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 인천 남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병래)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IBK 기업은행에서 후원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을 운영한다. ‘밥차’는 5일, 12일, 14일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며, 앞서 5일에는 남동구노인복지관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 각 350명을 대상으로 인천보호관찰소, 부메랑봉사단, 구월3동 새마을 부녀회, 재향군인회 등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삼계탕, 과일 등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밥차를 진행한 바 있다. 배식 및 설거지 봉사활동에 동참한 최병래 센터장은 “사랑의 밥차를 진행하면서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세연기자]가수 겸 영화배우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신성훈이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수 '비'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자신의 에세이를 친필 싸이까지 담아 선물로 보냈다는 사실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려졌다. 신성훈이 문재인 대통령과 월드스타 가수 비에게 자신의 에세이를 보냈다는 사실만 본다면 작은 오해를 살 수 있겠지만 이유를 알고 보니 다른 인연이 있었다. 가수 비에게 '천 개의 우산' 에세이를 보낸 이유를 전한 신성훈은 '2003년 보육원에서 자라고 있을 당시 비 선배님께서 보육원으로 오셨다. 시설에서 하루를 같이 보내면서 청소도 하고 빨래도 하면서 저녁식사까지 함께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고, 선배님 앞에서 가수가 되겠다고 말씀드린 후 노래를 불렀다. 선배님께서 노래를 다들어보시고 '노래 참 잘한다. 좋은 가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나중에 가수가 되면 꼭 나를 찾아와서 만나자'는 말씀을 해주셨다. 생각처럼 쉽게 만날 수 있는 분이 아니기 때문에 책으로 대신해서 보내드리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에게 에세에'천개의 우산'을 보내게 된 사연 역시 남다르다. 신성훈은 '지난 5월 '문재인의 문화예술지원 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를
[김세연기자]인천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지난(5일) 밤 신항만 오이도 선착장 인근해상에서 익수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5일 밤 8시 28분경 오이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 사람이 있다는 행인 박모씨의 신고를 접수하고 헬기 등 구조세력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신항만파출소 경찰관은 해상으로 계속 걸어 들어가는 정모씨(55세, 남)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접근하는 한편, 인근 민간구조선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정모 씨는 술에 취해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는 상태로 해양경찰관에 의해 구조되어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익수자는 사업실패로 술에 많이 취해 물이허리 높이까지 찼으나 해상으로 계속 걸어 들어가던 상황이었다” 라며 “음주 후 물에 뛰어드는 행위는 운동능력이 저하되어 매우 위험하다”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6일 시청 접견실에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와 함께 아라뱃길 주변 두리생태공원(계양구 귤현동 38 일대) 저류지 6만평(200천㎡)에 라벤더 테마공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자원공사가 그동안 방치되었던 저류지 활용방안을 제안하고 인천시가 이를 적극 수용해 계양구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해 성사됐다. 세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현 두리생태공원의 저류기능을 유지하면서 문화관광레저산업을 접목한 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인천시와 계양구 및 수자원공사는 라벤더 시범재배를 위해 지난 4월 시범재배단지(4,000㎡)를 조성하고 계양구 공공근로 인력을 투입하여 라벤더 묘목을 식재 해 6월 보랏빛 꽃이 개화했으며, 7월 수확한 꽃으로 오일과 비누, 모기 퇴치제, 미스트 등 다양한 시제품을 생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두리생태공원이 유럽 지중해연안이 원산지인 라벤더 식생에 적합한 지역임을 확인했다. 이에 인천시는 당초 202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였던 사업을 앞당겨 내년에 부지조성을 완성하고 라벤더를 식재할 계획이다. 2019
[차덕문기자]강화군 하점면 이장단(단장 고규군)은 지난 4일 창후리 나들길 관리를 위해 해당화가 아름다운 나들길 16번 코스에 뒤덮인 잡목과 칡넝쿨 등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19명의 하점면 이장단은 가을철을 맞아 고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창후리 나들길 전 구간에 걸쳐 풀베기 작업 등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고규군 단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준 이장님들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우리 이장단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관광공사(사장 채홍기)는 2017년 상반기(1~6월) 인천을 방문했던 해외관광객 수가 금한령에도 불구, 큰폭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사드 배치 발표 이후, 금한령으로 인해 2017년 대한민국 전체 해외관광객 수가 동기간 17% 감소한 것과 대비,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성장세여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여행사 인센티브제를 활용한 기획유치 실적이 전년대비 51.4% 증가한 73천명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74%의 점유율을 보인 대만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201% 성장한 54천명을 기록하였고, 동남아 720%, 홍콩 2,172% 증가 등 금한령 이후 공사에서 추진한 적극적인 시장 다변화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따라, 공사는 17년 상반기 인천을 방문한 해외관광객수를 전년대비 36% 성장한 약 63만명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여행사 인센티브제 성장폭, 방한입국자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추정치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러한 성장세에 대해 “인천관광공사의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개별여행객 대상 마케팅 강화, 인천관광 브랜드인 ‘디스커버무한대인천’ 홍보를 통한 인지도 제
(차민선 기자) 부산에이어 강릉에서도 집단 폭행 사건이 발생 했다. 5일 SNS 에는 “이번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으로 수많은 고민 끝에 용기내서 올립니다. 더 이상의 피해 없이 소년법 폐지를 위해서 말입니다”라는 말과 함께 하나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글에는 “이번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을 보며 제 동생 사건도 알려야겠다 생각했다. 처음엔 동생 생각에 이렇게는 안하려고 했지만 가해자들의 반성없는 태도와 당당한 행동들, 정말 인간으로써 잔인한 행동들에 대해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라며 강릉에서 일어난 여고생 폭행 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강릉 여고생 폭행사건 피해자 A양의 언니는 “사건은 두 달 전인 7월 13일 새벽 3시경 강릉 경포해변에서 일어났다. 함께 술을 먹다가 B양이 동생을 끌고가 때렸다. 다행히도 두 사람은 그 자리에서 바로 사과하고 풀었으나 옆에 따라왔던 5명의 아이들이 B양을 비켜보라고 하고 구타를 시작했다. B양은 적당히 하라고 자리를 떠났고, 남은 5명은 침을 뱉으며 폭행을 하고 날이 밝은 뒤 5명 중 한 명의 자취방으로 데려가 또 폭행을 시작했다. 폭행을 가하며 아는 오빠한테 영상통화를 걸어 실시간으로 폭생 상황을 중계하기도 했고 때리는
포토.[차덕문기자]연천군 장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덕현)는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4회 연천장남 통일바라기축제」를 앞두고 7월부터 가뭄, 잦은 비 등 기상여건으로 축제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장남면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재 파종, 시비, 잡초제거 등 해바라기 관리에 온 힘을 쏟아 부어 지난 축제보다 더 풍성한 해바라기 꽃을 볼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
[김영준기자]계양3동 보장협의체(위원장 윤경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희)와 함께 4일 무상으로 임대한 귤현동 200평 농지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배추 심기를 진행했다. 단체관계자들은 아침부터 집결하여 공동작업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이날 심은 무와 배추는 올 11월경 수확 후 김장을 담가 관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줄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단체원들은 “힘은 들지만 절인 배추를 사는 것 보다 직접 심어 가꾼 무와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가 우리지역에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게 더 의미가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계양3동 배기호 동장은“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가 합심해 공동경작에 적극 나서 준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화합하고 봉사하는 계양3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준기자]인천시 옹진군은 북한의 지난 3일 6차 핵실험과 연이은 미사일 도발에 따른 한반도의 긴장고조로 2017. 9.19.(화) ~ 9.20.(수) 이틀 간 옹진군 영흥면 일원에서 전야제 행사, 기념식행사, 체육행사로 진행예정이었던 제44회 옹진군민의 날 기념행사 중 19일의 전야제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당초 옹진군은 제44회 옹진군민의 날을 맞아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영흥면에서 19일 전야제 행사와 체육행사(예선)를 진행하고, 20일에는 기념식행사와 체육행사(결선)를 개최할 계획이었다. 옹진군 관계자는 “옹진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섬이라는 특성 상 격년제로 개최되며 7개면이 한 곳에 모여 이틀 동안 꿈과 희망이 있는 자랑스러운 옹진 만들기를 위하여 군민 모두가 애향심을 고취하고 화합하는 특별한 행사이지만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 접경도서로서의 특성을 고려하여 전야제 행사를 취소하고 기념식 행사와 체육행사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