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퇴치 국민행동수칙 7[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보건소는 22일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일본뇌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를 통해 감염된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활동을 한다. 물릴 경우 무증상 또는 경증일 경우가 99% 이상이나, 일부는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야외 활동 시 지켜야할 기본 예방 수칙에는 ▲밝은 색의 긴 옷을 입어 피부 노출 최소화, ▲노출된 피부에는 모기 기피제 사용,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가정 내에서 방충망 또는 모기장 사용, ▲집주변 모기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고인 물 없애기 등이 있다. 특히 생후 12개월에서 만12세 이하의 어린이는 표준예방접종일에 국가예방접종을 맞아 일본뇌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성인의 경우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다면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맞는 것을 권장한다. 장윤희 건강안전과장은 “여름철은
▲부천형 강소기업 인증서 수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만남실에서“2019년 부천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12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강소기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지녀 산업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작지만 강한 기업’을 뜻하며, 시는 올해 관내 연매출 80억 원 이상의 제조기업 중 임금과 환경 관련 법령 준수 등 여러 분야에서 모범이 되고 있는 12개 기업을 ‘부천형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부천형 강소기업은 ▲가락전자㈜(대표 장성준) ▲㈜동일브레이징(대표 권태인) ▲㈜두원전자통신(대표 정준호) ▲㈜리더스테크(대표 육근창)▲㈜미금테크(대표 김현동) ▲미래 SMT(대표 하영수) ▲삼일테크㈜(대표 김종은) ▲㈜신광엠앤피(대표 정상열) ▲㈜엠피에스(대표 이재완) ▲㈜제일에스코(대표 곽상규) ▲㈜청진(대표 전영신) ▲㈜파스텍(대표 송진일)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강소기업 인증을 축하하며 강소기업에 대한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지원 확대, 시장 개척단 등 국내·외 마케팅 사업 참여와 기술개발 지원 등을 약속했다. 또한 시가 지역 기업과 함께 개발 중인 주차로봇을 예로 들며 “일본의 수출
오병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가 지난 12일 김포시 민간로컬푸드 ㈜엘리트농부와 농협로컬푸드 김포농협을 방문해 추진현황과 현장점검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는 두철언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포시 로컬푸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오병석 차관보와 함께 관내 로컬푸드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건의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농가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납품하기 위해 매일 아침 농산물을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가지고 와서 직접 포장하고 가격도 농가에서 직접 결정해서 판매하고 있으며, 직매장에서는 매년 농가교육, 포장재 지원, 소비자교류행사, 안전성 검사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병석 차관보는 이날 현장을 둘러보고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에 감사드리며, 김포시가 전년도 매출 전국 1위 매장을 보유한 만큼 앞으로도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하며 “엘리트농부와 김포농협에서 건의하신 현장 애로사항 및 사업 건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지난 11일 제2회 부천시 주민자치회 전환 민·관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주민자치회와 마을회 역할 및 구성에 대한 1차 논의를 마쳤다. 주민자치회 숙의기구인 민·관협의회는 1차 논의된 사항을 법적·행정적으로 검토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 의견수렴을 거쳐 2차 논의를 마친 후 그 결과를 주민자치회 조례 제정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 날 회의에서는 부천시 주민자치회와 마을회의 역할과 기능, 구성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90여 분의 회의 끝에 주민자치회와 마을회의 체계적인 역할 분담과 구성모형에 대한 1차 논의안을 도출했다. 1차 논의안에는 주민자치회는 동 단위 주민 기구로 협의, 위탁, 주민자치 기능을 수행하고, 마을회는‘마을자치회’로 명칭을 변경하여 마을 단위 계획 수립과 사업을 시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담았다. 또한 주민자치회 위원을 구성할 때 마을자치회와의 유기적 연계를 위해 일부 위원이 중복되는 중첩형 모형을 제안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15일부터 부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9일까지 부천시민 누구나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자치분권과 자치분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시는 11일 오전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관내·외 철거 시공자, 관내 건축사 및 각 동의 철거담당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건축물 철거공사 안전관리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인명피해로 이어지기 쉬운 붕괴사고, 가림막 전도 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 방법, 여름철 폭우 및 태풍을 대비하여 철거현장 점검사항과 안전조치 방법 등을 집중 교육했다. 철거 공사의 문제점 및 대책을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별로 분석하여 제시함으로써 교육 이해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안전한 공사현장의 중요성을 되돌아보게 했다. 또한 시는 지난 7월 1일 행정체제개편으로 건축 철거 업무가 시에서 행정복지센터 친환경과로 이관됨에 따라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고 담당자의 민원 처리 속도 향상을 위해 담당자를 대상으로 변화된 행정절차 및 철거공사 개선방안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양완식 주택국장은 “철거현장은 항상 위험이 내재되어 있고 실제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며 “철거현장의 안전규칙 등을 숙지하고 현장에 접목시켜서 사고 없는 안전한 철거현장을 만들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이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할 7대 역점 사업을 발표한 후 언론인들과의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장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정책을 만들고, 정책이 시민의 삶 속에 잘 스며드는 지 살펴본 1년이었다”며 소회를 밝히며 주요 성과에 대한 설명을 시작했다. ▶ 시민이 누리는 부천을 위해 달려온 1년 장 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잘사는 부천, 숨쉬는 부천, 누리는 부천, 따뜻한 부천’ 실현을 위한 정책을 추진했다. 시민 누구나 ‘잘사는 부천’에서 새로운 일터와 삶터를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반을 다졌다.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일드림(dream)센터를 개소했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천페이를 출시했다. 지난 5월에는 대장동이 3기 신도시로 지정되어 첨단 자족도시를 조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숨쉬는 부천’을 위해 시민이 불편해하는 일상 속의 환경·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데 머리를 맞댔다. 지자체 최초로 미세먼지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새로운 정책을 제시했으며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그린시티)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이 공모
지난 1일, 장덕천 부천시장를 비롯한 이재준 고양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등 5개 시 시장은 3기 신도시 지구 내 지역주민과 기업 재정착 유도를 위한 두 번째 연석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토지수용에 따른 양도소득세 감면과 광역교통 대책 관련 예산이 내년도에 반영되도록 정부에 요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역주민의 양도소득세 감면과 이주대책 마련 신도시 건설로 강제 수용되는 지역주민에 한하여 토지보상금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한시적으로 감면하고, 개발 사업으로 이주가 불가피한 주민과 기업의 재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신도시 사업으로 철거되는 주택과 공장에 대한 이주대책을 미리 수립하여 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요구하기로 했다. ▲신도시 주변 광역교통 대책 조기시행 3기 신도시 발표 시 제시된 광역교통 개선 대책을 조기 추진하여 선교통-후개발이 이루어져 기존 1,2기 신도시의 교통 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내년도 정부예산에 광역교통 대책 관련 예산 반영을 요구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5개 도시 시장은 정기적인 모임으로 3기 신도시가 지역주민과 주변 지역 간 상생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데 협력하기로 하였다.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권선구 당수동, 서둔동 일원에 지속 가능한 생태주거단지 ‘수원형 생태마을’을 조성한다. 수원형 생태마을은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기술을 도입한 미래형 스마트 주거단지다.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으로 냉·난방을 하고, 마을 주민들은 공유 정원·공동 텃밭을 가꾸며 생태마을을 만든다. ◆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시장, 김인식 KRC 사장, 변창흠 LH 사장 등이 참석했다.[사진제공=수원시] 이를 위해 시는 서둔동 지구단위계획구역과 당수동 공공주택지구에 각각 전체 면적 2만 3507㎡, 1만 4273㎡ 규모의 단독주택 단지로 조성한다. 당수동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둔동은 한국농어촌공사(KRC)가 사업을 시행한다. 지난 해 LH·KRC가 토지 개발계획을 수립할 당시 시는 토지 사용 등 생태마을 조성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고, 두 기관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수원형 생태마을 조성에 탄력이 붙게 됐다. 시는 LH, KRC와 협력해 생태마을 조성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사업 완료 시기는 사업 방식이나 용도 변경 여부 등에 따라 유동적이다. 특히, 지방정부가 토지 개발계획 단계부터 생태마을 조성 의견을
부천시는 지난 18일 국방시설본부 경기남부시설단과 작동 군부대 이전 부지를 매입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시청 만남실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은 장덕천 부천시장, 나용희 국방시설본부 경기남부시설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동 1번지 등 17필지 7만4천159.6㎡(매입가 525억)의 소유권 이전 사항을 서로 확인하고 계약서에 서명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민선7기 역점 추진사업 중 하나인 작동군부대 이전 부지 매매계약 체결로 원도심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해당 부지를 가칭 ‘유네스코 창의도시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개발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테마파크 조성을 근간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부천시 발전전략 및 대상지 분석을 통해 세부계획을 세워 추진하게 된다. 시는 병영생활 체험생활관, 캠핑장, 편의시설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가평 밀리터리 테마파크와 도립 대학병원 유치가 결정된 의정부 캠프 에세이원 이전 부지, 아파트 및 호텔부지로 활용되는 독산동 군부대 이전 부지 등의 개발사례를 참고해 최적의 방향을 찾을 계획이다. 시는 해당 부지에 대한 예산 확보 등 매매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국방부시설본부와 수차례 부지 매입관련 협의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외국인 판매업소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도는 지난 11일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방지 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도지사가 불법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단속 강화를 지시함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외국인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단속대상은 수입육가공 및 축산물취급업소 140개소를 포함, 현재까지 파악된 300㎡ 미만 외국인 식품판매업소 등 총 400여개소다. 도는 도내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이들 판매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통해 불법식품 유통행위를 근절해 나가는 한편 아직 파악되지 않은 외국식품 판매업소를 전수조사해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중심으로 한 불법수입 유통식품 판매근절 홍보단 가동을 통해 ▲수원▲화성▲안산▲평택▲의정부▲시흥▲김포▲동두천 등 도내 8개 시군 내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식품위생법 및 축산물위생관리법 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또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 담긴 홍보물을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제작·배포하고 현수막과 전광판 등을 활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