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내년 7월 출범하는 영종구 임시청사 확보와 관련해 영종 주민들 사이에서 하늘도시와 영종역 중간인 중산동 ‘중촌교차로’ 일원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 지역은 중산동 중촌교차로 일대로 영종지역을 대표하는 주거 중심도시인 하늘도시와 대략 2km 거리에 위치해 차량으로 5분이 소요되며, 영종역과는 2.8km 떨어져 있어 차량으로 7분이 걸린다. 또 제2청사와 2.1km 거리에 위치해 차량으로 5분가량 걸리고, 운서역과는 7.6km 떨어져 있어 차량으로 14분이 소요된다. 주민 이 모씨(55. 중산동)는 “중촌교차로는 하늘도시에서 영종역과 영종대교 방면 대로변 교차로에 위치해 있어 임시청사가 들어서면 민원인들의 교통 접근성이 좋다”며 “하늘도시와 영종역 중간이고, 현 제2청사와 차량 통행으로 5분 거리이어서 최고”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중촌교차로 버스정류장은 운남교차로와 영종초교 사이에 위치해 중구 5-1, 5-3, 5-4, 5-5, 인천e음 13, 202, 203, 205, 206, 221, 223, 598, 307, 2201번 등의 시내버스가 다니고 있어 빠르고 편리한 교통요충지로 호평을 받고 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중촌교차로 일대가 주변에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유을상 회장이 20일 서울중앙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를 찾아 위로했다. 유을상 회장은 이날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맞이해 조국을 위해 희생해 상이를 입고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유을상 회장은 병실을 방문해 회원들을 찾아 직접 전달 하려 하였으나 감기가 유행하고 있어 직접 전달하지는 못했다. 한편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 등 5개 보훈병원에 입원치료중인 국가유공자분들에게도 동일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19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군수는 강화버스터미널상가, 풍물시장 등 전통시장을 비롯해 중앙로 상가 등 상점가 곳곳을 직접 돌며,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움 등 상인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현안을 살폈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설 성수품 구매 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을 당부했다. 강화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한 노후시설 및 편의시설 확충을 진행하고,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강화읍 상권 활성화 방향 용역을 시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설 명절 장보기는 저렴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으로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하며, “강화군 역시 활기찬 전통시장, 생동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요가와 만난 이후 일상 속에서 큰 변화를 겪은 7명의 요가 강사가 그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낸 책, <안녕하세요가!>가 출간됐다. 이 책은 단순한 요가 자세 교육서가 아닌, 요가가 각자의 삶에 어떻게 스며들었고, 어떻게 변화시켰는지에 대한 진솔한 에세이 형식의 작품이다. 책의 저자들은 모두 ‘요가교육사’ 과정을 함께 이수하며 형성된 강한 전우애를 바탕으로, 각자의 환경과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요가를 실천해온 경험을 공유하며,그들의 요가를 시작하면서 느꼈던 갈망과 막막함을 해소하고, 삶의 질이 어떻게 달라졌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에세이 + 실천 가이드 형식으로 구성된 이 책은 독자들이 요가의 기초부터 심화 동작까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각 에피소드마다 해당 동작을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QR코드를 통해 텍스트와 그림만으로는 설명이 어려운 동작을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으로 실용성을 높였다. 책의 핵심 메시지는,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간절히 변화를 꿈꾸는 시기가 있었고, 그때, 요가가 거기에 있었다”라는 저자들의 공감과 경험에서 비롯된다. 이 책은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에게 유익한 요가 입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어울림사회봉사회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이강수, 한원식 대표는 지난 16일 부천시 저소득 장애인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번 성금은 저소득 장애인의 생계지원, 일자리 창출, 복지 향상, 자립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어울림사회봉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어울림사회봉사회는 사회적약자를 위한 봉사와 지역발전을 위해 활동해 온 단체로, 장애인 활동 지원, 무료 급식소, 기동봉사단, 장애인 근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03년부터 중동 덕유마을 1단지 운동장 주변에 무료 급식소 운영을 시작했으며, 매일 아침 100명에게 아침 식사를 주말에는 점심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은 2017년 5월 설립됐으며 중증장애인을 돕기 위해 활동지원사를 가정과 활동 장소에 파견하여 장애인의 일상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강수 어울림사회봉사회 장애인활동지원기관장은 “어울림사회봉사회가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돌려드리고자 성금을 후원하게 됐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 생활·안전·청소·도로·진료 등 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황반은 총 10개 반으로 ,‘총괄반’은 설 연휴 기간 종합 상황 관리, ‘생활민원처리반’은 각종 생활민원의 처리, ‘재난안전상황반’은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점검 및 한파, 대설 등 재난상황 종합 대응, ‘도로복구상황반’은 긴급 도로 보수 및 안전상태 관리, ‘수송대책상황반’은 안전하고 원활한 수송체계 관리, ‘산불화재상황반’은 설 연휴기간 산불 발생 시 신속 진화 조치 ‘환경오염상황반’은 연휴기간 가동업체의 환경오염 방지, ‘청소대책반’은 쓰레기 특별수거를 위한 상황실 및 기동반 운영 ‘응급진료‧감염관리 대책반’은 연휴 기간 병의원, 당번 약국 운영 상황 및 감염병 관리 대응 체계 등을 유지 관리하게 되며, 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지역상황반을 두어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생활민원 접수와 안전 관리 등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이 20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와 고령 및 독거 보훈가족을 위한 명절선물세트 전달식을 개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는 2018년에 인천보훈지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호국보훈의 달 보훈가족 무료 건강검진 및 건강이불 지원 등 보훈복지 네트워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한성아 부장은 “2025년 을사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노고와 희생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올 설 명절도 행복하고 넉넉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며, 보훈부에서 추진 중인 모두의 보훈 사업의 성공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홍경화 지청장도 “보훈가족 복지지원을 위해 매년 관심을 갖고 애써 주셔서 감사드리며, 올해도 일류보훈을 목표로 국가유공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소외되는 보훈가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보훈지청은 금년에도 복권기금을 활용한 참전유공자 노후복지사업과 지역사회 복지자원 연계 등을 통하여 보훈가족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고용노동부가 지난해 10~11월 두 달간 쿠팡에서 새벽시간대 일하는 배송기사 1160명, 헬퍼(분류인력) 1525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고용노동부가 직접 쿠팡의 야간노동 종사자의 노동실태 파악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주영(더불어민주당, 경기김포갑) 의원이 20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쿠팡CLS 야간 종사자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직고용과 특수고용직(특고, 퀵플렉서) 사이에 근무환경과 업무 조건에서 뚜렷한 차이가 드러났다. 특고 기사들이 직고용보다 더 긴 시간 일하고, 더 많은 물량을 처리하며, 악천후에도 작업을 지속하는 경우가 많았다.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의 66.1%(767명)가 특고였으며 33.9%(393명)는 직고용이었다. 특고는 주 평균 5.5일, 월 평균 23.2일 일하는 데 비해, 직고용은 주 평균 4.5일, 월 평균 17.9일 일했다. 하루 업무시간은 직고용과 특고 모두 평균 9시간 32분에 달했다. 하지만 특고는 3회전(76.8%) 배송 비율이 높고, 하루 250개 이상의 물량을 처리하는 비율도 76.4%로 직고용(12.4%)보다 훨씬 많았다. 물품 인수 전 대기시간도 특고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가천대 길병원 비뇨의학과 김광택 교수가 최근 국회의원회관 제2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공로 봉사상 시상식’에서 인천시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공로 봉사상은 소외계층, 소년소녀가장 등의 교육과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교육문화원이 교육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통일부, 서울특별시, 시도의회, 시도교육청의 후원으로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김광택 교수는 최근 4년 간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왕성한 유튜브 활동을 통해 비뇨기 질환 관련 대국민 홍보에 적극 나선 바 있다. 또 군의관시절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이웃들을 돕고 있다. 김광택 교수는 “가천대 길병원의 미션인 박애, 봉사, 애국의 일념으로 매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나눠주고 있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재외동포청이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관하는 "2024 제8차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 31개국 188명의 재외동포 대학(원)생들이 1월 16일 "부산시 사할린영주귀국자회" 어르신들과의 교류의 자리를 가졌다. 모국의 발전상을 체험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한 참가자들은 동포 어르신들과 전통공예(석고방향제, 우리탈 만들기) 및 전통악기를 함께 체험하면서 교류의 시간을 가지고, 선물로 목도리를 전달했다. 부산시 사할린영주귀국자회(회장 : 박첩야)에는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 등으로 사할린에 갔다가 영주 귀국한 어르신 143명이 소속 카자흐스탄 고려인 3세 허야나(24세)는 “이번 교류의 시간을 통해 사할린에서 오신 할머니, 할아버지의 역사를 처음 알게 됐고 한민족의 끈기와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러시아에서 온 박니콜라이(23세)“차세대 모국초청연수를 통해 모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우고, 한국에 계시는 사할린 어르신들은 물론, 전 세계 재외동포와 교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근 센터장은“이번 연수는 재외동포 차세대들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과 비전을 고민해보는 소중한 기회”라면서“한인 정체성을 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