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초등학교 특수학급 교사들은 학생들을 위한 학습꾸러미 준비 및 배부, 실시간 쌍방향 수업 운영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수학급 학생들이 각 가정에서 수업 결손 없이 개별 수준에 맞는 자기 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학생 수준별 학습꾸러미를 제작하고 교사들이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서 전달하고 있다. 또한,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위해 스마트기기 및 실시간 화상 플랫폼 활용 방법을 특수학급 학생과 학부모님에게 안내했다. 각 가정 상황에 맞는 쌍방향 수업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하고 활용 방법 습득이 어려운 가정에는 직접 방문해 실시간 원격수업 환경을 구축해주기도 했다. 일주일간 접속 연습 기간을 거쳐 현재는 별도의 정해진 시간에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1:1 맞춤형 개별화 교육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상차 교장은“코로나 19로 인하여 정상적인 학교 수업이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도 특수학급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충실한 개별화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손글씨 공모전 ⓒ 인천시 대변인실 인천시교육청은 8일부터 29일까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손글씨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학생 및 시민 모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손으로 직접 작성한 한글 메시지로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서 진행하며,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각각 3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북돋우기 위한 메시지를 공모하여 수상작은 각종 홍보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며 “이번 공모전에 학생 및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좌)인천대 글로벌언어문화원 김재영 원장, 우)한국외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 고태진 원장 인천대가 7일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특수외국어 진흥을 위해 협력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특수외국어는 태국어, 이란어 등 전세계에서 소수가 쓰는 언어로 알려져 있다. 이들 대학은 인천대학교 학내 재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말레이·인도네시아어, 몽골어, 이란어 등 11개 언어에 대한 비교과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우선 시범 사업으로 9월 14일부터 8주간 교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이란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태국어, 힌디어를 교육하고 차년부터 11개 언어에 대해 일반인을 포함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대 글로벌언어문화원 김재영 원장은 이번 사업에 대해 “ 다국 국민이 함께 어우러 살아가는 송도 국제도시 특성을 고려하면 시민들과 외국민 간의 문화교류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협약은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학생자치네트워크의 사회 참여를 목적으로‘세바독(세상을 바꾸는 독서)’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비대면 온라인 독서 토론으로 책이 주는 교훈을 함께 나누고, 소외된 친구나 이웃 등 교육공동체 관계 회복을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연계 활동을 추진한다. 세바독의 첫 번째 사업‘얘들아,학교 가자’는 건강상의 이유로 오랜 시간 등교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학교를 홍보할 계획이다. 김우일 교육장은“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외된 학생과 이웃이 많아졌다”며 “서부 학생자치네트워크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로 모두가 하나의 교육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오는 14일까지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2차 창업기업' 을 모집한다.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초기창업기업의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위해 사업화자금(평균 70백만원,최대 1억원, 7개월 지원)과 특화 및 자율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수한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사업의 참여 대상은 사업공고일을 기준으로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1항에 따른 중소기업의 대표자로서 ’17. 8. 21. ~ ’20. 8. 20.내에 창업한 창업기업의 대표자이다. 신청기간은 14일 월요일 18시까지이며,K-startup 홈페이지 회원가입 및 로그인 후 신청이 가능하다. 인천대는 2011년부터 연속 10년 간 초기창업패키지(구,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사업에 선정되었으며,총 284개의 우수한 초기창업기업들을 육성했다. 2020년 상반기 19개의 창업기업 선정하여 사업화 지원을 하고 있으며,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인
유한대는 최근‘세계 대학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엄격한 심사 기준으로 전국 4년제와 전문대 320여 개의 대학을 통틀어 20명만 본선에 진출했다. 유한대학교 중국비즈니스 전공의 정지현 학생은 본선에 진출하여,서울대,연세대,이화여대 학생 등 전국의 대학생들과 함께 실력을 겨루었다. 본 대회는 크게 중국어 말하기 경연과 중국문화 공연 두 부분으로 나뉜다.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어,각자 속해 있는 학교나 집에서 zoom 화상 앱을 이용하여 발표를 했고,중국 문화 공연은 사전에 녹화한 영상을 틀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중국 문화상식 60문제,자유주제 회화 테스트 등의 문제를 선택해서 대답하는 테스트까지 통과하여야 한다.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와 공신력을 자랑하는 이 대회의 우승자는 중국은행 취업증서를 수여 받고,한국 대표로 세계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중국문화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유한대 중국비즈니스전공의 정지현 학생은 중국친구 집에서 홈스테이하면서 느꼈던 우정과감동을 <同一È
도성훈 교육감이 지난 28일 서울 한국교원공제회관에서 열린 교육자치정책협의회(이하 교자협)에 참석했다. 도 교육감은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부회장으로 당연직 위원이며 교자협은 교육의 지방 분권,학교 민주주의 등 교육자치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육부와 시도교육감협의회,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법정 협의체이다. 이날 열린 협의회에서는‘학교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교육자치 강화방안’을 비롯한 교육 자치와 분권을 확대하는 총 6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가교육위원회의 조속한 설치를 위한 공동 결의안 채택 ▲범교과 학습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법령 등에 의한 의무(필수) 교육 관련 교육과정 제도 정비 계획’심의 ▲학생·학부모 중심의 학교운영위원회 내실화 계획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에 대해 교육감이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는 근거 마련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지위 향상을 위해‘교원단체 조직‧운영 등에 관한 법률’제정 등을 하기로 했다. 또한 미래사회를 대비하고 사회적 합의에 기반한 안정적이고 일관된 교육정책 마련 요구가 증대함에 따라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를 공동 추진한다. 도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9일 제110주년 경술국치일을 맞아 ‘인천 학교 내 남아있는 일제 잔재 및 군사문화 바로 알기’조사를 진행했으며, 현재 조사 결과에 대해 정밀화 및 학술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작년 12월에 민족문제연구소 인천지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전문적인 조사를 의뢰했다. 기초 사료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관내 학교의 상징물(교명, 교가, 교목, 교화, 교표 등)과 조형물에 대한 1차 전수조사를 마쳤으며, 현재 학교 현장의 의견수렴과 협의회를 거쳐 3차 검토가 진행 중이다. 연구진은 일제식 지명과 관련된 교명, 친일인명사전에 등록된 인물이 작사 또는 작곡한 교가, 학교 내 일본식 석등이나 조형물, 군사문화 일부로 여겨지는 동상 등을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향후 연구진이 검토를 완료하면 인천시교육청은 모든 학교에 보고서를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공동체가 일제 잔재와 군사문화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인식을 공유하고, 자율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객관적으로 사실을 확인하고 충분히 검토한 후 학교에 알리고자 한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교육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이 미래 세대를 위해
인천시교육청은 26일 실시간 유튜브 방송을 통해 무관중·온라인‘방구석,정책토크쇼!’를 실시했다. 정책버스킹 사업은 인천교육정책에 대한 생각과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이날 진행된 2회 정책버스킹은 강화여고 강당에서 실시됐다. 싱어송라이터 정예원의 공연과 강화여고 칠선녀 성무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강화여고 정해권 교사, 강화여고 최성민 학생, 강화고 양정웅 학생이 코로나19로 인한 학교생활, 원격수업 경험, 2학기 준비 향후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해 도성훈 교육감과 이야기를 나눴다. 강화여고 정해권 교사는“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습격차를 보완하기 위해 핵심 성취기준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의 자율성과 융통성이 필요하다”며“원격 수업 운영시 출결 관리 및 평가 방식에 있어서 구체적 대책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의견을제시했다. 이어 강화여고 최성민 학생은“선생님과 학생이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수업방식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강화고 양정웅 학생은“원격 수업을 진행할 때 학생들의 개인적인 지적 호기심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수업을 개설하여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이 제8호 태풍‘바비’가 인천지역에 최대로 접근할 것으로 예상되는 27일학사일정 조정과 유치원 및 초등학교 돌봄서비스 대책을 마련했다. 강화와 옹진 지역의 학교는 고3을 포함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것을 권장하고 이외 지역은 학교장 판단하에 등교시간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돌봄서비스는 수요가 있는 경우 운영하며 학생 안전을 고려해 등하교시 보호자가 동행해야 한다. 앞서,인천시교육청은 전 기관에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따른 피해 예방 철저 공문을 보냈고 26일 10시를 기해 태풍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기상 상황 등을 계속 모니터링 하면서 태풍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각 부서 및 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학생 안전과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