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서울국제포럼(SFIA) 및 인도 아난타 아스펜 센터(Ananta Aspen Centre)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30일(수) 한국-인도를 온라인으로 연결하여 <제 21차 한-인도 다이얼로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측 참가자들은 더플라자호텔에서 화상 연결 회의에 참석하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이다. <한-인도 다이얼로그>는 한국과 인도의 지도급 인사들이 참가하는 1.5트랙 대화체로, 정치, 경제, 사회 등 국가 전반에 걸친 주제로 활발한 논의를 이어 오며 양국의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채널로서 지속되어 왔다. 올해도 양국의 정계, 재계 및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인도 양자 및 양국을 포함한 다자 협력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올해 다이얼로그에 한국 측에서는 김기환 KF 이사장을 비롯하여, 이홍구 서울국제포럼 이사장,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 장재복 주인도대한민국대사, 윤영관 서울대 명예교수(前외교통상부 장관), 박태호 서울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前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이준규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前주인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2022년 로컬페스타, 뜻밖의 로컬, 뜻밖의 제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로컬페스타는 제주 로컬크리에이터의 한해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혁신을 도모하고자 제주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주최하고 있는 네트워킹 행사다. 올해 로컬페스타는 제주 로컬크리에이터 선정 기업과 로컬크리에이터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 투자자, 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센터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2022년 로컬크리에이터 사업 성과와 선배 기업들의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로컬크리에이터 시상이 진행됐다. 2020년도 로컬크리에이터인 ‘다자요(대표 남성준)’가 선배기업으로서 사례를 공유했고, 2022년 선정기업인 ‘위대한백수(대표 곽상훈)’가 가파도의 지역자원인 보리를 활용한 로컬브랜드 구축과정을 공유했다. 2022년도 우수로컬크리에이터로는 제주 신화를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을 제주 로컬 다이닝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는 ‘브리꼴레르꼴렉티브(대표 박신영)’가 선정됐다. 이후 ‘즐기는 로컬’을 주제로 2020년 로컬크리에이터 기업인 ▲제주한잔과 ▲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임영웅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 경기북부(고양, 김포, 파주)’가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임영웅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 경기북부(고양, 김포, 파주)’는 가수 임영웅의 신곡발매와 12월에 열리는 부산콘서트 및 서울 앵콜콘서트를 맞이하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회원들이 나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모임인“나눔리더스클럽”에도 가입하여 서울 28호에 등재됐다. 임영웅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 경기북부(고양, 김포, 파주)’ 관계자인 베리방장은 “임영웅님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주토끼’ 정보라 작가와 함께 하는 북콘서트가 오는 12월 2일(금) 관악문화재단 관악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북콘서트는 세계 3대 문학상인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최종후보작에 오른 SF장르소설 ‘저주토끼’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작가 강연과 더불어 음악·낭독·즉석 질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작품의 분위기를 돋우는 음악 또한 함께한다.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음반상을 수상한 포크 뮤지션 김사월이 함께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사회는 북콘서트 전문 MC 온유가 맡았다. 오감을 충족하는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의 문학적 상상력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를 주관한 관악문화재단의 차민태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맡은 관악구립도서관의 역할을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문화 중심지”로 의미하며, “작가와 함께한 이번 행사처럼 문학을 매개로 소통하는 문화 네트워크의 자리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북 콘서트는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주최,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 주관, 서울도서관(관장 오지은)이 후원으로 마련됐다. 본 행사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11월30일(수)까지 관악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허명 회장은 오는 11월 30일 오후 13시 30분, 서울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새로운 시작, 함께하는 여성!’을 주제로 제57회 전국여성대회를 개최한다. 제57회전국여성대회는 당초 지난 1일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사고 발생에 애도의 마음과 함께 연기를 결정한 바 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1959년 창립 이래, 대한민국 모든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권익신장을 통한 양성평등사회구현을 위해 활동해온 협의체로 현재 59개 회원단체, 17개 시·도 여성단체협의회, 500만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여성단체협의체이다. 이에 이번 행사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 59개 회원단체, 17개 시·도 여성단체협의회, 전국 500만 회원 등 전국 여성 지도자 1,500여 명이 참석하여 한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올해로 57회를 맞이하는 전국여성대회는 1962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돼, 전국의 여성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진정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우리 사회가 당면한 여성과제를 공론화하고 새로운 활동방향을 제시해왔다. 또한 여성 발전에 기여하신 분들을 발굴하고 그 공로에 대해 수상함으로써, 그 업적을 빛내고 계속하여 여성발전에 매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K-트롯(Trot) 공개방송 “가요세상” 녹화가 25일(금) 인천계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조영구·강소리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공개방송 ‘가요세상’ 출연진은 가수 박상철의 ‘님이라 남이라’를 시작으로 양지원, 김양, 박주희, 숙행, 최예진, 윤서령, 하유비, 한담희, 동후, 설하윤, 서지오가 1부, 2부에는 풍금, 강소리, 권민정, 영기, 강예슬, 조영구, 정다경, 금잔디가 참여했다. MC겸 가수 조영구는 포토월에서 ‘아! 이 사람아’ 자신의 곡을 밝히며, 좋은 세상! 신명 나는 세상! ‘가요세상’이 여러분들에게 찾아갑니다. “가요프로그램 다 거기서 거기지 뭐! 하는 것은 지워달라”고 전했다. 가수 소리! 소리! 강소리는 조영구씨와 함께 MC를 맡게 됐다.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스타들과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다. ‘가요세상’ 출연진의 노래는 편곡을 통해 음원이 공개된다고 전했다. 가수 박주희는 코로나 이후로 시작되는 프로그램으로 ‘가요세상’을 통해 동료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신곡 ‘딱이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가요세상’ 제작자 신선근 대표는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가수가 총출동해 진행’되는 ‘가요세상’은 2022 임인년에는
가왕 조용필이 ‘2022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를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첫날 공연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콘서트에서 가왕 조용필은 “얼마 만이야? 아마 제가 가수 생활을 한 이후로 (공연을 쉰) 가장 긴 시간이 아니었던가 생각되네요. 4년이 40년 같았습니다. 그립기도 하고 또 반갑고 기쁩니다. 아주 좋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콘서트 중간중간 “여기 오실 때 ‘저 사람이 어떻게 변했을까, 얼마나 늙었을까 궁금했을 것”이라고 하자 객석에선 “그대로다” “더 젊어졌다”는 소리가 나왔다. 조용필은 “살이 3kg 불어서 확 쪄버려 ‘확찐자’가 됐다. 그래서 주름살이 좀 없어진 것 같다”라며 웃음 꽃을 피웠다. 가왕 조용필은 오빠부대의 원조로서 팬들의 “사랑해요! 반가워요!”라는 외침에 “나두요“라며 "모두 노래를 마음껏 부르시면서 즐거운 시간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가왕 조용필이 찰나 같은 인생을 지나온 일흔 두 살에 그간 가왕 업적의 영광에 안주하지 않고, 기존의 음악성에 트렌디함까지 더해 새로운 가왕의 성공신화를 쓰고 있다. 조용필 가수은 ‘찰나’와 ‘세렝게티처럼’을 담아 내년 상반기에 20집의 일부 곡들의 미니앨범 발표에 앞서 오는 26, 27일과 12월 3,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옛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조용필 & 위대한탄생 콘서트’에서 이번 신곡을 라이브로 처음 들려줄 계획이다. 가왕 조용필콘서트인 ‘2022 조용필 & 위대한탄생 콘서트’가 11월 26일 오후7시 부터 송파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1만 5000명이 가득찬 가운데 전설의 가왕 콘서트가 시작되었다. 가왕 조용필 팬클럽으로는 위대한탄생, 미지의세계, 이터널리와 해외파 일본 2개 팬클럽을 포함해 모두 5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팬클럽마다 다양한 특색으로 조직화된 명실상부한 국내 최장수 팬클럽들로 현재의 세계 팝아트스티에서 K한류를 보급하게 된 원조 원동력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한편, 이날 가왕 조용필콘서트에 참여한 조용필 팬클럽 대표는 "문화가 없고 예술(창작의 미학)이 없으면, 그 민족의 뿌리는 약하고 오랜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이수연)는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 주식회사(대표이사 박정우)가 공동생활가정 청소년의 진로역량 강화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생활가정 청소년이 보호시설 퇴소 후 진로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교육비를 지원하여 퇴소 전 진로 탐색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공동생활가정 청소년의 사회적 자립지원을 위해 ‘내일 맑음’ 지원사업 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캐논코리아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생(共生)’의 가치에 기반을 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연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은 “자립을 준비하는데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 캐논코리아에 감사하다. 공동생활가정 청소년들이 시설 퇴소 전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과 보다 안정적인 취업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캐논코리아는 홀트아동복지회와 2019년부터 미혼한부모가정 가족사진 촬영 및 앨범을 지원하는 ‘mom(맘) 편한 가족 앨범’ 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개설한 인생대학인 서울대학교 U3A 제13기 원우회가 "내 삶이 다시 시작된 날" 주제로 졸업여행을 오는 25일 간다고 밝혔다. 여행을 뜻하는 영어 단어 'travel'의 어원은 'travail'이다. 여행이 고통, 고난이 아닌 쾌락이나 오락으로 여기게 된 건 교통스단이 발달하게 된 19세기에 이르러서였다. 1780년만 해도 영국 런던에서 맨체스터까지 역마차가 가는데 4~5일이나 걸렸지만, 1880년에 출현한 기차는 그 시간을 5시간으로 줄여 주었다. 비행기의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이처럼 교통수단의 발달로 여행의 행태가 변해가고 있는 것이다. 21세기를 맞아 해외여행은 우리내 일상속에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 "여행은 인간의 독선적 아집을 깬다"는 말은 여행의 장점을 말해 주는 오랜 속설이지만, 전략적인 여행이나 '구별짓기'나 '따라하기'를 하는 여행에서 그런 일이 가능할 것 같지는 않다. 특히 한국인의 독특한 주마간산(走馬看山)격 여행은 혹 낯선 것에 대한 피상적인 편견을 주입시키는데 일조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러나 이런들 어떠하리. 그건 사회적 차원의 걱정일 뿐이다. "내가 로마 땅을 밟은 그날이야말로 나의 제2의 탄생일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