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선 기자) 경기도 안양북부 새마을 금고 이사장이 직원을 무차별 상습 폭행한다는 주장이 이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안양 만안경찰서는 지난일 직원이 지각을 했다는 이유로 직원의 뺨을 때리고 정강이를 걷어 차는등 폭력을 가했다. 이폭행으로 인해 직원 A씨는 고막이 찢어지고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았다. 폭행을가한 이사장은측은 폭행을 가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지각한 직원을 훈계할 목적이었다"라고 해명하고 있다. (영상 - YTN 뉴스 ) 경찰은 "언론 보도를 통해 폭행사건이 발생한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아직 피해자가 누군지 확인하지 못하고 있어 새마을금고 측에 CCTV 영상을 제출해 달라는 협조 공문을 전달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 신원이 확인되면 A씨를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사건이 최근 논란을 일으킨 공관병 갑질 사건에 비유되며, 함께 논란이 되고 있다.
(차민선 기자) 18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래퍼 비와이가 출연했다. 이날 DJ 정찬우는 “비와이가 대학 축제 섭외 1위라고 들었다. 지난해 70곳을 다녔고 올해 벌써 50개 대학 축제를 갔다”고 말했고, 이에 비와이는 “그렇다고 하더라”라며 “대학 축제는 학생들이 진짜 즐기고 놀러 오는 곳이기 때문에 결기가 상당하다”고 답했다. 또,이날 한청취자는 "콘서트 업계에 종사 중인데, 비와이를 섭외하려고보니 일요일엔 교회 가셔서 안 하시고 크리스마스 주간에는 아예 섭외가 안 되더라"고 문자를 보내왔다. 이에 비와이는 "그렇다"고 긍정의 답을 보냈고, "금요일에 콘서트를 하신다면 참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비와이는 "저한테는 그런 게 당연한 일이라 특이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DJ 정찬우는 "진짜 독실한 것 같다"고 말했고, 비와이는 "내 입으로 그렇게 말할 수는 없는 것 같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한편 비와이는 지난 17일 정규앨범 '더 블라인드 스타'(The blind star)를 발표했다. 신곡 '마이 스타(My Star)'에 대해 "의도한 건 아닌데 가을에 어울리는 노래다"면서 "신의 입장에서 '너는
[김영준기자]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소장 이주영) 영종분소에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인천운서초등학교(교장 안승숙)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래놀이 교육 및 전래놀이용 놀이판그리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2017 인천광역시교육청 학부모 놀이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인천운서초등학교에서 교육을 의뢰하여 9월 중 나눔활동 포함 총 5회로 계획하였으며, 전래놀이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실내에서 하는 전래놀이, 실외에서 하는 전래놀이와 놀이판그리기로 센터 소속단체인 영종전래놀이봉사단(회장 최애자)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다. 자원봉사자와 학부모 10명은 지난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학교 건물 마당에 망줍기, 망차기, 달팽이놀이, 이랑타기, 고누놀이 등 다양한 놀이판 8종류로 총 12개를 그렸으며, 아이들의 유익한 놀이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6시간 동안 쉬지 않고 놀이판그리기에 구술땀을 흘렸다. 다가오는 21일에는 직접그린 놀이판을 이용하여 놀이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학부모 강정희 회장은 “자원봉사 참여로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전래놀이를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가 지난 16일 구청 열린배움터에서 2017년 제1기 어린이 참여위원회‘사진으로 보는 동구’행사를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어린이참여위원회 어린이들이 직접 관내 현장을 방문하여 어린이의 눈높이로 개선이 필요한 장소를 찾아보고 사진을 촬영함으로써 향후 아동정책 제안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전 토의를 통해 어린이들이 주로 활동하는 장소로 학교 3개소와 어린이공원 1개소를 선정하였으며, 2개 모둠으로 나눠 1모둠은 서림초등학교와 서흥초등학교를 2모둠은 창영초등학교와 만석어린이공원 주변을 둘러봤다. 현장 방문을 통해 어린이들은 보행권을 침해하는 불법 주차와 적치물, 무단투기 쓰레기, 시설보완이 필요한 어린이공원, 방치된 폐가, 학교 담벽에 설치된 형광등 수거함 등 위험하거나 관리가 되지 않는 다양한 장소를 선정해 사진을 찍었다. 또한, 현장 방문 후에는 모둠별 활동을 통해 촬영한 사진과 문제점을 정리해 발표자료를 만들었으며, 완성된 발표 자료는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동인천역 북광장 나눔장터에서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11월에 개최되는 어린이참여위원회에서는 정책 제안서 작
[김영준기자]지난 1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5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3일째 남중등부 플뢰레 단체전 결승에서 인천 가좌중학교 3학년 유시영, 류상욱, 2학년 지성민, 장진모 학생들이 해남중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단체전 우승은 가좌중(교장 김웅기) 펜싱부 창단 11년만에 이루어낸 쾌거로해남중학교를 45-22로 꺾었다. 또한 4강에서도 서울 신수중학교를 39-30으로 따돌리며 결승에 진출하였다. 개인전에서는 3학년 유시영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단체복도 입지 못하고 저녁 간식비가 없어 배고픔을 이겨내야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연습에 매진하였다. 김웅기 교장은 학생들이 땀 흘리며 운동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며 도울 방법을 찾던 중, 업무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업무추진비를 아낌없이 지원하였다. 최용운 감독은 “후원을 해주는 곳이 없어 항상 부족한 예산 때문에 남들이 쓰다남은 장비를 얻어 수선해 사용하는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우승을 차지한 것은 기적과 다름 없다.”며 “지방자치단체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해 준다면 보다 나은 성적을 거둬 우리 고장은 물론 우리 나라의 명
[김영준기자]두산인프라코어는 북미 시장에 두산커넥트를 출시함으로써 세계 주요 시장 대부분에 최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음.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위치정보 사업자 허가를 취득했으며,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현재 약 100여 대의 시범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두산커넥트를 국내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한국형으로 최적화하는 업그레이드 작업이 한창”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장비 운영 및 작업 환경 분석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 추진해 고객 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8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와 함께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 지능을 적용한 건설기계 주요 부품의 예측진단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상용화 검증을 완료하는 등 두산커넥트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품질 향상과 신제품 개발 연구에도 활용하고 있다.
[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채홍기)는 8월 19일 ‘제2회 애인페스티벌’의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 이후 애인페스티벌의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와 INK 콘서트 등 인천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축제가 개최되었으며, 수많은 인천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음악축제를 즐겼다.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와 INK 콘서트 등 애인페스티벌 음악축제의 열기가 사그라지기도 전에 다시 한 번 인천을 들썩이게 할 대형 음악축제가 개최 될 예정이다.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클럽돔 코리아(WCDK) 2017’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WCDK 2017’의 후원 기관으로 함께하며 인천시민들과 이번 행사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인천교통방송과 연계하여 청취자를 대상으로 ‘WCDK 2017’의 티켓을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제공하였다. 또한 인천관광공사는 애인페스티벌과 연계하여 ‘WCDK 2017’ 이벤트를 진행한다. 애인페스티벌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좋아요를 누르고 페이스북에 연동 후 페이스북 인증 URL을 간단한 사연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WCDK
[김영준기지]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지난15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및 지역건설관련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사에서 발주한 주요 건설공사 시공사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생협약으로 ‘십정2 주거환경개선사업 아파트 건설공사’, ‘송림초교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아파트 건설공사’, ‘인천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1-1공구)’, ‘검단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등 주요 건설공사 시공사인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우미건설(주) 및 실시설계적격자인 ㈜한화건설과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인천시 관계부서를 포함한 관내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건설자재협의회 등이 참석해 지역건설업체와의 상생방안 및 자재․장비사용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내 일자리 창출, 공정한 하도급계약 문화 정착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인천도시공사 황효진 사장은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지역 내 업체들이 공사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돼 지역민들의 고용 창출 등 파생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영준기자]기과기부 및 과기부 산하기관들이 수 천 만원의 예산을 들여 각종 어플을 개발하고 있지만, 정작 어플 사용 건수는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경욱 의원(자유한국당·인천 연수구을)이 과기부 및 과기부 소속 기관들에게 제출받아 분석한 「스마트폰 앱 구축 및 폐기 현황」자료에 따르면 현재 18개 기관이 각종 어플을 운영하고 있지만, 정작 사용률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의 경우 7,590만원의 예산을 들여 ‘K-Rem: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라는 어플을 개발했지만, 정작 다운로드 수는 189건에 그치고 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역시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K-ICT스펙트럼 Map: 대한민국 전파 정보 개방 및 공유’ 앱을 개발했지만, 다운로드 수는 고작 355건에 그치는 등 수 천 만원의 국민 혈세를 들여 개발한 앱의 이용률이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이와 같이 수 백 만원에서 수 천 만원을 투입해 개발한 앱이 사용실적 저조로 폐기된 것은 모두 14건이며, 개발에 투입된 예산만 2억 1,130만원에 달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국민의 소중한 예산을 투입해놓고도, 특별한 이유 없이
[차덕문기자]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이상희와 영화 '보안관'의 배정남 모두 감초 같은 조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에서 이상희는 옥분(나문희)과 티격태격하는 인물인 봉원시장 족발집 사장 '혜정' 역을 맡았고, 영화 '보안관'에서 배정남은 대호(이성민)가 리더인 기장학리청년회 자율방범대 멤버이자 에어컨 설비 기사 '춘모' 역을 맡았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에서 이상희는 옥분과 티격태격하며 으르렁거리는 모습으로 기대감을 배가시키고, 영화 '보안관'에서 배정남은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맛깔나는 사투리 연기와 톡톡 튀는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 건수만 무려 8,000 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나문희)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상극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심이 밝혀지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