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청이 입주 기업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사업 확장 기반 조성을 돕기 위한 규제 혁파에 나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5일 송도국제도시 지타워에서 열린 ‘제31회 전국 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에서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투자 기업에 대한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제 규제 완화를 제안했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제는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비전문 취업 비자(E-9)로 들어온 외국인 근로자의 취업을 정부가 허용하는 인력 제도이다. 올해로 시행 20주년을 맞았다. 하지만 현행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제 상 ‘300인 이상 제조사업장(또는 자본금 80억원 이상), 수도권 소재 중견기업’은 외국인 고용이 금지되어 있어서, 외국인 투자 기업들은 여전히 인력난을 겪고 있다. 이에 인천경제청은 경자구역에 입주한 외국인 투자 기업은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비전문 취업 비자(E-9) 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개선안을 요구했다. 외국 인력이 활동할 수 있는 업종과 직종을 외투기업으로까지 확대해 필요한 인력이 적재적소에 배치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보다 유연하게 바꿈으로써, 투자 유치 활성화와 우수한 인력의 정주 등을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주)(대표이사 함흥규, 이하 한전산업)은 11월 5일 서울시 종로구 보건소 앞에서 사단법인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이하 IHSN)및 종로구청(구청장 정문헌)과 함께 종로구 취약계층 어르신들 300여명을 위한 ‘이웃사랑 짜장면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전산업 신태환 경영지원본부장, 박신옥 대외협력처장, 김인섭 ‘2050프렌즈’ 단장 및 임직원들과 IHSN 이미자 이사장과 종로구청 정문헌 구청장 등 총 55여명이 참여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한 행사는 짜장면 식재료 손질, 양념 조리, 밀가루 반죽 준비와 천막 및 테이블 설치 등의 과정으로 이루어졌으며, 한전산업 본사 임직원 봉사단인 ‘2050프렌즈’ 단원들과 IHSN, 종로구청 임직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정성 어린 한 끼를 대접했다. 한전산업 신태환 경영지원본부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추운 날 따뜻한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한전산업개발이 할 수 있는 일을 지속적으로 찾아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한 시즌간 달려왔던 슈퍼레이스가 마지막 질주를 펼쳤다.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피날레가 오는 11월 2일과 3일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다.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에서는 47세의 노장선수인 장현진(126점·서한GP)이 누적점수 선두를 달려 2024 오네슈퍼레이스 챔피언에 등극했다, 팀 챔피언십에서는 서한GP가 우승했다. 3일 오후 용인특례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클래스에서 최종 누적 스코어로 2024년 챔피언에 등극한 장현진이 레이스를 마친후 팀관계자와 포옹을 하고 있다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있는 오한솔 드라이버에는 1988년생이며 2013 헬로비젼 슈퍼레이스 넥센 N9000 클래스 종합 준우승을 시작으로 2016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종합 준우승을 한바있다. 2017년 슈퍼레이스로 진출하게 됐고 그 해 GT2클래스에 출전했다. 2018 시즌에는 GT클래스,2019 시즌부터 는 GT1클래스에 출전했다. 올해 오네슈퍼레이스는 사상 최초로 슈퍼6000의 피트 스탑 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공동주택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광고용 모니터를 활용해 시정과 의정 및 교육청의 디지털 홍보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시의회 제29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김종배 의원(미추홀구 제4선거구. 국힘)은 서울시 성북구 한 공동주택 엘리베이터의 광고용 모니터 화면을 소개하면서 “서울시는 거의 모든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독도의 날 공익광고와 안전대비 요령, 서울시 관광지 소개와 주요 도시개발 소식을, 교육청은 2024 서울 융합과학 수학·메이커 축제를, 성북구청은 우리 동네 소식과 구정 홍보를 하고 있음은 물론, 서울시의회는 11월부터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시민제보를 받는 의정홍보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인천시는 버스터미널과 지하철 모니터 화면을 통해서 시정 홍보를 하고 있고, 교육청은 공동주택 홍보를 2022년에 두 번 실시를 했을 뿐이다. 김의원은 “특히 서울시의회는 각 구 시의원 이름과 사진 및 의회 전화번호를 알려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디지털 다변화 시대에 따라 각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는 엘리베이터 모니터에 상업용 광고는 물론 지방의 대표적 축제를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2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는 가족 단위 애니메이션 상영과 공연 등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김승호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동두천시민 약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와 기념사가 이어졌다. 특히, 8월 준공된 대형 전광판으로 상영된 풍푸팬더 4는 대낮임에도 선명한 화질과 완벽한 음향으로 어린이들의 이목을 집중했으며, 애니메이션 상영 전 무대에 오른 동두천시립합창단의 고품격 무대는 큰 환호를 받았다. 또한, 뮤지컬 ‘애니’의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 중인 최은영 양의 무대는 최첨단 전광판과 어우러져 마치 뮤지컬 한 편을 본 듯한 기분이 들 정도였으며, 유명 가수 버즈의 민경훈 출연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종합운동장이 문화공간으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된 행사였으며, 앞으로 최신식의 대형 전광판을 활용 문화 공연은 물론 월드컵 등 시민들이 관심이 많은 국가대표 경기에 공동 응원을 추진하는 등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태화 시설사업소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시설사업소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4일 ‘인천 용유2지구 도시개발사업’ 계획(안) 수립에 앞서 주민 목소리 청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 용유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남북동 950-3 일원 총 19만2,601㎡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행정 체제 개편(영종구 신설)에 대비한 용유지역 행정복합타운 조성과 관광휴양 복합도시 조성 등을 추진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인천 중구가 시행자로 나서 환지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환지 방식’은 도시개발사업 시, 수용한 토지의 소유주에게 보상금 대신 개발구역 내 다른 땅을 주는 방식을 말한다. 특히 구는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용유2지구 도시개발구역 및 개발계획(안) 수립을 위한 주민공람’을 시행, 의견 수렴에 돌입한다. 해당 기간 안에 중구청 도시개발과나 용유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관련 내용을 열람할 수 있다. 공람내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민이나 이해관계자는 의견서를 서면으로 작성한 다음, 공람 기간 내에 열람 장소(중구청 도시개발과, 용유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오는 13일 오후 3시 용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 사업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주민주도 지방자치 정책연구회”가 11월 1일 서구의회 의원간담회장에서 “인천시 서구 지방자치 거버넌스 모델 및 정책과제 연구”의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서구형 주민주도 지방자치 거버넌스 모델 구축을 위한 정책적 근거를 마련하고,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서구가 직면한 민간경상보조금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 주도의 지방자치 및 지역 사회의 자립적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제도적·정책적 방안을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연구는 세종시의 자치분권특별회계, 파주시의 사회성과보상사업 등 성공적인 주민주도 정책 사례를 바탕으로 설문조사, 전문가 인터뷰, 민·관·학 토론회 등을 거쳐 진행됐다. 연구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서구 지방자치 거버넌스 모델 구축(자치분권 특별회계와 사회성과보상사업 운영을 위한 조례 제정 방안) ▲통합 지원체계 강화(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의 통합적 지원을 위한 중간지원조직 전문성 강화) ▲협력적 거버넌스 실행 체계 구축(민관학 워킹그룹 운영 및 온라인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한 주민 참여 확대)이었다. 연구용역을 담당한 협동조합 마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순천시의회 이세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22일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했다. 이세은 의원은 순천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이번 시정질문을 하기로 했다며, ▲순천시 국립 의과대학 유치 현황 ▲경전선 순천 도심 우회 방안 추진 상황에 대해 질문했다. 이후 보충 질문을 통해 ▲의대 유치 방식에 대한 순천시의 명확한 입장 ▲순천대 의대 유치 확정 시 순천시의 구체적인 협조 계획 ▲순천대 의대 유치를 위한 중앙정부와의 적극적인 소통 여부 ▲경전선 순천 도심 우회 방안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대통령에게 제안했던 4가지 사항 ▲경전선 순천 도심 우회 방안이 무산될 가능성 ▲국토교통부와 협의가 진행 중인 사항 등을 질문했다. 또한, 전라남도가 단독의대에서 통합의대까지 잦은 입장 변경으로 순천시민이 혼란스러움을 느끼고 있다며 순천대 의대 유치 관련 추진 상황 설명회 개최를 제안했다. 이세은 의원은 시정질문을 마치며 “순천대 의대 유치와 경전선 전철화 사업은 순천시의 앞으로 100년을 책임질 정책과 사업인 만큼,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중앙당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돕겠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북부고용센터, 부천고용센터, 부천대가 지역산업의 특성에 따라 인천과 부천지역 기업과 청년을 잇는 “광역형 일자리 수요데이*를 11월 한 달간 공동 개최한다. 이번 광역형 일자리수요데이는 인천서북부지역과 부천지역을 잇는 봉오대로 주변의 인천 서운산단과 부천 오정산단의 청년 구인애로 기업과 통근 생활권에 있는 지역 청년 구직자의 일자리를 위한 산․관․학 연계 청년지원 프로젝트다. 특히, 이번 채용행사에는 지역 주요산업 지원을 위한 산업단지 중심의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청년층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부천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직무설명회, 면접컨설팅 등 취업지원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기업 입사지원 또는 취업지원프로그램 참여를 희망 청년구직자는 인천북부고용센터(032-540-5860)로 문의하거나, 인천북부고용센터 홈페이지(https://www.work.go.kr/incheonbukbu/main.do)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진 인천북부고용센터소장은 “청년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역량있는 인근의 청년구직자들과 만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일자리수요데이가 일자리 매칭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시월의 마지막 밤'에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인천지역본부에서 주최하고 예술교육대 여행작가교실 11기생들이 주관 한 2024 시월의 마지막밤이 시심(詩心)으로 물든다. 협회는 지난 31일 오후 6시 30분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빌딩 2층 루카스박 갤러리 특설무대에서 '회원과 함께하는 시월의 마지막 밤 시화전'을 개최했다. 이날 시화전은 예술교육대학 11기생들이 중심으로 시와사진전 출품자 아침빛 김경빈, 사파이어 김지완, 송이 박진걸, 찰스 박창선, 미랑 양미숙, 작은교감 이동열, 어우 이무순, 새로나 오병하, 희랑 안숙희, 편한 장성호, 현산 진종임, 미소진 홍승덕, 옥구슬 황영옥 외 협회 회원님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예술교육대학 5기장 세븐 작가님 부평지부장, 6기장 충하 작가 협회 감사, 부천지부장, 8기장 네오 작가 여행작가본부 부회장, 9기장 자영 작가 협회 사무처장, 10기장 닉스 작가도 참석하였으며 세계여성평화그룹 인천지국 임미숙 지국장 외 임원진들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총동문회 이병호 회장 등 지인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어랑 김주호 협회장은 "11기 회원들이 스스로 참여해 기획한 이번 행사는 예술에 첫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