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남동구수산동 16번지 일대 약 60,000㎡ 면적의 메밀밭에 핀 하얀 메밀꽃이 수수하면서 아름다운 농촌을 연상케 하는 도심 속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남동구는 지난해 11월부터 불법 경작지로 경관이 저해됐던 시유지 땅에 돌과 쓰레기를 골라내고 땅을 갈아, 올 2월 중순부터 지역공동체 인력 등을 활용해 봄보리와 유채를 심었다. 봄보리와 유채는 교육적인 효과와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구는 이에 지난 8월 초 메밀을 파종했다. 메밀은 근래 들어 개화하기 시작해 광활한 면적을 소금을 뿌린 듯 흰색 물결로 물들이며 인근 주민들과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 구 관계자는 “올 10월 이후에는 보리를 파종해 수산동에서 연속적으로 푸른 녹지경관을 볼 수 있을 것이며, 내년 봄에도 보리와 유채 꽃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심 속 농촌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 남구는 인천향교에서 ‘전통문화교감 가족캠프 1박2일’을 진행한다. 인천향교 전통문화 삼색감동 체험의 2번째 테마로 진행되는 가족캠프는 오는 9월9일부터 10월28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우리가족 가가호호(家家戶戶)’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가족캠프는 2017년 문화재청의 살아 숨 쉬는 서원·향교 만들기 공모 선정 사업으로, 전통연희연구소 '창현'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조선시대 국립학교인 인천향교(인천시유형문화재 제11호)에서 옛 유생들의 전통사상인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을 배우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식 함양과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간 화목과 결속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준기자]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은 5일, 화도진 공원에서‘화도진공원 Happy walking 건강걷기’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건강걷기 회원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흥수 동구청장의 축사와 함께 주민화합과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화도진공원 Happy walking 건강걷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함께 걸으며 건강한 주민공동체를 구축하는데 중심적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건강걷기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중순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6시 40분에 화도진공원에서 진행되며, 11월 중에는 백제문화단지 등 역사 테마를 주제로 한 건강걷기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동구보건소 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사전‧사후 맞춤형 체력검사를 실시하여 개인의 몸 상태에 맞는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박준걸 추진위원장은 “지금처럼 경제가 어려울 때일수록 주민들이 함께 걸으며 기운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화도진공원 Happy walking 건강걷기에 많은 주민 여러분의 참여로 이웃 간의 돈독한 정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김영준기자]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9월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 기본구상을 확정, 발표했다. 지난 2015년 12월 국토교통부와 인천기점부터 서인천나들목까지 10.5km에 대한 이관협약을 맺은 지 약2년여 만에 경인고속도로의 일반도로화와 주변지역 활성화를 위한 밑그림이 완성된 것이다. 1968년 개통 경인고속도로 당시에만 하더라도 인천시 외곽에 건설되어 인천항만의 물동량을 서울을 포함한 우리나라 전역으로 수송하는 교통의 중추역할을 담당했다. 하지만 급속한 산업화와 함께 급격한 도시 팽창에 따라 인천시 중심부에 위치하게 되어 인천을 동과 서, 남과 북으로 단절시키고 현재는 극심한 교통정체로 본래의 기능을 상실했음은 물론, 소음·진동·매연·미세먼지 등 환경상 악영향으로 인해 인천시민에게 많은 고통을 주고 있다. 인천시는 이러한 경인고속도로의 문제해결을 위해 10여 년 전부터 시민공감대 형성을 기반으로 중앙정부를 상대로 일반도로화를 줄기차게 요구했었다. 그 결과 지난 2015년 12월 이관협약 체결로 그동안의 노력에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이날 기본구상 주요발표 내용은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 전구간을 동시에 착공하겠다는 것이다. 당초 추진
(차덕문 기자) 부산에서 말로는 설명못할 끔찍한 폭행사건이 발생했다. 불과15세에불과한 어린 소녀 들이 저지른 일이기에 더욱 심한 충격을 주었다. 어이없는 사실은 폭행을 가한 이유가 피해자 A양이 가해자B 양의 남자친구의 전화를 받았다는 것이다. 폭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약2개월전에 1차 폭행사건이있었다.지난6월 사하구의 한 공원에서 슬리퍼로 피해자의 얼굴을 때리고 노래방으로 끌고 가 마이크와 주먹 등으로 마구 때렸다. 피해자는 다음 날 경찰에 이들을 고소했으나 며칠 뒤 피해자가 가출해 조사에 응하지 않아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A양 어머니 한모(36)씨는 4일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해 학생들이 지난 6월 말 딸을 구타해 전치 2주 진단을 받은 적 있다"며 "사고를 부산 사상경찰서에 신고했는데 당시 딸이 경찰 조사에 제대로 응하지 못해 흐지부지됐다"고 말했으며, 한씨는 "가해 학생들이 처벌이 미약한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소년법이 폐지돼 가해 학생들이 지은 죄만큼 처벌받기를 바란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번2차 폭행은 고소에대한 보복으로 확인되었으며, 폭행의 정도가 상상도 할수 없을 만큼 끔찍했다. 1일 오전 8시 30분쯤 부산 사
[김세연기자]주필리핀 한국문화원(원장 이진철)은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15일 까지 마닐라, 세부 등 6개 도시에서 ‘용감한 청춘(Boldness of Youth)’을 주제로 2017년 한국영화제(Korean Film Festival)를 개최한다. 본 영화제는 9월 6일 특별상영(필리핀국립대학교 딜리만캠퍼스)을 시작으로 9월 7일부터 10일까지 마닐라(SM Megamall),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다바오(SM Lanang Premier),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일로일로(SM City Iloilo),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세부(SM City Cebu), 10월 5일부터 8일까지 팜팡가(SM City Clark), 그리고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카비테(SM Dasmarinas) 등 총 6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에는 각기 다른 장르의 작품 속 젊은 청춘들이 겪는 갈등과 그 갈등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현실적인 이야기로 공감대를 이끌어 낼 한국영화(영어 자막) 총 5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상영될 영화들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두근두근 내 인생’, ‘스물’, ‘족구왕’, ‘연애의 온도’이다. 본 한국영화
[김세연기자]KBS 대표 간판 프로그램 '아침마당' 이 또 하나의 스타를 발굴했다. 이 프로그램이 발견한 사람은 바로 고아원 출신의 가수 신성훈이다. 신성훈은 지난해 6월 아침마당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공개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고 포털 사이트 실검 1위를 기록할 만큼 화제가 됐다. 방송이 나간 이후 출판사로부터 연락을 받고 에세이 '천 개의 우산'을 출간하게 됐다. 천 개의 우산은 어린 시절 부모님에게 버려져 고아원에서 24년을 보내면서 가수가 되기까지의 수많은 사연과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2003년 아이돌 그룹 시작으로 오랜 무명 세월부터 방송 또는 매체에 공개되지 않았던 그의 숨겨진 이야기와 사소한 사연까지 빼곡히 담겨져 있다. 이어 국내 출간 이후 미국에도 영어 번역 버전으로 출간하게 될 전망이다. 천 개의 우산 추천사 또한 화려하다. 배우 김혜선, '그것이 알고싶다' 배정훈 PD, 배우 송영규, '1대100' 강승연 PD, 그룹 디셈버 DK, 영화감독 김희정 감독, 성악가 김호중, 영화배우 김영선까지 든든한 추천사로 나섰다. 배우 김혜선은 '자신의 어려 룸을 극복하고 도전하는 울림 깊은 이야기다' 라며 추천했다. 이어 강승연 PD는 '꿈과
[김영준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4일 IFEZ글로벌센터에서 IFEZ 거주 외국인을 대상 으로 ‘녹청자 도예체험 강좌’을 진행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영종, 청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인천의 그 릇 녹청자에 대한 강의를 제공하고 직접 녹청자를 만들어 보는 체험강좌 를 실시했다. 총 4주차로 이루어진 강좌에서 외국인들은 매주 호리병, 접시 등 다양한 생활자기를 만들어 보고 녹청자의 특징에 대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외국인들에게 인천의 그릇 녹청자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평가다. 이날 강좌에 참가한 외국인들은 “도자기에 관심이 많았지만 녹청자에 대해서는 처음 알게 되었으며 인천의 전통 그릇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이 같은 전통문화강좌가 자주 열리기”를 건의했다. 경제청 관계자는 “정주 외국인들이 일회성 문화체험행사가 아닌 지속적으 로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 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는 지난 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17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고 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은 공공디자인 진흥 목적에 부합하는 모범사례를 발굴하여 공공디자인에 대한 바람직한 기준을 제시하고 사회적 인식을 높이며, 공공디자인 가치를 확산하여 국가의 품격과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행사이다. 공모분야로는 프로젝트 부문과 학술연구부문으로 나뉘며 프로젝트부문은 범죄예방/재난예방/안전분야, 친환경/지속가능분야, 유니버셜/보건복지분야, 공동체/커뮤니케이션/기타 분야로 나뉜다. 인천시는 지난 7월 4일, 프로젝트부문 중 범죄예방/재난예방/안전 분야에 ‘인천광역시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사업’으로 출품하였다. 1차 서류 심사 선정 후, 프레젠테이션, 최종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사업』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인천형 공공디자인 사업’으로서 2014년 1차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개 군·구, 7개 마을에 대한 디자인을 완료하고 후속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김영준기자]국가가 지정한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 바로병원(병원장 이정준)은 개원8주년 기간을 맞이하여 20만명 고객에게 감사의 뜻과 함께 전 관절 분야 착한인공관절 수술 비급여인하 캠페인, 지역경로당 나눔봉사 캠페인 등 다양한 고객맞춤 서비스를 발표하였다. 착한 인공관절수술은 연령, 나이, 직업 수준에 맞는 인공관절수술, 입원기간 및 간병비 투입비용 등 저비용 고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한 캠페인이며 그 중 간병비 지원에 대해서는 여성에게만 국한되어 있던 인공관절 간병실을 남성환자에도 확대하여 9월 10월 기간중에는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고관절 인공관절을 담당하는 고관절척추분야 이정준 병원장은 “오는 10월 8주년을 맞이하는 바로병원은 국가가 지정한 관절전문병원으로 성장하여 지금은 동북아의 허브 인천의 중심부에 위치해 지역관절전문병원으로 성장하기까지 함께한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문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하여 매 분기 수술별 평가, 의료의 질 평가 등 지속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수술적 치료 전단계에서 보존적 치료가 선행되도록 정부기관도 앞장서고 있으며 이와 함께 바로병원도 지역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인정되기까지 비수술치료환자만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