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 우리나라 헌법 21조1항에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라고 명시가 돼 있다. 종교의 자유는 신앙의 자유,종교적 행위의 자유,종교적 집회 ·결사의 자유 등 3요소 내용으로 하고 있다. 종교의 자유의 기초가 되는 신앙의 자유는 국가가 국민의 종교를 가질 권리 뿐만 아니라 특정 종교를 강요 받지 않을 권리, 그리고 더 나아가 종교를 갖지 않을 권리까지도 넓게 보장해야 한다. 10월29일부터 31일 3일간 경기도 파주 임진각 광장에서 집회신고를 내고 모든 준비를 한 한 종교단체에 당일 오전 10시에 유선상으로 집회취소 통보를 받고 집회 관계자는 아현 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했다. 집회 관계자는 헌법에 명시된 종교의 자유를 “우리나라에서 종교탄압만은 절대 있어선 안 된다. 이런 일만은 절대 없게 해 주시기를 정부와 관계자들에게 간곡히 부탁한다.” 라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당초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진행하려 했던 ‘종교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이 일방적인 대관 취소에 대해 지난 30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수료식을 진행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 총회장은 “가난하고 빈곤했던 우리나라는 설움과 고통도 많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연구원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는 기상청 및 기후경제에너지연구소와 함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제6차 평가보고서”의 이해와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이회성 전 IPCC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3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분야 젊은 과학자와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IPCC 제6차 평가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IPCC 활동과 참여 경험을 소개하여, 젊은 과학자와 연구자에게 IPCC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박호군 인천연구원장은 이날 간담회를 시작하며 인사말에서 “2018년 제48차 IPCC 총회의 1.5℃ 특별보고서가 채택된 이곳 송도에서, 당시 중요한 논의를 직접 이끈 이회성 전 의장님을 모시고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게 된 것에 의미를 부여”하며, “여기 모인 젊은 연구자들이 머지않은 미래에 전 세계 전문가들과 함께 치열한 논의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회성 전 IPCC 의장은 작년 3월 승인된 제6차 종합보고서에는 아직 우리에게 희망이 남아있다는 메시지를 남기고자 했다고 말했다. 향후 30년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쑥골도서관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마치고 31일 재개관했다. 이번 재개관은 공공건축물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어린이집,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 개선을 도모하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3개 도서관(쑥골, 이랑, 장사래)이 선정됐다. 구는 쑥골도서관의 내부 단열재와 고효율 창호 및 문, 냉난방기, 친환경 마감재 교체 등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기존보다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도서관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노후된 도서관의 성능도 개선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를 계기로 많은 주민이 새롭게 달라진 쑥골도서관에 발걸음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쑥골도서관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장사래도서관과 이랑도서관은 오는 12월 중 재개관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31일 각 아파트에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 부담을 줄이고,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는 대회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 태그(RFID)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을 활용했으며, 전년도 동월 대비 음식물쓰레기 감량실적을 기준으로 우수 공동주택 6개소를 선정했다. 최우수 공동주택은 LH 미추홀 퍼스트 2단지, 우수 공동주택은 부성파인, 신동아 1, 2차 아파트, 장려 공동주택으로는 한국공영아파트, 나산아파트, 스타뷰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 공동주택에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 1백만 원, 우수 70만 원, 장려 50만 원 상당의 일반종량제봉투가 부상으로 제공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구민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경진대회 등의 동기부여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감량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앞장서는 미추홀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구는 공동주택 113개 단지 47,423세대에서 4.83%의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무인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이 인천시 옹진군 섬 지역에서 드론배송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있다. 파블로항공은 지난달 25일 ‘2024년 인천시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시연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야도 드론배송센터에서 소야2리 경로당까지 드론을 통해 8분 만에 물품이 안전하게 도착하는 시연이 진행됐다. 주민 대표를 포함하여 국토부, 항공안전기술원, 인천광역시, 옹진군, 인천테크노파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관계자들이 현장에 참석하여 첫 드론배송의 성공적인 비행을 함께 축하했다. 파블로항공은 이번 사업에서 드론배송사업자로서 드론배송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소야도 선착장(소야리 인근), 대이작 바다쉼터(이작리), 자월도 캠핑장 인근(자월리) 총 3개소의 배송 거점을 설치했으며, 총 10개소(소야도 1개소, 덕적도 6개소, 문갑도 1개소, 굴업도 1개소, 영흥도 1개소)로 주문한 물품이 배달된다. 물품은 자사의 드론배송 주문 애플리케이션인 '올리버리(ALLIVERY)'에서 주문하면 된다. 현재 제공되는 배송 품목은 3kg 이내의 250여 개 생활 물품으로, 식료품과 생필품 등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시온기독교선교센터가 30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 11만 연합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 인원은 총 11만 1628명이다. 경기관광공사가 대관 당일 취소를 통보함에 따라, 수료식을 위해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 수료생들과 국내외 종교인사를 초대해 열게 됐다.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 수료식 설교말씀에서 “신천지예수교회는 요한계시록을 비롯해 성경 전체를 통달한다. 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좋은 일이냐”며 “서로 규탄하거나 핍박하지 말고, 협력하고 도와서 우리나라가 정말 빛나는 나라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그런데도 이번 수료생들은 단일 교단 사상 최대 규모이자 지난 2019년, 2022년, 2023년 이어 네 번째 10만 명 이상이라는 성과를 이룩했다. 하루 만에 장소를 변경해 진행했지만 안전과 질서를 중점에 두고 교통 안내와 봉사가 이뤄져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원만히 마무리됐다. 이날 신천지 청주교회에는 해외 수료생 1만여 명과 국내외 종교인사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이날 수료한 목회자 수료생만 3377명이며, 현재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수강 중인 목회자 또한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에너지 솔루션 기업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함흥규, 이하 한전산업)은 10월 29일 한전산업 본사 7층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이사장 이미자, 이하 IHSN)와 ‘상생과 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산업은 국내·외 봉사활동 및 국제문화교류를 통한 국가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하는 사단법인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와의 협약을 통해 국내외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과 나눔 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하였다. 주요 협력 내용은 기부와 자원봉사 활동을 포함한 인적·물적 자원 협력,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정보와 참여 기회 공유 등이다. 협약식과 함께 한전산업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IHSN 측에 기부금 300만원을 함께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생활 안정 자금 지원에도 나섰다. 한전산업 함흥규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전산업과 IHSN은 협약 후 첫 행보로 내달 종로구청과 함께 종로구 취약계층 대상 짜장면 무료나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동양의학의 한의학 관점에서는 ,몸의 조화인 (五行 )오장육부 상생상극인 몸의 각 부분은 유기적인 연관관계를 지니고있다고한다. 한의학의 치료요법 또한 자연치유 관점으로 볼수있을것이다.침,뜸,향,약재 등을 이용하여 질병을 예방하며, 질병이 걸리면 치료하기도 하였다. 몸의 어느 부분이 질병이 생긴다는 것은 단지 그 부분에만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니며,오행의 조화가 깨지는 약화되는 부분으로부터 질병이 발생하므로 신체 전체의 조화를 다시 회복한다는 관점이며, 인간의 정신,감정또한 오장과의 관계가 있다고 본다. 현대의학의 국소적인요법 통해 빠른 치료를 가져올수는 있으나 몸 전체의 균형이 잡히지못해 오는 후유증을 간과할 수 없으며 ,오히려 병이 더악화되는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하기에 자연요법을 보강하여 전체적인 몸의 균형과 조화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한다. 지역사회나 구보건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암환자의 정신적 신체적 안정을 돕기위해 '자연치료'를 활용하여 암환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수면의 질을 높이는 향기치료를 하기도한다. 그럼 자연요법과 자연치유란 무엇인가에대한 고찰에 있어 부천 자연치유 연구소장 ‘고운실’ 교수의 36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 구청장은 29일 구청에서 ‘2024년 부평구 중장년 고위험군 대상 통합 사회서비스’ 사업 실무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해당 사업 연합체(컨소시엄) 참여 기관인 인천광역시 사회서비스원, 인천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등 6곳의 실무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교육을 듣고, 동 행정복지센터 및 수행기관의 서비스 제공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진행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이라며 “올 한해도 성공적으로 추진돼, 지역사회에서 고립된 76명의 남성 1인 가구에게 716회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실무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구는 올해 2년차를 맞이하는 ‘부평구 중장년 고위험군 대상 통합 사회서비스’ 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 만성질환자, 비주택 거주 등 사회적위험에 처한 중장년 남성 1인가구에게 건강검진 및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구는 올해 사업을 다음 달 종료하며, 사업을 보완해 내년 상반기에 3년차 사업을 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정서진새마을금고가 인천시 서구청에 바자회 수익금 총 10,003,000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서진새마을금고가 우리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는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사랑의 바자회는 전국 각지에서 신선하고 좋은 품질의 물건들을 공수해 임직원 및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이다. 인천시 서구청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기부금을 관내 소외계층 및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의상 이사장은 “2014년 부터 시작된 우리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인천 서구 관내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께 작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서진새마을금고는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이웃돕기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