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3월 4일(토) ~ 5일(일) 이틀간 문경실내체육관에서'제35회 경상북도검도회장배 검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검도 동호인 30팀, 500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문경시 관계자는 “스포츠 관광 도시 문경을 찾아 주신 선수단 및 관계자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선수들이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고 아울러 문경에서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자 U-20 대표팀이 체력 안배와 승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1차전과는 확 달라진 멤버를 내세우고도 중동의 난적 요르단을 잡았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JAR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요르단을 2-0으로 이겼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20분 배준호의 선제골로 균형을 깼고, 후반 26분에는 강성진이 수비수 세 명을 제치고 환상적인 추가골을 터뜨려 승점 3점을 따냈다. 2연승으로 승점 6점을 기록한 한국은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한국은 오는 8일 타지키스탄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김 감독은 3일 간격으로 열리는 조별리그 일정을 감안해 지난 1차전과 7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포메이션은 4-1-4-1이다. 최전방에는 장신 공격수 이영준(김천상무)이 나섰다. 2선에는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김희승(대구FC), 이승원(강원FC), 강성진(FC서울)이 포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박현빈(인천유나이티드)이 맡았다. 포백 수비진은 박창우(전북현대), 황인택(서울이랜드), 최석현(단국대), 이준재(경남FC)다. 골키퍼
2023 하나원큐 FA컵에 도전장을 내민 K5리그 8팀은 모두 1라운드에서 세미프로(K3,4)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도전을 마쳤다. 전날인 4일 K5리그 5팀이 탈락한 가운데 5일에는 나머지 3팀이 경기에 나섰다. 이중 서울TNT FC는 접전 끝에 양주시민축구단(K3)에 1-2로 패하고 말았다. TNT FC는 프로에서 방출된 선수나 고교 및 대학에서 프로 진출에 실패한 선수들이 재기를 위해 입단하는 팀이다. 세종욱일FC와 대전서부FC는 K4리그 팀들을 상대로 분전했으나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다. 세종욱일은 세종중앙공원축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진주시민축구단에 1-5로 졌다. 대전서부는 계룡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반에 2골, 후반에 4골을 내주며 전주시민축구단에 0-6으로 패했다. K4리그 거제시민축구단은 K3리그 양평FC를 꺾고 전날 여주FC와 평창유나이티드와 함께 하부리그의 반란에 합류했다. 전반 45분 이강욱의 선제골로 앞선 거제시민축구단은 후반 41분 정서운의 쐐기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K3리그 FC목포는 FC충주(K4)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에 넣은 조건규와 최오백의 연속골에 힘입어 권영호가 만회골을 기록한 충주를 2-1로 따돌리고 2라운드행을
김천상무가 홈경기에서 선수단과 함께 입장할 플레이어 에스코트를 모집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6일부터 홈경기 플레이어 에스코트 모집을 시작한다. 플레이어 에스코트는 홈경기 선수단 입장 시 선수단과 함께 손을 잡고 입장하는 팬들이다. 2023 시즌 플레이어 에스코트 모집은 연간 단위로 진행한다. 플레이어 에스코트는 지정된 양식(https://forms.gle/ufwdA7NukTepsNTT7)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2 시즌과 달리 개인 신청도 진행하며 4월 19일 전남드래곤즈전, 9월 2일 충북청주전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개인의 경우, 11명 이상 모이지 않을 경우 취소될 수 있다. 단체의 경우 22명 이상일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단체에게는 순차적으로 유선 연락을 취할 예정이다. 개인 및 단체 플레이어 에스코트는 사연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유니폼 소지 시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플레이어 에스코트 신청 시, 홈경기 티켓 및 복장은 별도로 제공하지 않으며 미 취학 아동을 제외하고는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구단 티켓북(단체권) 구매 시, 예매 수수료 감면, 티켓 발권 등 편의를 위해 구단 측에서도 협조할 예정이다. 플레이어 에스코트 참여 팬
“올 시즌엔 K4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꼭 거머쥐고 싶습니다.” 4일 오후 인천 남동공단근린공원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FA컵 1라운드에서 평택시티즌(K4)이 인천간석FC(K5)에 7-0 대승을 거두며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평택시티즌이 7골을 넣는 동안 멀티골을 기록한 전해민, 선제골을 안겨준 이연우 등의 활약도 있었지만, 팀을 이끈 주장 이한빈의 공을 빼놓을 수 없었다. 이한빈은 이번 경기 승리에 대해 “주장인 나 자신이 상대팀에게 무너지면 우리 팀 전체가 무너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주장으로서 팀원들의 사기를 올려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경기에 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한빈이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활약상은 단순히 주장의 역할에 그치지 않았다. 수비수 출신이지만 팀의 간판 공격수로 거듭난 그는 후반 11분 전해민이 얻어낸 페널티킥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해 팀의 네 번째 골을 기록하며 7-0 완승에 일조했다. 이한빈은 “멀티골을 기록한 전해민 선수가 페널티킥을 차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 어떨까 했지만, 오히려 나에게 양보하더라. 지난 시즌부터 페널티킥을 팀에서 전담하고 있고 리그에서 한 번도 실축한 적이 없어서 이번에도
하부리그의 반란을 꿈꿨던 K5리그 팀들이 2023 하나원큐 FA컵 1라운드 첫날 경기에서 상위리그 팀들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4일 오후 인천 남동공단 근린공원에서 열린 인천간석FC(K5)와 평택시티즌(K4)의 경기는 평택시티즌의 7-0 완승으로 끝났다. 지난해 K5리그 챔피언십 공동 3위를 차지하며 올해 처음으로 FA컵에 출전한 간석FC는 상위 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다. 간석FC는 최전방 공격수 김태경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수비에 치중했으나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프타임 휴식 이후 반전을 노렸던 간석FC는 그러나 후반에 내리 5골을 내주며 한 경기 만에 FA컵 도전을 마쳐야 했다. 지난해 K5리그 챔피언십 준우승팀 목포갓당대는 같은 시각 강릉월드구장에서 열린 강릉시민축구단(K3)과의 경기에서 0-6 패배를 당했다. 주장 정재영의 자책골에 이어 강릉시민 박경배에 추가골을 내주며 전반을 0-2로 마친 갓당대는 후반에 반전을 노렸으나 후반 5분 만에 박경배에게 세 번째 골을 허용했다. 후반 중반에는 정재영마저 퇴장당했으며, 종료 10분을 남겨두고 3골을 실점하며 주저앉았다. ‘3전 4기’ 끝에 지난해 K5리그 챔피언십 정상에 선 김해재믹스는 홈
대한축구협회가 스페인축구협회와 기술 교류와 각급 대표팀 친선경기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한국을 방문중인 루이스 루비알레스 스페인축구협회장과 만나 양국의 축구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스페인은 2008년 유럽선수권, 2010년 남아공 월드컵, 2012년 유럽선수권까지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성기를 구가한 바 있다. 지금도 세계 최고 수준의 프로축구 리그인 라리가와 스페인 대표팀을 통해 세계적 선수들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스페인의 선진축구 시스템을 습득하고, 인력 교류를 통해 지도자와 선수 육성의 내실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스페인축구협회의 기술 관련 정보를 공유하여 유소년 발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연령별 대표팀간의 친선경기를 개최하고, 대회 운영 노하우도 전수받기로 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각급 대표팀이 대회나 훈련을 위해 유럽에 갈때 스페인의 축구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루이스 루비알레스 스페인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한국이 아시아 최강팀의 하나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생각보다 한국 축구의 자료가 많아 놀랐다. 앞으로 축구 박물관이 자료를 모으고, 그 자료를 해석하고 가공하는 작업이 꾸준히 이뤄지는 거점이 됐으면 한다.“ (박범 공주대 사학과 교수) ”축구 박물관을 통해 아이들이 축구 역사를 배우고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 (정정용 경일대 전문스포츠학부 교수, 前 U-20 월드컵 대표팀 감독) 천안에 들어서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에 자리하는 축구역사박물관의 역할과 필요성,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오후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대한축구협회와 천안시가 주관하고,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이 주최했다. 대한축구협회에서는 최영일 부회장, 박경훈 전무이사, 정해성 대회위원장, 조원희 사회공헌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박물관 학계 및 지역인사까지 포함해 총 10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최영일 부회장은 “대한민국 축구 100년 역사를 집대성하고, 가치 높은 물품을 전시 보관하는 축구 박물관의 건립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과제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건립의 당
KBO(총재 허구연)는 팬 퍼스트를 위해 올 시즌부터 비디오 판독 직후 영상을 실시간으로 각 구장 전광판을 통해 관중들에게 전달한다. 또한 시청자들은 중계방송(일부 방송사 제외)을 통해 이 영상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지난 시즌까지는 판독이 끝나면 약 30분 후 클린베이스볼 홈페이지를 통해 판독영상이 업로드 됐으나, 올 시즌부터는 야구장을 찾은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판독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KBO는 판독센터의 정확성을 높이고 리그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KBO(총재 허구연)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과 함께 오는 3월 9일(목)부터 13일(월)까지 일본에서 개최되는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예선전에서 야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서포터스 '푸른물결'을 파견한다. WBC 대회를 시작으로 아시안게임, APBC 등 다양한 국제 대회를 앞두고 있는 야구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구성된 '푸른물결' 서포터스는 KBO가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 이벤트를 통해 야구팬으로부터 받은 약 1,000건 이상의 응모작 중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이름이다. '푸른물결'은 역대 야구 국가대표팀의 상징인 푸른색을 경기장에 큰 푸른 물결로 대표팀을 승리를 수 놓자는 의미를 담았다. 3월 3일(금) 고척돔에서 서포터스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식 운영되는 '푸른물결' 서포터스는 8명의 연예인, 인플루언서, KBO 리그 대표 응원단(응원단장, 치어리더)으로 구성되며 3월 9일(목) 호주전, 3월 10일(금) 일본전에 각 150명의 야구팬과 현지 교민들이 함께 응원할 계획이다. '푸른물결' 서포터스 명단은 KBO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추후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