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이 일회용 컵 대신 개인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5일 동참했다. 최근 SNS에서 활발히 진행 중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했다. ▲순천향대 신응진 부천병원장,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동참[사진= 순천향대병원 제공] 텀블러를 사용하는 인증샷을 해쉬태그(#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를 달아 개인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로 2명 이상을 지목하면 된다. 참여자 1명당 1,000원씩,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 등에 적립 기부된다.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신응진 병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선구 경기도 도의원’과 ‘박종훈 고려대 안암병원장’을 지목했다. 신응진 병원장은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환경부와 ‘친환경 경영 확산 협약’을 맺고, ‘에너지 절감’, ‘잔반 줄이기’ 캠페인 등을 실시해 ‘2013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직원들뿐만 아니라, 부천 시민과 국민들이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갖고 일상에서 플라스틱
【김용찬 기자】부천시는 3월 1일 안중근공원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날 기념행사에는 장덕천 부천시장을 비롯해 박정치 광복회 부천시지회장,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독립유공자 유족과 보훈단체, 시민, 학생 등 각계각층 500여 명이 참석했다. ▲만세삼창 [사진= 부천시청 제공] 행사는 독립선언서 낭독, 국가유공자 유족 표창, 기념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장덕천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성별, 나이, 계층과 이념을 뛰어넘어 하나가 됐던 3.1운동 정신을 되살려 부천시의 희망찬 미래 100년을 함께 만들어 나가야한다”며 “3.1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계승해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과 과제를 완수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1만세운동을 재현한 거리행진 [사진= 부천시청 제공] 기념공연으로는 초이스 뮤지컬 컴퍼니가 계남면 만세운동 등 부천의 독립운동을 다룬 연극을 선보였다. 무대와 객석을 넘나드는 역동적인 공연에 관객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기념식 후에는 내빈과 시민들이 함께 3.
【장명진기자】부천시와 중국 남방의 문화고도인 전장(鎭江)시가 펄벅(Pearl S. Buck)을 매개로 문화교류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 송유면 부천부시장과 천커커(陈可可) 전장부시장은 지난 2월 26일(현지시각) 중국 전장시에서 양 도시 간 ‘펄벅문화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송유면 부천부시장 과 천커커 전장부시장[사진= 부천시청 제공] 이번 협약에 따라 부천시와 전장시는 상호 호혜와 신뢰를 바탕으로 펄벅국제학술교류를 추진하고 문화예술단체 교류방문 등 문화사업의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부천시는 지난해 10월‘부천펄벅국제학술대회’개최를 계기로 전장시와 펄벅인터내셔널(PSBI), 웨스트버지니아주립대학(WVU)에‘한·중·미 펄벅국제(글로벌)학술대회’공동 순회 개최를 제안하고 각국의 의견을 조율해왔다. 각 기관은 ‘펄벅국제학술대회’ 순회 개최에는 이견 없이 합의했으나 대회명칭, 비용부담, 패널 구성 등에 있어서는 다소의 입장 차이를 보여 왔다. 시는 이번 전장시와의 협의 결과를 토대로 미국의 펄벅인터내셜,웨스트버지니아주립대학과 협의해 이르면 올해 9월 전장시에서‘펄벅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명진기자】부천시는‘부천형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5일 보건·의료·복지·경제 분야 등 1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의료와 복지 간의 분절적 서비스를 해소하고 시민 중심의 부천형 커뮤니티케어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는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대성병원, 세종병원, 다니엘병원,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부천시의사회, 부천시약사회, 부천시한의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 및 남부지사, 원미·소사·나눔 지역자활센터, 삼광재가서비스센터, 부천희망재단, 부천시 사회적경제협의회가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민간과 공공 부분의 협력 및 서비스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분야별로는 입원환자 퇴원 시 돌봄이 필요한 환자에게 사례관리 연계, 만성질환자 방문 진료 지원, 지역주민의 식사·집수리·가사 등 통합 돌봄 지원, 커뮤니티케어 기금 마련 등이 있다. 부천시는 포용적 복지국가 구현을 위한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 로드맵에 따라 지역사회가 보유한 인력·재원·전문성 등 민·관 자원을 활용해 지역실정에 적합한 자율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복지부가 제시한 19개
【김용찬 기자】보건복지부 지정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부천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염증성 관절질환자를 위한 류마티스내과를 신설하고, 의료진을 영입했다. 류마티스내과 신설로 원인이 불분명한 관절통이나 근육통, 근육염, 혈관염, 통풍 등 류마티스질환에 특화된 진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3월부터 흉부외과, 소아청소년과, 류마티스내과 의료진이 진료를 시작한다. 신임 의료진 정보는 세종병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전화,스마트세종병원 모바일앱,홈페이지,방문,팩스를 통해 진료를 예약할 수 있다. 세종병원 이명묵 원장은“면역 기능 이상으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관절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단부터 치료, 관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센터별, 진료과별 협진으로 환자별로 최적의 치료법을 적용하여 치료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장명진 기자】부천도시공사(김동호 사장)는 공영주차장(노외) 이용의 기회균등으로 장기대기자(평균 2~3년, 최장 5년)불만을 해소하고 이용률을 높여 주차장 효율성을 증대해 나가고자, 현행 공영주차장 월정기권 현장 선착순 접수·배정 후 무기한 사용방식을 1년 단위 인터넷 접수 방식으로 개선해 오는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경기도 31개 市, 郡 중, 부천시는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과밀지역으로 주차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법주정차, 보행자 안전문제, 차량 공해유발로 인한 미세먼지 가중 등의 문제도 발생되고 있다. 2018년 8월 말 기준 부천시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303,464대, 주차장은 289,184면으로 95.29% 주차장 확보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경기도 평균 100.9% 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공영주차장 [사진= 부천도시공사 제공] 현재 37개소 노외공영주차장에 월정기권 이용자는 3,054명이며, 2,499명이 대기자로 등록되어 있어 현재 사용자가 주거지 변경을 하지 않거나 차량을 매각 또는 폐차하지 않는 한 무기한 사용이 가능하여 장기대기자 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주차난 해결을 위해 노외공영주차
【장명진기자】부천문화재단과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14일 아동 권리 기반의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손경년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부천문화재단,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 체결[사진= 부천문화재단 제공]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부천시가 아동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문화도시 부천의 아동위원 30명과 함께 아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는 ‘꿈꾸는 아동위원회’를 1년간 운영한다.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부천시 아동의 권리를 위한 교류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손경년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도시 부천에 거주하는 아동들의 문화 및 복지 분야의 권리가 아동들의 참여를 통해 실현되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2019년 부천문화재단은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듣는 도시’를 비전으로 문화도시 예비사업 추진에 주력한다. 부천시는 지난해 12월
【장명진 기자】부천상공회의소(회장 조천용)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부천시와 공동으로 2019년 중소기업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중소기업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이 해외품질규격 인증을 획득하도록 적극 지원하여 품질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기업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시행하는 지원사업으로, 부천관내 중소기업 최대 70개 업체를 선정하여 총 2억 5천만원의 예산 한도 내에서 CE, UL을 비롯한 347개의 제품인증분야를 대상으로 분야별 최대 400만원까지의 지원금 한도 내에서 총 인증비용의 70%를 실비로 지원하게 된다.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에 참가할 수 있는 업체 조건은 다음과 같다. 우선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으로 통계법 제22조의 규정에 의한 제조업체, 공장용도 사용 확인 업체, 건축물의 용도가 제조장(공장)인 장소에서 가동 중인 업체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일 현재 부천시 관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운영 중인 업체만이 참가할 수 있다. ▲부천상공회의소 회관 전경[사진=부천상공회의소 제공] 다만, 부천 관내에 본사나 공장(사업장)을 두지 않거
【장명진기자】부천문화재단은 1일 홍승찬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취임식에는 손경년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재단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부천문화재단 이사장 취임식에서 홍승찬 이사장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 부천문화재단 제공] 홍승찬 이사장은 예술의전당 예술감독 및 이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사를 역임했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예술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KBS교향악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취임식에서 홍승찬 이사장은 “이사회 구성원과 소통하고 조율하는 역할에 충실하고 대외적으로 재단과 부천시의 문화역량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 이사장은 비상근 직위로 재단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한편, 부천문화재단은 2001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설립되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생활문화 진흥, 문화복지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명진기자】부천시는 23일 상동도서관에서 ‘일인일저(一人一著) 책 쓰기 시민작가 도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작가 53명과 송유면 부천시 부시장,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 시민, 상동도서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지난해에 진행된 ‘일인일저(一人一著) 책 쓰기 프로그램’의 결과물인 53권의 도서 출판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 쓰기 시민작가 도서 출판기념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부천시청 제공] 부천시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글쓰기 시민강사를 양성하고 시민들을 위한 ‘일인일저(一人一著) 책 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도자 양성과정에서 배출된 18명의 글쓰기 강사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복지관, 작은도서관, 아동복지센터, 초등학교 등 9개 기관에서 책 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수강생들과 함께 53권의 도서를 집필·발간했다. 53권의 도서는 지난해 발간된 18권의 시민작가 도서와 함께 상동도서관 문학커뮤니티코너에 전시될 예정이다. 송유면 부시장은 “책 쓰기를 통해 부천시민의 삶이 치유되고 성장하길 바라며, 부천형 책 쓰기 프로그램으로 확산돼 부천시민 누구나 능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