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미국 출장길에 나선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외교 공식 경로와 관계 요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에게 올해 9월에 예정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참석을 요청하는 공식 초청 서한을 건넸다. 유 시장은 초청 서한에서 “인천상륙작전은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이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필적할 만”하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께서 참석해 주신다면 세계평화가 위협받는 이 어려운 시기에 군사안보는 물론 경제와 첨단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동맹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미국 현지시간 18일 조현동 주미대사와 만나 오는 9월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전 8개국 정상과 주지사, 시장, 참전용사 등을 초청해 대규모 국제행사로 치를 예정이라고 소개하고 미국 정부에 외교경로를 통한 초청장 전달 등 주미대사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유 시장은 또한 미국 현지시간 19일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친구이며 차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존 마크 번즈(John Mark Burns)목사를 만나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에게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참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사)한국경영분석연구원(원장 김민선)은 20일 공공사업과 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분쟁을 대안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갈등조정중재센터 출범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한국경영분석연구원은 1998년 재무부(현 기획재정부)로부터 원가계산용역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그동안 쌓아온 건설원가의 연구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 및 지방계약법령에 따른 다양한 연구용역을 수행해 왔다. 이번 센터 설립은 지난해 8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갈등조정중재그룹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공사업과 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을 당사자의 화해와 양보를 바탕으로 원만하게 합의하도록 지원하는 상담과 갈등조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갈등조정중재센터는 앞으로 원가계산, 계약금액조정, 건설클레임 분쟁 등에 대한 사전 및 사후 갈등의 상담과 갈등조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한국경영분석연구원은 2022년부터 갈등조정전문가로 활동 중인 3명의 전문 인력과 지난해 11월에 갈등조정전문가 1급 자격을 취득한 6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민선 원장은 “재개발과 재건축 같은 정비사업, 그리고 건설클레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과 분쟁을 해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11일간 전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기간이 열흘가량으로 늘어난 전 소방관서가 빈틈없는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대형 재난을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 경계 태세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주요 중점 추진 사항은 ▲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 관리로 초기 대응체계 강화 ▲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 119응급의료 상담·안내 업무 강화▲ 대형 재난 대비 현장 대응태세 확립 등이며 특히 화재·구조·구급 초기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안여객터미널, 인천가족공원, 전통시장 등 대규모 다중 운집 예상 장소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예방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임원섭 소방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에는 특정 장소에 귀성객, 관광객의 다중 운집이 예상되고 특히나 올해는 긴 연휴로 운영이 중단되거나 관리자가 상주하지 않는 시설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며 “선제적인 예방 활동과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구축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에 다녀오는 고객 편의를 위해 심야 연장운행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설 명절 당일인 1월 29일과 다음날인 30일, 이틀간 심야 임시열차를 투입해 종착역 기준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일 기준 1호선 2회, 2호선 4회, 7호선은 4회 연장운행을 실시한다. 특히, 설 연휴 기간 안전한 도시철도 운행을 위해 1월 20일부터 1월 24일까지 승강설비와 승차권 발매설비 등 고객 편의시설과 전동차 및 역사 주요 설비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고객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와 역사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에 인천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열차 정시운행과 시설물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는 설 명절 맞아 금촌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 원의 한도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다. 농축산물 구매 금액에 따라 3만 4,000원에서 6만 7,000원 미만이면 1만 원,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이 환급된다.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금촌전통시장 내 15개 국산 농축수산물 판매 업소에서 진행되며, 준비된 상품권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참여 점포 현황은 파주시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가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당일 영수증에 한하고 중복 수령은 불가능하다. 환급 부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부스 위치는 금촌시장 고객 지원센터 1층(금정24길 18-4)이다. 장흥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명절 물가가 안정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이 농축산물을 보다 합리적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글로벌 공급망 제약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2024년 12월 소비자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했다. 취약계층에겐 설 장바구니 물가가 더욱 부담일 것으로 보인다. 이런 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이웃들의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희망찬 내일을 응원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설맞이 이웃사랑 나누기’를 통해 전국 약 240개 관공서를 통해 취약계층 5800여 세대에 겨울이불 5800여 채(2억5000 만원)를 지원한다. 인천에서는 서구청, 연수구청과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이불 320채를 기탁했다. 20일, 인천간석 하나님의교회에서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불 30채를 전달했고 같은 날 인천청천 하나님의교회에서도 청천1동 행정복지센터에, 계양 하나님의교회에서는 계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인천부개 하나님의교회에서는 부개2동 행정복지센터로 정성껏 준비한 이불을 각각 30채, 25채, 20채를 전달하며 이웃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자 성도들이 정성을 모았다. 새해에는 기쁘고 행복한 일만 가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의회가 1월 20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백만원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현주 의장, 장현희 부의장, 박민협 운영위원장, 정보현 자치도시위원장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조의영 회장 등이 참석했다. 연수구의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긴급재난구호와 공공의료, 국제 협력 등 적십자사의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박현주 연수구의회 의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하여 항상 헌신하고 관심과 봉사활동으로 큰 힘이 되어주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연수구의회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고, 다함께 상생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대한외국인지원센터가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중국학생들과 학부모 및 중국봉사자들 포함 80여 명이 녹색자금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중국어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국특성 상 한 가정에 혼자 자라던 아이들은 단체생활을 함께 하면서 교류와 절제를 배우고, 협업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2박 3일 시간 동안 겨울 숲속 미션 수행 및 중국문화체험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캠프에 처음 참석한 양신호 학생은 “이번 중국어 겨울 캠프는 정말 재밌어요. 제가 2등 상을 받아서 정말 기뻤고, 중국어 배우기도 점점 흥미롭구요. 여름 캠프에도 다시 오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 배서진 학생은 “이번 중국어캠프에서 중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이 가장 재밌었다.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걸 시도해 봐서 좋았고, 3일간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고 딱 적당하게 즐길 수 있었다. 초등학교 마지막 겨울방학을 이런 캠프에 참석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학부모 수춘화 씨는 “선생님들은 모두 매우 열정적이고, 친절하고, 전문적입니다. 아이들이 중국 문화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국내 정치적 혼란과 헌정질서 붕괴, 국정운영 마비로 인해 안보 공백과 경제 위기가 가중되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20일 오후 2시, 서울 남산 자유센터 내 이승만 대통령 동상 앞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연맹 강석호 총재, 김성옥 수석부총재, 권순철 사무총장과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 김황식 이사장, 자유대한 국가원로회의 이석복 장군,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남광규 연구위원 등 내빈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메시지에서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의 가치를 단순한 정치적 대립이 아닌 헌정질서와 법치의 완전한 회복으로 연결 짓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삼권분립의 원칙이 흔들리고 법이 정치권력의 도구로 전락할 경우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점을경고하며 자유와 법치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강석호 총재는 "헌법과 법률은 자유의 가치를 수호하는 초석"이라며 "헌정질서와 법치의 회복을 위해 연맹은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여·야 정치권은 정쟁을 중단하고, 대외신인도 하락과 경제적 불안 등 국가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초당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는 아시아 최초로 루브 골드버그 머신 콘테스트 한국대표 선발대회를 열고 오는 2월 1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루브 골드버그 머신 콘테스트는 단순한 목표를 복잡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달성하는 장치를 고안한 미국의 발명가이자 만화가인 루브 골드버그에서 따와, 창의적 아이디어와 과학적 원리를 활용해 복잡하고 기발한 기계장치를 설계해 서로 겨루는 대회다.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교육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아시아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미국 루브 골드버그 재단으로부터 국내 유일 공식 라이센스를 취득한 원더랜드 에듀케이션과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며, EBS가 후원한다.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 강화, 팀워크 경험,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기반 융합적 사고, 도전과 성취 등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이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초등부는 1명~15명, 중고대학부는 3명~15명까지 한 팀을 구성해 참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