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가천대 길병원 간호본부 주관으로 ‘제17회 간호학술대회’를 6일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개최했다. 간호학술대회는 가천대 길병원 간호본부가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한 해 동안 발표된 다양한 임상간호연구논문 중 우수한 연구를 엄선해 공유하는 자리이다. 현장 간호사들의 연구 역량을 강화해 간호의 질적 향상과 간호전문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호학술대회는 김우경 병원장의 축사, 이금숙 간호본부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어 간호사들의 임상간호연구논문과 학위논문, QI활동이 발표됐고 시상도 이뤄졌다. 임상간호연구논문으로 ▲간호사의 변화 지지행동과 PDA 사용 촉진요인이 환자 안전관리 시스템 만족도와 수행률에 미치는 영향(본관 10A병동) ▲혈액내과 환자의 골수검사 후 지혈 방법 및 침상안정 시간에 따른 출혈, 혈종 여부와 불편감 및 통증 비교연구(인공지능 166병동, 176병동) ▲중환자실 신규간호사를 위한 섬망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외과계중환자실) ▲응급실 간호사의 투약안전역량 영향요인(응급실) 등이 발표됐다. 또 김미영 심도자실 간호사의 박사학위논문 ‘간호사 대상 동기면담 기반 사전돌봄계획 의사소통 중재 프로그램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11일 인천시와 시의회가 주최하고,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주관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을 위한 지역상품 우선구매 업무협약’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환 인천시 교육감 등 공공기관과 경제·소상공인 단체 총 40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의 지역상품 우선구매 의무화 ▲공공기관의 지역상품 구매촉진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수립 ▲지역기업과 판매처의 물품 품질 향상 ▲공정거래 환경 조성 노력 ▲지역기업 간 거래 활성화 등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최근 물가상승과 경기침체, 소비위축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가 11일 코엑스 아셈볼룸홀에서 진행된 ‘2024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행사에서 인천상공회의소 부회장인 ㈜우성아이비 이희재 대표이사가 벤처기업창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벤처창업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희재 대표는 2002년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무역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은 것을 필두로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 대통령 등 6명의 대통령으로부터 표창장과 공로장을 받은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인천상공회의소 국제통상위원장, 인천중국민간경제협의회 회장, 한국무역협회 이사, 인천기업협의회 부회장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희재 대표는 한국을 빛낸 무역인상과 인천시민상을 2차례나 받을 정도로 봉사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우성아이비 또한 씀씀이가 바른 기업 1호 일하기 좋은 으뜸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정도 경영과 다른 중소기업에게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 대표는 “현재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앞으로 다른 기업과 소통하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서로 나누는 상생 경영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며, “이 기쁨을 나를 믿고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인천 강화군이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 보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을 위한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을 내년 2월 20일까지 받는다. 사업대상자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지원농지는 신청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가 대상이다. 지원내용은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토양개량제를 신청한 농업경영체에게 규산 및 석회비료를 지원하며,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농지가 여러 타 시‧군‧구에 있는 경우 각각 시‧군‧구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해야하며, 강화군 내 각 읍면에 농지가 있는 경우 가장 큰 농지 소재지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해당 농업인이 작성한 신청서를 이장 등을 통해 관할 읍‧면에 제출이 가능하다. 신청한 토양개량제는 물량확정 등을 거쳐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읍면별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으로 ▲2026년 강화읍, 선원면, 불은면, 길상면, 화도면 ▲2027년 양도면, 내가면, 하점면, 양사면, 교동면 ▲2028년 송해면, 삼산면, 서도면에 공급한다. 군 관계자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사업특성상 3년1주기 신청사업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11일 글로벌 톱텐 도시 구축과 시민 중심 교통도시 조성을 목표로 구월2 신도시 교통체계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신도시 개발 초기 단계부터 선 교통계획을 적용해 교통문제를 최소화하고자 사람 중심의 교통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5일 ‘구월2지구 교통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인천도시공사에 미래지향적 교통체계를 구축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환승센터, 대중교통, 도로망, 주차, 보행 및 자전거 시설, 교통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통대책 수립을 강조했다. 구월2지구는 인천 남동구 등 3개 구와 6개 동 일원에 걸쳐 약 220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약 3만9천여 명의 인구가 입주할 계획이다. 이는 루원시티 개발사업 면적의 약 2.4배, 논현2지구 택지개발사업과 비슷한 수준의 대규모 프로젝트다. 해당 지구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인천시청역과 인접하고 인천종합터미널 및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 나들목(IC)과도 접하고 있어 교통시설 간 효율적 연계와 교통혼잡 완화 대책이 필수적인 곳이다. 이에 인천시는 개발계획에 대해 교통전문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12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2024년 IFEZ 경관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경관어워드는 IFEZ 경관위원회에 상정된 건축 계획안 가운데 우수한 건축디자인을 선정하여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경관형성에 기여한 노력과 성과를 장려하는데 목적이 있다. 수상작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경관심의를 통과한 총 71개 안건 중에서 경관계획과의 정합성, 건축디자인의 창의성, 차별성, 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2차례의 평가를 거쳐 대상 1개, 우수상 6개 작품이 결정됐다. 대상에는 ▲청라의료복합타운 의료시설(서울아산청라병원)이 선정됐다. 완성도 높은 디테일, 경관상세계획에 충실한 디자인,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BIPV)을 디자인 요소로 적극 사용하여 친환경성과 독창적인 디자인 구현 등 도시경관 특화 및 기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6개 작품이 최종 선정되었다. 일반건축물 부문에는 ▲송도 Ic-1-5블록 지식산업센터 ▲청라 C6-S4-7,8블록 근린생활시설 ▲청라 IHP 블루콤 공장시설 ▲송도 Ia-7(2)블록 KZ R&D센터, 주거건축물 부문에는 ▲송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2·3 비상계엄 사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대국민 제보센터(센터장 박선원의원)를 운영한다. 민주당 12·3 윤석열 내란사태 특별대책위원회(이하 윤석열 내란 특대위)는 11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제보센터 현판식을 개최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제보센터는 군인과 시민들이 내란사태 전후 활동을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제보자의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전문 상담가가 상주해 제보 접수를 전담하며, 예비역 장성·전직 국정원 직원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자문 및 검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석열 내란 특대위 김민석 위원장은 “내란사태의 실체를 밝히고 경중과 지휘에 따라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이번 내란을 겪으신 국민분들과, 본의 아니게 동원된 군인들께 위로를 드리며 우리 민주당이 앞으로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보센터장을 맡은 박선원 의원은 “정보는 작은 조각이 모여 큰 사실을 이루는 만큼 내란사태를 밝히는 시민 정보요원이 되어 달라”고 강조하며 “신분과 신원, 신변을 철저히 보호할 예정이니 안전을 염려하지 말고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12·3 윤석열 내란사건 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용산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비상계엄 중 열린 국무회의 관련 기록 등을 확보하기 위한 절차로, 경찰은 18명의 수사관을 보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수사 대상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포함되어 있으며, 압수수색 영장에는 대통령 집무실, 국무회의실, 경호처 등 주요 장소가 명시됐다. 수사관들은 오전 11시 45분께 대통령실 민원실에 도착해 출입 절차를 밟았다. 한편, 대통령경호처는 압수수색 발표 전까지 관련 내용을 사전에 전달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및 군형법상 반란 혐의로 수사 중이며, 이번 압수수색은 대통령을 겨냥한 첫 강제수사다. 경찰은 기존에 확보한 물품과 관련자 진술 등을 토대로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전 과정을 지휘한 주요 인물로 보고 있다. 특히 내란 혐의는 사형에 처할 수 있는 중범죄로, 경찰은 윤 대통령에 대한 긴급체포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경찰은 이번 수사와 함께 경찰청, 서울지방경찰청, 국회경비대에도 수사관을 보내 계엄 당일 경찰의 국회 출입 통제 과정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가 오는 13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화도진 스케이트장 개장식을 열고 내년 2월 8일까지 58일간 화려한 불빛과 함께 스케이트장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화도진 스케이트장은 8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화려한 루미나리에 불빛과 함께 다채로운 연출이 어우러져 인천 동구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도심 속 낭만과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올해는 특별히 동구의 맛집이 즐비한 수문통 먹거리 상인회와의 협약을 통해 23개 매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케이트장이 위치한 동인천역 북광장은 화도진공원, 배다리, 송현시장 등 볼거리와 주변 음식점 상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동구의 명소이기도 하다. 화도진 스케이트장은 1천800㎡ 규모의 아이스링크 및 450㎡ 규모의 썰매장과 매점 등 부대 시설로 구성된다.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0시~저녁 9시 30분까지 운영되며, 금요일, 토요일, 공휴일은 저녁 10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이용료는 1시간 기준 2천 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올겨울 화도진 스케이트장이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사랑과 행복의 추억을 만들어가는 화합의 공간이 되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폭력 및 딥페이크를 포함한 허위 영상물 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에 신속한 사안 처리 및 예방 교육을 강화하도록 요청했다. 시교육청은 최근 인천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시국선언 학생 대상 사이버폭력 사안에 학교 폭력 전담 조사관 배정 등 엄정한 조사와 함께 피해 학생 보호를 위한 Wee센터 연계 지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SNS 게시물 삭제 요청 등의 조치를 했다. 또한 사이버폭력 재발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경찰과 협력하여 학생 대상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공동체 대상 사이버폭력 및 허위 영상물 범죄 예방 가정통신문과 교육자료를 배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사이버폭력 피해 학생 보호와 가해 학생 재발 방지를 위해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