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KT&G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PPA)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사로부터 사용자가 전기를 구매하는 제도이다. KT&G는 최근 SK E&S로부터 재생전력을 공급받는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KT&G는 총 전력 사용량의 7.5%를 재생전력으로 대체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 6,640 tCO2를 감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T&G는 앞으로 PPA 추가 계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지속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KT&G는 PPA 도입 외에도 제조공장 옥상, 주차장 등 유휴공간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고 이곳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자체 소비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전체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은 2020년 0.1%에서 2022년 15.6%로 크게 확대됐다. 지난해에는 20% 이상을 달성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KT&G는 지난 2021년 환경경영비전 'KT&G GREEN IMPACT'를 수립하고, 기후변화 영향 저감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비롯해 내부 공정 에너지 효율성 향상, 폐열 및 용수 재활용 확대 등 순환경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무인 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이 독일의 드론시장 리서치 전문회사인 Drone Industry Insights(이하 DroneII)가 발표한 23년도 드론배송 서비스 분야 글로벌 랭킹에서 아시아 1위, 전 세계 9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파블로항공은 전년도 14위에서 5계단 상승한 9위를 기록하며 아시아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는 드론배송 분야에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파블로항공은 ▲‘대중 인지도(public awareness)’와 ▲‘기업 규모 및 성장(company sizeand growth)’ 지표에서 강점을 보였다고 평가받았다. 대중 인지도 지표는 드론배송 서비스에대한 대중의 인식과 관심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파블로항공은 언론 보도, SNS, 웹사이트 등을통해 드론배송 서비스와 기술적 우수성에 대해 대중은 물론,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소통하며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켰다. 기업 규모 및 성장 지표는 드론배송 서비스의 상용화, 운영 기체수, 서비스 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지표다. 파블로항공은 2022년 국내 최초로 편의점 물품 드론배송을 상용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부산경찰청은 2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피의자 김모씨(66)가 "이 대표를 죽이려고 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김 씨는 이날 오전 상의 재킷 주머니에 흉기를 숨긴 채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현장을 찾았다. 흉기는 지난해 인터넷을 통해 구입했으며, 총 길이 18cm, 날길이 13cm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우발 상황을 방지하고 인파, 교통 관리를 위해 경력 41명을 배치했으나 김 씨가 이 대표에게 다가가 흉기를 휘두를 당시엔 신변보호팀 6명이 이 대표 근처에서 경호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김 씨는 범죄 전력이 없으며, 범행 당시에도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호 부실 지적에 대해 "선거 기간 외에 정당 대표는 근접경호 대상이 아니다"라며 "통상 배치하는 경력을 배치했으며, 오전 사전 대책회의를 열고 강서경찰서장이 현장을 지휘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번 범행을 계획 범행으로 보고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경찰은 총 68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체포된 피의자가 이송 과정에서 본인의 신원을 밝히지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오전 11시 50분, 시청 구내식당(지하 2층)에서 조리복장을 착용하고 2024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하는 직원들에게 떡국을 배식한다. 오 시장은 지난 한 해 고생한 직원을 격려하고, 배식 후 직원들과 함께 떡국을 먹으며 새해 인사를 나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가 2024년을 ‘복지사회를 지향하는 지역복지 실현’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정부와 국회의 협조로 오랜 숙원이던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을 이뤄냈다” 며 “비로소 한국사회복지협의회-광역사회복지협의회-기초사회복지협의회로 이어지는 민간복지 전달체계를 완성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누구나 필요할 때, 어느 곳에서도 즉시 사랑과 감동이 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복지사회를 지향하겠다”며 “이를 위해 새해에는 지역과 직능을 아우르는 촘촘한 민간사회복지망을 형성하여 지역복지 실현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했다. 김 회장은 또 “지역사회복지협의회 중심으로 지역 민간 복지조직과 단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며 “지역 주민 누구나 쉽게 복지정보에 접근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도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2024년 신년사 복지사회 지향하며‘지역복지’원년을 선포합니다. 2024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국민과 사회복지인 여러분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지난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정부와 국회의 협조로 오랜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주)(이하 한전산업)는 27일 서울 중구치매안심센터와 신당꿈구립지역아동센터 등 두 곳에서 취약계층 어르신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 시행한 ‘마음나눔 사회공헌활동’의 연장선으로 추진됐으며, 신태환 경영본부장과 사내 사회공헌활동 서포터즈 ‘2050 프렌즈’가 참석해 따뜻한 선행에 나섰다. 이날 한전산업은 서울 중구의 취약계층 어르신 및 어린이를 위해 후원한 반려식물키트와 식품선물세트를 직접 전달하는 증정식을 가졌으며 특히 신당꿈구립지역아동센터에서는 초등학생 20여 명과 함께 반려식물 화분 색칠놀이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한전산업은 올 한해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을 찾아다니며 온기를 더했다. 한전산업은 지역사회의 성장이 곧 기업의 성장이라는 생각으로 다가오는 2024년에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지난 22일 성남산업진흥원(이사장 신상진)이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실천 연말연시 집중모금 캠페인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남산업진흥원은 관내 중소기업 성장지원과 창업공간, 국내․외 판로개척지원 등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2001년 설립돼 성남시 산업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진흥원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마련됐으며 공공복지영역 혜택을 받지 못한 복지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이선상 성남산업진흥원 기획경영본부장은 "성장과 복지가 선순환되는 경제복지에 성남산업진흥원이 앞장서기 위해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으게 됐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나눔실천 연말연시 집중모금 캠페인은 협의회 사회공헌사업인 사랑나눔실천 1인 1나눔 계좌 갖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후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주)(이하 한전산업)는 12월21일 서울 중구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음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보다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함흥규 대표이사와 사내 사회공헌활동 서포터즈 및 홍보대사 김예분 씨와 이성욱 씨가 참석했다. 한전산업은 이날 서울 중구의 저소득층 어르신 및 어린이를 위해 700만원 상당의 반려식물키트 100세트와 식품선물세트 100개를 후원했다. 특히 21일에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회사 임직원들과의 1:1 매칭을 통해 반려식물키트를 활용한 식물 심기 활동을 함께했다. 이 활동은 어르신들의 우울감이나 외로움 등을 해소하고 정서안정에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됐다. 한전산업은 27일에 중구치매안심센터와 신당꿈지역아동센터를 각각 방문해 또 한 번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두 기관에서도 후원품 전달과 반려식물 체험활동을 진행해 마지막까지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전산업 함흥규 대표이사는 마음나눔 활동이 끝난 후 “어르신들이 오늘 만드신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일상 속 소소한 재미와 기쁨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승문)은 사단법인 좋은변화와 함께 지난 23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양지마을에서 에너지 취약가정 15가구에 총 3000장의 크리스마스 선물과 같은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정승문 위원장, (사)좋은변화 홍민기 이사장,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이철수 위원장, 개그맨 권혁진, 개그우먼 박은영, ㈜라이프 글로벌 강민정 대표, 온라인 콘텐츠 창작자 입짧은 햇님(김미경) 등이 참여했다. 독거 어르신들과 같은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은 정부로부터 연탄을 지원받기는 하지만 이는 한겨울을 보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정상적인 난방을 유지하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에서 사전에 조합원들의 봉사활동 신청을 받아서 봉사단이 구성됐으며 이들은 15가정에 총 3000장의 연탄을 배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정승문 위원장은 “ESG가 최근에 화두가 되는 것을 보면서 점점 연탄을 온실가스 배출의 요인으로 보고 있어서 많은 곳에서 연탄나눔을 하지 않는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자원봉사애원과 유니버설발레단이 21일 오후 3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호두까기인형” 자선 발레공연인 ‘꿈과 사랑의 크리스마스 축제’(이하 꿈사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꿈사크는 1997년 IMF로 힘든 시기에 아동청소년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고자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3만여 명의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이 관람했다. 올해도 종합사회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 등 30개의 단체와 자원봉사자 포함해 1,500여 명이 초청됐다. 자원봉사애원의 최영선 이사장은 “핵가족을 넘어 핵개인의 시대에 들어선 지금, 서로를 향한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만든 꿈사크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새로운 한 해를 보낼 수 있는 용기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공동주최인 유니버설발레단의 문훈숙 단장은 “26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이 축제를 유지한 이유는 예술이 우리를 위로한다고 믿기 때문”이라며, “오늘 이 시간이 여러분에게 ‘크리스마스’하면 떠올리는 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외를 밝혔다. 제26회 꿈사크는 유니버설발레단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며, 후원으로는 보건복지부, 일화, HJ매그놀리아용평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