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도시 부천 속 열정 가득한 문학샛별이 등장했다. 부천문화재단은‘제17회 부천신인문학상’수상작 5편을 선정해 발표했다. 수상작은 ▲소설‘냉장고 사람사람사람’및 극 일반‘MBTI’(이보혜·25) ▲시‘구두 이야기’(김성훈·60) ▲아동문학‘아하파워랜드’(조혜용·55) ▲수필‘아픈 손가락’(김정이·45) 등 총 5편이며,문화평론 부문은 당선작이 없다. 수상자들은 20대부터 60대까지 나이,경력과 관계없이 문학적 가능성을 보인 미등단 인물들로 선정됐다. 재단은 소설 부문 당선자에 3백만 원, 시·아동문학·수필·극 일반 부문 당선자에 각각 2백만 원의 작가지원금을 수여한다. 올해 총 시상금 규모는 지난해 대비 2배가량 늘었다. 심사위원단은“문학에 대한 부천시의 각별한 관심과 애정이 깃든 부천신인문학상이 비상시국인 올해도 진행돼 다행스럽고 기뻤다”며“'문학 청춘,시대를 울려라’는 문학상의 지향처럼 응모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제22회 수주문학상 시상식’과 함께 열리며,당선자 본인과 최소한의 관계자만 참석하는 등 축소 운영된다. R
인천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관내 초등 교사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9월 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초등 주제선택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연수원 홈페이지와 줌(ZOOM)을 통해 실시하며 △ 블랜디드 교육과정운영 △ 랜선 학생자치 △ 우리반에 IT’zy △ 통합적 표현 활동의 뮤지컬 수업 등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과 수업 실천 사례로 진행한다. 한편 팬데믹 시대의 교육자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교사와 관리자를 위한 ‘MIND-EXCHANGE’ 실시간 쌍방향 독서토론과정을 개설하였다. 또한 코로나19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이해하고 대처하기 위해 ‘트라우마 공감학교’를 개설하여 김현수 정신과 전문의와 이야기를 나눠본다. 이영규 원장은 “코로나 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새로운 교육방법을 적용해 수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교사들에게 이번 연수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대학교가 인사혁신처가 시행하는 2020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기술직 2명,행정직 2명 등 최종합격자 4명을 배출했다.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은 대학의 추천을 받은 학과성적 상위 10%이내인 우수학생이 1차 필기시험,2차 서류전형,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올해 합격자들은 내년 1년 간 부처 수습근무 후 임용여부 심사를 통해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김재곤 인천대 취업경력개발원장은“인천대는 매년 전년도에 비해 최종합격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차 필기시험의 합격자들이 3차 면접시험까지 한 명도 탈락하지 않고 전원 최종합격했다. 이는 인천대 취업경력개발원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과 학생들의 열정이 이루어낸 결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국가 발전에 기여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삼정초등학교 특수학급 교사들은 학생들을 위한 학습꾸러미 준비 및 배부, 실시간 쌍방향 수업 운영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수학급 학생들이 각 가정에서 수업 결손 없이 개별 수준에 맞는 자기 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학생 수준별 학습꾸러미를 제작하고 교사들이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서 전달하고 있다. 또한,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위해 스마트기기 및 실시간 화상 플랫폼 활용 방법을 특수학급 학생과 학부모님에게 안내했다. 각 가정 상황에 맞는 쌍방향 수업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하고 활용 방법 습득이 어려운 가정에는 직접 방문해 실시간 원격수업 환경을 구축해주기도 했다. 일주일간 접속 연습 기간을 거쳐 현재는 별도의 정해진 시간에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1:1 맞춤형 개별화 교육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상차 교장은“코로나 19로 인하여 정상적인 학교 수업이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도 특수학급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충실한 개별화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손글씨 공모전 ⓒ 인천시 대변인실 인천시교육청은 8일부터 29일까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손글씨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학생 및 시민 모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손으로 직접 작성한 한글 메시지로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서 진행하며,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각각 3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북돋우기 위한 메시지를 공모하여 수상작은 각종 홍보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며 “이번 공모전에 학생 및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좌)인천대 글로벌언어문화원 김재영 원장, 우)한국외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 고태진 원장 인천대가 7일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특수외국어 진흥을 위해 협력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특수외국어는 태국어, 이란어 등 전세계에서 소수가 쓰는 언어로 알려져 있다. 이들 대학은 인천대학교 학내 재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말레이·인도네시아어, 몽골어, 이란어 등 11개 언어에 대한 비교과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우선 시범 사업으로 9월 14일부터 8주간 교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이란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태국어, 힌디어를 교육하고 차년부터 11개 언어에 대해 일반인을 포함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대 글로벌언어문화원 김재영 원장은 이번 사업에 대해 “ 다국 국민이 함께 어우러 살아가는 송도 국제도시 특성을 고려하면 시민들과 외국민 간의 문화교류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협약은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학생자치네트워크의 사회 참여를 목적으로‘세바독(세상을 바꾸는 독서)’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비대면 온라인 독서 토론으로 책이 주는 교훈을 함께 나누고, 소외된 친구나 이웃 등 교육공동체 관계 회복을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연계 활동을 추진한다. 세바독의 첫 번째 사업‘얘들아,학교 가자’는 건강상의 이유로 오랜 시간 등교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학교를 홍보할 계획이다. 김우일 교육장은“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외된 학생과 이웃이 많아졌다”며 “서부 학생자치네트워크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로 모두가 하나의 교육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오는 14일까지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2차 창업기업' 을 모집한다.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초기창업기업의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위해 사업화자금(평균 70백만원,최대 1억원, 7개월 지원)과 특화 및 자율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수한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사업의 참여 대상은 사업공고일을 기준으로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1항에 따른 중소기업의 대표자로서 ’17. 8. 21. ~ ’20. 8. 20.내에 창업한 창업기업의 대표자이다. 신청기간은 14일 월요일 18시까지이며,K-startup 홈페이지 회원가입 및 로그인 후 신청이 가능하다. 인천대는 2011년부터 연속 10년 간 초기창업패키지(구,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사업에 선정되었으며,총 284개의 우수한 초기창업기업들을 육성했다. 2020년 상반기 19개의 창업기업 선정하여 사업화 지원을 하고 있으며,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인
유한대는 최근‘세계 대학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엄격한 심사 기준으로 전국 4년제와 전문대 320여 개의 대학을 통틀어 20명만 본선에 진출했다. 유한대학교 중국비즈니스 전공의 정지현 학생은 본선에 진출하여,서울대,연세대,이화여대 학생 등 전국의 대학생들과 함께 실력을 겨루었다. 본 대회는 크게 중국어 말하기 경연과 중국문화 공연 두 부분으로 나뉜다.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어,각자 속해 있는 학교나 집에서 zoom 화상 앱을 이용하여 발표를 했고,중국 문화 공연은 사전에 녹화한 영상을 틀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중국 문화상식 60문제,자유주제 회화 테스트 등의 문제를 선택해서 대답하는 테스트까지 통과하여야 한다.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와 공신력을 자랑하는 이 대회의 우승자는 중국은행 취업증서를 수여 받고,한국 대표로 세계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중국문화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유한대 중국비즈니스전공의 정지현 학생은 중국친구 집에서 홈스테이하면서 느꼈던 우정과감동을 <同一È
도성훈 교육감이 지난 28일 서울 한국교원공제회관에서 열린 교육자치정책협의회(이하 교자협)에 참석했다. 도 교육감은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부회장으로 당연직 위원이며 교자협은 교육의 지방 분권,학교 민주주의 등 교육자치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육부와 시도교육감협의회,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법정 협의체이다. 이날 열린 협의회에서는‘학교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교육자치 강화방안’을 비롯한 교육 자치와 분권을 확대하는 총 6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가교육위원회의 조속한 설치를 위한 공동 결의안 채택 ▲범교과 학습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법령 등에 의한 의무(필수) 교육 관련 교육과정 제도 정비 계획’심의 ▲학생·학부모 중심의 학교운영위원회 내실화 계획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에 대해 교육감이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는 근거 마련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지위 향상을 위해‘교원단체 조직‧운영 등에 관한 법률’제정 등을 하기로 했다. 또한 미래사회를 대비하고 사회적 합의에 기반한 안정적이고 일관된 교육정책 마련 요구가 증대함에 따라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를 공동 추진한다.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