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김기형 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 대표이사, 에도 리기니 (Edo Righini) 암스테르담 콘서바토리 부총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체결한 양해각서는 인천광역시와 암스테르담 국립 콘서바토리 간의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 인천글로벌캠퍼스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콘서바토리 캠퍼스를 설립‧운영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콘서바토리는 1884년 설립된 네덜란드 국립대학으로 세계 콘서바토리 순위 shareranks에서 세계 18위권(2017년 기준)의 명문 음악대학이다. 피아노, 기악 등 클래식 분야뿐 아니라 재즈, POP 등 실용음악으로도 매우 유명하며, 다른 유럽 음대와 달리 본교에서도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졸업생으로는 Jaap van Zweden 뉴욕 필하모닉 음악감독 등이 있다. 김진용 경제청장은 “인천은 1,727석의 최신
[김세연기자]인천 강화군의 군목(郡木)이자 가을의 전령인 장준감이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주렁주렁 달린 자태로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장준감은 예로부터 강화군을 대표하는 6가지 음식인 ‘강도육미(江都六味)’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강화군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소개되어 있다. 홍시를 만들어 먹는 뾰족한 종모양의 장준감은 당도가 높고 무게가 160~180g 정도로 너무 크지 않아 한 사람이 들고 먹기 부담이 없다. 또한, 군침 감도는 밝은 주홍 빛깔은 물론 씨가 거의 없고 찰지며 껍질까지 먹을 수 있어 보기에도 좋고 먹기에도 그만인 과일이다. .
[김세연기자]한국유격군 백호부대 전우회(회장 조학성)는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에 위치한 반공 유격군 전적비에서 김창원 백령면장, 박관영 해병6여단 참모장, 주민 및 전우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호부대 전우회 참전(충혼)기념 행사를 지난 17일에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유격군 백호부대 전우회 소속 회원 50여 명은 한국유격군 백호부대 전우회에 대한 경과 보고와 추념행사를 가졌고, 행사가 진행하는 동안 6.25 전쟁 당시 백령도와 황해도를 오가며 생과 사를 넘나들던 그 시절을 회상하며 전우들의 넋을 기렸다. 조학성 회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까지 내놓고 전장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신 한국유격군 백호부대 전우들을 잊지 않고 행사를 지원해주시는 백령면민과 해병6여단 장병들께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김세연기자]인천 중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천호)은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지난 14일 중구 운북동에 위치한 논골마을 일대 농가에서 공단 임직원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작년에 이어 매년 실시하는 봉사활동으로서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추계 작물인 고추, 고구마 등을 수확하며 궂은 땀방울을 흘렸다. 공단 관계자는 “고된 활동이지만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관내 농가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여 지방공기업의 책임을 다할 것” 이라 전했다.
[김세연기자]인천 남동구 논현1동(동장 김운수)은 13일 논현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애경)의 후원으로 북한이탈주민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인천지역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 논현1동 새마을부녀회원과 북한이탈주민 등 30여명은 먼저 강화에서 강화 갑곶성지, 평화전망대, 연미정, 고려궁지 등을 견학한 뒤, 인천대교 및 송도국제도시 전망을 관람했다. 인천 하나센터에 근무하는 방능현 역사문화해설사는 유적지마다 해설을 덧붙여 인천지역문화의 이해도를 높이고, 화합 분위기 조성에 일조했다. 김운수 동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고장 인천에 대한 얘향심을 갖게 되고, 지역사회에 조기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살며 진정한 이웃사랑을 나누는 ‘함께 나누고 가꾸는 해피 논현1동’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현1동은 남동구에서 북한이탈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논현1동은 북한이탈주민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준기자]자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광역시회(회장 박무진)와 연계하여, 자월면 소이작도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11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무상점검, 수리 및 교체를 위한「2017년 동절기 대비 에너지 복지 전달사업」을 실시했다. 소이작도는 도서지역 특성상 난방용 보일러 고장 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고 교체에는 비용부담이 커 매년 겨울철이면 고질적으로 문제시 되고 있는 실정이다. 자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특화사업(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으로 도서지역 맞춤형 에너지 복지서비스를 실시하여 주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발판이 되었다. 이날 열관리시공협회 회원 8명은 가가호호 방문하여 보일러 가동상태 점검, 난방 배관 청소, 굴뚝 교체 등 에너지설비 개선과 함께 노후되어 연료 효율이 현저히 떨어진 보일러는 교체도 해 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정호 자월면장은 “매년 겨울철 난방시설이 고장 날 경우 수리에 속수무책인 우리지역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알고 바쁜 일정에도 봉사활동에 기꺼이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본 사업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보일러 효율개선과 난방비 절감에 효과를 거두기를 기대하며,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