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동하 기】인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18일부터 미디어 제작단 ‘작당’ 7기를 모집한다. ‘작당’은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주민 동아리다. 모집 분야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다큐멘터리, 팟캐스트, 단편영화 등이며 신청은 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juanmedia.or.kr)에서 가능하다. 장르별로 콘텐츠 기획, 제작, 영상 분석 등 맞춤형 교육 과정이 준비됐다. ‘작당’에 선정된 주민은 오는 11월까지 무료 제작 교육, 송출, 온라인 유통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포스트 코로나 언택트 시대에 맞게 올 하반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과 유튜브를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온라인 상설 교육을 진행 중이다. 상반기에도 지역 기관들과 단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온라인 화상회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제작단 모집과 지원 역시 교육 및 컨설팅 등 모든 과정을 온라인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남두현 주안영상미디어센터장은 “온택트(On-tact) 시대인 만큼 온라인에서 주민 창작활동이 계속되길 바란다”며 “제작단 활동 뿐만 아니라 온라인 상설강좌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지역주민의 다문화 인식개선과 상호 이해교육의 일환으로 가족 대상 ‘꽃으로 만나는 다문화 여행’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2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주 2회, 총 8회에 걸쳐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내용은 일본, 태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각 나라의 대표적 문화 이야기를 담아 압화 소품을 만들어 보고 전통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비록 비대면으로 진행하지만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인천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지난 11일 2020년 제1회 청소년인문학토론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청소년인문학토론한마당은 연수도서관에서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인문학 토론대회이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실시간 온라인 토론으로 변경해 운영됐다. 이번 토론대회는 ‘전 국민 기본소득제 도입해야 한다’를 주제로 송도고와 해송고의 인문학 동아리가 찬반 토론을 진행하고, 토론대회의 참관 및 심판에도 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다. 연수도서관은 학생들의 호응에 힘입어 17일부터 토론에 대한 기본이해교육을 실시하여 11월에 제2회 토론대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강영숙 관장은 “비대면 시대에 학생들의 소통 부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학교와의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대 무한상상실에서는 오는 9월 15일부터 온라인 코딩 교실에 참여할 초등학생들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온라인 코딩교실은 올해 두 번째 진행으로 스크레치 3.0코딩, 아두이노 엠블럭 코딩, 마이크로비트 코딩 이렇게 3가지의 서로 다른 코딩 테마로 각자의 관심과 흥미에 따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누구나 손쉽게 어디서든 코딩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인천대 무한상상실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운영 중인 또다른 온라인 프로그램으로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실시간 온라인 코딩 수업이 있으며 테마로는 앱인벤터 코딩과 아두이노 코딩이 있다. 지난 9월 10일부터 모집 중에 있다. 온라인 코딩 교실은 각 가정에서 PC와 인터넷 환경만 준비된다면 손쉽게 코딩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최수봉 센터장은 “코딩교육은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필수 교육 과정으로 보다 창의적이고 논리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컴퓨터적 사고력를 갖게 해주는 교육”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온라인 교실 오픈하여 차별화된 콘텐츠로 다양한 4차 산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우리일보=이연희 기자】 어머니만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선물하고 싶다는 아들,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신나는 음악으로 위로를 전하고 싶다는 시민… 서울시가 시민들의 사연을 받아 맞춤형 공연을 선물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문화예술로 위로하기 위한 시민응원 프로젝트 '문화로 토닥토닥' 을 13일 1호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선보인다. 공연은 온라인 중심으로 펼쳐진다. 서울시는 당초 지난 8월부터 '문화로 토닥토닥' ‘찾아가는 공연’을 준비했지만 코로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시작하지 못했다. 앞으로의 공연은 대부분 온라인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문화로 토닥토닥' ‘찾아가는 공연’은 시민들의 사연을 접수 받아 주인공에게 공연을 선물하는 방식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연선정자와 공연자를 10명 이내로 제한한 ‘1:1 소규모 공연’과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랜선 콘서트’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문화로 토닥토닥’ 유튜브, 네이버TV 등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지난 8월 6일~31일 총 57건의 사연이 접수됐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학교에 가
【인천 =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송암미술관이 9월16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교양 강좌〈제9기 송암예술아카데미〉를 온라인 비대면 강의로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송암미술관 민화 특별전「어해도, 물의 나라를 노닐다」와 연계해 조선시대 서민들이 즐겨 그리고 소장하던‘어해도 민화’를 주제로 펼쳐진다. 이번 강좌는 총 8강으로 구성돼 있으며‘어해도 민화’를 통해 그림에 나타난 각종 물고기의 길상적 의미와 게, 새우 등 갑각류의 상징적 의미, 그리고 인천 연안의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과 민화에 표현된 민중들의 염원과 희망을 살펴보게 된다. 강좌는 9월 16일에 개강해 11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오후 2시)마다 온라인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며, 강의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들은 송암미술관 홈페이지와 유선(440-6770, 6781, 678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박남춘 인천시장이 11일 교육재난지원금의 현금과 현물 비율을 5대 5로 확정하고 신속한 추진에 나선다.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는 3월부터 5월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사용되지 못한 무상급식비 310여억 원을 초‧중‧고학생 31만여 명에게 1인당 10만 원의 교육재난지원금으로 절반씩 분담해 지급하기로 했다. 오늘 최종 협의에서는 현금 5만 원은 인천e음카드 캐시로 지급해 현금처럼 사용하고, 나머지 5만 원은 인천e몰에 구축 예정인 ‘꾸러미몰’에서 식재료 구매에 이용할 수 있다. 5:5 지급 비율 확정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은 현금 지원, 인천시청은 현물 지원 사업을 총괄 주관하며, 현물 지급에 따른 업체선정, 품목구성과 고객관리, 교환/반품에 관한 사항은 인천e음 운영대행사에서 진행한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육재난지원금 사업과 인천e음카드 보유현황 및 발급절차를 안내하고 있으며 18일 3회 추경에서 예산이 확정되면 신속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그동안 학부모님의 의견을 수렴하고 무상급식 취지에 맞는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한 결과이다”라며 “인천의 학생들을 위해 함께 고
[우리일보 = 김용찬 기자 ]코로나19로 침체된 도시에 문화 활기가 찾아온다. 부천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받고, 지역 예술가의 작업실을 관광길로 만드는 등 시민과 예술가가 참여하는 문화도시 사업을 진행한다. 부천 고강동을 중심으로 공공디자인 등 도시재생도 추진한다. 재단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도시예술투어 도시사파리 ▲시민참여단 ▲시민기획프로젝트 등을 운영하고, 각 사업에 참여할 예술가와 시민을 모집한다. ‘도시예술투어 도시사파리’는 예술가 작업실을 개방해 시민 대상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예술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9월 14일까지 참여할 예술단체를 모집하고 1곳당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부천 거주 등의 예술가 중에 지역 내 작업실을 보유하고 있는 3인 이상의 단체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문화도시 사업과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낼 ‘시민참여단’도 9월 14일까지 모집한다. 부천시민 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단은 소정의 활동비를 받고 정책 개선 제안, 캠페인 등 문화활동 지원, 사업 모니터링 등 문화도시 시민위원으로 활약할 수 있다. 시민과 단체가 직접 문화사업을
[ 우리일보 = 김동하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주안동 옛 시민회관 쉼터에 생활밀착형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생활권 주변에 실외정원을 조성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산림청 ‘2021년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 대상지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한 상태다. 옛 시민회관 쉼터는 1999년 인천시민회관 철거 후 주민의견에 따라 이듬해 쉼터로 조성된 곳으로 인천2호선 시민공원역과 주안역이 가까워 유동인구가 많은 미추홀구 대표적 생활권 휴식공간이다. 이곳에서 주안미디어축제, 미추헤어쇼 등 크고 작은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구는 주민과 시민정원사 등 의견을 수렴해 노후된 쉼터를 자연과 문화가 살아숨쉬는 특색있는 실외정원으로 리모델링,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옛시민회관쉼터 실외정원 조성을 통해 도심속에서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고 구의 대표적인 명소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11일 2020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제2회 검정고시는 지난 8월 22일 코로나19 상황으로 철저한 방역관리 속에서 시행되었다. 초졸 132명이 응시해 93%인 124명이 합격했고, 중졸 357명이 응시해 78%인 280명이 합격했으며, 고졸 1,467명이 응시해 78%인 1,157명이 합격했다. 응시별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조모씨(78세, 여)와 중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김모씨(70세, 여)이며 고졸 검정고시에서는 전모씨(72세, 남)가 최고령으로 합격했다. 한편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윤모양(11세, 여)과 중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임모양(11세, 여)이다. 합격증서는 11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토요일, 일요일을 포함해 5일간 인천시교육청 본관 지하1층 검정고시센터에서 배부한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합격자 발표 후 인천시교육청, 교육지원청 민원실,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인터넷 민원서비스(홈에듀민원서비스)로 발급 받을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내년 검정고시도 안전한 환경 속에서 시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