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스타 작가'공지역' 작가의 '도가니' 와 가수출신 배우 신성훈 작가의 '천개의 우산' 이 두 가지의 책을 보면 아주 많이 닮아있는 듯 공감하는 내용이 적지않게 많다. 공지영 작가의 '도가니'는 장애인 아이들의 폭력학대와 성폭력 학대로 인해 아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종교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믿기기 어려울 만큼의 충격정인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다. '도가니' 보면 매일 같은 시간에 공부하고 청소하고 일과 시간이 끝난 뒤 성폭력에 시달리는 날들이 마참 하루의 일과 처럼 시설의 운영은 잔인했다. 가장 충격적이 였던 아이들이 성폭력과 학대를 당하고 있는데도 관리하는 선생님들 조차도 못본척 눈을 감아야만 했다. 아이들의 울음소리는 입 밖으로 새어나와도 그 어느 누구도 아이를 도와주지 못했다. 교장직을 맡고있는 자 때문에 아이들의 아픔은 점점 강도가 높아졌고 그 고통은 결국 방송을 통해 사건은 조용해진듯 불이 꺼져갔다. 도가니의 충격적인 이야기는 그 아이들 이야기뿐만이 아니다. 최근 신성훈 자신의 인생이야기가 담겨진 '천개의 우산' 역시 충격이 없을순 없다. 단순히 책 제목만 봤을 땐 행복한 삶이 묻어나왔을 거라 생각하지만 눈물 없이 볼수 없을 만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제갈원영)에서 주관하여 9월 15일 개최한 의정아카데미 제167회 청소년 의정교실에 인천용일초등학교(남구 용현1·4동 소재) 학생 29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의회소개에 이어 전문강사로부터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특강을 들었다. 또한 참가학생들은 모의의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안건을 상정하고 제안 설명, 검토보고, 질의답변, 찬반토론 후 표결을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는 과정을 체험하면서 조례가 어떻게 제정되는지 알게 됐다. 모의의회 처리 안건으로 교내 휴대전화 사용금지 조례안 등 2건이 상정되었고,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에 대하여 등 8건의 5분 자유발언과 맞벌이 가정 자녀 돌봄 서비스 활성화에 대하여 등 3건의 심도 깊은 시정질문이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많은 도움을 받았고 잊지 못할 추억이었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청소년 의정교실을 체험했으면 좋겠다.”며 의정교실 체험에 대해 만족해 했다. 수료식에는 임정빈 의원이 참석하여 시의회와 의원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설명해주며,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해주는 시간을 갖고, “오늘의 귀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한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제갈원영)는 18~19일 양일간 강화도 석모도에서 2017년 의정 연찬회를 개최한다. 인천광역시의회는 의정연찬회의 첫 일정으로 군부대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북한 핵개발로 경색 국면에 처한 남북 관계와 인천 접경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해 해병2사단 군부대를 방문하여 병영체험과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한편 이날 연찬회는 제7대 의정활동을 뒤돌아보고 남은 임기동안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위해 정보근앤컴퍼니 대표 정보근 박사의“SNS를 활용한 시민소통 방법”과 신도시와 구도심의 생활 격차 개선을 위한“신·구 도심의 효율적인 도시재배치 방안”에 대해 고종완 박사의 특강이 실시 됐다. 이어서 둘째날에는 강화도의 특산품인 고품질 쌀 재배지를 방문하여 지역특산품 지원에 대해 점검하고 보문사 문화관광 자원을 시찰하며 관광자원 활성화와 연육교 개통이후 관광객 증가로 우려되는 환경훼손 방지 대책 등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제갈원영 의장은“제7대 후반기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의원들과 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신뢰 받는 희망찬 의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
[최두환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채홍기)는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9월15일~16일간 진행된 “2017 Medical Korea in Mongolia”행사에 참가하여 환승의료관광상품을 비롯한 인천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였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주몽골한국대사관과 몽골한인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국내 대표 의료기관 및 지자체 의료관광 담당기관 32곳이 참가하여 몽골현지 의료관광 관련업체와 한국으로의 치료를 계획하는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몽골은 2016년 기준으로 인천방문 외국인환자 중 5위를 차지하는 주요 전략국가 중 하나로서 한국의료에 대한 신뢰도와 호감도가 높고, 경제위기에서 차츰 회복되는 상황이어서 추가적인 의료관광객 유치확대가 기대되는 국가이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듯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최근 개소한 한국관광공사 몽골지사에서 적극적인 한국 알리기에 나선만큼, 인천관광공사도 긴밀한 협력업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몽골 의료관광객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차덕문기자]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1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와 연계된 50개의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정규원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각 부서별 팀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답방식으로 점검회의를 진행했으며, 전체 68%의 진척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보고내용에 따르면 총 50개 연계사업 중 12개의 사업이 이미 완료되었고, 금년 중으로 대부분의 사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사업으로 2018년 이후까지 계획된 사업들은 일부 콘텐츠들을 우선 조성해 관광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오는 10월에 각종 IT관광체험을 할 수 있는 강화관광플랫폼과 강화중앙시장 미디어파사드, 스토리워크가 우선 문을 연다. 11월에는 소창체험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강화산성 및 삼랑성 경관도 불을 밝힌다. 2018년도에는 ‘대형 공연과 연계한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식’을 시작으로 관광도시 연계사업 및 실행 프로그램들과 더불어 ‘고려산 진달래축제’, ‘빛과 함께하는 북산 벚꽃축제’, ‘고려역사문화제’, ‘문화재 야행(夜行)’ 등 굵직한 행사들이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이러한 관
[김영준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 정부의 열린 정책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명승환 인하대 행정학과 교수가 ‘소통·공감시대의 행정 패러다임 변화와 우수 사례’에 대해 강의했다. 명 교수는 교육을 통해 주민 모두에게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 주민을 배려하는 따뜻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각 직원이 맡은 업무에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선도할 수 있는 마인드를 향상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서비스하는 행정을 지향하는 새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을 잘 반영해 착한 사람들이 잘 사는 남구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그동안 통두레 운동, 마을주택관리소 운영, 학산콜강좌, 미디어공동체 구축 등 신뢰와 협동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고자 주민 중심의 정책들을 펼쳐왔다.
[김영준기자]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회장 : 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는 9월 18일(월) 오전 9시 인천대 본관 5층 영상회의실에서 ‘경인지역 대학 간 상호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인지역 고등교육 발전과 지역사회의 연구 및 교육 증진을 위한 이번 협약식은 국내 최대 규모로 가천대학교, 강남대학교, 경기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단국대학교, 대진대학교, 루터대학교, 명지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서울장신대학교, 성결대학교, 수원대학교, 신경대학교, 신한대학교,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아주대학교, 안양대학교, 용인대학교,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 칼빈대학교, 평택대학교, 한경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한세대학교, 한신대학교, 협성대학교 등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회장 조동성·인천대학교 총장) 32개 회원교중 29개 대학들이 참여했다. 주요 협정 체결 내용으로는 △학점 상호인정, △복수․공동학위 제도 구축 △비교과 프로그램 등 공동 교육과정 운영 △강의 수업방식 등 교수학습법 교류 △공동연구 활성화 △학술회의 공동 개최 △기자재의 공동 활용 △동일조건 사용 캠퍼스 시설 공유 △우수 취업‧
[김영준기자.장석현 남동구청장은 18일, 오전 11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인천시 소통협력관과의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시정 및 구정 동향에 대해 담소를 나누고, 2017년 시장방문 시 건의사항 진행현황과 기타 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영준기자]인천 남동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재현)는 지난 18일 2017년도제3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 의결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총무위원회와 사회도시위원회 등 각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를 거쳐 회부된 결과를 반영하고 전체 예산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3회 추경예산안 7,182억원(2017년도 제2차 추경예산본예산 대비 141억원 증가) 중 4건 7억5천4백만원을 삭감 수정 의결했다. 주요 삭감 내역은 △남동노인주거복지시설신축설계용역비 2억4천2백만원 △(가칭)남동구여성회관건립공사도시관리계획변경용역비 2천만원 △(가칭)남동구여성회관건립공사실시설계비 1억9천만원 △공공자전거무인대여시스템구축사업비 3억2백만원 등이다. 최재현 예결위원장은 “이번 제3회 추경예산은 구민의 생활안전과 복리증진에 필요한 예산이 보다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시급성과 당위성 여부 등을 두고 철저한 검토와 심의과정을 거쳤다”고 말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된 2017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은 9월 1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차민선 기자) 18일 오전10시43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문성근이"MB 블랙리스트"피해자신분으로 출석했다. 문성근은 취재진에게 "블랙리스트 명단을 보니 최대 피해자는 김민선(김규리)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문성근은 "왜냐하면 영화 감독이 마음에 들어도 투자를 받지 못하면 저예산 독립 영활을 만들지 못한다. 그러면 감독들은 콘서트 감독이라도 하는데 배우는 출연이 막히면 할 수 있는 게 없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는 20~30대에 역량을 강화하고 40대까지 버티고 활동하면 그 다음에는 저절로 굴러간다. 그리고 50대까지 활동하면 대체 불가능한 배우가 된다"고 밝혔다. 또 "그런데 김민선은 자신이 역량을 발전시키고 활동할 시기에 집중적으로 배제당하고, 불이익을 받았다. 이미 시간은 흘러갔고 회복할 수 없는 치명적 불이익을 받았다"고 꼬집었다. 이어, 문성근은 김민선과 직접 만난 사실을 언급하며 "피해 상황을 증언하는 것도 두려워하더라. 국정원이 공작해 그를 공격했던 논조가 아직도 남아, 공작은 빠져도 일반 누리꾼들은 여전히 공격적이다. 두렵고 힘들어 나올 생각을 못하더라. 피해 여성을 격려해주시고 악성 댓글을 그만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