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목초는 11월 3일부터 11월 11일까지 약 일주일간 ‘삼목 어울림 놀이마당주간’을 운영한다. 삼목초는 학년 초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한 신체 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매 시간 강당에는 학년별 2반씩만 놀이마당 활동에 참여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교구 소독 및 손 씻기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놀이마당은 학년 체육 활동을 고려해 학생들의 흥미와 신체 활동 수준에 알맞은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팀별 경쟁과 협동이 가능한 체육 활동, 레크레이션 등을 적절히 구성해 학생들이 즐거운 분위기에서 정정당당한 경기를 하며 놀이마당을 즐겼다. 삼목초 5학년 학생은 “올해는 학교에서 친구들을 자주 보지 못해 어색한 친구도 있었는데,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 달리기도 하고 서로 응원도 하면서 사이가 더 돈독해진 것 같고,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목초 관계자는 학생, 교사가 함께 어우러지는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지는 ‘삼목 어울림 놀이마당’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 및 협동심, 질서의식, 자율성 등이 증진되는 전인교육의
인천시교육청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인천지부는 지난 5일 본 교섭 개회식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과 하동협 인천지부장 등 노사 양측 16명의 교섭위원이 참석했으며, 개회식은 단체교섭 경과보고, 교섭요구안 제안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 15일 전교조인천지부가 교육청에 단체교섭을 요구한 이후 네 차례의 예비교섭을 거쳐 절차와 방법을 합의하였으며, 법적 지위를 회복한 전교조인천지부와의 단체교섭은 2014년 단체협약 이후 6년 만에 이뤄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청과 전교조가 교원의 근무 여건 개선과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하나된 마음으로 협상하고 타협하기를 희망한다”며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 성실히 교섭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9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관내 5개교(갈산중, 동암중, 부원여중, 부일중, 산곡여중)에서 ‘꿈꾸는 바리스타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꿈꾸는 바리스타 교실’은 2017년부터 북부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SCA(국제스페셜티커피협회) 국제 바리스타 초급과정 10회로 구성되었으며, 바리스타교육 전문기관인 원커피학원(부평구 소재)과 협약을 맺고 기관에 방문하여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 전원은 국제 바리스타 기본과정 자격시험에 응시해 1학기에 8명, 2학기에 8명 총 16명의 학생들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종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과 진로에 대한 흥미와 함께 학업 동기가 증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5일 직업계고 학생 취업 지원을 위해 뷰티·바이오융합미니클러스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 뷰티바이오 융합 분야 취업 확대를 위한 구인·구직 정보 공유 △직업계고 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업 기회 확대 지원 △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 실습 및 현장 체험 학습 지원 △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자문 및 관련 정보 교류 등이다.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은 인천의 미래성장동력으로 뷰티산업과 바이오산업을 더욱 발전시켜야 하며, 인천 직업계고 학생들의 뷰티·바이오 분야 현장실습 및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상호 지원과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지역 핵심전략산업인 뷰티·바이오 분야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인천 직업계고 학생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좋은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김용찬 기자 】 부평구문화재단은 부평구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과 부평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뮤지션들과 함께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온라인 콘서트 ‘뮤직게더링 '부평사운드’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부평의 주요 거점인 5개의 문화 공간에서 진행되며 재즈, 힙합, DJ 등 다양한 장르를 만나볼 수 있다. 콘서트는 문화도시 부평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부평사운드’를 통해 진행된다. 6일에 공개되는 첫 번째 공연은 ‘부평사운드 with The Ska Jazz Unit’이다. 재즈와 스카의 절묘한 만남을 기대할 수 있는 공연으로 인천을 주축으로 활동하는 뮤지션과 현재 재즈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이 의기투합해 결성한 스카 재즈 유닛의 멋진 화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공연은 부개동에 위치한 올래 공연장에서 사전에 촬영됐다. 오는 9일에는 ‘부평사운드 in 갤러리 꽃누리’를 만날 수 있다. 이 공연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에서 촬영됐으며, 인천과 부평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들이 함께 모였다. 포크듀오 경인고속도로, 오카리니스트 아리, 싱어송라이터 이송미, 노화정이 갤러리의 작품들을 배경으로 그들만의 아름다운 선율을 조화롭게
인천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연극협회 대한민국연극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제38회 대한민국 연극제」에 (사)한국연극협회 인천시지회 ‘극단 인토’가 인천 대표로 출전 한다. ‘극단 인토’는 지난 7월26일 인천연극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38회 인천연극제」에서 ‘물고기 남자’로 대상을 수상해 오는 11월6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세종시)에서 인천대표로 전국 16개 시도의 극단과 경연을 펼친다. ‘물고기 남자’는 극작가 이강백의 희곡을 박상우 연출이 무대화 한 작품으로 두 주인공 김진만과 이영복의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인간성을 잃어 가는 현대인의 부정적 모습을 보여준다는 내용이며. 배우 이광석, 이장유, 정지순, 유승권, 김가빈, 최부건, 류완선이 출연한다. 인천연극협회 김종진 회장은 "좋은 작품으로 노련한 배우들과 최고의 스텝들이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9년 서울에서 개최된「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는 인천연극협회 ‘극단 십년후’가 ‘냄비’를 공연해 신인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대통령상을 목표로 연습에 매진하고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갤러리 ‘다솜’에서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예술로 찾아가는 장애 이해’ 전시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 이해 교육’을 주제로 인천시교육청 소속 특수교사 10명이 참여했다. 특수교사들이 현장의 경험을 담아 공예 작품을 제작했으며, 장애에 대한 에티켓, 수어, 점자 등 손 자수 작품 2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공애순 관장은 “차별 없는 세상, 편견 없는 특수교육을 통해 장애 학생들이 세상과 안전하게 소통하길 바란다”며 “더불어 우리 아이들에게 예술의 감성이 삶 속에 깃드는 전시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다솜’ 갤러리를 방문하거나,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899-1516, 1511)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대가 석·박사급 인재를 지원하는 교육부 대형 정부사업인 4단계 BK21(두뇌한국21)에서 3개 교육연구팀이 최종 선정됐다. 해양학과의 ‘글로벌 블루카본 인재 양성 교육연구팀’과 동북아물류대학원의 ‘인공지능 및 디지털 플랫폼 기반 크로스보더 국제물류/유통 리더 양성 사업팀’, 건축학과의 ‘인간중심의 지능형 건축기술 교육연구팀’이 최종 선정됐으며, 총 7년간 국비 3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본 사업은 3단계 BK21 플러스 사업의 후속으로 학문후속세대가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하여 연간 약 19,000명의 석・박사급 연구 인력을 양성한다. 선정된 사업팀의 대학원생은 석사 월 70만원, 박사 월 130만원, 신진연구자 월 3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전체 사업에 93개 대학 총 695개 교육연구단, 364개 교육연구팀이 신청했으며, 그 중 68개 대학 386개 교육연구단, 176개 교육연구팀이 예비 선정되었고 현장점검 등을 거쳐 10월 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인천대 옥우석 연구처장은 “법인대학 출범 이후 지역밀착형 사회수요 기반의 연구체계 구축과 연구특성화를
【서울=김윤미기자】 '인향회'는, 종각역 '문화공간 온'에서 한문화의 역사와 정체성을 전하는 '개천, 나답게 한국인답게'라는 주제로 '제1회 인문학 힐링포럼'을 개최했다. 코로나로인해, 인원을 제한했고,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28일 세미나가 열렸다. 이행사는 인향회가 주최하고, 개천민족회, 국학기공연합회, 서초힐링샵,월드슈퍼모델협회 등이 주관했다.'인향회' 강정환 회장은 개회사에서 "인향회(별칭 인사동 모임) 의미를 전했다. "첫번째는 '마음인사를 잘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란 의미와, 두번째는 '사람의 향기가 나는 사람들의 모임'의 의미가 담겨 있고, 세번째는 '사람의 향기를 만들고, 밝고 평화로운 한반도와 지구촌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가 있습니다"라고 인향회를 소개했다. 이날 오프닝 행사로 권기선경찰청국학기공회장의 스트레칭을시작으로, 인향회 고문 홍수표 대표 축사에이어, 포럼1세션은 박정배 운영위원장이 "개천,나답게 부도지(符都誌)에서 답을 찾는다" 내용으로 주제 발표을 가졌다.발표 내용은 한민족의 창세신화인 마고성과, 이스라엘의 창세기신화인 에덴동산을 비교해, 숨겨진 한국역사에 관한 강연이었다. 부도지는 신라 충신인 박제상이 저술한 책으로
2009년 인천의 송도지역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고 국제도시로 본격 개발되는 것을 계기로 인천을 아시아의 중심도시 및 “아시아의 브뤼셀 만들자”는 비전을 가지고 출범한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Asia Economic Community Forum; AECF)이 금년으로 12회를 맞이한다. 12년 전인 2008년 설립된 외교부 산하 비영리법인인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이사장 인천대 박제훈 교수)이 그간 포럼을 개최해 왔다. 금년에는 11월 5 ~ 6일 인천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초불확실성 시대의 동북아와 아시아공동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동북아는 미중 간의 신냉전 시대로의 진입, 한일 간의 경제분쟁을 비롯해 올해 들어 급속히 진행된 코로나 19 위기 등 다양한 불확실성에 기인한 위기가 산적해 있다. 본 포럼은 이러한 불확실성이 가지는 한반도와 동북아에서의 새로운 질서 확립 전망과 아시아지역통합에 가지는 함의를 논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개회식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초불확실성 시대의 다자주의와 아시아공동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반 전 총장은 평소 아시아만 지역협력체가 없다는 점을 지적해 왔기 때문에 북핵문제와 더불어 미중 간의 패권경쟁을 해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