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9월부터 10월 23일까지 관내 초교 3학년을 대상으로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와 케이티(KT)가 공동 개발한 확장 가상 세계 플랫폼 ‘지니버스’를 통해 실시됐으며, ‘지니버스’는 가상 세계 안에서 도로명주소 체계에 대해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됐다. 교육은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5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애니메이션 홍보영상 시청, 도로명주소 이론 설명, ‘지니버스’ 체험 및 퀴즈 등 다양한 실습 위주의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확장 가상 세계 플랫폼을 통해 학생들에게 도로명주소를 더욱 쉽게 쉽게 설명할 수 있어 효과가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해 학생들이 도로명주소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6일 숭의동 주인공원에서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300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주인공원 2.8km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주인공원 입구에서 출발해 숭의지구대 건너편 주인공원 비석을 반환하는 총 2.8km 코스를 걸으며 환경 개선 임무를 수행했으며, 완주자에게는 다양한 선물이 제공됐다. 걷기대회에 참가한 한 주민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면서 주인공원에 대해 더욱 잘 알게 됐고, 환경을 소중히 보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미 관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환경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라고, 모두가 일상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인공원 걷기대회’는 지역 주민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천 활동을 위한 ‘숭의야 지구를 부탁해’ 사업의 일환으로, 이 사업은 매월 3회 지역 주민들이 모여 환경 정화 활동,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환경 교육, 재활용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지엘케이(대표 김몽룡)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 참여한 업체를 중 관람객들에게 가장 큰 호평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지엘케이는 국내 최초 오토바이 랜딩기어를 개발한 업체로 오토바이의 안전성과 편리성, 견고성을 완벽하게 제공하는 업체로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특허기술 인증(KC, CE, FCC, VCCI)국제 기술 안전 인증서와 랜딩기어, 특수감속기어에 대한 다양한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신제품으로 출시된 플렉스윙은 단순한 구조와 콤팩트와 사이즈로 단 하나의 모터로 양쪽 날개에 힘을 전달하는 구조로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한 확보한 제품이며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과 가격, 시장성을 모두 고려해 대형 모터사이클까지 커버할 수 있는 견고하고 정교한 구조로 설계됐다. 현재 지엘케이의 랜딩기어는 작지만 강력한 감속시스템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선 모토사이클 써드파티컴버니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세계각국에서 구매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기술제휴와 공동생산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제치안산업박람회 지엘케이 부스를 방문한 한 관람객은 "오토바이를 몰고 다닐때마다 항상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오랜 기간 방치돼 있던 빈집이 지자체의 노력 끝에 주민들의 휴식처로 재탄생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구월1동 명성빌라(구월동 1230-14번지)의 새단장을 알리는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전했다. 구에 따르면 명성빌라 지하 1호와 2호는 수년간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으로 방치돼 벽이 곰팡이로 뒤덮이고 누수로 인해 입주자도 더는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특히, 해당 빌라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거주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상황이 계속되자 남동구는 문제해결을 위해 빈집 정비에 나섰다. 구는 우선 소유자와 3년간 무상 임대하기로 협약하고, 지난해 11월 빈집정비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호실에 대한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올해 9월 공사 및 자잘한 하자보수를 완료하게 됐고, 구월1동 통장들을 비롯한 여러 주민들이 청소와 개소 준비를 도와 이번에 개소식을 진행하게 됐다. 이날 개소식을 통해 앞으로 지하 1호는 ‘구월쉼터마루’라는 명칭으로 주민과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며, 지하 2호는 구월1동 자율방범대 초소로 활용되며 빈집이 오히려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곳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서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진정한 복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남동산단을 위해 ‘산업’과 ‘주거’, 경계와 벽을 허무는 일상 속 문화예술 축제인 ‘2024 언저리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전했다. 페스티벌은 오는 11월 1일 금요일 오후 4시~9시 논현포대근린공원 농구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표적인 문화소외지역인 남동산단과 인근 주거지 경계의 공간을 문화와 예술의 장으로 재탄생시켜 문화예술의 향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2024 예술로 어울림’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남동문화재단은 남동산단 근로자와 인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 CEO 인문학 특강 ▲ 외국인 근로자 및 자녀 대상 ‘전통공예’ 및 ‘K-pop’ 댄스 ▲ 남동산단 배경 초단편 영화제작 등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4 언저리 아트 페스티벌’은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산단과 인근 지역의 주변, 경계를 문화예술 축제의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산단’을 추진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어쿠스틱 밴드의 공연과 야간 음악 영화상영(어거스트 러쉬)으로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또한, 참여형 커뮤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신충식(국·서구4) 의원인 아이사랑꿈터 운영 개선을 위한 의견을 들었다. 신충식 의원은 최근 문화복지위원회 사무실에서 각 군·구별 아이사랑꿈터 근무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 아이사랑꿈터 운영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아이사랑꿈터 운영 예산 ▶아이사랑꿈터 근무 경력 불인정 ▶아이사랑꿈터 근무자 처우개선 등 다양한 주제로 토의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신충식 의원은 “아이사랑꿈터의 정체성과 역할 정립을 위해 꿈터장 등 관계자의 노력과 결집이 필요하다”며 “문화복지위원회 제1부위원장으로서 귀한 의견 귀기울여 듣고 적시적절하게 대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조건과 환경 속에서 묵묵히 아이사랑꿈터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신추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 위기 등 지방교육재정 위기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국회와 정부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 위기에 따른 국회와 정부의 특단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으며, 도 교육감은 교육부에 지방교육재정 위기에 대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심각한 우려와 일몰 반대의견을 표명했다. 도 교육감은 “인천을 비롯한 지방교육재정이 심각한 위기 상황이며 인천의 경우, 신도시 확장으로 인한 인구 유입으로 학교 수 증가, 원도심의 경우 낙후된 교육환경에 대한 개선이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학교 시설 관련 사업이 대폭 중단될 수밖에 없다”며 “또한,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교과서, 유보통합, 늘봄학교, 고교학점제 등 각종 정책의 추진도 어려운 실정이다”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도 교육감은 이어 “교부금 감액에 따른 지속적인 재정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년 연속 기금 사용으로 교육청 기금도 고갈 상태이며, 기금마저 고갈되면 지방채 발행은 불가피하다”며 “지방교육재정 위기의 심각함을 인식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 25일 지역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인천검단지구 관내 e편한세상검단웰카운티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견학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iH가 지난 3월 주관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인천 중·소규모 지역업체의 안전 관리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추진됐다. 행사에는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 김석규 부회장을 비롯한 지역 건설사 경영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검단신도시 홍보관을 견학한 후, e편한세상검단웰카운티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위험성 평가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관련 교육을 받았다. 이를 통해 대형 건설현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iH는 앞으로도 지역 건설사와의 상생을 강조하며, 건설현장 방문을 통한 교류를 정례화해 지역 건설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28일 시민 건강 개선을 위해 조성한 상패수변 공원 확장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3년 소공원 환경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6월 공사를 시작했고, 이번 달 20일 공사를 마쳤다. 시는 황톳길 길이 약 160m, 폭 1.3m 세족장 1개소, 운동기구 3개소, 관목 8,100주, 초화류 37,400본 등을 조성했으며, 공사비 5억 5천만 원 전액을 도비로 지원받았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시민이 자연 속에서 황톳길을 걸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올해 준공한 선형공원과 연계해 내년 봄에는 사계장미와 다양한 꽃들로 아름다운 동두천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보산동 관광특구에서 열린 제5회 도심재생 야간축제「2024년 헬로 DDC 페스티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힙합 콘서트, 거리예술 행렬(퍼레이드) ‘동두천 꽃으로 피어나’, 디자인아트빌리지 공방 행사, 전시·체험 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첫째 날, 거리예술 퍼레이드 공연이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1980 동두천여상 레전드 고적대’,‘예술무대 산’,‘한국인형극협동조합’,‘태랑학회’,‘삼바라차’ 등의 예술단체가 참여했는데, 특히 대형 인형극 조형물을 활용한 행렬(퍼레이드)이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디자인아트빌리지 공예 무료 체험, 일일 타투 체험, 모노박스 포토 체험, 선사막집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고,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 콘텐츠 체험 전시를 운영했다. 이틀간 진행된 메인 콘서트에는 ‘자이언티’와 ‘비와이’, ‘다이나믹 듀오’ 등 국내를 대표하는 힙합 가수들이 뜨거운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