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는 가천대‧인하대와 5월 21일 청라의료복합타운 내 디지털바이오메디컬 사업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은 이날 오전 9시30분 인천대 송도캠퍼스에서 박종태 인천대 총장과 조명우 인하대 총장, 최미리 가천대 수석부총장 등 각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협약 기관들이 인하대국제병원 컴소시엄과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청라의료복합타운 내 의료 및 바이오 분야의 연구를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인천시민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산학연 의료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이를 위해 각 기관은 디지털바이오메디컬 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관련 연구분야에서 교류‧협력하고, 연구‧인력‧교육‧기자재 및 인프라를 상호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인천대 박종태 총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 중인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 공모에 여러 컨소시엄이 참여하는데 인천지역 대학이 사업자로 선정되기를 바라며, 이번 협약으로 3개 대학이 협력하여 좋은 유대관계를 맺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하대 조명우 총장은 3개 대학이 협력하면 바이오-의료 분야에서 강력한 클러스터 구축이 가능할 수 있을 것
중국 대운하 제방에 위치한 고대 도시 화이안이 번성하고 있다. 운하, 음식 등 독특한 문화유산을 지닌 도시 화이안은 이곳 수상 문화의 도시를 찾는 전 세계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양쯔강, 화이허강 및 황하강을 대운하로 연결하는 중요한 허브 도시인 화이안은 한 때 중국 역사에서 물과 소금의 운송 허브였으며, '운하의 수도'로 알려져 있다. 대운하에서 화이안 구간은 68km이며, 이곳에는 93개의 유산 지역, 하도 및 유적지가 있다. 화이안은 대운하 문화 벨트의 건설을 강화하며, '지리적 공간'에서 '문화적 공간'으로의 변신을 도모하고 있다. 화이안은 녹색 개발을 위한 생태 회랑을 만들었으며, 대운하를 '푸른 산'과 '황금 산'을 향한 황금 통로로 만들 계획이다. 화이안은 물 위에 떠 있는 수상 도시다. '물'은 정신이며, '자연'은 이점이다. 화이안은 Li 대운하 회랑과 대운하 풍경 벨트 건설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도시와 물을 연결하는 생태 고리'라는 도시 패턴을 구축하고 있다. 네 개의 대운하 강, Li 운하, 고대 화이허강, 그리고 소금강이 화이안을 통과한다. 또한, 화이안에는 다섯 개의 호수도 있다. 화이안은 관광사업 개발의 모든 연결 고리에 녹색
지난 18일 국제 박물관의 날을 맞아, 중국의 짧은 영상 플랫폼 Kuaishou와 보스턴 미술관(Museum of Fine Arts, MFA)이 모네 가상전을 공동 개최했다. 이 행사는 보스턴 미술관이 소장하는 클로드 모네(1840~1926)의 작품을 가상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행사다. 이 행사에서는 관련 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 '클로드 모네와의 랑데부: 인생에 아름다움을 불어넣다(Rendezvous with Claude Monet: Bring Beauty to Life)'라는 주제로 개최된 4시간 분량의 라이브 스트리밍 세션은 약 800만 회에 달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이 라이브 스트리밍 세션에서는 모네의 그림을 통해 모네의 비할 데 없는 시각과 획기적인 기법의 발전을 보여준다. 엄청난 기억력의 소유자이자 웨이보 팔로워 수가 400만 명에 달하며 'Super Brain 3' 출연 경력이 있는 중국 TV 스타 Wang Yuheng과 Kuaishou 공식 상장의 발표 종을 울린 Kuaishou의 핵심 사용자 Ms. Mi가 보스턴 미술관의 내레이터들과 함께 온라인에서 이 세션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행사는 5개 라이브 채널에서 진행된
인천시교육청과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는 20일 인천대중예술고에서 ‘직업교육 디지털 플랫폼 구축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진로연계 학생 맞춤형 직업교육 성과와 디지털 플랫폼 구축 방안을 논의했으며 도성훈 교육감, 국가교육회의 김진경 의장, 디지털교육특별위원회 이찬규 위원장 등 관계자와 인천대중예술고와 인천전자마이스터고의 학부모, 교사, 학생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천대중예술고 실용음악과, 연기예술과 실습실을 참관하고 학과개편 및 신입생 모집 성공 사례를 살폈다. 인천대중예술고는 2020년 실용음악과 신설, 2021년 연기예술과 및 드론영상과(기존학과 개편) 신설, 2022년 실용무용과 신설 예정 등 학생들의 수요에 맞춘 학과 개편 우수 사례 학교로 꼽힌다. 특히 올해 전반적으로 직업계고가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인천대중예술고의 실용음악과는 경쟁률이 2.85:1에 달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직업교육 학과개편은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매년 학과 개편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2020년에는 전국 직업계고에서 153개 학과 개편 등이 추진되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실습수업 및 진로지도를 진행하면서
배우 조민수와 아나운서 김환, 가수 짙은이 오는 21일 오후 19시 30분 CGV 인천연수에서 열리는 제9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개막식 사회자와 공연자로 선정됐다. 디아스포라영화제는 "뛰어난 연기력과 카리스마로 독보적 존재감을 가진 조민수와 방송에서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선보이고 있는 김환, 음악을 통해 깊고 진한 울림을 전달하는 짙은을 제9회 개막식 사회자와 공연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디아스포라영화제의 MC로 3회째 함께하고 있는 배우 조민수는 남연우 감독의 ‘초미의 관심사’(2020)와 박훈정 감독의 ‘마녀’(2018)를 비롯한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뛰어난 연기력과 남다른 카리스마로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아나운서 김환은 SBS 아나운서 출신으로 ‘기적의 습관’을 비롯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의 MC를 맡으며 편안하고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은 제9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개막식에서도 서로의 매력을 발휘해 카리스마 있고 편안한 진행을 보여줄 예정이다. 두 사람의 진행 아래 열릴 제9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개막식은 섬세하게 음악적 상상을 표현해내는 가수 짙은의 축하 공연으로 이어진다. 가수 짙은은 정치적, 경제적, 정서적 이유로 정
인천 서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해 외식산업을 활성화하고자 ‘맛있는 집’으로 지정된 업소를 구민들에게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맛있는 집 홍보영상은 지난해 음식경연대회를 통해 지정된 ‘맛있는 집’을 대상으로 대표메뉴 소개를 중점적으로 제작되며 구민에게 맛집을 알릴 수 있도록 유튜브(서구TV) 등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또한, 위생등급제 인지도 제고 및 안심식당 활성화를 위해 지정업소를 직접 방문해 위생등급제와 안심식당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위생등급을 받은 업소의 위생 수준, 위생등급 지정 절차 안내 및 ‘덜어 먹는 식문화’ 확산을 위한 동영상도 추가 제작해 유튜브, 블로그,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올해도 음식경연대회를 개최해 맛집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며 “꾸준히 맛있는 집 홍보영상을 제작해 우수음식점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코로나19로 외식산업이 침체한 시기에 위생등급제와 안심식당 확대를 통한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양용추아트밸리 미술관이 개관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경남 함양군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군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인, 군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격려사, 축사, 테이프 커팅, 미술관 관람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서춘수 군수는 격려사에서 "함양의 문화예술을 꽃피울 미술관의 개관은 군민 모두의 경사"이며 "앞으로 함양의 문화예술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문화예술을 발굴, 계승, 발전시키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박유미 함양용추아트밸리 관장은 기념사에서 "용추골 미술관이 우리 지역 예술작품 전시, 체험, 창작 등 장소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도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 안의면 하원리 882번지 일원 함양예술마을에 있는 함양용추아트밸리 미술관은 전시실 1동과 체험시설 2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함양공예체험시설로 운영되던 중 한동안
부산지역 청년예술문화를 선도해 가는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수석지휘자 이명근)이 5월 21일(금)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특별연주회 ‘2021 솔로이스트들의 축제’를 마련한다. 매년 봄에 열리는 이 공연은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단원은 물론이고, 부산의 젊은 연주자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말 그대로 ‘축제의 장’이다. 고등학생을 비롯하여 대학생, 대학원생, 그리고 대학을 졸업한 청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청년 연주자들이 한 곳에 모이는 ‘2021 솔로이스트들의 축제’는 이명근이 지휘하는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 청년연주자들의 협연 무대로, 청년 연주자들에게는 향후 부산 예술계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자리매김할 중요한 무대이기도 하다. 올해는 총 9명의 청년 연주자들이 모차르트를 비롯하여 슈포어, 드보르작, 쇼팽 등 우리에게 익숙한 작곡가들의 협주곡을 비롯하여 에릭 이웨이즌 같은 현대 작곡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한다. 협연에 참가하는 악기도 바이올린과 첼로는 물론이고, 오보에, 플루트, 클라리넷, 베이스트롬본, 그리고 피아노까지 다양한 악기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협연자들은 전국은 물론, 국제적인 콩쿠르에서도 화려한 수상경력도 가
사이버한국외대는 지난달 26일 ㈜LG화학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와 LG화학의 산학 협력은 산업체 임직원의 역량 강화와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우호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사이버한국외대의 외국어와 실용 학문의 융복합 교육을 기반으로 ▲산업체 임직원의 외국어 능력과 실무역량 강화 ▲국제적 감각 제고 ▲재교육과 평생교육의 기회 확대 ▲상호 교육 협력 기회 확대 및 교류 증진 등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 체결로 엘지화학에 재직 중인 임직원이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학사학위 과정에 입학할 경우 입학금 면제와 장학금 지원으로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학부 과정뿐만 아니라 대학원 석사학위 과정 진학 시에도 별도 장학금 수혜가 가능하다. 협약을 통한 위탁생 교육은 내달 1일부터 모집하는 2021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부터 적용된다. LG화학은 임직원의 전문역량 함양과 자기 계발 지원의 기반 마련을 위해 업무와 병행하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학업 할 수 있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를 비롯해 경희사이버대학교, 고려사이버대학교, 한양사이버대학교 등 주요
인천대는 지난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이공계인재양성지원사업인 현장맞춤형 실전문제연구단의 연구팀을 선발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하는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서는 전자공학과, 소비자학과, 기계공학과, 산업경영공학과 등 4개 단과대학, 10개 학과에서 선정된 18개 연구팀으로 구성된 실전문제연구단의 본격 활동을 알리며, 연구팀장, 실전문제연구단 관계자 등 총 30명 가량의 인원이 각자의 공간에서 행사에 참여했다. 이로써 5년간 총 108개의 팀 연구 활동에 49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전체 참여 학생 중 여학생 비율이 28%로 여성 공학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17년도부터 시작된 본 사업은 바이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체 및 지역사회로부터 도출된 연구주제 수행을 위한 연구팀을 구성해 왔으며, 지난 4년간 논문 및 특허 출원 89건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연구 주제에는‘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스마트 모빌리티 연구 - 주차난 완화 방안을 중심으로 -’, ‘인공지능 교통신호제어 3D 시물레이터 개발’, ‘헬스케어 IoT 데이터를 처리 및 분석할 수 있는 서버 인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