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양시향토청년회(회장 김대성)가 지난 8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김부각 250봉지(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김부각 250봉지는 광양시향토청년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으며 올해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광양 生生 김 여행' 사업의 ‘광양김 생생인형극’에 참여한 오성꿈나무 지역아동센터, 광양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햇빛어린이집 3곳에 지정 기탁돼 아이들 먹거리로 제공될 예정이다. 광양시향토청년회 김대성 회장은 "기탁된 김부각은 세계 최초 김 양식지의 전통을 잇는 광양시 태인동 용지마을에 소재한 전라남도 예비사회적기업인 광양김협동조합에서 생산한 것으로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 며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으로 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는 "우리들의 미래인 아동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나눔을 해 주신 광양시향토정년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부탁드린다" 고 화답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고흥군 영남면 인근 갯바위에서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낚시객을 구조했으나 안타깝게 숨졌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1일 오전 5시 20분쯤 고흥군 영남면 용굴마을 인근 갯바위 앞 해상에 낚시객 60대 A씨가 바다에 빠졌다고 일행에 의해 신고 접수돼 경비함정 3척과 구조대를 급파해 신고접수 18분여 만에 도착, 의식과 호흡 없이 표류 중인 A씨를 신속히 구조했다. 해경은 구조 후 심폐소생술과 함께 신속하게 육상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으나 안타깝게 숨졌다. 사고 지역은 전날 비가 온 상태로 갯바위가 미끄러운 상태였으며 사고 당시 A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해경은 낚시객 A씨가 친척과 용굴마을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 물품을 줍는 과정에서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며 “갯바위 낚시 활동 중에는 구명조끼와 미끄러움 방지 신발을 착용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큰 역사인 6·10 민주항쟁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36주년 6·10민주항쟁 광주·전남 기념식이 10일 순천부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열렸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기념해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은 ‘민주로(路), 함께 걸어온 길, 다시 가야할 길’을 주제로 사단법인 광주·전남 6월항쟁본부가 주관했다. 행사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전남도의원, 도민, 사회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87합창단의 합창, 기념사, 축사, ‘자랑스러운 6월 항쟁인상’ 수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36년 전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열사의 삶을 되새기고, 현 시대와 호흡하며 민주로(路) 걸어온 길을 더 나은 민주주의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이 땅에 민주주의를 꽃피운 민주열사·애국시민들을 기억하고 6월항쟁의 정신을 후세에 전하는 일은 오늘을 사는 우리의 당연한 책무”라며 “전남도는 열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알리는데 더욱 힘쓰고 도민 모두 행복한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가볍게 살아도 나쁠 건 업더라” 김민서 작가가 광양 세풍지역아동센터에 출판기념회 후원 물품 들어온 쌀 기증 6월9일 쌀을 전달한 김민서 작가는 지난 5월19일 “가볍게 살아도 나쁠 건 없더라” 출판기념회가 광양시 광양읍에서 광양시 새마을 금고 내 1층 갤러리에서 친한 지인들만의 초대로 열렸다. 이때 저자 김 작가의 출판기념회에 후원 물품으로 들어온 쌀을 광양시 세풍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기증했다. 김 작가는 오래전부터 봉사활동(광양시 112 자전거봉사대(대장 성경환) 생활안전팀장)을 해오면서 같이 했던 대원들과 함께 쌀을 전달해 광양시민들의 칭찬을 받았다. 김 작가는 “화환 대신 쌀을 주시면 좋은 곳에 쓰겠다”라고 하여 출판회 참가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었다. 이날 행사에 들어온 쌀 화환과 후원받은 쌀을 세풍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자신의 저서인 “가볍게 살아도 나쁠 건 없더라“ 책도 몇 권 포함 전달했다. 이어 작가 김민서는 “우리지역 어려운 아동센터아이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면서 앞으로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도록 노력해야겠다”라고 다짐의 말을 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정부의 한국에너지공과대 출연금 축소 움직임에 대해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은 “한국전력 적자 경영을 이유로 한 출연금 축소는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며 “국가적 필요와 특별법 제정을 통해 설립된 대학을 법에 따라 국가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9일 오전 광주MBC라디오 생방송 ‘시사 인터뷰, 오늘’에 출연해 “한국에너지공대는 단순 호남이 잘 살려고 만든 단순 대학이 아니다”며 “에너지 분야에 취약한 국가 산업 경쟁력 확보와 에너지 대전환 시대 국가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설립된 인재 양성대학”이라고 말했다. 윤 시장은 “한전 적자 구조는 근본적으로 에너지 수입 가격은 상승하는데 비해 국민경제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그동안 판매 가격 인상을 억제해왔기 때문이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한전 적자 규모가 31조원에 이르는데 반해 올해 한전의 에너지공대 출연금 계획 규모는 1588억원 수준”이라며 “대학설립 과정에서 불가피한 예산 지원을 한전 적자 원인으로 몰아가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고 재차 꼬집었다. 이제 막 개교 2년차 임에도 각종 논란에 휩싸인 한국에너지공대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과 바람도 피력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가 9일 관내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해안에 위치한 300㎘ 이상 기름저장시설 대상으로 지자체,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점검단을 구성하여 합동으로 진행됐다. 일정 조정을 통해 기관별 중복을 최소화하고 선택과 집중으로 내실있는 점검 실시 후,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이행실태를 정기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2015년부터 시행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최근 5년간 총 119건이진단·개선됐으며, 이로 인해 대규모해양오염사고 예방 효과를거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초음파 두께측정기, 열화상카메라 등 전문검사장비를 도입하여 점검의 신뢰도를 높이고, 잠재적 위험요소 발굴을 통한 재난적 해양오염사고에 대해 사전 예방할 예정”이라며, “안전점검을 통해 사업장 자율적인안전관리 체제를 강화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은 최근 열린 관광문화체육국 회의에서 전남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방안으로 일본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사업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전남도는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매력적인 전남의 관광자원이 담긴 홍보영상을 제작해 상영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 1억 명, 해외관광객 3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 의원은 “한국은 물론 일본 예비 신혼부부들에게도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하는 ‘해외 스몰웨딩’이 대세며, 미니멀 결혼식을 위해 전남을 방문하는 이들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 영상촬영 지원사업’”을 전남도에 주문했다. 특히, “사업추진으로 전남을 방문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는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제공하고, 이들의 입소문을 탄 톡톡한 홍보 효과는 결국 관광객 유치에도 한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한숙경 의원은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해양생태 관광 산업과 지역 문화자원을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전개해 전남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담양군이 여성농어업인의 복지서비스 제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농어업인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복지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각종 문화, 스포츠, 여행,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군비를 추가해 지원금을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추가 지급하고 지원 연령도 현재 75세에서 80세까지 확대해 여성농업인의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달 14일까지 읍면을 통해 추가 접수를 시행하고 8월경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며, 읍면사무소를 통해서 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번기 가사부담 경감과 영농 집중을 위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군비를 추가해 연 1회 지원에서 봄, 가을 각 1회로 확대 시행하며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며 “농업과 일상생활에 지친 여성농업인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권철희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이 함평군 영농현장을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9일 군에 따르면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등 농업 관계자 10여 명이 지난 8일 ‘행복이랑 농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영농 고충을 청취했다. 행복이랑 농장이 지난해 12월 농촌진흥청 주관 농촌교육농장 품질 인증을 받아 학생, 성인 등 전 연령을 대상으로 농작물 재배와 미술·도자기 체험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 2020년부터 기능성 신품종 상추 ‘흑하랑’을 성공적으로 시범 재배해 오고 있으며, 농축 스틱, 티백 차 등 가공 상품화해 판매 중이다. 권철희 국장은 “농촌교육농장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 관계자와 협력해 최종적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영광군이 지난 1일 백수읍 백수로에 위치한 양지식당에 영광곳간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232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그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식당을 운영해 온 전종혁 대표는 영광곳간 기부 동행에도 함께 참여하게 되어 뿌듯하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 식당을 운영하면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도 꼼꼼히 잘 살피어 모두가 행복해지는 영광 만들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광곳간 관계자는 “지역복지를 위해 마음을 모아준 전종혁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가족과 사회로부터 단절되어 보호가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결하고 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영광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