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덕문 기자) "부산 여중생 복행사건"가해자4명중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됨과 함께 1차폭행사건에 가담했던3명이 경찰에 추가 입건되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특가법상 보복 상해 혐의로 A양(14)과 B양(14)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A양과 B양은 지난 1일 오후 9시께 부산 사상구의 한 공장 인근 골목길에서 피해 여중생(14)을 1시간 30분가량 공사 자재와 의자, 유리병 등으로 100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양과 B양은 다른 공범인 C양(14)과 D양(13)이 폭행을 말리려고 하자 “똑같이 만들어 줄까”라고 협박하며 범행에 가담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C양은 물병으로, D양은 피해 여중생의 뺨을 때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상태다. 경찰이 검찰에 영장을 신청하면 검찰이 승인 후 법원에 영장을 청구하게 된다. 이르면 7일 영장실질심사가 열리고 A양과 B양의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1차와2차 통틀어 7명의 다해자가 확정되었으며, “현재 A양과 B양은 소년원에 위탁된 상태로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경찰이 두 사람의 신병을 넘겨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부모들이 딸의 잘못을 알기에 어떤 대응도
인천여성경제인연합회 현 지회장이 수년전 향정신성 성분이 첨가된 불법 초코렛을 지인 등에게 선물하다 문제가 되어 관계기관에 조사를 받는 등 권위적인 조직운영으로 내부갈등을 일으키고 있다며 자질론을 제기하는 A ‘밴드’에 글이 올라와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현 지회장이 2016년 1월 취임과 함께 당시 근무 중이던 사무국장 5천여만원 공금횡령에 대한 K일보 기사화를 두고 제보자에 대한 진실공방이 벌어지면서 심각한 내분이 일고 있다 이와관련 밴드의 당사자 B씨는 “수년전 제과제품 유통업을 하던 현 지회장이 수백여명의 지인 등에게 정력에 좋다며 비아그라성분이 첨가된 초코렛을 선물을 하다, 관련기관에 적발되어 조사를 받은 사실이 있다”면서 “일부 여성은 초코렛을 먹고 골프를 치는 도중 얼굴이 달아오르면서 후유증호소까지 하였다”며 자질론을 제기했다 또 C씨는 “현 지회장은 2004년경 회원으로 가입만 해놓고 이사회, 월례회에 출석조차 하지 않는 등 회장선거를 앞두고도 이사회까지도 출석도 안해 1차에서 탈락하는 수모도 당하기도 했다”면서 “게다가 현 이사진들을 측근들로 구성, 권위적 조직운영이 가속화되면서 내부분란을 조장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한 회원
[김영준기자]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6일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9개 임대아파트 관리소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사례교육과 청렴실천 결의 다짐을 실시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겠다는 의지뿐만 아니라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주거안정과 행복실현에 기여하겠다는 결의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부정청탁 근절, 금품수수 금지,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처리, 품격 있는 언행 실천 등 청탁금지법 준수와 청렴실천 방안을 구체적으로 선언해 청렴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주거복지의 최접점에서 일하시는 임대주택 관리종사자들께도 ‘청렴’은 선택이 아닌 지속가능 경영의 필수조건임을 인식케 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인천도시공사 장관구 주거복지처장은 “인천시민은 물론 임대주택 임차인들의 쾌적한 주거생활을 위해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리더공기업으로서 본연의 업무수행은 물론, 뜻깊은 청렴결의 대회를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 및 청렴도 향상과
[김영준기자]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공덕환)은 관내 특수교육대상아동 171명을 대상으로 9월 5일부터 9월 26일까지 학산초등학교, 만석초등학교, 하늘초등학교, 석암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총 4회에 걸쳐 인형극을 통한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 번 인형극은 익숙한 장소, 또는 익숙한 사람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위험 상황과 그 상황을 안전하게 벗어나는 방법을 ‘별’이라는 등장인물을 통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도록 구성되었으며,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 성교육 전문극단 ‘한 뼘’에 의해 공연이 이루어진다. 인형극이 끝나고 난 후에는 특수교육대상아동 개별 맞춤형 상황극이 진행되어 모의 상황에서 아동들이 성폭력 위험상황을 안전하게 벗어날 수 있는지 체험해 보는 기회도 가진다. 1차 공연에 참가한 한 특수교사는 “인형극을 통해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니 학생들이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 같다. 특히 개별 맞춤형 상황극은 성폭력 위험 상황과 대처 방법을 학생들이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고 학생들이 무척 즐거워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전통시장의 우수상품과 대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7 인천우수시장 상품전시회’를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우수전통시장의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홍보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상인연합회(회장 이승부)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30여개의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전통시장 상품전시 65개부스, 먹거리장터 20개부스 등 총 85개 부스가 운영되며, 인천시내 특화된 전통시장의 우수상품들을 전시·홍보하게 된다. 또한, 파전, 족발, 닭강정 등의 먹거리와 축산물, 건어물, 각종 수공예품, 액세서리 등 우수 상품이 저렴하게 판매된다. 9월 15일, 18시 개막식에서는 전야제 행사인 나눔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며, 식전공연인 대북공연과 개막축하공연인 가요TV 공개방송 등 축하행사로 이어져 개막식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이외에도 통장 노래자랑,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재즈공연, 시민·상인노래자랑, 색소폰동아리공연,
[김영준기자]최근 발생한 부산 여중생 집단폭행사건에 이어 공분을 사고 있는 강릉 집단폭행사건의 피․가해자 대부분이 학교밖 청소년인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학교 관리 밖의 청소년에 의한 학교폭력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시한폭탄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회 행안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인천남동갑, 최고위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학교폭력 검거자는 ‘12년 23,877명에서 ’16년 12,805명으로 4년 만에 절반 가까이 감소했으나, 같은 기간 학교 밖 청소년인 학교폭력 검거자는 ‘12년 2,055명에서 ’16년 5,125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학교폭력 유형별 학교급별 현황(‘12~’15년) (단위:명) 구분 총계 유형별 학교급별 폭행 금품갈취 성폭력 기타 초 중 고 학교밖 2012년 23,877 14,637 5,912 509 2,819 1,182 11,845 8,795 2,055 2013년 17,385 11,048 2,603 1,067 2,667 593 6,513 5,857 4,422 2014년 13,268 8,974 1,582 1,295 1,417 291 4,502 4,2
[김세연기자]인천남부소방서(서장 김성기)는 화재 구조 등 재난현장 도착 시간을 앞당기고 교차로 진행 중 일반 주행 차량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소방서 앞 제운사거리 교차로에 신호제어시스템을 설치 운영한다. 소방서 앞의 제운사거리는 인하대학교 및 인천지방법원 등으로 이어지는 중요지점으로 평소 차량 통행량이 많아, 소방차 긴급출동 시 교차하는 일반차량과 사고위험성이 상존해 있어 신호제어시스템을 설치하였다. 이 시스템은 긴급출동 시 소방서에서 버튼을 누르면 녹색등이 5초 후에 황색등으로, 3초 후에 적색등으로 변환해 차량통제(정지)를 한 뒤 소방차가 교차로를 안전하게 통과하게 되며 60초 후 다시 녹색등으로 변환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호제어시스템의 설치로 소방차의 현장도착시간이 빨라지고 소방관의 안전은 물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시스템의 중요성을 인식해 신호등이 적색으로 바뀌면 신호체계를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준기자]영화 '택시운전사'의 송강호가 주연을 맡고, 영화 '보안관' 출연진 이성민, 조우진, 김종수가 출연해 화제가 된 영화 '마약왕'이 전남 보성군 '벌교버스공용터미널'에서 촬영된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월 15일 한 SNS에 "벌교버스터미널에 영화 마약왕 촬영이 있다는 안내를 접하게 되네요. 2018년 개봉 예정인 마약왕! 기다려지는 영화네요"라는 글과 함께 영화 '마약왕' 촬영 안내 플래카드 사진이 올라왔다. 특히 사진 속 플래카드에 '영화 <마약왕> 촬영으로 인한 다소 혼잡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사전에 양해 부탁드리며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끌며, 영화 속에서 어떤 장면이 펼쳐질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영화 '마약왕'은 197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하는 마약왕(송강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영화 '마약왕' 촬영지는 부산 서구, 진구 동의대, 영도구 부산항 내 예부선계류지, 해운대 달맞이 고개,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목포항 근처 온금동, 순천드라마촬영장, 팔마실내체육관, 보성 벌교버스공용터미널 등이며, SNS를 통해서 현장 사진과 목격담이 올라와
[김세연기자]안반극장 드라마의 국민 어머니 배우 이보희와 배우 손종학이 가수 신성훈이 최근에 출간한 '천 개의 우산' 에세이를 들고 셀프 인증숏이 공개됐다. 사진 속 손종학은 천 개의 우산 에세이를 들고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으며 이보희 역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천 개의 우산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손종학과 신성훈의 인연은 지난해 연극'날 보러 와요' 배우와 관객으로 첫 인연이 되면서 가끔씩 안부인사 전하고 지낸다는 것, 배우 이보희와 인연은 배우 김혜선과 친분으로 SBS 우리 갑순이 촬영장에 응원차 방문하면서 인연이 됐다.
[김영준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올 해 약 15,000명의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인천 의료관광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출범 2년차를 맞이한 인천관광공사(사장 채홍기)는 이러한 인천시의 노력에 발맞춰 차별화된 서비스와 공격적 마케팅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2015년 9월 출범 이후, 인천이 ‘동북아 의료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사업을 추진해왔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의료관광정보시스템(MTIS)’을 구축해 관내 의료기관에 보급했고, ‘외국인 환자 사후관리 프로그램’(POM)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진료계획부터 상담, 치료 후 관광, 귀국 후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외국인 환자의 의료관광 스케줄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어, 인천 의료관광 서비스 품질이 대폭 상승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근에는 공항에서 의료기관까지 운송수단과 통역을 지원하는 ‘의료관광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 추진하며 인천의 의료관광 서비스 만족도제고 및 수용 태세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올해 초 사드 사태로 인천 해외환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중국의 의료관광 수요가 크게 위축되면서, 공사는 러시아 및 중앙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