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한국해양소년단인천연맹이 4일 해군의 협조와 지원으로 2024. 제2차 호국수련활동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 부대방문 및 팔미도 탐방”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는 한국해양소년단인천연맹의 늠름한 초등대원과 지도교사 학부모 85명 그리고 연맹장을 비롯해 20여명의 임원 및 대외인사가 함께 참여해 우리 대원들과 뜻깊은 활동을 했다.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의 고승범 사령관이 직접 해양소년단원들을 환영해 줬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의 관문인 우리고장 인천의 해상을 수호하는 대한민국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 부대견학과 함정 승선기회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제1호 등대인‘팔미도 등대’탐방을 통해 우리고장의 문화유산을 느끼며, 해양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 한국해양소년단인천연맹은 청소년들에게 해양에 관한 교육훈련을 통하여 해양사상을 고취시키고 투철한 국가관과 진취적인 기상을 함양케 하여 해양개발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국해양소년단인천연맹은 자랑스러운 이곳 인천에서 38년이란 짧지 않은 역사를 지닌 단체로서 다양한 해양활동을 통해 바다에 대한 사랑과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 또한 한국해양소년단인천연맹은 20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글벗학교 학습자들이 인천대 송도캠퍼스에서 개최된 인천 평생학습대상에서 시화전과 백일장에 참가해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4일 전했다. 인천평생학습대상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해 인천시민교수 특강,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문해 백일장 등으로 진행됐다. 남동글벗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초등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성인 문해 프로그램으로 시화전과 백일장 등에 참가해 8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학습에 대한 열정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수상자는 ▲시화 부분 윤애양 외 2명 ▲문해 백일장 김순남 외 3명(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 ▲엽서 부분 김종구 학습자(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다. 남동구는 행사에서 평생학습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지역의 다양한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성인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남동구가 추진하는 평생학습 성과공유회와 학습충전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관한 관심을 받아 많은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박종효 구청장은 “수상자를 비롯해 남동글벗학교 학습자 모두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남동구는 앞으로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더 많은 학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김장철을 맞이해 7일부터 8일 까지 2일간 옹진군청 파도광장에서 “2024년 제2회 옹진‘섬’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고구마, 흑미, 버섯, 고춧가루 등의 농산물과 꽃게, 새우젓, 말린 생선, 김, 소금, 미역․다시마, 까나리액젓 등의 수산물, 그 외 다양한 섬 지역의 특산물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옹진군은 직거래장터가 열리는 인근지역(미추홀구)에는 구입한 상품을 집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며, 해당화 음료 시식회, 행복 잇기 뜨개사랑 체험부스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옹진군에서는“맛과 품질이 좋은 청정한 섬 농산물과 수산물을 옹진군 7개면 섬의 생산자와 직거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한정된 상품을 짧은 기간 동안 판매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남동수영장의 개보수공사와 시범운영을 모두 마치고, 이달부터 전면 재개관한다고 4일 전했다. 수영장 개보수공사로 인해 약 5개월간의 휴관을 거친 남동수영장은 10월 한 달간 일일 입장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물과 운영을 최종 점검했다. 시범운영 동안 일간 약 450명의 이용객이 쾌적하게 탈바꿈한 수영장을 이용하는 등 임시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남동수영장은 11월부터 프로그램 정상 운영에 돌입한다.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김석우 이사장은 “장기간 남동수영장 휴관을 기다려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리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통해 K-뷰티 전파에 앞장선다. 남동구는 인천테크노파크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5일 ㈜아주화장품을 포함한 15개 사(6개 화장품 제조업체)가 참여하는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화장품 수출 규모가 나날이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발표한 올해 3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을 보면 화장품 수출액은 17억 달러로, 10대 주요 수출 품목 중 전년 대비 증가 폭이 가장 컸다. 특히, 대기업 수출 증가율(3.3%)과 비교해 큰 증가세(26.7%)를 보이며, 국내 화장품 전체 수출액 중 중소기업 비중은 65%를 넘어섰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의 9월 인천 수출입 동향 자료에서도 화장품 수출 규모는 전체 6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화장품 수출 업계의 선두주자인 남동국가산업단지는 현재 입주기업 전체 8천377개 사 가운데 화장품 제조업체가 215개 사에 달한다. 남동산단은 수도권 최고의 입지 조건과 기술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중소기업 집적단지의 대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 4일 야간 나들이 프로그램 ‘2024 영종하늘도시 밤하늘 빛을 담은 길(빛담길) 산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야간 경관을 활용해 영종하늘도시만의 특색 있는 산책로를 조성, 주민·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지난해에 같은 장소에서 성황리에 진행된 ‘하늘별빛로드’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야간 나들이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하늘체육공원 산책길 등 영종하늘도시 자연대로 일대 약 900m 일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각종 빛 관련 포토존을 꾸렸다. 운영 기간은 올해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다. 한편, 재단은 지난 1일 영종하늘체육공원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점등식을 진행했다. 점등식에서는 ‘빛’을 주제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빛의 마술공연’과 중구어린이합창단 공연, 클래식 공연 등은 물론, 소원지 달기, 빛 관련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빛담길 거리’를 거닐며 많은 주민이 영종국제도시에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나는 미추홀구 작가’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회는 미추홀구립도서관의 지역주민 작가 육성 프로젝트인 ‘나는 미추홀구 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출간된 작품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뮤직플라이의 플루트 공연으로 시작돼 수료증과 표창장 수여, 도서 출판 과정 영상 상영, 윤미영 작가의 그림책 ‘새우, 깡’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작가 사인회와 함께 지역 서점(우리책서점, 대명서림, 한샘서림, 학산서점)의 출간 도서 판매도 함께 열렸다. 체험 부스에서는 출간 도서 캐릭터를 활용한 슈링클 열쇠고리 만들기, 도서 표지 그림으로 미니 도서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이경국 작가의 도서 전시와 도서관 동아리의 작품 전시, 굿즈 판매, 마술쇼 등 다채로운 행사도 이어졌다. 한편, ‘나는 미추홀구 작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 작가 32명은 그림책 10권, 웹툰 1권, 보드게임 관련 도서 1권 등 총 12권의 책을 집필, 서점에서 판매할 수 있는 도서를 출간했으며 출간된 12권의 도서는 미추홀구립도서관 11개 관에서 열람할 수 있고, 지역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이달부터 관내에서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에게 미니 자석 액자를 증정한다. 구는 혼인신고를 마친 신혼부부가 종합민원실 1층 포토 존에서 기념 촬영을 진행하면, 해당 사진을 담을 수 있는 미니 자석 액자를 제공한다. 미니 자석 액자는 냉장고나 자석판 등에 부착할 수 있어 소중한 순간을 일상에서 간직할 수 있으며, 지급 기간은 소진 시까지이다. 또한, 포토 존은 신혼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계절별 주제로 꾸며져 있고, 직접 촬영이 가능한 핸드폰 거치대도 마련돼 있다. 아울러 민원 창구에 촬영을 요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즉석카메라를 이용한 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영훈 구청장은 “많은 부부가 혼인신고를 하는 특별한 순간을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그린에너텍(GreenEnerTEC)에 참여해 운영한 자원순환 프로그램이 성료됐다고 밝혔다. 공단은 인천 유일의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그린에너텍에 참여하여 인천의 우수한 자원순환시설 운영 기술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하였다. 또한, 참가객들과 함께 홍보부스를 관람하고 직접 자원순환시설 현장을 시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자원순환 과정을 꼼꼼히 둘러본 후 부대시설인 주민편익시설 피크닉장에 모여 맛있는 중식도 먹으며, 자원순환 여행을 떠난 느낌으로 힐링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공단 자원순환센터에서는 인천에서 발생 되는 생활폐기물 일일 1,050t(톤)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자원순환 피크닉, 탄소중립 캠핑 등 시민 참여 이벤트 제공을 통해 자원순환센터가 생활 속에 꼭 필요한 시설로 인식될 수 있게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강화군의회가 지난 1일 강화군이 발표한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위험구역 설정 행정명령에 대해 “적극 지지하며 환영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강화군의회 의원들은 “강화군 북단 접경지역 주민들은 지난 7월부터 계속되는 북한의 대남방송으로 일상이 무너지는 심각한 피해를 받고 있다”고 전하며, 이어 “이러한 접경지역에서의 대북전단 살포 행위는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매우 높은 위험한 행동이자 안전하고 평화로운 삶을 원하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바람과 여망을 일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는 무책임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또한 군의회 의원들은 “위험구역 설정은 강화 주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제한이며,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대북전단 등의 살포를 하지 말아 달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강화군의회는 국회, 인천시 및 중앙부처에 북한 대남 소음 방송 피해 예방책 마련과 재정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