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주택가의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고질적 주차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안산시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주거 밀집 지역 가운데 한 곳인 사동 지역 일원에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외·노상주차장 총 336면 신규 조성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주차장 조성 지역은 상록구 사동 1271-23번지, 총면적 1만 1293㎡ 규모로 254면 규모의 노외주차장과 82면의 노상주차장으로 이뤄져 있다. 해당 지역은 다세대·다가구 주택 밀집 지역으로 평소에도 주·정차 민원이 다수 발생했던 지역으로 무분별한 이중주차로 인해 차량 통행 불편과 긴급차량 출동을 방해하는 등 주차장 조성이 요구됐던 곳이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주차장 조성을 계획했고 이를 위해 총 192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이번 사업으로 부족했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주차 환경 개선에 따른 주민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성된 주차장의 이용료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향후 주차 수요와 이용객 특성 등을 파악해 운영 방식을 보완·검토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주차 공간 확충으로 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청주청원)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2024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과 발전 비정규직 노동자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이은 세 번째 수상이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인 평가위원들이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종합모니터링해 정밀한 평가과정을 통해 국정감사 우수의원(국리민복상)을 수여하고 있다. 송재봉 의원은 2024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왕고래 프로젝트, 체코 원전 수주 사업에 대한 철저한 검증으로 국민적 의구심을 해소하는 국감, 고유가·고금리·고환율 등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인의 아픔을 함께하고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노동자들의 권리를 지키는 국감, ESS산업 활성화로 우리나라 미래 성장동력인 배터리 산업을 육성하는 국감이라는 3가지 목표를 세우고 국감에 임했다. 송재봉 의원은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대해 “파면 팔수록 나오는 건 석유가 아닌 의혹뿐인 쪽박 자원외교 시즌2”라고 지적했고,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원전 사업 우선협상 대상 선정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해 국민적 의구심 해소에 주력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외교통일위원회, 인천 동구미추홀구을)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6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상은 시민단체, 전국 대학의 청년 대학생들, 각 분야 전문가들이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평가한 결과에 따라 수여되는 상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윤상현 의원은 이번 수상에 대해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평가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으로 활동 중인 윤 의원은 국익을 최우선으로 삼는 가치 외교를 뒷받침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한반도 평화와 국익을 위한 외교 정책 및 재외국민 안전대책 점검에 주력했다. 특히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관련한 교민 안전대책 촉구, 레바논 유엔 평화유지군 동명부대 선제적 철수 검토, 북한의 오물풍선 문제 대응 및 정부의 명확한 레드라인 제시 요구,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한 외교적 협력 강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정부의 분야별 대응책 점검, 제12차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정 평가 등을 통해 국익과 국가안보를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윤 의원은 “국내외적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김정헌 인천중구청장이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의 혁신 경영을 도울 임원(비상임 이사)을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임명된 공단 비상임 이사는 문경신, 이병직, 조은수, 조충현(가나다 순) 4명으로, 지역에 대한 이해가 깊은 경영, 도시계획, 행정 분야 전문가들이다. 특히 이들은 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중구청장이 임명한 인사다. 앞으로 공단 이사회에서 경영 등과 관련한 다양한 안건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임기는 올해 1월 29일부터 2028년 1월 28일까지 3년이다. 공단은 지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성과 달성 –‘나’등급(2년 연속, 전국 9위/42개, 최초 전국 10위권 진입),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 장관상 등 여러 방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고객만족도 개선 등에 주력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공단은 이번 비상임 이사 임명에 발맞춰, 영종 복합문화센터, 평생학습관, 복합커뮤니티 센터 등 새롭게 문을 열 시설들을 중심으로 더욱 혁신적인 신규사업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토대로 한 지역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한옥에 귀신이 산다고요? 인천시 농업기술센터가 겨울방학을 맞아 농경문화를 널리 알리고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세시풍속 귀신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시풍속 귀신날’은 음력 1월 16일로, 귀신이 많다고 여겨 외출을 삼가고 아무 일도 하지 않던 날이다. 이날에는 낮에는 집에 머물다가 해가 진 후에는 귀신을 쫓는 다양한 풍속을 즐겼다고 전해진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이러한 전통 풍속을 재조명하며, 집을 지키는 가신(家神)과 한옥의 구조를 알아보고 한옥 모형을 조립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 내 전통 한옥인 전통문화체험교육관 ‘인희재’에서 진행되며, 2월 12일과 13일 오후 1시와 2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농경사회를 기반으로 계절에 따라 즐겼던 세시풍속이 점차 잊혀지고 있다”라며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농경문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교육‧행사 게시판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1월 31일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시장을 만나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및 재외동포청의 다양한 동포사업 추진에 있어 인천시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 청장은 금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4월 17일 ~ 20일간, 미국 애틀랜타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동포청은 이번 대회에서 동포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 중소기업들의 북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청장은 국내 체류 동포들의 정착지원을 위한 재외동포청의 주요 정책 및 사업 계획을 설명하면서 인천시에 거주하는 동포 지원을 위해 시측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도 함께 요청했다. 유정복 시장은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동포청의 인천시 거주 동포 지원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동포청은 지자체와 협력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국내 소재 동포 관련 민간단체 지원 등을 통해 국내 동포의 정주·정착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환경 보호를 위해 매월 발행되는 시정 소식지 ‘안산톡톡’을 FSC 인증받은 친환경 용지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해 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2월호부터 적용되며, FSC 인증 용지는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통해 생산된 종이로 불법 벌채를 방지하고 산림 생태계를 보호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기존 석유계 잉크 대신 콩기름 잉크를 사용함으로써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을 줄이고, 인쇄 후 폐기 시에도 환경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정소식지 제작 과정에서 친환경 자재를 사용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줄이고,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 녹색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시정소식지 안산톡톡 구독 신청은 전화나 안산톡톡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온라인에서는 안산톡톡 누리집을 통해 PDF로 다운받아 구독할 수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3월 7일까지 안산시 공동주택 지원사업 참여 단지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단지 내 도로나 승강기, 어린이놀이터 등 주민 공동 시설물 유지보수 비용이나 담장 균열·단지 내 지반침하 보수 등의 비용을 지원하는 시책이다. 총지원 예산은 총 8억 2000만원으로 올해는 안전 관련 시설 설치를 위해 1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아울러 지하주차장 화재 관련 안전시설(지하 주차장 전기차충전시설 지상 이전·화재감지기 CCTV 설치·질식 소화포 등),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차수판 설치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주택법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사업계획이 승인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도비보조사업은 15년 경과)이다. 다만 최근 5년(동일 사업은 10년) 이내에 보조금을 받았던 공동주택과 재건축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공동주택(도비보조사업은 정비구역 지정 시)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공동주택 단지당 최대 5000만원까지다. 실제 지원금은 공사금액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1000만원 이상 사업의 경우부터 자부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다음 달 28일까지 산모의 건강증진과 국내산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의 접수를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에게 5만원 상당의 축산물(한우·한돈)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현재까지 총 2105명의 산모(올해 1월 기준)가 수혜를 받았다. 시는 올해 2600명의 산모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비를 편성하고, 경기도 G마크 인증 및 식약처 HACCP 지정을 받은 우수 축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안산시에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로 신청은 반드시 산모 본인이 해야 한다. 접수는 오는 2월 28일까지 경기민원24 누리집 ‘경기민원 신청’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축산물 산지 가격 하락과 높은 생산비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도 이번 정책 지원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산모들의 빠른 건강 회복을 위한 정책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지난해 고액·상습 체납자들의 가상자산을 압류해 총 6800만원의 달하는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들어 코인이나 암호화폐 등을 통칭하는 가상자산은 암호화 기술로 거래되는 자산으로 최근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로 일부 체납자들이 가상자산을 자산 은닉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있다. 이에 안산시는 지난해 8월 가상자산 압류 플랫폼을 도입, 지방세입 전 분야에 걸쳐 가상자산 추적 징수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까지 고액·상습 체납자 193명에 대한 체납액 약 7억 2000여만원을 압류하고 이 가운데 6800만원(지방세 3300만원·세외수입 35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원화 강제 추심과 가상자산 강제 매각 등 한층 강화된 조치로 체납자 세금 탈루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가상자산 플랫폼 압류시스템을 도입한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해 공정한 조세 행정을 실현하고, 시민 모두가 납세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충실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