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의 입장을 헤아리는 친절함으로 지역사회의 신뢰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26일 정책토론회의에서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가 한자리수로 줄어들면서 진정국면을 찾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코로나 확산 이후 안정과 위기가 반복돼 왔다는 점을 명심하고 방심하지 않는 방역체계를 유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친인척 접촉 최소화 위해 벌초 대행 서비스 이용 독려, 불가피한 만남 시 개개인의 방역안전 확보 안내, 백신 접종자 모니터링 서비스 적극 홍보 등 시민 안전을 위한 행정을 이어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사업비 증가요인을 면밀히 분석해서 예산의 효율적 운영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며 “현안 사업의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가장 효과적인 방안을 찾아내는 동시에 주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해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와 백신접종 등에 막연한 불안과 두려움을 안고 있는 시민들에게 친절함으로 신뢰를 심어드려야 한다”며 “코로나 대응부터 지역 현안사업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입장을 헤
충주시평생학습관은 다양한 평생학습 소식을 빠르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는 충주시평생학습관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충주시평생학습관 카카오톡 채널은 기존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한 전통적 홍보방식에서 발생하는 홍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채널과 친구를 맺으면 평생학습관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과 행사 등 각종 소식을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고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채널을 구독하려면 카카오톡의 친구 목록이나 채팅 목록 화면에서 상단의 돋보기 버튼을 눌러 충주시 평생학습관을 검색하고 친구추가 버튼을 누르면 된다. 더 자세한 이용 방법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가장 대중적인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활용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홍보 서비스 시행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구독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립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깨펴기 가슴펴기 책도펴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목할 만한 행사로는 정유정 작가와의 만남이 있다. 정유정 작가는 현재 베스트셀러 도서인 완전한 행복의 저자로 작가의 다른 작품인 7년의 밤, 내 심장을 쏴라 등은 동명의 영화로 영화화되기도 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인기 방송프로그램인 유퀴즈 온 더 블록(tvN)에도 출연하는 등 대중에게 친근한 작가이다. 또한 우리 지역에 거주하며 집필활동을 하는 향토작가이자 동화작가인 채인선 작가와의의 만남도 준비돼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내 짝꿍 최영대, 도서관 아이 등이 있다. 시는 이번 독서의 달을 통해 평소 쉽게 만날 수 없는 작가들과 만남으로써 작가와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마술이 접목된 독서진흥 스토리텔링 공연인 마술사의 신비한 책방과 동화 호랑이와 토끼를 각색한 동극 숲속 친구들 이야기 등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는 충주시장상을 수여하는 동화 속 주인공 그리기 대회, 매듭공예인 마크라메를 체험할 수 있는 나만의 월행
충남도는 소나무(도목), 국화(도화), 참매(도조) 등 ‘충청남도 상징물’을 주제로 전국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2019년 새롭게 선정한 충남 상징물에 대한 전국적인 인지도와 관심도를 제고하고 각 상징물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로 전국민(외국인 포함) 누구나 사진전 전용 사이트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도는 심사위원회를 구성, 충남 상징물의 상징성과 아름다움 부각 정도, 상징물 표현 예술성 및 창작성, 홍보용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상징물별로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 1점, 장려상 각 2점, 입선 7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상금은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50만 원, 장려상 100만 원, 입선 50만 원 등 총 2000만 원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5일 도민의 날 행사 때 전시회와 함께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충남 상징물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더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충남 상징물은 지난 2019년 도민 대상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상징물 개선 선정위원회를 통해
충주시립도서관은 사회적거리 4단계 연장으로 도서관 휴관이 장기화되자 시민 편의를 위해 예약도서 안심대출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예약도서 안심대출서비스는 이용자가 희망하는 도서를 신청하고 다음날 책을 받아보는 비대면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이다. 운영 도서관은 시립도서관 본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서충주도서관 등 3개관이다. 기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였던 신청 시간을 지난 20일부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직장인 등 평일 신청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주말인 토요일까지 신청기간을 확대했다. 예약한 도서는 신청 다음날 도서관 비대면 대출대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토요일에 신청한 도서는 다음 주 수요일부터 수령 가능하다. 도서관별 시행 일정과 자세한 신청 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으로 각종 공공시설이 휴관돼 시민들이 불편하고 힘든 상황”이라며 “다양한 연령과 직종의 시민들이 도서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가 지난 2019년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기업형폐기물 불법투기 예방대책 우수자치단체로 평가를 받아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숨겨진 생활계 방치폐기물 집중수거로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폐기물 불법투기 감시단 현장 점검을 통해 하천변, 나대지 등 곳곳에 수년간 방치된 생활계 폐기물 약 2904톤을 찾아내 2차 환경오염 발생 및 자연경관이 훼손되는 사례가 없도록 했다. 시는 개인 토지 방치폐기물 298건 1924톤을 행위자 또는 해당 토지소유주에게 적정처리를 하도록 조치했다. 공유지 등의 방치폐기물에 대해서는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위탁처리 용역사를 선정하고 현재까지 108개소 813톤의 수거처리를 완료했으며 다음 달까지 980톤을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산척면 용암마을은 마을주민 A씨가 고물업을 하면서 모아둔 30여 톤가량의 폐기물이 건강 악화 등으로 그대로 방치돼 수년간 심한 악취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던 곳이다. 마을 주민들은 시에 폐기물 수거 요청을 건의했으며 시는 마을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정처리를 실시해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시 관계자는 “불법투기 암행감시단
조길형 충주시장이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안정세 굳히기에 나서고 있다. 조 시장은 23일 열린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시민들과 함께 확산세 차단을 위해 쌓아온 각고의 노력으로 코로나 진정의 기미가 보이고 있다”며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신규 확진자가 눈에 띄게 감소하면서 안정세를 찾아가는 양상”이라고 밝혔다. 충주시는 지난 3일간 20일 8명, 21일 6명, 22일 2명 등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한자리 수를 기록하며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경각심을 잃지 말고 어떠한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며 “지역사회가 확실한 안정권에 들어설 수 있도록 오늘부터 시행되는 4단계 거리두기 정부 조정안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하면서 우리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며 “재해복구지역, 대형공사장, 야영장, 등산로 등을 꼼꼼하게 점검해서 호우피해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 위기에 가려져 주요 사업의 진행이 정체되지는 않았는지 점검해야 할 시점”이라며 “부서 간
충주시가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5일간 올해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각종 정책 수립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충주시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1200가구로 만 13세 이상 가구주(원)이며, 조사 방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조사(온라인조사)와 조사원의 가구 방문 조사(조사표 배부 후 회수)를 병행 실시한다. 온라인 조사는 조사원으로부터 참여번호와 비밀번호를 부여받은 후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항목은 기본항목, 교육, 여가, 보건, 환경 등 57개 항목이며 충청북도 공통항목(45개)과 충주시 특성 항목(12개)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에 응답한 내용과 개인정보에 대해서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그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가구 방문 시 조사원의 마스크 의무 착용 및 손 소독을 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
충주시가 직장인들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 및 일·학습·여가의 균형을 위한 일환으로 퇴근길 랜선 배움터 사업을 운영한다. 시는 지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퇴근 후 여가생활과 마음의 여유를 잃은 시민들에게 힐링과 학습 욕구 충족을 위해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과정은 홈가드닝(인테리어), 홈베이킹, 감성 공예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총 60명을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충주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직장인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 내 재직자들을 우선선발한다. 시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학습자들의 가정으로 직접 학습꾸러미를 배송하고 비대면 온라인 학습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교육은 다음달 8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을 고려한 야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재직자들의 경우 현재 재직 여부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같이 제출하면 우선 선발한다. 시 관계자는 “직장인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직장인들의 신청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분들이 언제,
충주시는 코로나의 장기화로 지쳐있는 사람들의 일상을 위로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충주씨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집콕생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로 못 가는 여행을 대신해 영상 속에서 충주씨와 충주지역의 관광지를 함께 여행하고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경품도 받을 수 있는 행사이다. 해당 이벤트는 다음달 12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아름다운 관광지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국악 선율이 어우러진 유튜브 홍보영상을 감상한 후 제시되는 퀴즈의 정답을 코로나 극복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랜덤 추첨을 통해 LG전자 프라엘 풀 패키지, 아이패드 프로, 애플워치, 충주씨샵 3만 원 상당의 포인트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추첨 결과는 충주씨샵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충주시에서 농산물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충주씨는 “저와 함께 온라인으로 충주여행을 함께하시고 영상 속에서 만나본 충주의 명소를 코로나19를 극복한 뒤에 꼭 찾아오셨으면 한다”며 “충주씨샵에서는 충주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니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