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시장 공약사업인 국도45호선(팽성읍 추팔리~신궁리) 확장 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에 최종 확정 반영됐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국도45호선 확장사업은 팽성읍 추팔공단사거리에서 신궁교차로까지 약 1.5㎞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현재 수원국토관리사무소에서 지난 3월 착수해 실시설계 추진 중인 ‘신궁교차로 개선사업’ 및 인공지능 신호제어시스템과 연계해 국도45호선의 극심한 교통정체를 해소함으로써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평택시는 B/C 부족 및 비수도권 지역균형발전 평가항목 등으로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미반영된 국도38호선 확장(안중~오성) 등 3개 사업에 대해 타당성 재조사 등 자료보완을 통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재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국도45호선 상습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본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조기 예산확보 등 국토부와 지속 협의하겠다”고 말했으며, 또한 “미 반영된 사업에 대하여는 이번 예타평가 사례를 철저히 분석해 향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계획에 우리시 건의사업이 반영될
인천시가 중구 연안부두를 시민과 함께 하는 해양·수산·관광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특화재생사업에 시동을 건다. 인천시는 중구 항동7가 연안부두 일원의 특화재생 사업을 위한 종합발전 수립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 일대는 항만지역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토지이용에 제한이 따르고, 도로, 공원 등 기반 시설 부족과 노후화로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은 물론 지역 활성화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지난 4월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연안·항동 일원 활성화를 위한 TF」를 구성해 8월까지 운영한 결과를 바탕으로 ‘2030 인천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따른 연안부두어시장 도시재생활성화지역 0.4㎢을 포함한 항동7가 일원 1.9㎢에 대해 종합발전 수립 용역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용역 추진을 위해 용역심의위원회 등 사전 절차를 거쳐 내년도 본예산에 관련 예산을 반영한 후 2022년 상반기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용역 추진과 함께 2023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 국가공모사업 선정을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해당 지역 주민 스스로 도시쇠퇴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창조적인 도시재생 전략 아이디어를 구상할 수 있
iH 공사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新윤리경영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요구되는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공사의 윤리경영을 강화하여 더 공정하고 더 투명한 청렴일류 공기업 으로 도약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선언문을 통해 공사는 법과 원칙 준수, 부패방지와 깨끗한 공직 풍토조성,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 부정한 청탁금지, 불법적인 정보활용 방지, 우월적 지위 및 권한남용 방지, 공익정보 제공자 보호 등을 결의하고, 특히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이해충돌 방지 및 부동산투기 방지에 대한 실천 다짐을 통해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부당한 사적 이익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공사는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경영 및 CEO 경영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고, 7년 연속 흑자와 최대 규모의 당기순이익 달성 등 최고의 경영성과를 냈다. 금년에도 검단 신도시·검암 플라시아 개발사업, 부평십정 더샵·송림 파크푸르지오 주택건설사업 등 활발한 사업추진을 위해 총 4조 507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미래성장에 투자를 하고 있다. 외형적 성장뿐만 아니라 내실도 탄탄히 다지고 있다
한신공영 컨소시엄은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조성하는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견본주택을 이달 8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는 영종하늘도시 A40블록에 지하 1층 ~ 지상 22층 12개 동, 전용 74 ~ 84㎡ 총 8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232가구 ▲74㎡B 41가구 ▲74㎡C 15가구 ▲84㎡A 306가구 ▲84㎡B 59가구 ▲84㎡C 128가구 ▲84㎡D 89가구 등이다.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는 공공기관과 민간건설사가 공동사업방식으로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다. 또한, 공모 과정을 거쳐 시공사가 선정되는 만큼, 우수한 상품성도 기대할 수 있다. 뛰어난 교육환경은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의 특장점이다. 인천하늘초가 인접한 ‘초품아’ 단지로, 자녀들의 도보 통학 여건이 양호하다. 또한, 별빛초 ∙ 영종초 ∙ 중산초 ∙ 중산중 ∙ 중산고 등 각급 학교도 지근거리에 있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강점이다. 단지 인근 하늘대로를 통해 지역 내 이동이 쉽고, 영종IC ∙ 금산IC 등이 가까워, 청라국제도시 및 송도국제도시로 쉽게 오
태성에스엔이(대표: 심진욱, 박인규)는 포스코건설 R&D 센터와 협력하여 Big data 기반 최적화 기술을 활용한 철골 구조물 설계 지원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협력을 통해 철골 구조물 설계에서 시간적 한계, Data 부족 등에 따른 최적 설계의 어려움을 철골 구조물 안정성 평가 프로그램인 'Ansys Workbench 환경의 SDC Verifier'를 활용하여 개선하였다고 전했다. SDC Verifier는 철골 구조물에 대한 국제 규격(AISC, DNV, API, Eurocode3, ISO, Norsok 등)을 적용한 Code 평가가 가능하며 고급 코어가 포함된 포스트 프로세서 전문 프로그램이다. 철골 구조물 최적화 기술은 사용자가 일정 범위의 형강 규격을 지정하면 Big data 기반으로 구조해석을 수행하여 최적의 단면을 선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하루 만에 수천 개의 구조해석 및 설계 평가가 가능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설계 변경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RH (Rolled H) 형강과 동일한 구조 성능을 유지하면서 최적화된 단면을 보유한 포스코 BH (Built-up H) 형강 라이브러리를 SDC Verifi
포스코건설이 대학생들과 함께 도시재생 아이디어 발굴과 지역사회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도시혁신스쿨’을 연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30일 부산시 부산진구청, 주거개선 봉사단체 한국해비타트, 서울여대, 한양대, 부산대와 부산시 부산진구 밭개마을을 지원하기 위한 ‘2021 도시혁신스쿨 in 부산’ 사업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도시혁신스쿨은 포스코건설이 지자체, 대학, NGO와 함께 참신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생활여건 개선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부터 국토부가 추진 중인 취약주민 지원사업인 ‘새뜰마을사업’에 함께 참여해 경기도 의정부시 신흥마을, 전북 전주시 도토리마을 대상 공동 빨래방 설치, 어르신 쉼터, 마을 경관개선을 위한 빗물을 활용한 담장 정원 등을 지원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새뜰마을사업에서 영감을 받은 포스코건설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경영이념에 걸맞게 NGO, 지자체는 물론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도시혁신스쿨’을 기획하게 됐다. 포스코건설은 참여 대학생들에게 도시재생을 위한 멘토링과 활동
평택시가 지난 24일 개최한 기획재정부 ‘21년도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평택~부발 단선전철’을 ‘21년 제2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비타당성조사는 철도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첫 번째 절차로 평택시 관련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노선에서는 ‘평택~부발 단선전철’이 가장 먼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평택~부발 단선전철’은 평택역에서 출발해 안성을 거쳐 이천 부발까지 경기남부 거점지역을 연결하는 철도노선으로 포승~평택선, 여주~원주선, 경강선과 연계해 평택항에서 강릉까지 우리나라 동서축 연결 철도망 네트워크 완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노선이다. 또한, ‘평택~부발 단선전철’은 일반철도 고속화사업으로 평택에서 강릉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약 2시간 40분에서 약 1시간 20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돼 우리나라 동서축 여객 및 물류수송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시에서는 ‘평택~부발 단선전철’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19년에 경기도, 용인시, 안성시, 이천시와 함께 조기추진 업무협약 체결, 국토부 공동건의 등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기도 했다. 정장선 시장은
포스코건설이 관련 계열사, 소방청과 함께 인천 소재의 특수학교에 화재에 대비한 소방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등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해나가고 있다. 포스코건설, 포스코A&C, 포스코O&M 등 포스코그룹의 E&C부문 3개사는 지난 5월부터 4개월에 걸쳐 인천 연수구에 있는 연일학교에 노후 방화문 12개를 교체하고 수동식 방화셔터 2개를 자동화 설비로 교체했다. 또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미추홀학교에 노후 방화문 34개를 교체했다. 대상학교 선정과 안전시설물 시공 및 사업 총괄은 포스코건설이 담당하고, 방화문과 방화셔터 교체에 대한 설계와 성능테스트 감리는 포스코A&C, 학교시설물 전반에 대한 상태 점검과 위험요소 안전컨설팅은 포스코O&M이 맡아 상호 시너지를 높였다. 이번 활동은 포스코건설을 비롯한 포스코그룹 E&C부문사들의 전문역량을 활용해 특정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자간 협업(CID - Collective Impact Design)사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26일 포스코건설이 특수학교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미래세대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인정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2019. 5월 설계용역 발주 의뢰를 시작으로 북도, 연평면에 주민체육센터 건립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중인 주민체육센터는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며 북도면은 연면적 1,190㎡(지하1층,지상1층), 연평면은 연면적1,102㎡(지상2층)의 철골구조로 된 생활체육 시설로서, 도서주민들의 여가 및 건강생활 확충과 지역행사 공연 등 그동안 문화접변이 취약한 섬 마을주민들에게 만족한 삶을 영위하고 질 높은 주민화합의 공간을 제공한다. 북도면 주민체육센터(시도리 277-10번지 일원)는 사업비가 약 53억으로 8월말에 준공예정이며, 연평면 주민체육센터(연평리 325-160번지 일원)는 사업비가 약 57억으로 10월초에 준공예정이다. 옹진군 관광문화진흥과 관계자는“본 주민체육센터는 다목적 경기장으로 농구, 배구, 배드민턴 시설을 모든 지역주민이 사계절 이용할 수 있으며, 무대 및 방송실 구비와 사무실, 샤워실, 화장실, 창고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섬 주민들의 문화·체육 여가생활에 상당한 만족도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21년도 생활SOC 학교 복합화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백령면 및 자월면 국민체육문화센터 건립이 2023
용인시 기흥구는 탄천교 하부도로의 침수를 방지하기 위한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보정동에 위치한 탄천교는 성복천을 횡단하는 교량으로, 교량 하부도로가 하천과 인접해 있고 도로 횡단구배(도로의 가로방향 기울기)가 옹벽 쪽으로 기울어져 있어 우기 시 상습적으로 침수가 일어나는 구간이다. 이에 구는 지난 2일부터 빗물이 고이지 않고 하천으로 흘러내릴 수 있도록 도로를 하천 쪽으로 기울이는 공사를 진행하고,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조를 통해 탄천교 하부 옹벽의 배수로 및 집수구를 정비했다. 또 이달 말까지 교량 하부도로 내리막 구간에 미끄럼 방지 포장 및 안전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침수도로 개선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은 물론 쾌적한 도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공사가 차질 없이 마무리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안전 유해·위험 요인과 불편 사항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