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여성단체협의회가 12일 협의회 활동공간에서 협의회 회원, 결혼 이주여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음식 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장인 고추장 담그기가 진행됐으며, 이날 만들어진 고추장 200통은 홀몸 어르신, 저소득층을 비롯한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다문화 가정의 한 참가자는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한국의 전통음식인 고추장을 담그는 법을 배우고, 그 과정에서 어려운 이웃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세자 회장은 “이번 전통음식 문화 체험을 통해 다문화 가정이 한국의 정(情)을 배우고, 건강한 가족생활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오는 22일 노인복지관에서 만 75세 이상 운전면허 갱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무 교육을 실시한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2019년 1월 1일부터 만 75세 이상의 운전자는 운전면허 갱신 시 2시간의 의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미갱신 시 과태료가 부과되거나 면허가 취소될 수 있으므로, 고령 운전자의 안전한 운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필수적인 절차이다. 이에, 구는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갱신을 지원하고, 남동구 고잔동에 소재한 인천운전면허시험장까지의 접근성 불편을 해소하고자 도로교통공단, 미추홀경찰서와 협업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노화로 인한 신체 기능 변화가 운전 능력에 미치는 영향과 그에 따른 대처 방법 등에 대해 다뤄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고령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고령 운전자가 자신의 운전을 재평가한 후 문제점을 인지해 면허증을 스스로 반납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면허증(분실 시 신분증), 여권용 사진 2장, 만 2년 내 건강검진 기록 결과서, 치매 선별검사 결과지, 수수료 16,000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 소상공인 연합회가 11월11일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이들의 노고와 공로를 높이기 위한 ‘제5회 옹진군 소상공인 경영대상 시상식’을 인천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성장과 지위 향상을 위해 지정한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하는 자리로, 옹진군 소상공인 연합회 주관 아래 문경복 옹진군수,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 신영희 인천시 의회 의원 등 내외빈 및 연합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소상공인의 지위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11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소상공인이 활력을 찾아야 옹진, 나아가 대한민국의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며 “옹진군에서는 앞으로 더욱더 체감할 수 있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현장에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상공인이 웃는 옹진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11월12일 옹진군청 효심관에서 문경복 옹진군수와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과 관내 농업인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옹진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헌신과 노력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우수 농업인에 대한 표창, 기념사, 격려사, 축사와 함께 풍년을 자축하는 떡 케이크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문경복 군수는 “농업은 국민에게 먹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환경과 경관보전 및 전통문화 계승 등의 공익적 기능을 실현하는 소중한 산업”이라며 “올 한해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옹진군은 지역농업발전과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 이후에는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리조트에서 농업인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워크숍에서는‘옹진군 농업 발전방향’에 대한 문경복 옹진군수의 특강과 함께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청취가 이루어졌으며 농업인들의 화합의 장 행사도 진행되어 장기자랑 등을 통해 관내 농업인들 간 친목을 다졌다. 박현주 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옹진군에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이 12일 중구 시설관리공단, 미추홀구 시설관리공단 등과 함께 공공시설물 상호 교차 안전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교차점검은 재난 안전 담당 부서 등에서 자체 TF를 구성해 각 기관의 체육센터를 방문해 각종 관리 시설물, 재난·산업안전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합동점검을 통해 서로 다른 시각에서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인력 접근이 불가능한 상부 구조물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점검을 시행했다. 또한, 기관별 상호 안전 협의체를 구성해 안전사고 감소 대책을 위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남동구도시관리공단 김석우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차점검을 통해 기관들과 재난 안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구민과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이 12일 남동소래아트홀 인근 호수공원에서 ESG 경영실천을 위한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재단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약 2시간 동안 호수공원 일대에서 총 150L 이상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활동은 재단의 2024년 ESG 경영 추진 목표인 ‘친환경 문화확산 캠페인’과 ‘소통과 참여의 거버넌스 구축 및 확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ESG 가치 확산을 위해 인천지역 문화재단 연합 캠페인으로 실시됐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이번 플로깅 행사를 통해 우리 재단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ESG 경영은 현대 기업의 필수 요소로,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동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보호 활동과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ESG 경영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12일 2025년도 예산안을 1조 2,250억 원으로 편성해 남동구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 1,706억 원보다 544억 원(4.65%) 증가한 규모다. 구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촘촘한 사회복지 지원 등 구민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에 뒀다. 내년도 예산안 중 가장 규모가 큰 사회복지 예산은 전년 대비 514억 원(6.5%) 증가한 8,357억 원으로, 일반회계 전체 예산의 69%를 차지했다. 주요 사업으로 ▲기초연금(2,479억 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1,550억 원) ▲장애인 활동 지원(378억 원) ▲아이꿈수당(35억 원) 등을 편성해 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논현유수지 환경개선사업(45억 원) ▲ 구월체육근린공원 환경개선사업(5억 원) ▲ 도롱뇽 무장애나눔길 조성(20억 원) 등을 반영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2025년 예산안은 민생안정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만큼 계획적인 사업추진으로 구정 성과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도 예산안은 오는 12월 18일 예정된 남동구의회 제299회 제2차
【우리일보 안현주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9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인천 e스포츠 아카데미’의 코치양성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25명의 교육생과 인천TP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인천시가 지원하는 ‘인천 게임문화 콘텐츠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e스포츠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전문 코치(지도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커리큘럼은 △e스포츠 지도자의 이해 △e스포츠 종목별 전략·전술 △팀 게임 목표 및 방향 설정 등 실무중심으로 구성돼, 지난 9월부터 2개월 동안 진행됐다. 한 교육생은 “관심 분야인 e스포츠 코치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우고 직접 실습까지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e스포츠 코치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인천e스포츠협회’의 협조를 통해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의 참가 기회를 얻어, 교육생들이 실제로 e스포츠 팀 코칭을 경험하기도 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e스포츠 산업에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e스포츠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2024 어르신생활체육지원사업 노르딕워킹 페스티벌'을 지난 11월 10일에 대전광역시 금강로하스대청공원 일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 대전광역시산악연맹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했다. 페스티벌에는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 페스티벌은 '2024 대한체육회와 함께하는 어르신 생활체육교실'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 생활체육교실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프로그램이다. 노르딕 워킹 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사회활동 단절 및 무기력감을 해소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2024 어르신 노르딕 워킹 생활체육 페스티벌'을 통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노르딕워킹 강습과 준비운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기초 강습 진행 후 금강변을 따라 약 4.5KM 금강로하스해피로드 코스를 완주했다. 노르딕 워킹(Nordic Walking)은 두 개의 폴을 이용한 전신운동으로, 일반 걷기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고, 심폐기능을 강화하며 관절 부담을 줄여줘 노년기에 안전하게 운동할 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수원대학교(총장 임경숙)가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WoW 메이커스’가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한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 ‘융·프·라’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가 직접 기획·운영해 경기도 내 초·중학생들에게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디지털 기술 활용 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도 내 초·중학교 12개교, 총 34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수원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의 전문 장비와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원격제어 로봇 제작, 이족보행 로봇 제작, 나만의 스마트팜 제작, 모션 인식 음악 연주 등 다양한 창의적 체험 교육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첨단 기술을 실습하며 창의적 사고와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복잡한 로봇을 직접 만들어보고 작동시키는 경험이 매우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기기와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수원대학교 임선홍 부총장은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실질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