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들과 함께 뭉치고 있다. 성실하게 열심히 준비해서 팀 승격을 위해 이바지하겠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에 지난 23일, 구단 역사 상 가장 많은 18명의 신병 선수들이 합류했다. 마지노선인 95년생 강현무, 김현욱, 박민규를 비롯해 윤종규, 원두재, 김진규 등 내로라하는 자원들이 포함됐다. 그 중 가장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신병은 조영욱이었다. 어느덧 팀 합류 1주일을 넘긴 시점에서 조영욱은 “동기들과 함께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1차 전지훈련에서는 천천히 몸을 끌어올리는 단계여서 어느 정도 적응을 마쳤다”고 말했다. 99년생인 조영욱이 비교적 어린 나이에 입대한 데에는 ‘공격수 사관학교’의 영향이 컸다. 조규성, 오현규 등 상무를 거친 후 날개를 활짝 핀 선임들을 보며 이른 입대를 결정했다. 조영욱은 “사실 군대 관련해서 많은 생각을 했었다. 상무에서 성장한 선수들을 보면서 자극을 받기도 했다. 나 또한 가서 더욱 성장할 수 있겠다는 마음으로 입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성한수 감독 역시 조영욱에 대해 “포스트 조규성을 꼽으라면 조영욱을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2023 시즌 조영욱에게 다양한 포지션을 시도해 볼 것이다. 성장이 가장 기대되는 선수
								【서울 - 이재준 기자】‘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리모델링과 주변 정비 등 ‘국기’ 태권도의 위상정립과 안전을 위해 이동섭 국기원장과 태영호 국회의원(강남구 갑), 이 지역 시 · 구의원들이 뜻을 한데 모으고 발벗고 나섰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1월30일 원장실에서 국기원 인근을 지역구로 하는 태영호 국회의원(강남구 갑), 김형재 서울시의원(논현2동, 역삼1,2동), 손민기, 강을석 구의원(이상 논현2동, 역삼1, 2동)의 방문을 받고 1시간30분 동안 국기원 전면 리모델링 등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이동섭 원장의 요청으로 관련 의원들이 그동안 추진한 국기원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서울시와 강남구의 지원경과, 주변 시설 개선작업 등에 대한 결과 등을 청취하는 자리로 국기원의 발전방향에 대한 폭넓은 대화가 오고갔다. 태영호 국회의원은 “북측에서 태권도는 민족의 얼로 꼽히는 우리민족의 귀중한 자산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는 태권도의 가치에 대한 평가와 국민인식이 달라 놀랐다”면서 “국기원이 세계태권도 본부로서 명실상부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관련 부처는 리모델링 사업보다는 제2국기원 건립에
								겨울에도 기후가 따뜻하고, 양질의 훈련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 유명 스포츠팀들의 동계 전지훈련장으로 인기가 높은 『거제스포츠파크』에 JTBC 인기 예능 ‘뭉쳐야 찬다2(어쩌다벤져스)’팀이 떴다. 월드 클래스급 스포츠 레전드들이 최강 축구팀을 구축해 전국 제패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뭉쳐야 찬다2’ 이번 동계 전지훈련은 따뜻한 남쪽 거제시에서‘즐기면서 훈련하자’라는 컨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9일 방영된 거제시 동계 훈련 1편 오프닝 촬영은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에서 진행됐으며, 이후 거제 명산인 노자산을 배경으로 팀원들의 체력 강화를 위한 공포의 350계단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향후 방영될 거제시 동계훈련 2, 3편에서는 거제 스포츠파크에서 ‘뭉쳐야 찬다’팀과 축구인들의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안정환, 이동국, 조원희, 김성주, 김용만이 출연하는 JTBC‘뭉쳐야 찬다 2’ 거제시 동계 전지훈련 편은 2월 12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 예정으로 거제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펼쳐지는 ‘뭉찬’팀의 치열한 동계 전지훈련과 불꽃 튀는 승부를 확인할 수 있다.
								김천상무가 유소년 공개테스트로 우수 인재 선발에 나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 운동장에서 김천시 관내 2011년생(초등학교 6학년)~2014년생(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공개테스트를 진행했다. 공개테스트는 U12, U10 두 팀으로 나눠 드리블, 패스, 슛 등 축구에 필요한 기본능력을 평가했다. 김천상무 U12 조형준 감독은 “올해는 U12 팀이 2023 시즌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 처음으로 출전한다. 목표는 3연승이다. 기존 선수들과 새로 선발된 선수들을 잘 조합하여 우리 팀만의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어린 선수들이 항상 행복하게 축구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2023년 목표를 밝혔다. 성황리에 종료된 공개테스트 최종 발표는 30일 오후 2시 김천상무 홈페이지 공지 및 문자 발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김천상무 사무국(054-434-6666 또는 070-4278-4165)으로 전화 문의할 수 있다.
								U-12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소년 축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3 대한축구협회(KFA) U-12 지도자 컨퍼런스가 26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국의 U-12 지도자 200여 명이 모였다. 발표자로는 이임생 KFA 기술발전위원장을 비롯해 최성환 지도자강사, 오성환 피지컬 전임지도자가 나섰다. 뒤이어 최광원 초등분과위원장을 비롯한 KFA 관계자들이 이번 시즌 초등 대회 정책을 소개하고, 올해부터 초등부 경기에 도입하는 1심제에 대해 설명했다. 정몽규 KFA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최영일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U-12팀 지도자들만을 모시고 열리는 컨퍼런스는 이번이 처음인것 같다. 많이 배우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 유소년 축구의 과제와 개선 방안이 무엇인지도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카운터 프레싱’과 ‘상황 인지 능력’을 주목하라 가장 먼저 발표자로 나선 이임생 기술발전위원장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나타난 경기 성향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카타르 월드컵 경기를 총 11개의 지표(볼소유 컨트롤, 플레이 국면, 볼 리커버리 시간,
								“슈팅 몬스터 귀여워요” “원두재 파이팅” 매서운 추위를 녹일 응원의 말들이 창원에 울려퍼졌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월 2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2023 팬즈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팬즈데이 행사에는 사전 모집한 팬 39명과 프로 선수단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선수단 훈련 참관, 오후에는 선수단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팬즈데이를 맞아 김천상무 성한수 감독은 팬들을 위한 커피차를 준비해 감동을 선사했다. 성한수 감독은 “각지에서 팬분들이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어떤 것을 할까 고민하다가 날도 추우니 따뜻한 커피 한 잔 씩 드시면 좋겠다고 생각해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중식 이후 이어진 레크레이션에는 신병 강현무, 김진규, 박민규, 원두재, 윤종규, 조영욱이 참석했다. 13명 씩 한 팀으로 나눠 선수 두 명과 한 조가 되어 다양한 게임을 진행했다. 몸으로 말하기, 이어 말하기 등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선수와 함께하는 단체전 축구가 이어졌다. 축구 게임 이후에는 팬 사인회, 경품 추첨을 진행했고 단체 사진 촬영을 끝으로 팬즈데이를 마쳤다. 팬즈데이 참가자 이연주는 “팬즈데이를 위해 경기도에서 왔다. 평소에 선수들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서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가 2023 시즌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참가 구단을 모집한다.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연중 리그제를 통해 프로골프단의 활성화, 개인 스포츠인 골프에 구단이라는 테마를 이슈화해 후원 기업과 KPGA 선수 모두를 홍보하고 동시에 각 구단의 팬덤을 형성하는 목적으로 지난해 4월 창설됐다. 2022 시즌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시즌 개막전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총 19개 구단이 참여하는 페넌트 레이스가 진행됐고 플레이오프인 ‘더 파이널(THE FINAL)’’ 개최를 통해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함정우(28), 박배종(36), 박은신(32, 한승수(37)가 소속된 하나금융그룹이 ‘더 파이널’의 초대 챔피언에 등극해 2022 시즌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의 최종 우승 구단으로 선정됐다. 2023 시즌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KPGA 선수 2인 이상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한 프로골프 구단은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 구단에게는 특별하고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도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광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김동현 선수가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제26회 아시아선수권 볼링대회에서 금메달(개인전)과 동메달(5인조)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국가대표로 발탁된 김동현 선수는 올해 광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에 입단해 이번 아시아선수권 볼링대회에서 개인전 총점 1605점(에버 267.5)으로 금메달, 5인조 총점 7044점(에버234.7)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아시아선수권 볼링대회에서 금메달로 광양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여준 김동현 선수에게 먼저 축하를 전하고 너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은 지난해에도 가수형 선수를 비롯한 3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된 바 있으며, 1996년 창단해 이춘수 감독, 최복음 코치 등 8명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승격을 향한 도전에 나설 김천상무 32인의 배번이 공개됐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5일 ‘2023 시즌 선수단’ 배번을 발표했다. 주장 이영재는 8번을, 김지현은 9번, 강윤성은 10번을 택했다. 권창훈은 고유 번호 격인 22번을 가져갔다. 부주장 문경건은 1번, 부주장 임승겸은 6번을 달았다. 이밖에도 신병 강현무는 31번, 박민규, 윤종규는 각각 23번, 24번을 택했다. 가장 무거운 번호인 40번은 U22 자원 이영준이 가져갔다. 주장 이영재는 “최고참이기 때문에 번호 선택 우선권을 가졌다. 사실 등번호에 대한 욕심도 없었고 프로에서는 나이가 어린 축에 속해 좋은 번호를 달지 못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이번 기회에 좋은 번호를 달고 더 나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스트라이커를 상징하는 백넘버 ‘9번’을 가져간 김지현은 “팬분들께 좋은 인상을 남겨드리고 싶어서 9번을 택했다. 전역 전까지 팀 승리를 위해 많은 득점을 하겠다. 득점력 회복이 가장 큰 목표다”고 전했다. 팀의 에이스 ‘10번’을 택한 강윤성은 “부담감이 없진 않지만 책임감을 갖고 솔선수범하겠다. 동기, 후임들과 하나 되어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구를 보이겠다. 팀 승리까지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군민과 관람객 등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종목은 ‘골볼’이다. 골볼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 경기로 각 3명의 선수들로 구성된 두 팀이 소리가 나는 공을 이용하여 상대 팀 골대에 공을 넣는 종목이다. 양 팀 플레이어보다 경기 진행 요원이 더 많은 종목으로, 심판 2명, 골심 4명, 득점 기록원 1명, 시간 기록원 1명, 10초 시간 기록원 2명, 예비 시간 기록원 1명을 둔다. 경기 방식은 공격 측에서는 상대 골대로 공을 던져서 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수비 측은 그 공을 막는 것을 목표로 하며 수비 측은 공을 받고 10초 안에 공격에 들어가야 한다. 공을 던지는 걸 ‘스로우’(throw)라 하는데, ‘스로우’하려면 심판이 ‘플레이’를 선언해야만 하며, ‘스로우’는 대부분 언더 핸드로 한다. 소리로 진행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소리가 안 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로 인해 경기 중 심판이 “조용히 해주세요!”라고 외치는 것을 볼 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