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병장수로 한번뿐인 일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모든 사람이 꿈꾸는 이상일 것이다. 어느 누구도 아프지 않고 일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우리내 삶속에서 존재하지 않는다. 특히 요즘과 같이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으로 내.외적인 예측불허의 바이러스 출몰로 온 세상이 요동치고, 우리내 일상생활을 송두리째 바꿔버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질병없이 건강하게 장수를 한다는 것은 정말 축복받은 인생이다. 그 무병장수를 위해 우리는 의학의 눈부신 발전에 힘입어 의사들의 처방에만 의지하여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 모습이다. 어떤 작가의 글에 젊은이들 눈에는 도시만 보이고, 나이든 사람의 눈에는 자연만 보인다는 글귀가 문득 떠오른다. 젊을 때는 화려한 불빛만 쫓는 불나방처럼 허상을 쫒아 도시에서 치열한 경쟁 속에서 몸이 망가지고, 나이들어 그 몸을 치유하기위해 인간 속성의 본질인 자연 치유의 소중함을 느끼기 시작하기 때문일 것이다. 정말 우리의 건강은 가까이에 있는 자연속 재료로 만든 좋은 음식들의 놀라운 치유효과를 안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면역력을 키우며 예측불허의 질병들이 출범한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이번에도 발효식초의 놀라운 효능와 효과에 대해 다루어 봅
2016년 9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이후로 벌써 5년이 지났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측정한 공공기관 청렴도 지표에 따르면, 청탁금지법이 시행된 해인 2016년 7.85점에서 2021년 8.27점으로 공공기관 청렴도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청렴도란 고객(민원인, 소속직원, 정책고객)의 입장에서 공직자가 부패행위를 하지 않고 투명하고 책임있게 업무를 처리한 정도를 측정한 결과에 부패사건 발생현황 및 신뢰도 저해행위 감점을 반영한 결과이다. 공공기관 청렴도가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는 것은 청탁금지법이 우리 사회에 제대로 정착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생각된다. 또한, 최근 유럽반부패국가역량연구센터(ERCAS)가 발표한 ‘2021 공공청렴지수(IPI)평가’에서 한국이 8.09점을 받아 전 세계 114개국 중 18위, 아시아 국가 중 1위를 기록했다. 격년으로 실시되는 이 조사에서 한국은 지난 2017년 24위, 2019년 20위에 이어 지난해 10위권에 처음 진입한 것으로, 우리나라가 청렴 선진국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오는 5월 19일부터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이하
고흥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미식여행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맛과 멋이 어우러져야 최고의 여행으로 금강산 여행도 식구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고흥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여 있어서 선입견을 갖는 외지 사람들은 고흥에 와서 회나 장어탕을 먼저 찾습니다. 바다를 보며 팔딱팔딱 뛰는 횟감을 즐기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하는 좋은 방법이긴 하나 바다에서 나오는 해산물만 있을 거라 생각한다면 천만의 말씀이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음식은 그 지방의 특산물을 먹어보는 것도 좋지만, 그 지역에서 그들이 살아가는 내밀한 삶을 엿볼 수 있는 음식을 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를테면 고흥하면 인심 좋기로 소문난 고장이니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맛집을 공략한다면 틀림없이 만족스러운 한끼 식사를 할 수가 있는 법입니다. 백종원의 삼대천왕에 선정된 곳이기도 하고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맛집인 '과역 기사님식당'을 권해주고 싶습니다. (고흥군 과역면 고흥로 2959-3, 061-834-3364 월요일 휴무)메뉴는 단 한가지로 단촐합니다. 자리에 앉음과 동시에 1인 9천원에 삼겹살구이와 생선을 포함해 구수한 시레기 된장국에 가짓수를 세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게 밥상을 가득채
지난 10년간 전라남도 주택화재는 전체화재의 21.6%이나, 주택화재 사망자는 전체화재 사망자의 54.9%를 차지하였다. 주택의 특성상 가족과 함께 생활하고, 잠을 자며, 음식을 조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기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특히 주택화재 사망자의 33%가 새벽시간대(0~6시)에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사망했다. 새벽에는 모두가 잠들어 있는 만큼, 화재가 발생해도 초기에 발견할 수 없으며, 어둠속에서 대처도 늦어,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한다. 이러한 주택화재를 예방하고, 초기화재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이다. 특히 주택화재경보기는 모두가 잠들어 있는 새벽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꺠워줄 수 있는 소방시설이다. 화재발생시 연기로 화재를 감지하여 자체 내장된 전원으로 음향장치가 작동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게하며, 주택내 거실, 방 등 구획된 실마다 설치하여야 한다. 소화기는 초기화재 발생 시 소방차 1대보다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다. 초기화재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초기 진압을 할 수 있는 필수 소방시설인 것이다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농, 어촌 지역에
작년 12월 19일 새벽 3시경 보성군 겸백면 소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화재경보음이 울려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한다. 5년 전에 설치한 화재경보기 덕분에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재산피해 또한 최소화하였다. 주택용 소방시설인 화재경보기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7년 2월 5일 이후 모든 일반주택(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는 소방시설이다.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화재 발생 시 연기(불꽃 등)를 감지하면‘화재발생’음성멘트와 경보음을 울려 거주자의 신속한 대피를 도와주는 설비다.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대형마트, 인터넷, 인근 지역 소방기구 판매점 등에서 1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구매가 가능하며, 주택 내의 침실,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해야한다. 배터리 수명은 대략 10년으로 정기적으로 작동점검 버튼을 눌러 점검 확인해주면 된다. 화재 발생을 빠르게 발견할 수 있는 주택용 화재경보기와 초기 소화가 가능한 소화기 설치는 선택이 아닌 의무이다. 화재 발생 전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화재 시 화재사실을 알려주는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그 무엇
지난 10년간 전라남도 주택화재는 전체화재의 21.6%이나, 주택화재 사망자는 전체화재 사망자의 54.9%를 차지하였다. 주택의 특성상 가족과 함께 생활하고, 잠을 자며, 음식을 조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기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특히 주택화재 사망자의 33%가 새벽시간대(0~6시)에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사망했다. 새벽에는 모두가 잠들어 있는 만큼, 화재가 발생해도 초기에 발견할 수 없으며, 어둠속에서 대처도 늦어,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한다. 이러한 주택화재를 예방하고, 초기화재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이다. 특히 주택화재경보기는 모두가 잠들어 있는 새벽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꺠워줄 수 있는 소방시설이다. 화재발생시 연기로 화재를 감지하여 자체 내장된 전원으로 음향장치가 작동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게하며, 주택내 거실, 방 등 구획된 실마다 설치하여야 한다. 소화기는 초기화재 발생 시 소방차 1대보다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다. 초기화재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초기 진압을 할 수 있는 필수 소방시설인 것이다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농, 어촌 지역에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2년 1개월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종료되고, 우리 사회가 일상으로 전면 복귀하게 되었다. 그에 따라 학교에서도 그 동안 부분 등교와 비대면 온라인 수업에서 전면등교로 전환되었다. 새로운 바이러스의 출현과 펜데믹으로 인해 지난 2년간 경험해 보지 못한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학교폭력 행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경찰에서 조사한 학교폭력 관련 신고 및 검거 현황에 따르면 코로나 발생 시점인 ’20년을 기점으로 117신고는 크게 감소하였으나 올해 들어 신고 건수는 소폭 증가하는 추세로 볼 때 전면 등교에 따라 학교폭력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형별로는 과거 전형적인 학교폭력인 폭행, 금품갈취 등은 감소세이나 성폭력, 모욕, 명예훼손 등 정서적 폭력 유형은 지속 증가 추세이다. 또한, 대면 활동의 제약으로 인해 청소년들의 온라인 게임시간, 휴대폰 사용시간의 급증으로 인해 사이버상 학교폭력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최근 청소년 범죄 양상을 보면 학교폭력도 더 음성적으로 숨어들고 있고 흉포해지고 있으며 사이버상에서 불법도박, SNS를 통한 성폭력, 모욕, 명예훼손 등 학교폭력 문제와 청소년들의 비행이 더 복잡해지는 경향이 있다
우리 몸의 ‘근육’은 각 부위의 움직임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단백질 저장고이자, 대사적 항상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근육은 암이나 패혈증, 화상 등 중증 질환에서 눈에 띄게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최근에 만성 질환에서도 근육량이 많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재활의학과 김현정 교수, 분당연세내과의원 이창현 원장 공동연구팀(교신저자: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한승혁 교수)은 ‘당뇨병과 만성 신장 질환’을 동시에 가진 환자에서 ‘근육 감소 및 악액질 발생 가능성’이 정상인보다 더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악액질은 근육 감소를 포함한 체중 감소 등 전신 쇠약 상태를 말한다. 공동연구팀은 2001~2016년까지 한국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에 참여한 40~69세 성인 6,247명을 최대 16년간 장기 추적 관찰한 결과를 분석했다. 당뇨병 및 만성 신장 질환 유무에 따라 4가지 그룹으로 분류하고, 신체 구성을 측정하는 ‘생체 임피던스 분석(BIA)’을 2년마다 실시했다. 그 결과, 당뇨병과 만성 신장 질환을 동시에 가진 환자 그룹에서 ‘근육 감소율’이 정상인보다 3.38배 더 높았고, ‘체중 감소율’도 가장
지난 인천 부평구의 한 주상복합 신축공사장에서 용접 중 불이나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015.1.8.부터 공사 현장의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와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로 임시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 했다. 법률 제 10조의2(특정소방대상물의 공사 현장에 설치하는 임시소방시설의 유지·관리 등)의 내용을 살펴보면, 시공자는 작업 전 설치와 철거가 쉬운 화재대비 시설을 설치하고, 유지 관리해야한다. 임시소방시설 종류는 ▲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유도선 등이 있다. 이러한 법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건설현장은 화재의 위험이 곳곳에 도도사리고 있다. 특히, 용접·용단 작업 시에 발생하는 작은 불티가 가연물에 붙게 되면 순식간에 연소되어 대형 화재를 발생 시킨다. 불티는 매우 작은 크기이지만, 그 온도는 약 1600~3000℃로 높은 온도를 유지하고 있어 화재가 가장 쉽게 발생하고, 또한 주변의 낙엽이나 공사현장의 쓰레기, 폐기물 등으로 확산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화기 작업 동안 화재감시자를 배치하고 작업 중일 때 뿐만아니라 작업 종료 후에도 30분이상 감시활동을 필수로 해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4월 20일부터 이면도로(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중앙선이 없는 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의 보행자 보호 의무가 대폭 강화된다. 종전에는 이면도로에서 보행자가 차량 통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도로 끝으로 걸어야 했지만 이제는 운전자가 보행자와 안전한 거리에서 서행해야 하며 보행자 통행에 방해가 된다면 일시 정지해야 한다. 만약 차량이 과속하거나 보행자를 무리하게 앞지르거나 또는 빨리 가지 않는다고 경적을 과하게 울리게 되면 신설된 도로교통법에 의해 승용차 기준 4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2021년 교통사고 사망자는 2900여명이며 이 중 보행 사망자는 1009명으로 전체 교통사망자의 34.8%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 19.3%에 비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대다수가 이면도로에서 발생하고 있다.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 3명 중 1명이 보행자일 정도로 보행자는 교통사고를 당할 경우 사망률이 높다. 교통사고에서 보행자는 ‘영원한 약자’이며 운전자 자신은 물론이고 가족들은 언제든지 ‘보행자’로 될 수 있다. 4월 20일부터 개정되어 시행중인 도로교통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