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찬 기자】신응진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장이 22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2019년 (사)경기국제의료협회 정기총회’에서 ‘제5대 경기국제의료협회장’에 취임했다. 2009년에 발족한 (사)경기국제의료협회는 외국인 환자 유치, 해외 의료인 연수, 경기도 - 해외 병원 간 진료협력 시스템, 회원 기관 온라인 홍보 및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해 경기도 국제의료 발전에 힘써왔다. 신 병원장은 협회장 취임 외에도 순천향대 부천병원 국제의료사업을 진두지휘하는 등 경기도 글로벌 의료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경기도 국제의료사업 유공자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신 경기국제의료협회 신임 회장(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올해가 협회가 발족한 지 10년째 되는 해이다. 2017년에 경기도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 수는 전년 대비 27.5% 성장한 약 4만 명에 이른다. 앞으로 신임 협회장으로서 경기도 및 회원 기관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우리 협회가 대한민국 국제의료를 선도하는 대표 협회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신응진 회장의 임기는 2019년 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2년간이다.
▲운송 변환 컨퍼런스에 참여한 장덕천 부천시장[사진= 부천시청 제공] 【장명진기자】장덕천 부천시장이 17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디시(DC) 세계은행 본부에서 열리는‘2019 운송 변환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세계 각국의 환경·교통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새로운 이동성(New Mobility)이 기후변화 해결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됐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개발도상국이 새로운 이동성의 이점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가를 주제로 네스토 로아(Nestor Roa) 미주개발은행(IADB) 운송 본부장, 알리운 바디안느(Alioune Badiane) 세네갈 어반 싱크 탱크 아프리카-투타 회장 등이 참여한 토론에 나섰다. 좌장은 시엔비시(CNBC) 방송의 ‘글로벌 플레이어’의 수석 프로듀서였던 멜린다 크레인(Melinda Crane) 박사가 맡았다. ▲운송 변환 컨퍼런스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사진= 부천시청 제공] 이 자리에서 장 시장은 부천의 새로운 이동성 애플리케이션의 성공사례와 전제조건에 대해 설명했고 지속 가능한 이동성 제공과 관련해 전 세계 국가들이 직면하고 있는 현재 및 미래의 과제에 대해 패널들과 논의
【장명진기자】부천시는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방치자전거 재생 및 자전거 이용활성화 사업, 폐현수막 등 재활용품 제작 사업, 우산수리 재생사업, 친환경채소재배 사업, 마을정원 만들기, 도시텃밭 조성사업 등 6개 사업이며, 모집인원은 38명이다. 참여자는 3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시급 8천350원과 교통비, 주·연차 수당, 4대 보험가입이 지원된다. 참여자 중 65세 미만은 주 5일 30시간 근무, 65세 이상 고령자는 주 5일 15시간 근무조건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중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 현장[사진= 부천시청 제공] 시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사업 종료 후 참여자들이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시와 관련기관의 채용박람회, 취업알선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1월 18일) 기준 부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부천시민이다. 다만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세대를 달리하는 부부 포함), 재정지원사업 참여 후 실업급여를 수급한 뒤 취업지원프로그램을 거치지
【장명진기자】부천시의 지난해 재산세 징수 성적이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재산세 59만 건, 1천394억을 부과하고 1천376억을 징수해 징수율 98.7%의 실적을 거뒀다. 이로써 2016년 98.3%, 2017년 98.5%에 이어 3년 연속 도내 징수 성적 1위를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부천시민의 높은 성실납세의식에 직원들의 노력이 더해진 결과로 평가된다. ▲2018년 경기도 시군 재산세 징수율[사진= 부천시청 제공] 부천시는 정확하고 정당한 재산세 부과를 위해 과세대상물건에 대해 현장중심의 정밀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휴대전화번호가 등록된 납세자를 대상으로 문자메시지, 콜센터를 통한 해피콜 전화안내, 카카오알림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를 안내했으며 아파트단지 게시판, 시내버스, 관용차량을 활용해 홍보했다. 납기 내 납부하지 못한 납세자는 담당자를 지정해 납부를 안내하고 건별 체납원인을 파악해 체납발생을 최소화했다 또 전국의 체납자 거주지로 찾아가 납부를 독려하고 징수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진선 경제국장은 “이번 성과는 부천시민의 납세의식이 경기도내 1위임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이영환 교수[사진= 순천향대 부천병원 제공] 【김용찬 기자】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이영환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2019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2년 연속 등재됐다. 이 교수는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치료방법 연구 등, 응급 및 중환자 의학에 관한 우수 논문을 국제 학회에 지속해서 발표해왔다. 최근에는 ‘심장마비로 인해 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ECMO)를 시행한 환자에서 사망과 회복을 예측하는 새로운 진단법’을 주제로 삼성서울병원 중환자팀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중환자 의학 분야 최상위 학술지 'Critical Care'에 게재했다. 이 교수는 중환자 세부 전문의 및 응급의학 전문의로 현재 순천향대 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심정지 환자의 소생 치료와 자발순환 회복된 환자의 목표 체온 유지 치료 등, 심정지 후 통합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이 교수가 근무하고 있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경기도 1위, 전국 4위를 차지해 우수한 응
【장명진기자】트램(노면전차) 도입을 추진하는 수원시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노선 공모' 1차 평가를 통과했다. 수원시는 10일 의왕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진행된 1차 평가에서 성남·부산시와 함께 후보 도시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 철도기술연구사업의 주관 연구기관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트램의 성능 검증과 보급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0월부터 실증사업을 공모했다. 수원시와 부산·성남·전주·청주시 등 5개 지자체가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트램 이미지 수원시가 제출한 신청서에는 수원시가 계획한 트램 노선 중 일부인 장안문에서 kt위즈파크 간 1.5km를 실증노선으로 제안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제안서에 △2010년부터 쌓은 트램 업무 노하우 △사업노선 주변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 △민관협치를 통한 시민 공감대 형성 등 수원시만의 풍부한 실증사업 수행능력과 시행 효과 등을 강조했다. 교통·도시·철도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평가위원들은 응모 지자체의 제안서를 바탕으로 '지자체 적합성', '사업계획의 적정성', '성과 활용의 적정성' 등을 평가했다. 세부 평가항목에 따라 배점을 부여해 100점 만점으로 채점했다
【장명진기자】경진여객·삼경운수의 노사협상이 10일 오전 7시께 타결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오전 협상장소인 천천동 경기지방노동위원회를 찾아가 노사합의에 힘을 보탰다. 버스업체 노조와 사측은 임금인상 등을 두고 9일 오후부터 밤샘 협상을 했고, 극적으로 합의점을 도출했다. 파업으로 인해 오전 4시부터 중단됐던 수원시 버스 운행은 즉각 재개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왼쪽 2번째)이 협상 타결 후 노사 관계자들과 함께하고 있다 [사진= 수원시청 제공] 협상장을 찾아간 염태영 시장은 노사 관계자들에게 “수원시와 경기도가 협력해 버스업체에 지원되는 예산이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한 발씩 양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도 협상장에 함께 방문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9일 오후 집무실에서 버스업체 파업에 대비한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수원시는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수원시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10일 오전 4시부터 전세버스와 관용버스를 해당 노선에 투입하고, 개인·법인택시 부제를 일시 해제했다. 또 공무원을 주요 버스정류장에 배치해
【김용찬 기자】새해를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 많다. 지난해 외국으로 여행 간 한국인이 2870만 명으로 추계된 가운데, 이 중 상당수가 현지에서 시차 적응을 하지 못해 모처럼 떠난 여행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다. 오늘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수면의학센터장 최지호 교수의 도움말로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시차 장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시차 장애(jet lag)는 왜 생기나? 시차 장애는 비행기를 타고 적어도 2개 이상의 시간대(time zone)를 이동하게 될 때 도착 장소의 현지 시간과 우리 몸의 생체 시간이 맞지 않아 발생하게 되는데, 특히 현지의 낮과 밤의 주기가 우리 몸의 수면-각성 관련 생체 주기와 다르기 때문이다. ▲시차 장애 증상은 어떤 것이 있나? 시차 장애로 인한 증상으로 잠을 잘 못 이루거나 잠을 잘 유지하지 못하는 불면증, 낮 동안의 심한 졸음, 피로감, 집중력 저하, 전반적인 불쾌감, 두통, 위장장애 등이 흔히 나타날 수 있다. ▲시차 장애, 어떻게 예방해야 하나? 시차 장애의 가장 좋은 치료는 바로 ‘시간’이다. 시간이 지나면 시차 장애로 인한 모든 증상이 해결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하나
▲ 부천성모병원 감염내과 최재기 교수[사진= 부천성모병원 제공] 【장명진 기자】한겨울이라 하더라도 방심해서는 안 되는 식중독 바이러스가 있다. 여타 바이러스가 기온이 높고 습한 날씨에 유행하는 것에 반해 ‘노로바이러스’는 한겨울에 더욱 기세등등한 바이러스다.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신고건수 및 검출률이 2018년 46주(11.11.∼11.17) 90건 → 47주(11.18∼11.24) 100건 → 48주(11.25∼12.1) 108건 → 49주(12.2∼12.8) 147건으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설사, 구토, 메스꺼움,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 장관감염증(腸管感染症), 쉽게 말해 식중독, 급성 장염에 걸리는데, 유아부터 성인까지 상관없이 감염되며 위와 장에 염증을 일으키고, 24시간 정도의 잠복기 후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1~3일 정도 나타나며 회복 후 최소 3일~2주까지 전염력이 있다는 특징이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지하수 또는 굴과 같은 연안 양식 어패류를 먹거나 접촉한 경우 감염되고, 감염된 사람이 사용한 물건을 만지거나 환자가 이용한 화장실을 같이 이용하는 등 환
【장명진기자】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은 9일 오전 10시 부천종합운동장 2층 로비에서 개최된 2019 부천시체육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김 의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체육인 여러분들이 열정적으로 각 분야에서 활동해주신 덕분에 부천시민들의 체력증진에 크게 기여해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특히 올해에는 다양한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과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시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 체육인 여러분의 눈부신 활약상을 기대하며 모든 일은 건강에서 시작하므로 새해에는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길 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