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IGC, 운영재단 대표이사 백기훈)는 지난 7일 코로나19 시대의 변화되는 구직 환경에 대처하고 입주 외국대학의 재학생들에게 글로벌 취업환경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비대면 IGC 커리어 워크숍 1차를 개최했다. 이번 커리어 워크숍은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강사와 학생이 실시간으로 참여해 향후 80년 동안의 장기적인 글로벌 커리어 개발 전략이라는 주제로 학생 개인 브랜드 구축, 마이크로 틈새시장 찾기, 개인별 강점평가, 네트워킹의 힘 등의 내용으로 글로벌 리더십 개발 및 학습분야 전문가인 Eric Van(Research Direct International)의 강의를 듣고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백기훈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취업준비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경이지만 온택트 방식으로라도 학생들이 취업준비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IGC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운영 중인 외국대학 공동캠퍼스로 현재 한국뉴욕주립대학 스토니브룩대학교와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
부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4월 16일 기획음악회 ‘부산시향의 실내악 공장Ⅰ’을 선보인다. ‘부산시향의 실내악 공장’ 연주회는 2019년 5월 첫 연주회를 시작으로 정기연주회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실내악 레퍼토리를 부산시민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매회 많은 관심을 받으며 점점 진화하고 있는 ‘부산시향의 실내악 공장’ 이번 프로그램은 ‘Spring has come!’이라는 부제로, 코로나 이전의 그 익숙한 봄기운을 맞이하고자 하는 소망을 담아 향긋한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작품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첫 번째로 연주될 작품은 라벨의 ‘서주와 알레그로’ 이다. 인상주의적인 우아하고 세련된 소품이며, 정밀하고 섬세한 연주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연주자들의 유연한 리듬감, 절제된 열정, 그리고 깃털과 같은 터치를 볼 수 있다. 두 번째로 연주될 슈베르트의 ‘현악 3중주 제1번’은 슈베르트의 초창기 시절 힘차고 밝은 분위기를 가진 현악 3중주 작품으로 19세기 비엔나 대가들의 유산을 계승시킨 작품이다. 슈베르트의 몇 개 안되는 현악 3중주의 작품으로 미완성이라는 불완전한 구성의 작품이지만, 슈베르트의 현악 3중주 작품 형식을 엿볼 수 있다. 세 번째로 선보일 작품은 베토벤의 ‘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4월 28일 기념 제476주년을 맞아 충무공의 위업 선양과 국난 위기 극복 정신을 기리기 위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최근 코로나19의 유행에 따라 비대면 행사로 개최하며 오는 12일부터 전자우편으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우리나라의 기념일 중 위인의 생일을 법정기념일로 정한 예는 충무공 탄신일(4월 28일)과 세종대왕 탄신일(5월 15일) 뿐이다. 충무공의 충의를 기려 탄신일을 기념하는 행사는 조선 정조 때 시작되어 1967년 1월에 법정 기념일이 됐다. 정부혁신과 적극 행정의 하나로 마련한 이번 사진 공모전은 여행, 가족 모임, 소풍, 답사 등 방문 목적과 관계없이 현충사를 소재로 촬영한 사진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 자격은 내·외국인 모두 가능하나 1인 1 작품으로 한정하며 반드시 응모자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현충사관리소 누리집(http://hcs.cha.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진과 함께 전자우편(bma79@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2∼30일까지로 접수한 사진 중 심사를 거쳐 총 5점의 응모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
인천 동구는 이달부터 내달 21일까지 코로나19로 박물관을 찾기 어려운 초등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 충전을 위해 화상 미팅 앱을 활용해 온라인 방식의 실시간 원격 교육을 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3월부터 동영상을 활용해 동구 및 인천지역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전시연계 교육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비대면 동영상 방식 교육 특성상 상호작용이 부족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구는 박물관 교육실에 영상 장비를 설치해 실시간 영상으로 전시실을 보여 주며 참여 학생들이 실제로 박물관을 둘러보는 느낌을 받으며 교육에 몰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번 원격교육에는 구 관내 서흥초등학교, 서림초등학교 2∼3학년 재학생 총 295명이 참여한다. 초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는 달동네의 옛 모습 변화를 학습할 수 있도록 '옛집으로 알아보는 달동네 생활사'(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가, 2학년 대상으로는 배다리 지역 옛 지명과 마을의 변천사를 학습할 수 있도록 준비된 '우리 마을에 성냥공장이 있었대요'(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가 각각 운영된다. 구는 각 초등학교와 연계하여 교육 신청을 받아 오는 7월 30일까지 약 1천57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는 오는 9일부터 서울식물원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봄꽃과의 만남을 위한 다양한 전시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날 야외정원과 온실 튤립을 포함한 봄꽃 12만본을 만날 수 있다. 일단 온실 입구는 기획전시실에 21종의 봋꼭과 관엽식물을 촘촘하게 식재한 수직정원이 조성되었고, 관람동선을 따라 제라늄, 수선화, 수국등을 관람할 수 있다. 특별히 이번 봄꽃전시에는 ‘식물기록’ 이라는 해설 전시가 함께 이뤄지고, 식물학의 발전 역사와 기록, 학자들 업적소개 패널이 설치되어 식물관련 폭넓은 정보를 함께 얻을 수 있는 기회다. 그 예로, 학자 '로버트 훅'이 현미경을 통해 코르크 세포를 발견후 '셀(cell)'이라고 이름 짓게 된 과정과 '니어마이어 그루'가 식물해부학을 집필하게된 현대 식물학 연구의 핵심학자들의 업적을 소개 등이다.식물원 직접 방문 어려운 시민을 위한 서울식물원 유튜브도 공개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온실에서는 국내에서 보기힘든 식물인 바오밥나무, 올리브나무, 망고, 바나나 등 만날 수 있으며 열대과일이 열린 탐스러운 모습과, 스카이워크에서는 열대나무의 잎과 수피도 눈앞에서 관찰 가능하다. 어린왕자와 사막여우 포토존이 설치된 바오밥나무와 현재
아트센터인천이 4월과 5월, 아이들을 위한 기획프로그램, 청소년을 위한 스쿨 클래식 콘서트와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를 선보인다. 두 공연은 미취학아동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우리 아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보다 재미있게 경험하고 무대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마련된 음악회다. 매회 흥미로운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깊이 있는 연주는 물론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 어우러질 예정이다. 먼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스쿨 클래식 콘서트는 오는 1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관객과 만난다. 귀에 익은 애니메이션 OST와 영화음악, K-pop 등의 다양한 장르를 클래식 악기를 위한 작품으로 편곡해 어디선가 들어봤음 직한 클래식 음악과 함께 선보인다. 주요 일정으로는 오는 17일, 6월 12일, 9월 4일로 매 토요일 오후 3시에 총 세 차례에 걸쳐 공연된다. 클래식 악기와 음악의 진수를 선보이기 위해 국내 클래식 음악계를 이끄는 대표 악단들에서 활약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웨인 린(서울시향 부악장), 바이올리니스트 정하나(경기필 악장), 바이올리니스트 보이텍 짐보브스키(서울시향 제1바이올린 부수석), 바이올리니스트 최지웅(부천필 악장), 비올리스트 대일 김(서울
청멸절이었던 지난 일요일, 중국의 전설적인 선조인 황디(Huangdi)(또는 황제)를 기리는 성대한 제사가 산시성 황링현의 황디링(Mausoleum of the Yellow Emperor) 묘소에서 치러졌다. 대만에서도 제사 의식이 동시에 열렸으며, 이 행사는 양측에 생중계됐다. 국무원 대만판공실, 화교판공실, 중국귀국화교연합회, 산시성 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 연례행사는 황디가 묻힌 곳으로 추정되는 황링에 많은 방문객을 유치했다. 주허강을 끼고 차오산에 위치한 황제의 묘소에 이번 공식 제사에 참석한 모든 정당의 대표들이 엄숙하게 줄을 섰다. 의장대의 안내에 따라 행렬은 헌원교(Xuanyuan Bridge)와 룽웨이 길(Longwei Road)를 따라 행진하고, 헌원묘(Xuanyuan Temple)로 천천히 들어가 희생 광장(Sacrificial Square)의 지정된 구역에 자리를 잡았다. 희생 광장에는 중국 민족의 통일을 상징하는 56개의 용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며 엄숙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행사는 민속 예술 공연과 나무 심기 활동을 포함해 황디 및 고대 중국 문화와 관련된 9개 식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중국의 힘을 축적하고, 국가 부흥의 새로운 여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올해 첫 공연으로 함께 가는 길(동행)을 선보인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획 공연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원들의 파트별 앙상블 공연 및 독주회로 코로나 시대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전통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경기굿 풍류(민속악 합주), 전용선류 단조 산조(단소 독주), 인생은 물길 따라(대금·피리 중주곡), 우륵의 춤(가야금·거문고 중주곡), 상주 함창가(해금·아쟁 중주곡), 중원의 북소리(타악 합주곡) 등 그동안 갈고 닦은 단원들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무대이다. 공연은 CCS 충북방송에서 10일부터 11일까지 2회 녹화방송되며 12일부터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유튜브에서도 만날 수 있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충주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충주시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책 읽는 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교육청 산하 8개 공공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을 주축으로 ‘한 도서관 한 책 캠페인’과 ‘북 리스타트(Book Re-start)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 도서관 한 책 캠페인’은 ‘환경’, ‘힐링’, ‘가족’, ‘기후‧생태’, ‘예술’, ‘어린이문학’, ‘자아실현’, ‘코로나 시대의 여가’, ‘동아시아’ 등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의 한 책을 선정했다. 각 기관에서는 캠페인 선정 도서의 주제로 저자 강연, 북콘서트, 낭독회, 한 책 릴레이의 함께 읽기 등 온‧오프라인 기반의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생애주기별 맞춤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북 리스타트 운동’으로 북구도서관에서는 혼자 읽기 어려운 고전책을 함께 읽는 ‘벽돌책 함께 읽기’를, 주안도서관에서는 ‘함께 읽기, 함께 생각하기’를, 서구도서관에서는 ‘함께 읽고 한줄 서평’을 운영한다. 부평도서관에서는 ‘실버, 그림책 산책’, ‘시니어 독서동아리’를 진행하고, 연수도서관에서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책’을, 중앙도서관에서는 ‘기억과 기록’ 치유의 글쓰기가 마련돼 있다. 계양도서관에서는 SNS를
디아스포라영화제와 한국예술종합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영화 비평 워크숍 ‘활동사진’이 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17세 이상 청소년(2005년 출생)과 성인이며 모집 인원은 청소년과 성인 각각 8명이다. 영화 비평 워크숍 ‘활동사진’은 영화제 참여뿐만 아니라 상영 작품들에 대한 정치적 독해와 비평적 관점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든 교육 프로그램이다. 워크숍은 제9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기간 중 다음달 21일부터 22일까지 2회 운영 후 29일에 최종 모임과 수료식이 진행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 ‘활동사진’은 참가자를 성인까지 확대해 다양한 참여자들의 목소리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워크숍은 코로나19에 대비해 프로그램을 3일로 압축하고 소그룹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기간이 압축된 만큼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는 그룹별로 전문 멘토를 섭외해 효과적인 토론과 비평문 제작을 유도할 계획이다. 활동사진의 참가자는 상영작을 통해 이주민에 대한 여러 문제점을 살펴보고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누며 비판적 관점 확장과 비평문 작성 능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참가 방법과 교육 일정 등 워크숍 참가자 모집에 대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