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이 “지속되고 있는 폭우로 인한 인명사고 등 해양 사고를 대비해 해수욕장 등 현장 점검 강행군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8일 여수시 군내항에 있는 돌산파출소를 방문해 집중호우 대비 구조·대응 태세 점검에 이어 만성리해수욕장 등 연안 위험지역을 둘러봤다. 이어 광양파출소와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등을 방문해 치안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에게 긴급 출동·구조 태세 유지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앞서 17일에는 고흥 녹동파출소와 보성 율포출장소를 방문해 취약 해역을 점검하고 유명 피서지인 율포솔밭 해수욕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도 했다. 여수해경은 전국적인 집중호우에 따라 지자체 재난안전상황실 간 비상 연락 체계 구축과 함께 수시 피해 사항 공유 및 지원 필요 여부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 중이다. 또한 국지성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는 만큼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있는 지자체에 협조해 수해복구 인력 및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고 서장은 일선 현장 경찰관들에게 전국적인 집중호우에 따라 산사태, 하천 범람 등 인명피해가 잇따른 만큼 긴장감을 늦추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17일 지속되고 있는 집중호우에 대비해재해예방 활동에 나서며 취약지역 긴급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정박어선이 밀집한 목포시 북항 소재 소형어선물량장 및 남항소재 동명항을 방문해 정박어선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선착장 안전관리, 어선 계류시설, 소형어선 등의 안전 상태 및 안전 시설물 현황과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또한 관할 해경 파출소를 방문해 집중호우로 인한 선박 침수 계류줄 풀림 방지 등에 사전 대비토록 조치하고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 고립 및 익수 사고가 발생하여 국민이 위험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당부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여수시 국동항에서 해상 추락자 사고 발생을 대비한 민‧관 합동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7일 국동항 방파제에서 여수바다파출소, 여수소방서(봉산119안전센터), 한국해양구조협회, 민간해양구조대, 연안안전지킴이 등 15여 명이 참여해 해상 추락자 대응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해상 추락자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및 구조역량을 강화하고 인명 피해 최소화 및 관계기관, 민간 구조대원 간 협업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 정민두 여수바다파출소장은 “최근 낚시객과 관광객 증가로 해상 추락자 및 익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 및 민간 구조 세력과 합동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5월부터 10주간의 현장 실습을 마친 8명의 신임 해양경찰관들이 임용식을 갖고 최일선 현장으로 당당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18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에 임용된 제246기 신임 해양경찰관들은 전남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사격, 항해술, 수상인명 구조훈련 등 기본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현장 관서 실습 과정을 마친 인재들로 파출소 및 구조대로 배치돼 최일선 치안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번 임용식은 신임 해양경찰관들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신고식과 함께 박 서장의 당부 순서로 진행됐다. 임용식에 참석한 최민혁 신임순경은 “선배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 등을 배워 맡은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며 국민을 위한 해양경찰의 자질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임용 소감을 밝혔다. 박 서장은 “해양경찰로 첫걸음을 내딛는 오늘을 마음에 새기고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고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훌륭한 해양경찰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17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주말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인해 영산강 하구 배수갑문 일대에 유입된 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서해해경청 소속 경찰관 30여명은 이번 집중호우로 영산강 상류에서부터 떠밀려온 초목과 각종 부유물, 쓰레기 등을 치우는 연안정화활동을 벌여 약 1톤을 수거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해양환경공단에 인계해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서해해경청은 해상과 연결된 수문(20개)에 대한 안전순찰 강화 조치와 안전사고 우려되는 해안가 위험지역 순찰 강화, 위험요소 등을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 물환경 정책에 대해 환경산업진흥원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1)은 지난 13일 환경산업진흥원 업무보고에서 “환경산업진흥원은 2018년부터 영산강ㆍ섬진강 수계 지류ㆍ지천 환경기초조사 및 불명오염원 현황 파악 등 다양한 연구용역을 추진했지만 지류ㆍ지천에 대한 관련 데이터조차 없다”고 질타했다. 이어 “국가하천인 영산강 수질은 4대강 중 최악의 수준으로 지난해 기준 한강과 낙동강 BOD는 평균 1~2등급, 금강은 2~3등급인 반면 영산강은 상류 지역을 제외한 BOD는 평균 3~4등급을 유지하는 정도”라며 “전남은 전체 물 이용량 중 농업용수 이용량 비율은 18.4%(전국 17개 시ㆍ도 중 1위)로 지역적 특성상 지속가능한 물관리정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영산강ㆍ섬진강 수계 180개 지류ㆍ지천에 대한 자체 연구용역을 실시해 자료의 데이터화는 물론 수질 현황 및 수질 개선 대응 방안를 수립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제안했다. 김형준 환경산업진흥원장은 “향후 도내 수계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자체 분석을 통해 마련된 대응 방안을 영산강환경유역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하고 56명의 의원이 공동으로 제안한 전라남도교육청 난독증 학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열린 제373회 임시회 제1차 교육전문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난독증 판정을 받은 학생을 지원하는 전라남도교육청 난독증 학생 지원 조례가 있으나 ‘난독증’은 신경학적 원인에 의한 선천적으로 가진 학습 장애를 의미하는 반면 ‘난독 현상’은 내·외적 요인(ADHD, 경계성 지능, 다문화 등)으로 인해 읽기·쓰기 학습에 어려움을 보이는 경우로 후천적이며 환경과 생활 습관의 영향을 크게 받아 생기는 등 차이를 보이는데 기존 조례의 경우 지원 범위가 한정적이라 조례를 제안하게 됐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원 범위 확대를 위해 ‘난독증’에서 ‘난독’으로의 용어를 변경했으며 ‘난독’과 ‘난독 학생’의 정의를 규정하고 지원계획을 매년 수립해 난독 현상에서 학생들이 벗어날 수 있게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 의원은 “기존 조례가 난독증에 해당하는 학생만을 지원하는 조례로 해석될 수 있어 난독증뿐 아니라 다양한 사유로 글자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이 지난 14일, 세계자유민주연맹(World League Freedom Democracy)에서 수여하는 ‘자유장’을 수상했다. ‘자유장’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발전, 인류 번영에 기여한 각국 회원 및 사회 저명 인사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이날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정원실에서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를 대신해 정선채 한국자유총연맹 전남지부 회장이 노관규 시장에게 전수했다. 노관규 시장은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취임한 이래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민주시민교육을 통한 국민 의식 개혁 등 헌신적 봉사정신으로 자유민주주의 가치 창달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 수상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더욱 힘쓰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순천시장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소임을 다 할 것이며, 시민의 자유민주주의 자긍심 함양과 안보의식 강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타이완에 총본부를 둔 세계자유민주연맹은 1967년 자유민주주의 발전과 인류 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민간기구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해수욕장 등 연안 안전 사고 예방과 긴급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사고대응을 위한 서프구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4일 고흥군 남열 해수욕장에서 고흥소방서와 민간해양구조대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서프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서프구조대원 위촉장 수여와 서프 인명구조 시연이 진행되었으며, 향후 내실 있는 서프구조대 운영에 관한 심도 있는 민·관 협력 간담회도 이뤄졌다. 서프구조대는 해양경찰의 민간해양구조대원으로서 연안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초동 대응하기 위해 서핑보드를 활용하여 구조활동을 하는 해양경찰의 민간 지원 세력이다. 여수해경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해양레저 활동이 점차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 갯바위 등 연안에서의 효과적 사고 대응을 위해 연안 해역 특성을 잘 이해하고 해변 접근성이 좋은 서핑 사업장과 협업을 통해 서프구조대 발대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 함정의 접근이 어려운 갯바위, 저수심 해역에서 효과적인 서프구조대의 구조활동이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민·관 협력 증진을 통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14일 전국적 폭우로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지 치안 현장 점검과 재난 발생 시 효율적인 협조 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완도소방서) 방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박 서장이 직접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에 따른 재난 대응 프로세스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였으며, 일선 현장부서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사항을 확인하고 일선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박 서장은 완도파출소·완도항 VTS·완도해경 전용부두 방문해 업무 현황을 보고 받고 기상악화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고, 직원들 격려와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더불어 집중호우 기간 연안 안전사고 우려가 되는 신항만 항포구 등 취약 지역의 어선 정박 상태 및 연안 위험구역 위험 요소 등을 점검하고 위험지역 대상 탄력적으로 순찰을 강화해 사고 예방 조치에 만전에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완도소방서를 방문해 기상악화에 따른 재난 상황 발생을 대비해 폭우 피해를 최소화하고 업무협조체계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집중호우 시기에는 수시로 기상정보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