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가 10일~12일 3일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부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부럼 나눔 행사는 협회를 방문해주신 고객분을 대상으로 을사년 한 해의 질병과 액운을 막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진행됐으며, 검진을 마치고 귀가하는 고객분들에게 정성스레 마련한 부럼 세트를 신년 인사와 함께 선물로 증정했다. 건협 인천 홍은희 원장은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통해 고객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으며, 다음달에는 미추홀구청, 남동구청과 협의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성금도 전달 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12일 오후 인천스타트업파크 커넥트홀에서 ‘CES 2025 참가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경제청의 지원을 받아 CES 2025 인천-IFEZ관, 유레카파크 통합한국관 및 참관단에 참여한 인천 기업 및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CES 2025 성과 리뷰 및 스케치 영상 상영 ▲참가 기업 우수사례 발표 ▲참가기업별 성과 및 의견 공유 ▲CES 2026 지원사업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CES 2025에서 얻은 경험과 성과를 나누는 자리에서는 참석자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시간은 참가기업 우수사례 발표였다. 인천-IFEZ관에 참가한 블록체인 기반 식품이력추적 솔루션 기업인 퓨처센스(주)와 참관단에 참여한 모바일 시설관제 서비스 ‘비디앱’의 개발사인 이엠시티(주)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안다미 퓨처센스(주) 대표는 “인천-IFEZ관 참가를 통해 4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1월부터 시행될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식품이력추적 규제에 대응하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재단”)은 2월11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5,364,001원을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기부했다. 재단은 2018년부터 매년 임직원이 동참하여 매월 급여 중 1만원 미만 단위를 절사하여 기부금을 조성해왔으며, 작년에는 임직원 96명이 참여했다. 재단이 기부한 장학금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 전무수 이사장은 “재단은 지역인재들이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도 양질의 교육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취약계층이 소외받지 않고 평등한 사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회공헌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의 대표적 보수우파 시민단체 ‘인천범시민단체연합’은 2월12일 인천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발표한 ‘A-WEB 퇴출 촉구 성명서’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하며, A-WEB의 즉각적인 폐쇄를 강력히 촉구했다. 인천시의회 국민의힘 신성영, 김용희, 김대중, 허식 의원을 비롯한 8명의 시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A-WEB이 부정선거 시스템을 각국에 보급하며 선거 조작 논란을 야기해 온 조직으로 인천 송도에 위치한 A-WEB 본부의 폐쇄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인천범시민단체연합은 “인천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성지이며, 부정선거를 조장하는 조직이 인천에서 활동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또한, “인천시의회의 A-WEB 퇴출 성명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정당한 외침이며, 우리 시민단체는 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범시민단체연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A-WEB과의 모든 관계를 즉각 단절하고, 선거제도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인천범시민단체연합은 A-WEB 퇴출을 위한 대규모 시민 행동을 예고했다.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고동진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구병)은 지난 10일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대전의 모 초등학교 교사가 질병 휴직과 병가를 반복하며 질환이 완치되지 않은 상태에서 복직해 교내 학생(7세)을 흉기로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정신장애 등으로 정상적인 교직수행이 불가능하거나 어려울 경우,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직권 면직 및 휴직 또는 심리치료 및 상담 등이 가능하도록 하는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을 12일 국회에 제출했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서울·인천 등 13개 시도교육청이 정신적·신체적 질환자를 대상으로 자치법규인 질환교원 심의위원회 규칙을 제정 및 운용해 교직수행 가능여부를 심의하고 있지만, 법령적인 구속력이 부재해 그 실효성과 이행력을 담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 이번 사건의 관련 교육당국이 해당 교사가 정상적인 교직 수행이 가능한지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이유다. 이에 고동진 의원은 정신상 등의 장애로 장기간 정상적인 직무수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교원에 대한 교직수행 가능 여부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심의하기 위해 교육감 소속 하에 질환교원심의위원회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비례대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12일 기자회견을 열어 다음 주 국회 산자중기위 산업특허소위에서 논의될 반도체특별법 및 전력망확충특별법, 고준위방폐장특별법, 해상풍력특별법(이하 에너지 3법)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서 의원은 "국민의힘이 법안을 패키지로 묶어 신속한 처리를 요구하면서도, 논의 지연의 책임을 야당에 떠넘기고 있다”며 "실제로는 국민의힘이 산자중기위 운영을 비효율적으로 이끌었고, 12.3 비상계엄사태 이후 국회 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비판했다. 서 의원은 SK하이닉스의 주 52시간 근무 운영 사례를 들며 “섣부른 노동시간 연장은 젊은 인재들을 미국이나 대만으로 밀어내는 결과만 초래할 것”이라며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비본질적 주 52시간 특례문제로 힘겨루기를 중단하고, 주 52시간 특례를 빼고 반도체법을 신속하게 처리하자”고 주장했다. 이어 에너지3법과 관련해 법안소위에서 충분한 숙의를 강조했다. 전력망법의 경우 과거 전원개발촉진법보다 후퇴된 주민 수용성, 재생에너지 우선 접속 대책 부재 등의 문제를 지적하고, 고준위폐기물의 안전관리에 관해 원안위와 고준위방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국제도시에 항공재난과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는 종합병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산자중기위,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재난, 해외 유입 감염병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공항 인근에 종합병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인천국제공항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공사법 개정으로 공항과 연계된 도로의 관리‧운영사업(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공항 주변 지역 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범위가 확장, 공항 주변의 사회적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잇따라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종합병원이 없어 항공사고 등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공사가 종합병원을 설립‧운영함으로써 인천 지역에 사회적 책임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관련 예산도 충분하다. 지난 2009년~2023년까지 15년 동안 인천공항의 당기순이익 중 정부에 배당한 금액의 총액은 2조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지난 10일 연수구청에서 개최된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강화군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촉구했다. 이와 더불어 의료취약지 응급의료기관 운영과 위임 관리 도로 유지보수 예산에 대한 지원도 강력히 요청했다. 기회발전특구는 기업의 대규모 투자 촉진을 위해 각종 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 등을 제공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핵심 정책이다. 시·도지사 신청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정한다. 그러나 현재 기회발전특구 제도는 비수도권 중심으로 운영되며 수도권 지역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강화군은 신청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비수도권만큼이나 낙후도가 심각한 강화군 입장에서는 불만이 클 수밖에 없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군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국가유산법, 군사기지법 등의 규제로 지역 낙후 정도가 심각한 수준”임을 강조하며, “인천시가 지방시대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도권에 대한 공정한 기회 부여와 유연한 제도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이 외에도 박용철 군수는 의료취약지역으로서 어려움을 전달하며, 강화군민이 인천시민으로서 당연히 누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사)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가 2월 11일 인천소방본부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의 헬스키퍼 사업으로 인천시 예산을 지원받아 인천소방본부 및 각 직속기관(소방서,소방학교,특수대응단,안전체험관) 15개소에 2025년도 한해동안 진행된다. 이번 협약식은 두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인천 관내 소방공무원의 건강 증진 및 시각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 즉,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국가공인안마사 자격증을 획득한 시각장애인들이 피로 회복 및 근골격계 이상 완화 등 양질의 안마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시각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제공된다. 김용기 지부장은 “인천소방본부의 긍정적인 검토와 협조로 업무협약 진행 및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 첫 시작을 바탕으로 인천시 소방공무원들의 건강에 정성을 다해 노력함과 함께 향후 예산 지원을 확보하여 더 많은 공공기관의 공무원을 위한 봉사를 하고 싶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서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평소 업무에 지친 소방관들에게 양질의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여 조금이나마 업무에 대한 피로을 풀어주어 편안해질 수 있기에 기쁘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올해부터 대한민국항공보안협회와 손을 잡고 보안검색요원·항공경비요원 등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박재완 대한민국항공보안협회 회장은 지난 10일 오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보안검색요원 및 항공경비요원 양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국제공항 소재지라는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적 인재 양성을 위한 중구의 일자리 분야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핵심 산업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지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구는 ‘2025년 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인천시로부터 사업 추진에 필요한 비용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보안검색요원 및 항공경비요원 양성사업’을 운영한다. 2~3월에는 교육생으로 참여할 19~39세 지역 청년 40명을 모집하고, 4~5월에는 교육, 6~12월에는 취업 지원 및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교육생들은 총 240시간에 걸쳐 수하물 검색 및 항공 경비 이론 교육, 실습, 면접 코칭 등에 참여하며 「항공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