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귀포테니스장에서 개최된'제20회 서귀포 칠십리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회는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영향으로 개최가 취소됐고, 지난해에는 2월 개최로 예정된 대회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5월로 연기되며 35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하지만 올해 대회는 5개의 부(△개나리 △국화 △혼합복식 △챌린저 △마스터스) 중 4개 부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되고 전국 테니스동호인 1,200여 명이 대회에 참가하며 서귀포시 대표 동호인 스포츠대회로 화려한 복귀를 했다. 각 부 우승자는 △개나리 박해숙(서귀포바당), 신혜동(천안가온) △국화 한순실(제주동문), 허금숙(서귀포클럽) △혼합복식 김동우(트리플A), 유은남(선데이코트) △챌린저 이종환(운정위너스), 김인태 (과기원바운드) △마스터스 정승환(영주대정), 정우영(고창일요)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동호인 대회는 가족들과 함께 제주를 방문하기 때문에 지역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는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신규대회로 전국 그라운드 골프대회, 철인3종경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익산시청 육상부 세단뛰기 유규민(22) 선수가 올해 첫 출전한 국제대회인 아시아육상선수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유규민 선수는 10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실내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세단뛰기 종목에서 16m73를 뛰어 중국, 인도 선수에 이은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동메달은 유규민 선수의 국제대회 첫 입상으로써 선수 개인에게도 매우 뜻깊은 수상으로, 아시아 정상을 향해 도약 중인 유규민 선수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청 이주형 육상감독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우리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코로나 팬데믹을 이겨내고 대규모 스포츠 대회 유치 및 개최를 통해 지역에 활기를 되찾아 가고 있다. 지난달 '2023년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2월 16일부터 한국 테니스 유망주들의 등용문이자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2023년도 김천 춘계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려, 선수 400여명이 참여해 8일간 열띤 경쟁을 펼친다. 그 외에도 전국종별테니스대회, ITF 김천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등 9개의 국제 및 전국단위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여 한국 최고의 테니스 메카로서 위상을 굳건히 할 예정이다. 이어서 3월에는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실내수영장에서 전국단위 대규모 수영대회인 '김천전국수영대회'를 시작으로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유소년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 꿈나무 전국수영대회, 동아수영대회 등 저비용·고효율 효과를 내는 수영종목의 대회가 연이어 개최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실내체육관에서는 탁구, 농구, 배드민턴, 배구 등 다양한 종목들의 스포츠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월평균 4개 이상의 전국대회가 연중 개최될 예정이다. 김천시는 36만㎡의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내에 김천종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 스피드스케이트팀은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폴란드 토마슈프에서 열린 2023/24 ISU 제5차 스피드 월드컵대회에서 500m 금메달, 1,000m 5위를 차지하는 활약을 펼쳤다. 김민선 선수는 2월 11일 여자부 500m에서 37초 90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이번 시즌 월드컵 1~5차 대회 및 ISU 4대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500m까지 모두 우승하는 쾌거를 달성해 세계랭킹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주 종목이 아닌 1,000m에서 1분 17초 10의 기록으로 출전 선수 19명 중 5위에 오르는 우수한 성적을 내며 세계랭킹 4위를 지켰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세계 최고의 자리를 지키는 우리 선수가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있을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은 앞으로 이어지는 ISU 월드컵 6차 및 ISU 2023 세계 스피드 선수권대회에서 금빛 레이스 행진을 펼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2023 영암월출산배 중등야구대회 윈터리그」가 2월 7일(화)부터 13일(월)까지 7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영암종합스포츠타운 야구장과 시종 마한 야구장에서 진행된 이번 윈터리그 야구대회는 전국 11개 중학교, 3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였으며, 인천 신흥중학교와 경기 연세중학교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 경기 소래중학교와 경기 화성BC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 기간 매서운 한파 등 궂은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야구 꿈나무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이번 대회가 부상없이 성황리에 막을 내릴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많은 관계자들이 대회기간 영암의 숙박시설이나 음식점을 이용하며 큰 만족감을 보였고, 우리 지역 역시 이번 대회를 통해 모처럼 큰 활기를 띠었다”며, “우리군은 온화한 기후와 함께 월출산 국립공원 등 빼어난 자연환경과 우수한 스포츠인프라 등을 고루 갖춘 전지훈련의 최적지라고 할 수 있다.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보다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에게 영암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에 발탁된 김천상무 이영준, 김준홍이 소감을 전했다. 대한축구협회가 11일 울산 전지훈련에 참가할 남자 U20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소집에는 김천상무 이영준(FW), 김준홍(GK)이 포함됐다. 이영준, 김준홍은 지난 1월 김천상무에 입대한 신병이다. 이영준은 지난해 수차례 U20 대표팀에 발탁된 검증된 자원이다. 11월에는 U23 대표팀에도 발탁돼 ‘2022 올림픽대표팀 축구대표팀 친선경기’에 출전했다. U20, U23 대표팀 소속으로 12경기에 출전해 8득점을 기록했다. 수문장 김준홍은 U17, U20 대표팀에 차례로 발탁돼 연령별 대표 7경기 출전 11실점의 기록을 갖고 있다. 이번 소집은 오는 3월 1일부터 18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2023 AFC U-20 아시안컵’을 대비한 마지막 소집으로 울산에서의 소집 이후 AFC U-20 아시안컵에 나설 최종명단이 확정될 예정이다. U20 대표팀에 발탁된 이영준은 “김천상무라는 좋은 팀에서 짧은 기간이지만 좋은 선임들 그리고 좋은 동기들과 훈련하며 많이 배웠다. U20 대표팀에 소집된 만큼 군인 정신으로 최선을 다해 잘하고 오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준홍은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2월 11일(현지 시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포환던지기에서 우승한 정유선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박보균 장관은 축전을 통해 “이번 우승은 한국 육상의 기념비적 순간이자 다시 한번 전 세계에 한국인의 저력을 과시한 놀라운 장면이었다.”라며, “태극기를 가슴에 단 두 선수가 마지막까지 펼친 치열한 금·은 경쟁은 우리 국민들의 가슴에 벅찬 감동과 자부심을 선물했고, 끝까지 자신을 믿고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신 정 선수의 열정과 투지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라고 나란히 은메달을 딴 이수정 선수와의 마지막 접전이 안겨준 감동을 언급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더 넓은 무대에서 새롭게 펼쳐나갈 도전과 성취의 길을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아시아 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우리 선수가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금까지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기록한 최고 성적이자 유일한 메달은 2012년 중국 항저우대회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최윤희 선수가 획득한 은메달이었다. 정유선 선수의 값진 금메달은 한국 육상의 새로운 역사를 쓴 것이라
								한국과 우루과이가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맞붙은지 넉달만에 다시 대결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3월 28일 우루과이와 친선A매치를 갖기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장소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이며, 킥오프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로써 새 감독이 부임한 뒤 처음 맞이하는 A매치 기간에 한국대표팀은 3월 24일 콜롬비아를 상대로 울산에서, 28일에는 우루과이와 각각 경기를 치르게 됐다. 지난해 11월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한국과 우루과이는 접전 끝에 0-0으로 비긴 바 있다. 조별리그 결과 두 팀은 똑같이 1승1무1패를 기록하고 골득실까지 같았다. 하지만 한국이 다득점에 앞서 16강에 극적으로 진출하고 우루과이는 탈락했다. 기대에 못미친 월드컵 성적에도 불구하고 우루과이는 디에고 알론소 감독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그동안 노장 3인방인 루이스 수아레스(36, 그레미우), 에딘손 카바니(36, 발렌시아), 디에고 고딘(37, 벨레스 사스필드)이 10년 넘게 우루과이 대표팀을 이끌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페데리코 발베르데(25, 레알 마드리드), 로드리고 벤탄쿠르(26, 토트넘), 다르윈 누네스(24, 리버풀) 등으로 중심이 옮겨가는 추
								진주시는 13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진주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제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MBC경남·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진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972년 진주시에서 태동한 대회로, 8년 만에 다시 진주시에서 개최된다. 전국 고교축구팀 총 40개 팀, 2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진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는 10개 조로 나누어 예선 풀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결승전인 26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최강자를 가린다. 본선부터는 인터넷으로 중계되며 결승전은 MBC경남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전국의 우수한 선수들이 진주시를 방문한 것을 매우 환영한다”며 “구장에서의 뜨거운 열기만큼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축구 명문도시 진주에서 마음껏 뽐내고 부상 없이 대회를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광양시 백운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14일간) 전국 39개 고등학교 축구 명문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광양공설운동장 등 5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백운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광양시체육회가 공동 주최, 전남축구협회와 광양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고등학교 축구 명문팀들이 대거 참가해 명실상부한 고교 축구 최강을 가리게 된다. 개막경기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용인양지 FC U vs 예산삽교 FC U 경기가 진행되며, 예선전 조별 풀리그를 거쳐 20강부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고 ‘광양시청티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경기를 생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광양공설운동장 등 5개 경기장에 자원봉사자(기록요원, 음료봉사)를 배치해 경기 진행과 방문객을 안내한다. 또, 숙박음식업소에 대한 철저한 위생지도와 경기장 주변 주·정차 차량 안내, 청결 활동 등을 통해 선수단과 관람객 맞이할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백운기 대회를 위해 참가한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선의의 경쟁 속에서 단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