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3일 효성1동과 효성2동을 방문하며 2025년 상반기 동 방문 ‘생생계양통! 윤환이 답한다!’ 일정을 시작했다. 윤환 구청장은 취임 이후 줄곧 ‘구민과의 소통’과 ‘현장의 중요성’을 최우선으로 강조해왔다. 또한, 연초에 실시해온 동 방문을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 일정으로 취임 이후 6번째 구민과의 만남을 맞이했다. 상반기 동 방문에서 구는 12개 각 동별 현안사항과 주요 구정사업을 구민과 함께 공유하고, 구민과의 대화를 통해 양방향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3일 첫 번째 일정으로 방문한 효성1동에서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신정숙 계양구의회 의장, 김대기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 회장, 지역 시·구의원과 지역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계양구는 구정의 주요 역점사업으로 ▲계양테크노밸리 조성 ▲계양테크노밸리-박촌역 철도 연결 추진 ▲계양~강화 고속도로 이화IC 설치 반영 ▲미라클파크계양(계양산업단지) 조성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건립 ▲계양꽃마루 부지 내 체육단지 조성 등을 설명하며 구의 비전과 구정 운영의 방향을 구민과 공유했다. 이어진 구민과의 대화 시간에서 윤환 구청장은 주민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지난 3일 계양구 자율방범대가 구청사 로비에서 올해 첫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어진 한파 속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출정식에는 ‘보다 안전한 도시 계양’을 만들고자 자율방범연합대(대표 조성환)와 각 동 자율방범대원 총 130여 명이 참석해 뜻을 모았으며, 출정식 후에는 지역 내 안전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자율방범대 관계자는 “계양구 자율방범대는 취약지역 순찰활동, 청소년 선도활동, 지역축제 행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계양구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앞으로도 범죄예방의 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출정식에 함께한 윤환 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자 모인 열정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율방범대의 굳센 단합력으로 안전한 계양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며 대원들을 격려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2월 이달의 해양유물로 인천항 갑문 공사 사진엽서 3점을 선정했다. 이 사진엽서는 1910년대 인천 축항 공사 당시 외갑문의 외부와 내부, 내갑문을 촬영한 것으로 벽면과 바닥 공사가 완료되고 갑문 조립 및 외판 설치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보아 1917년에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20세기 전후로 유행한 사진엽서는 주로 지역 명소, 근대 건축물, 사건 현장 등을 소재로 했는데, 조선에서 발행된 사진엽서는 조선의 근대화를 선전하고 일제의 식민 지배를 합리화하는 수단으로 활용됐다. 인천항 갑문 공사 사진엽서 또한 이러한 맥락에서 갑문 완공 직전의 모습을 통해 축항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인천항 갑문은 1911년 공사를 시작해 1918년에 완공됐다. 갑문은 이중갑문 방식으로 설계돼 수위를 조절할 수 있게 됨으로써 간조 시에도 선박의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해졌고, 대형 무역선의 입출항이 원활해지며 화물 하역 비용이 크게 절감됐다. 이를 통해 인천항은 한반도의 주요 무역항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동시에 쌀과 콩 등 조선의 농산물이 대량으로 반출되는 식민지 수탈의 통로가 되기도 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미얀마종합지원센터가 30일 부평구에 위치한 미얀마종합지원센터에서 2025 설 미얀마 가족 대잔치를 개최했다. 센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미얀마 주민들에게 따뜻한 고향의 정을 느끼게 하고, 한국에 거주하는 많은 미얀마 공동체가 연합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 놀이 체험하기, 한복 체험하기, 미얀마 노래자랑 대회, 미얀마 전통 음식 나누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석한 아웅산리 씨는 “한국의 사극 드라마가 좋아서 한국에 유학을 왔는데 직접 한복 입어보고 한국 전통 놀이를 해보면서 한국이 더욱 좋아졌습니다. 점심에는 미얀마 전통 음식을 먹었는데 그리웠던 고향의 맛이 느껴져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티무퍼 씨는 “한국인 남편과 함께 행사에 참석했어요. 한국 문화에 익숙하지 않던 나에게는 한국 전통 문화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미얀마에 대해 잘 모르는 남편은 한국에 사는 미얀마 동포들을 만나면서 미얀마에 대해 이해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박생덕, 이하 서특단)은 29일 설 연휴를 맞아 서해 특정해역 경비 중인 3008함상에서 차례를 지냈다고 밝혔다. 서특단 3008함은 이날 서해 특정해역에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해양경찰관들의 아쉬움을 달래며 서해를 지킨 호국영령과 조상들에게 차례를 지내고 우리 바다의 무사 무탈함과 굳건한 해양주권을 기원했다. 차례상은 함정이라는 특성과 해양안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반영해 술 대신 차(茶)와 함께 준비했다.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서해5도 인근의 북방한계선(NLL)과 배타적 경제수역(EEZ) 인근 해역에서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을 전담하고 있는 기관이다. 서특단 박생덕 단장은 “설 연휴를 맞아 여객선 주요 항로 안전관리, 접경해역 조업 보호, 불법 외국어선 감시ㆍ단속 활동 강화 등 해상 경비 태세 및 안전 활동을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에도 서해 해상주권과 해양안전 수호를 위해 흔들림 없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사)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 주관하고 대한장애인협회 주최로 열린 설날 나눔 효 콘서트가 지난 25일 서창효 요양원과 자연실버타운 요양원에서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30여명의 어르신과 10여명의 요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치매예방 인지체조, 건강박수, 사랑가 판소리, 진도아리랑 민요 공연, 행복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가족과 떨어져 있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민요를 따라 부르면서 울적했던 마음이 좋아졌다.”고 말했고, 김종금 원장은 “설날을 맞아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배려와 봉사, 관심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민의힘 인천시당은 명절에도 쉼 없이 민심 청취와 민생 행보를 계속한다. 손범규 시당위원장은 26일 명절을 앞두고 새터민 봉사단체인 ‘통일나루터(회장 김선녀)’회원들과 이선옥 시의원, 김은숙 남동구 의원 등 당원들과 함께 구월근린공원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빵과 음료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또한 공원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 봉사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나눔행사에서는 준비한 백 여개의 물품을 어른신들께 전달했으며, 새해 덕담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아울러 손범규 위원장과 국민의힘 당원들을 인천버스터미널에서 시민들께 새해 인사를 건네며 귀향길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손범규 위원장은 “국정이 혼란하고 서민 경제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민족 최대의 명절 설 만큼은 가족들과 함께 따뜻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손범규 위원장은 지난 20일과 24일은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서, 22일에는 모래내시장에서 당원들과 주민들과 함께 명절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고, 오는 29일 설 오전에는 인천가족공원에서 성묘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스바보다 러시아어권지원센터가 25일 연수구 함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설맞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작은별댄스, 건강댄스, 까치까치 설날은 노래배우기, 스몰 핑거스팀의 댄스, 초대가수 리 알렉산드라, 부채춤, 마인드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석자들이 마음껏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유리(카자흐스탄) 씨는 “이렇게 재미있고 유익한 페스티벌일 줄은 상상하지 못했는데 너무 행복했고, 감사의 힘에 대한 마인드 강연 또한 너무 유익했습니다. 앞으로 스바보다 행사에 많이 참여하고 싶고 고향에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주신 주최측에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바보다 러시아어권지원센터는 러시아어권 이주민들이 빠른 한국 생활 정착을 돕는 목적으로 한국어 교실은 물론 노인을 위한 실버대학, 아동들을 위한 방과 후 교실 등을 무료로 개설해 운영하며, 건전체조와 힐링캠프, 민화그리기, 수채화 그리기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부평구는 지난 24일 제4회 부평구청장배 전국 우수중학교 동계 스토브리그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2주에 걸쳐 삼산월드체육관과 부평고등학교 축구장 등 4개 구장에서 열렸다. 부평동중학교를 비롯한 인천 지역 3개 학교와 경기 지역 4개 학교, 서울 지역 3개 학교 등 총 10개 학교가 대회에 참가했으며,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총 20개팀 500여 명의 선수가 경쟁을 펼쳤다.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 결과 고학년부에서는 문래중학교(서울)가 우승을, 부평동중학교(인천)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저학년부에서는 백마중학교(경기)가 우승을, 구산중학교(서울)이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저·고학년부별 최우수상, 우수상, 최다득점상, 수비상, 최우수감독상, 우수심판상 등 대회를 빛낸 참여자들이 상을 받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리그에 참여한 선수들에게 상호 기량 향상의 좋은 밑거름이 됐길 바란다”며 “향후 한국 축구를 대표할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해 우수팀들의 참가 유치를 확대해, 대회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인천시선관위)는 올해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이하 금고이사장선거)에 대비해 공정하고 정확한 투표관리를 위해 23일 시위원회 10층 다목적실에서 9개 구·군위원회 투표장비 담당직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투표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고이사장선거 투표장비 담당직원과 투표소 장비담당사무원의 업무역량을 제고하고 책임감을 고취하기 위해 장비담당사무원의 역할과 자세, 통합명부시스템 운영방법 및 장애처리 요령, 투표 장비 운영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개인정보보호 관련 유의사항과 투표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해 선거인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장비담당사무원의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인천시선관위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장비담당사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해 대국민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최적의 선거관리체제 구축을 통한 안정적인 선거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