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동두천시지회는 10월22일 농아인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천군 일대 문화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은 농아인의 문화생활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연천군에 소재한 댑싸리공원에서 붉게 물든 댑싸리를 감상했다. 이어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재인폭포를 방문해 폭포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겼고, 마지막 일정으로 전곡선사박물관을 찾았다. 농아인협회를 방문한 박형덕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사진작가협회에서는 지난 22일 동두천 시민회관에서 제10회 사진작가협회 정기회원전을 개최했다. 이날 제8회 전국사진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 110여 점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전국사진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이며 올해 자유주제로 진행되었는데, 예술적 표현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많은 작품이 출품됐다. 박형덕 시장은 “공모전 및 회원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동두천시가 예술과 문화를 꽃피우는 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금상은 임택 작가의 '창공을 날다' △은상은 정은영 작가의 '눈내리는 날'과 '예쁜 여름'이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동상, 가작, 장려, 입선 작품들을 선보였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나사렛국제병원이 간호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은 나사렛국제병원이 각 대학에 전달하여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수여하는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진행된 나사렛 천사 장학금은 올해로 14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160여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나사렛국제병원의 천사장학금은 임직원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일정 금액과 매년 개최되는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인 천사기금을 통해 마련된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재영 병원장은 “아픈 환자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사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인재육성과 사회발전에 공헌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오는 29일 기관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훈련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목적으로 진행되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시행되는 범정부적 재난대응 훈련이다. 올해 동두천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토론훈련을 진행하며, 동두천 롯데마트에서는 현장훈련(동두천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 합동 훈련)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주요 훈련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대형 화재 대응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 ▲북한 오물풍선 살포로 인한 산불 대응 ▲소화용수 누출로 인한 신천 수질오염 대응 등이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 가동 및 운영 훈련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박형덕 시장은 “보다 현실감 있는 훈련을 통해 동두천시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올해 8월부터 사전 기획회의, 전문가 컨설팅, 최종 기획회의를 통해 훈련을 준비해 왔으며, 지난 21일에는 박형덕 시장이 주재한 훈련 지휘부 사전회의를 열어 지휘부의 역할과 재난안전통신망 사용법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E4 레지던스호텔 매매계약 해제 경위에 대한 사실관계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레지던스호텔 매매계약은 잔금 미납 및 매매계약 특약사항인 신탁개발과 신탁개발을 통한 개발이익을 관광호텔 우선매수권 행사 사용 등에 있어 미래금의 계약의무 불이행에 따라 해지 된 것이다. 매매계약서 제3조에 따라 매매대금을 완납한 경우 완납일로부터 30일 내에 소유권이전등기를 청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납부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납부 기한인 2017.6.30. 이후에도 iH는 매매계약 목적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협상을 진행해 관광호텔 매매예약금 100억원(체결시 50억, 레지던스 매각후 30일 내 50억)납부, 레지던스호텔 매매계약서상의 지연손해금 납부 등의 최종협상방안을 제안했다. 하지만, 미래금에서 토지잔금 지불 후 레지던스호텔 토지 이전등기 동시 이행과 호텔 완공 후 매각한 개발이익으로 관광호텔 우선 매수자금 사용, 지연손해금 납부 불가를 통보(2017.12.27.)를 하였기 때문에 매매계약 목적달성이 어려운 상황이 돼 2018.1.2. 매매계약이 해제된 사항이다. 이와 관련해, 2020.12.8. 미래금에서 iH에 제기한 계약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지난 19일과 20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자율방범대원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포천시에서 ‘2024년 자율방범대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 자율방범대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순찰 및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단체이다. 이번 워크숍은 구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과 관련된 전문교육을 실시해 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윤환 구청장은 “안전한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방범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자율방범대가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더욱 활발히 활동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격려했다. 자율방범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으로 대원들의 역량 강화와 단합이 더욱 공고해지는 시간을 가져 뿌듯했고, 앞으로도 새롭게 변화하는 계양구를 위해 안전순찰 등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건강 수준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분야에서 ‘전국 1위’의 성과를 내고 있다. 계양구는 장애인 건강보건 증진을 위한 해당 분야에서 ▲건강 취약계층 행복 더하기 사업으로 지역 장애인 중 보건의료 미충족 대상자에게 건강보건 행태 개선 지원, ▲지역자원과의 협력체계 구축 및 보건의료-복지서비스의 연계를 통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발굴·지원,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지역주민의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 및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구는 지난 9월 27일 개최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통합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민 모두가 행복한 ‘행복 건강 도시’ 구현을 위해 계양구가 추진 중인 장애인 건강보건사업을 살펴보자. ○ 민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통합재활서비스 전개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고자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경인권역재활병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보조기기센터 및 관내 재활병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를 구성했다. 구는 이러한 지역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부평구는 지난 19일 구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부평나눔장터와 연계해 제9회 부평사회적경제한마당을 개최했다. 지역 내 예비사회적기업 드림필이 섭외한 공연단의 우즈베키스탄 전통악기 ‘깃제크’ 연주와 중국의 민속춤 등 다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진행됐다. 부평구 문화재단 뮤직플로우 연계사업으로 지역 예술인 ‘미스터 갓’도 축하 공연을 펼쳤다. 1400여 명이 방문한 이날 행사는 재활용·새사용(업사이클), 공정무역, 도시농업, 생활공예, 식품, 다문화, 목공, 일자리, 건강상담 분야 등 지역 내 24개 사회적경제 기업과 청년 기업,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등이 참여했다. 각 기업들은 참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생산품도 판매했다. 또 구는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가치를 담은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고, 이들의 가치를 지지하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의 ‘바이소셜(Buy Social) 캠페인’을 홍보했다. 아울러 사회적경제 퀴즈이벤트를 진행하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짐문을 작성해 인증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졌다. 행사 관계자는 “환경·사회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UN8240부대 유격군 을지타이거여단 전몰유격군 추모식이 23일 강화군 교동면 전몰유격군 충혼전적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인천보훈지청장, 육군 특수전사령부 사령관, 제1공수 특전여단장, 을지타이거여단전우회 회원과 유족, 군장병 등 200여명이 참석해 6․25전쟁에 참전・전사한 을지타이거여단 용사들을 기렸다. UN8040부대 유격군 을지타이거여단은 1951년 1・4후퇴 때 북한지역과 38도선 접경지대에 거주하며 공비소탕과 치안사업에 헌신하던 청년들로 육군 을지 제2병단으로 편성된 후 극동군사령부 주한연락처 8240부대에 예속되어 유격대원으로서 북한 연안지대 등에서 첩보전을 수행하며 정규작전의 성공에 크게 기여했다. 현재 총 3875위의 8240부대 한국유격군 전사자의 위패가 국립대전현충원에 모셔져 있다. 이날 추모식에 참석한 홍경화 인천보훈지청장은 추모사에서 “군번과 계급도 없이 나라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목숨을 걸고 참전한 을지타이거여단 용사들의 공헌을 기억하고 숭고한 정신가치를 미래세대에게 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군의날과 제대군인주간이 있는 10월을 맞이해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지청장 홍경화)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3일 부평구 채용박람회와 연계해 제대군인의 취업 지원을 위한 일자리두드림데이(구인구직행사)를 진행했다. 인천시 부평구청 어울림마당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부평구 인근에 소재한 우수기업과 강소기업들이 참여해 구직을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에게 현장 면접을 통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했고 참여 기업체에는 우수 인재를 고용할 수 있는 통로가 됐다.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는 현장에서 제대군인들에게 현장면접지원, 경력관리상담, 지원서류 컨설팅 등의 활동으로 기업체와 연계하여 취업 될 수 있도록 구직지원을 했다. 이밖에 이력서 사진촬영, 구직 메이크업과 헤어관리, 취업타로, 직업적성검사 등의 취업 관련 부대행사가 진행됐으며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는 커피차를 운영해 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에 응원의 음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 정효영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지자체와 협업한 구인구직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취업을 원하는 제대군인들이 적합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대군인 채용을 위한 상담 및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