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피씨엔씨(대표 김덕기)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0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초등 온라인 독서 학습 서비스 ‘토핑’을 운영 중인 피씨엔씨는 AI 기반의 웹·모바일 통합 독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독서 웹에서 워크북, 동영상 강의 학습을 통해 자기주도학습과 학습이력관리가 가능하며 독서앱에서는 개인 맞춤 도서추천과 독후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독서를 지원한다. 교육이 미래다 “The Future is Education”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제20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었으며, 420개 사, 1,400 부스가 참여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 및 신기술들을 선보였다. 피씨엔씨는 교육박람회 기간 동안 개인별 맞춤 도서 추천 및 지속 가능한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자체 개발한 토핑 서비스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특히, 학년별 · 급수별 KBS 선정 도서 구매 시, 토핑 온라인 독서 학습 서비스 및 ‘책과 함께, KBS한국어능력시험’ 응시권까지 제공받을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인 ‘2023년 학기 구독 서비스’ 예약 판매가 인기를 끌었다. 구독서비스를 통해 KBS 선정 도서를 읽고, 토핑을 통해 독
【논평】12일,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에 대한 1심 재판에서 징역 5년이 선고됐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유포 및 방조), 업무상 횡령, 조세범처벌법 위반, 저작권법 위반 방조 등의 혐의에 대한 판결이다. 파일공유사이트 위디스크와 파일노리, 필터링 업체 뮤레카, 디지털장의업체 나를찾아줘 등 8개 업체의 실소유주인 양진호는 불법 성착취물의 양성화된 시장을 만든 범죄자다. 검찰이 이번 1심 기소장에 양진호가 유통했다고 명시한 ‘음란 동영상’은 2015년 1월경부터 2019년 9월 7일경까지 4년 반 여간 약 390만 건, 이를 통해 얻은 범죄 수익만 350억 원에 달한다. 양진호는 2003년부터 위디스크를 설립하여 운영하기 시작했다. 파일공유 사이트 위디스크와 파일노리를 운영하며 성착취물을 대량으로 유통하여 돈을 벌고, 필터링 업체 뮤레카를 운영하며 불법영상에 대한 감시 기능을 자기 손 안에서 무력화시키고, 디지털 장의업체 나를 찾아줘를 운영하며 사람들의 삭제 요청을 수행하며 돈을 벌었다. 실제 업계에 몸담았던 제보자는 유통 시장에 올라온 불법 성착취물은 저작권이 없는 동영상으로 온전히 업체 수익으로 돌아오고, 기성 방송
서울적십자병원이 1월 12일 3.0T 규격의 최신 MRI 장비 도입 기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MRI 장비는 지멘스사의 3.0T ‘마그네톰 비다’이다. 바이오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한 모델로서 선명한 화질과 함께 전이성이나 악성 병변의 감별이 용이하다. 그리고 호흡으로 인한 움직임과 신체 자기장을 감지해 보정하는 튜너가 내장되어 있어서 응급환자나 의식불명의 환자, 치매 또는 청각장애 등으로 인해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환자, 숨을 오래 참지 못하는 환자도 정확한 검사가 가능해졌다. 또한 기존 MRI에 비해 넓은 출입구, 빠른 검사속도와 저소음으로 폐쇄감과 불안감을 느끼던 환자들도 불편함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문원장은 “이번 첨단 MRI 장비 도입을 통해 환자들의 질병을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하고 알맞은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서울적십자병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주거복지연대(이사장 남상오)와 사회적기업 ㈜늘디딤(대표이사 박기황, 임승률)은 지역독거노인 및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주)늘디딤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사)주거복지연대 남상오 이사장은 "주거복지연대가 도움을 드리고 있는 저소득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늘디딤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기업 ㈜늘디딤의 임승률 공동대표이사는 “우리 사회의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고령이면서 주거불안을 겪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의 관절보호를 위해 신제품을 개발하였으며 향후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게 무상에 가까운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15년 설립 이후 사회적기업으로 큰 성장을 하고 있는 ㈜늘디딤은 (사)주거복지연대와 지난해 12월 22일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자사제품 중 고령자용으로 신규 개발한 디딤쿠션매트 등 190만원 상당의 현물을 기부하였고, (사)주거복지연대는 이 신제품 매트를 독거노인 및 주거취약 대상자들에게 전달하기로 하였다. 한편, 사회적기업 ㈜늘디딤이 디딤쿠션매트 생산 제품의 수작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하
명인 혜화 이순자 작가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금니사경(金泥寫經) 묘법연화경 타이틀로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에 도전을 신청해 엄격하고 광범위한 검증을 거쳐 KRI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으로 인증이 확정 되었다. 이에 이순자 작가에 대한 금니사경(金泥寫經) 묘법연화경의 KRI한국기록원 공식인증서 수여식이 2023년 1월 11일 오후 2시 종로구 수운회관에서 금니사경 묘법연화경 전시와 함께 성대하게 개최됐다. 명인 혜화 이순자 작가는 지난 2002년 5월 1일부터 현재까지 약 20년 동안 폭 33cm, 총 길이 800m 이상의 고려장지 위에 순금으로 묘법연화경을 필사하였으며, 이 작품은 1세트에 7권, 총 8세트로 구성되었고, 총 글자 수만도 56만자에 달하는 역작(力作)이다. 특히 이 작품은 성파 종정예하스님께서 30년전에 재현한 고려감지로 작업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을 완성하면서 어려웠던 점에 대해 이 작가는 “첫 번째는 재료가 워낙 고가이고, 두 번째는 글씨가 세필이라서 감정 기복에 따라 글씨가 달라지기 때문에 가족들의 세심한 도움이 필요했으며, 세 번째는 한 작품을 완성하는데 긴 세월이 걸리기 때문에 이 시간동안 본인의 모든 생활을 절제하고 작품에 임
(재)행복한일자리재단(이하 재단, 이사장 문현)과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이하 교육원, 총장 김광수)는 21C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육성을 위해 블록체인 NPL 전문가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계적인 경제 침체기로 들어서고 있는 환경에서 교육원 NPL(부실채권) 전문가 과정의 개설은 21C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육성에 필요한 시기라고 인지한 대학교 김광수 총장, 교육원 권두영 원장, 김영재 교수, 재단 문현 이사장은 앞으로 다가올 경제 패러다임의 리더를 양성에 필요성을 강조하며, 학과 개설을 하게 됐다. 김광수 총장은 21C는 모든 분야가 첨단화되고 투명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NPL 전문가를 양성하여 각 지역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22년 12월 20일 평생교육원 과정을 오픈했다. 김영재 ((전)KBS블록체인CEO과정 주임) 교수는 경기침체로 인해 다가올 NPL(부실채권) 시장의 호황을 감지하고 일반인들도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부동산 관련 업종 및 일반인들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반, NPL 전문가 과정을 기획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존 NPL 시장은 특수계층만이 넘볼 수 있는 것으로 인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가 일반 국민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공공외교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이 공공외교의 중요성과 취지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외교에 대한 인지도, 즉 ‘공공외교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3.7%다. 이는 2021년 조사 당시 39.6%에 비해 4.1%p 상승한 수치로, 공공외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공공외교에 대한 설명을 접한 후 그 중요도(긍정 76.6%)와 취지에 대한 공감도(긍정 73.0%)에 있어서는 응답자 10명 중 7명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하여, 일단 인지하기만 하면 그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강하게 형성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제사회에서 공공외교의 역할이 더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비율도 66.8%에 달했다. 공공외교 정책의 기대효과로는 우리 국민의 대다수가 ‘국가 이미지 제고(68.8%)’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 외 ‘외교관계 활성화(64.8%)’, ‘경제 활성화(60.9%)’, ‘기타 국익 증진(58.3%)’에도 도움이 된다고
인천국제공항공사노동조합(이하 노동조합)은 10일 오전 인천광역시 중구 동인천 일대의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연탄 2,023장을 나눔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한 봉사활동은 매년 노동조합에서 실천하는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노동조합 집행부 및 조합원 40여 명이 참석하여 나눔을 실천했다. 앞서 노동조합은 연탄 나눔 봉사활동 이외에도 조합원의 자발적 기부로 모금한 성금 약 1억 2,600만 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장학재단, 청년단체에 전달하였으며, 지난해에는 강원․경북 산불 피해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모금한 성금 약 1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전달한 바 있다. 인현동 쪽방촌 주민은 “그동안 연탄 공급이 끊겨 추운 겨울을 보내왔는데, 인천국제공항공사노동조합의 도움을 받아 올겨울은 따뜻하게 날 수 있게 되었다”면서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노동조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연탄을 나르고 전달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창의인재 육성 기여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본 시상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 소속 225개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사회문화예술교육 분야 사업 성과 및 공적 심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관악문화재단은 싱글벙글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기관 협업 및 예술 교육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평생교육을 운영해왔다. 이에 지난 3년 간 한문연 주관의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문예회관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국비 예산 5억 6,290만원을 확보하고, 지역주민의 예술교육 기회 확대와 청년문화기획자 양성을 마련했다. 차민태 대표이사는 “주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추진해온 다양한 시도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쁨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싱글벙글교육센터는 단순 학습형 교육이 아닌 주민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설계를 통해 차별화
벨기에 한국문화원(원장 김재환)이 오늘 10일(화)과 12일(목) 두 차례에 걸쳐 <한국문화와 사회의 언어>, 그리고 <K-팝 역사의 15가지 결정적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먼저 10일에는, 조태린 교수(연세대)를 초청하여 한국 사회와 문화 속에서 언어가 어떻게 사용되고 변화해왔는가에 대한 강연을 연다. 조 교수는 한국 사회가 가진 특수성 속에서 나이, 성별, 사회적 지위 등에 의해 달라지는 언어 표현 방식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한국의 견고한 사회계층 문화가 언어 속에 어떻게 반영되었나에 대해 강연하고 더불어, 존경과 공손함을 표현하는 언어 등 다양한 한국어 표현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조 교수는 파리 10대학(낭테르)에서 사회언어학과 언어정책론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주요 저서로 ‘한국어의 규범성과 다양성’, ‘열려라 말’ 등이 있다. 이어 12일에는 언론인 출신의 한류 전문가 정호재(싱가포르 국립대학 박사과정)를 초청하여 <K-팝 역사의 15가지 결정적인 순간들>이라는 제목으로 케이팝의 주요한 순간들을 짚어본다. 특히 80년대 이후 ‘K-컬쳐’라 불리는 한국 문화의 부흥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