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중부내륙권 최고의 신산업도시로 비상하기 위한 계획을 본격화했다. 시는 올해 신성장 동력 5대 집중육성 산업 분야를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산업 육성과 신성장 촉진 기반 마련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소부장 연계 XR실증단지 구축사업 정부예산 반영,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모빌리티 전장부품 기능안전 기반구축사업, (재)FITI 시험연구원 분원 유치 등 다양한 성과를 보였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241억 원)로 충주는 에너지 대전환 시기에 신속 대처해 탄소중립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위치에 섰으며 소재․부품․장비 산업 연계 XR실증단지 구축사업(200억 원)은 산업대전환에 발맞춰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산업혁신을 촉진하는 기폭제가 됐다. 또한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은 지역 제조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할 기반으로서 주목받고 있고 모빌리티 전장부품 기능 안전 기반구축사업(200억 원)은 자동차 산업 고도화와 집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재)FITI 시험연구원 충주분원 유치는 충주에 들어서는 첫 민간연구원으로서 R&D 연구 분야의 혁신을 이끌 것으
2021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조직위원회는 충청북도 영동군수를 지역발전부문 '경제발전공헌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은 국내외 정치, 경제, 자치행정, 문화예술, 스포츠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인 인물에게 수여한다.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는 영동군 심천면 출신으로 심천국민학교(현 심천초등학교), 심천중학교, 영동농업고등학교(현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영동대학교 산업경영학학을 전공하여 사회에 기여한 발자취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자문위원 ▲뉴시스 충청북도 취재본부장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충청북도 회장 ▲영동군육상경기연맹 회장 ▲제5대 영동군의회 의원 ▲제5대 영동군의회 전반기 의장 ▲대광건설 대표 ▲제37대 충청북도 영동군 군수 ▲제38대 충청북도 영동군 군수로 당선되었다. 영동군은 우리나라 3대악성의 한 분이신 난계 박연선생의 탄생지이며, 소백산준령의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드리워져 있고 금강의 맑은 물이 계곡을 굽이쳐 흐르는 관광의 고장이요. 국악과 과일의 고장이다. 충북 영동군은 양수발전소를 유치하면서 주목 받는 지역이 됐다. 지방채무 제로로 코로나19와 용담댐 수해에 잘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민규)는 최근 산림 내 야영(백패킹, 비박)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충주시 지역 내 심항산 정상 데크 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단속은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 이뤄지며 공무원의 단속을 피해 주말에 불법행위(백패킹)가 빈번히 발생해 주말위주로 단속을 실시하고 충주국유림관리소 산림특별사법경찰관과 청원산림보호직, 산불감시원등이 심항산 정상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이외 충주국유림관리소 관내 불법행위가 빈번한 곳도 선정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중점단속사항으로는 산불조심기간 중 산림내 화기 및 인화물질 반입, 산림 내 허가된 장소 외 취사행위, 쓰레기무단 투기 행위 등이며 접근이 어려운 지역은 집중단속 기간에 드론을 활용한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단속 적발 시 산림보호법시행령 제36조에 따라 해당행위에 대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이하 ‘센터’, 사무총장 박창현)는 무예를 통한 아프리카 청소년과 여성의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2021 제4회 아프리카 무예회의’를 온라인 웨비나 형태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18년 케냐와 2019년 가나, 그리고 지난해 웨비나로 개최한 3차 회의 결과를 토대로 유네스코의 글로벌사업 우선순위 지역인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의 청소년·여성·무예의 발전을 논의하는 회의이다. 올해는 케냐, 르완다, 짐바브웨, 모리셔스, 시에라리온, 가나,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11개국의 무예 교육 전문가들과 여성 무예 선수, 국내 아프리카 및 여성·청소년·무예 관계자들이 모여 아프리카 청소년과 여성을 위한 센터의 잠재적 역할이라는 주제로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다양한 이슈에 관해 토론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2021 ICM 무예 교육상 시상식도 함께 거행돼 무예 교육을 통해 청소년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불우환경 극복과 치유 등에 기여한 자를 발굴해 상을 수여하고 그 공적을 기릴 예정이다. 센터 박창현 사무총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진행되는 이번 4회 아프리카 회의가 시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
조길형 충주시장이 지역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가이드라인으로 코로나 위기에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2일 진행된 정책토론 회의에서 “코로나 위험도가 다시 높아지고 있는 것에 반해 느슨해져 있는 지역의 경각심을 일깨울 필요가 있다”며 “정부의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에 더해 현장 상황을 고려한 운영방식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행된 이후 연말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리면서 다수 인원이 모이는 일이 빈번해지고 있다”며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행사의 방역 안전을 도모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행사 운영의 가이드라인으로서 가급적 넓은 장소에서 진행, 참석자 대기시간 최소화, 사회자의 불필요한 멘트 자제, 내빈 소개·인사말 지양 등을 예시로 들며 “행사의 목적에 맞춰 효율적으로 모여있는 시간이 최소화되도록 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또한 “본격적인 추위에 접어든 만큼 한파 대책이 완비돼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한다”며 “폭설 시 신속한 제설 대책, 도로결빙·눈길 신속 대처, 취약계층 지원 등 부서별로 대응계획을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금 긴장감을 높여서 철저하게 대비하지 않으면 코로나 위기 상
충주시가 기초지차체 최초로 국악으로 편곡한 국민의례곡 음원을 제작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음원은 국민의례곡 중 애국가와 국기에 대한 경례를 국악으로 편곡한 음원으로 충주시립우륵국악단에서 편곡하고 충주시음악창작소에서 연주, 녹음했다. 시는 이번에 제작한 애국가와 국기에 대한 경례 국악 버전 음원을 각종 행사나 의식을 행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충주시 홈페이지 더 가까이 충주 알림 마당의 공공저작물에 게시해 무료로 내려받기도 가능하다. 시는 이번에 공개한 국악 버전 음원에 대해서는 출처를 표시하고 비상업적 용도로 사용 가능하며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그간 TV 또는 라디오 방송 그리고 행사에서 연주된 애국가는 지난 1995년 KBS에서 제작한 것과 이후 서울시향에서 2018년 제작한 것이 주로 사용돼 왔으며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 게시된 국악 애국가는 KBS에서 지난 2010년대에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충주시우륵국악단에서 편곡하고 연주한 ‘애국가’의 음원은 애국가 국악 버전의 다양성에 기여는 물론 충주시우륵국악단의 우수한 편곡과 연주 능력을 돋보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문구 문화예술과장은 “시립우륵국악
충주시는 일상생활 속 가까운 곳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시민이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국토교통부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올해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내 최초로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스마트시티’구축의 일환으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도로, 승강장 등 생활밀착형 인프라에 접목해 시민의 안전과 편의시설이 융합된 미래형 버스정류소다. 시는 국비 9억 300만 원을 지원받아 총 18억 7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유동인구가 많은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주변 및 읍면동 18곳에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에 들어간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냉‧난방기기, UV 공기살균기, 온열 의자, 공공와이파이, 휴대폰 유‧무선충전기, 자동블라인드, CCTV, 비상벨, 이상 음원 감지기 등 각종 편의시설이 구비돼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다. 특히 내부의 모든 편의시설에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하여 시에 설치된 중앙관제시스템과 연계해 제어‧운영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스마트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이하 센터, 사무총장 박창현)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1 ICM 국제무예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무예의 사회적 가치 : 상호존중과 비폭력성의 역설’이란 주제로 진행되는데 무예를 단순한 격투 기술로 떠올리는 대중들의 인식에 대해 치유와 배려, 인간성 회복이라는 무예의 속성을 짚어보고 무예 수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사회적 가치에 대해 논의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김도균 한국체육학회장의‘무예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유’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교수, 연구원 등 학계 전문가와 학교 및 난민캠프에서 무예를 가르쳐 온 필드 전문가들이 무예와 상호존중, 무예와 비폭력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는 센터에서 매년 시행하는 무예전문가연수사업에 참가한 국내외 5개국 연수생들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약 10주간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연수 프로그램을 마치고 연수기간 작성한 논문을 직접 발표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인원은 사전등록 한 70명으로 제한하지만 유튜브‘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채널을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는 2020년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 43개소 중 37개소에 대한 복구를 완료했으며 이달 말까지 전체 사업에 대한 복구공사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추진된 수해복구공사는 지난해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계속된 집중호우(누적강수량 410mm)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주, 제천, 음성지역에서 시행됐다.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신속한 복구 추진을 위해 지역 내와 인근 지자체와 발주현황을 공유해 기한 내 시공 가능한 업체를 선정하고 공사에 착수했으며 작업현장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통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민규 소장은 “나머지 6개소에 대한 수해복구공사를 차질 없이 완료하고 국민재산과 인명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10일 충주시립노인요양원 건립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조 시장은 지난 8월부터 공사 중인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 등을 보고 받고 현장 안전관리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상황 등을 확인했다. 산척면 송강리 1355-3번지 일원의 해당 부지는 (구)산척면사무소가 지난 2009년 신청사 이전으로 13년간 방치돼 있던 곳이다. 충주시립노인요양원은 총사업비 90억 원(국비, 32억 원, 도비 2억4천, 시비 55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2180㎡(660평)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110인까지 생활이 가능한 시설로 요양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치매전담실 등이 건립되며 다음해 6월 완공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안전교육 및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해 공사가 차질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료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립공사를 꼼꼼하게 챙겨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립노인요양원은 치매국가책임제 추진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책임지고 지원하고자 하는 전문 시설로서 시민들의 경제부담 완화와 노인 요양 서비스 확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