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가 지난 4일 의원회의실에서‘7월 중 동두천시의회 의원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7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11건까지 총 18개 안건에 대해 의회가 제안 설명을 듣고 집행부와 의견을 나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의원 대표 발의 안건으로 ▲"동두천시 장애인·노인 등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과"동두천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황주룡 의원), ▲"동두천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동두천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영기 의원), ▲"동두천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실종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동두천시 출산장려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은경 의원), ▲"동두천시 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김승호 의원)이 논의됐다. 집행부에서는 ▲"동두천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CPTED)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안 추진사항 보고", ▲"동두천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 동의안"등 안건을 제출해 의회와 집행부 간 깊이 있게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 논의된 안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는 7월 3일 방범용 CCTV 11곳과 차량방범용 CCTV 3곳을 구축해 정식 개통했다. 이번에 설치된 방범용 CCTV는 지능형(AI) CCTV 3세대 버전으로 기존에 1,2세대 보다 한층 진화돼 오탐을 없애고 최적의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데이터가 AI 카메라에서 객체 분리와 분석을 통해 관제센터로 전송되면 지능형 서버에서 2차 분석을 통해 오탐을 최소화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안면 인식을 통해 실종자(아동, 치매 노인 등) 찾기, 차량번호 인식으로 수배 차량 알림 기능 등이 있다. 이러한 기능은 각종 범죄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하며 범죄가 발생했을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해 준다. 향후 추가될 기능으로는 인구과잉 밀집 지역 알림 등 이상 신호 감지 기능 등을 꼽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범죄 사각지대에 지능형(AI) CCTV를 확대 설치해 인공지능을 통한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길 기대한다. 또한 최근 발생하는 다양한 사건 사고에도 지능형(AI) CCTV의 확대를 통해 대응하고 나아가 동두천시를 스마트 안전 선도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3일 상패동 55번지 일원에서‘동두천 반다비체육센터’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경기도 및 시·군 장애인체육회, 동두천시 단체협의회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반다비체육센터 준공을 축하했다. 반다비체육센터의 명칭은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마스코트인‘반다비’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계층과 장애를 극복하자는 굳은 의지와 화합을 상징한다. 동두천 반다비체육센터는 2019년 경기도 제2차 지역균형발전 대상사업 과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 생활밀착형(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됐다. 총사업비 198억 원(국비 40억 원, 도비 111억 원, 시비 47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1년 5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했고 2021년 8월 착공해 연면적 4,254㎡,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2년 만에 준공됐다. 주요 시설로는 지상 1층에 힐링센터, 체육관, 수중운동실이 있으며, 지상 2층에는 체련단력실, GX룸, 조깅트랙, 다목적실, 동아리실로 구성됐다. 또한 지상 3층에는 운영사무실 및 장애인체육회 사무실이 갖춰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최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올해 경기도 시군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관련 원주민 차별법령 개정으로 우수상으로 선정돼 시상금(1000만원)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시군 규제합리화 성과를 평가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 시흥시는 타 3기 신도시와 달리 차별적인 지원을 받은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관련 원주민 차별 법령 개정 사례를 발표했다. 앞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지난 2010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으나 이후 보금자리주택지구 해제 및 2015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지구 지정과 해제가 반복됐다. 특히 개발제한구역 해제 공공주택지구에서 받을 수 있는 협의양도인 주택 특별 공급 등 혜택을 지원받지 못하게 됐다. 시는 주민들과 함께 약 2년에 걸쳐 중앙정부에 형평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법령 개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37조가 개정되는 성과를 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광명시흥지구가 다른 3기 신도시 공공주택지구와 차별 없는 주민 지원 방안이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월곶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건하)가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월곶어울림센터 옆 나눔주차장에서 ‘제4회 짠내나는 월곶물총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바다와 육지의 공존’이라는 월곶의 지역 특색을 담은 축제로 발전시키고 세대를 넘어 화합하는 놀이문화로 정착시키고자 기획됐다. 특히 한여름 더위를 이겨낼 다양한 이벤트가 더해져 눈길을 끈다. 워터슬라이드, 키즈존·장애물 물놀이 등 주요 물놀이 외에 나무보트 만들기 등 체험 행사와 대나무 물총 사격, 수박 빨리 먹기 등 이벤트 게임, DJ쇼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축제는 접수 없이 당일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여벌옷이나 수경, 물총 등 개인 물품을 지참해 현장에서 즐기면 된다. 박건하 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월곶물총축제는 그간 성공적인 축제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무더위를 이겨내고 서로 화합하는 뜻깊은 기회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마을공동체 축제로 지역 특색을 담은 문화가 발전돼 지속성과 연속성을 띤 대표적인 마을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미세먼지, 악취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이하, 설치 지원사업)과 영세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이하,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오염 방지시설 개선·설치비 및 사물인터넷(IoT) 설치비의 최대 90%를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 서류평가를 통해 선정된 33개소 중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와 전문가의 설계평가를 거쳐 총 26개소(12억 7200만원)의 사업장을 최종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유지관리 지원사업은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분류기준 4·5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에 방지시설 관리지원, 유지보수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 사업장을 대상으로 매월 1회씩 기술 인력이 대기오염 방지시설 운영 상태를 직접 확인·관리하고 있으며 소모품(활성탄, 후드 등) 교체비를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속적인 설치·유지관리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영세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사업장의 환경 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으로 이를 통해 지역 내 대기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를 상대로 제기한 도로점용 불허가 취소 등 행정소송 항소심 기각 판결에 대해 최종적으로 상고포기를 결정하고 근본적인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한전에 ‘시흥-인천 전력구 공사 노선 계획 취소’를 요청했다. 수원고등법원은 지난 6월 9일, 한전이 해당 사업과 관련해 신청한 도로 및 공원 점용허가는 모두 지반조사를 위한 것으로 ‘본공사 단계에서 피해가 우려된다면 본공사에 관련한 인·허가 절차에서 그것이 이행되고 심사되면 충분하다’는 취지로 시흥시 항소를 기각 판결했다. 이에 시흥시는 법률 자문 결과, 지반조사를 위한 점용 불허가와 관련된 행정소송의 상고 실익이 없다고 판단하고 법무부 포기 지휘를 통해 최종적으로 상고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시흥시는 장기화된 시흥-인천 전력구 공사 갈등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한전에 시흥-인천 전력구 공사 노선 계획 취소를 정식으로 요청한 상태다. 시는 전원개발촉진법의 불합리한 조항부터 지적했다. 사업시행자는 전원개발사업 추진 시 전원개발촉진법에 따라 사업 시행으로 영향을 받는 지역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용지를 매수할 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제25대 연제찬 부시장이 지난 1일 자로 공식 취임했다. 연 부시장은 최근 민생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식은 개최하지 않고 3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부서별 주요 업무 현안을 파악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지난 2004년 기획관리실 예산담당관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연제찬 부시장은 이후 국토교통부 기획총괄과장, 하남시 부시장, 경기도 평생교육국장, 균형발전기획실장, 안전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지난 2021년 1월에는 시흥시 제23대 부시장으로도 역임하며 굵직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지방행정과 지역 현안에 밝은 전문가로 진취적이고 합리적인 실무행정을 펼치는 관리형 리더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업무 기획력 및 추진력이 뛰어나며 유연함과 뚝심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기도 내에서도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시흥시에서 부시장이라는 중책을 다시 한번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임병택 시장님의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민선8기 시정 비전과 핵심 과제를 차질 없이 성
【평택 한선희 기자】 |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는 지난 6월 30일 평택시 고덕동에 위치한 LX한국국토정보공사 평택지사 1층에서 카페 ‘모이라이50’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LX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 윤한필 본부장, 경기도의회 김근용 도의원, 홍기원 국회의원 주남석 보좌관,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 박운주 회장, 평택복지재단 정문호 사무처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카페 ‘모이라이50’은 LX한국국토정보공사 평택지사 1층을 사업공간으로 무료 임차하여,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에게 다양한 종류의 음료 및 커피와 디저트를 판매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주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카페에 참여하는 자활근로 참여자들은 개소식을 앞두고 바리스타 자격증반 교육을 받는 등 자립 의지의 열정을 보여줬다. 최원용 부시장은 “민·관·공기업이 협력하여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참여자들이 전문기술을 배워 창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사회적가치를 위해 협력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평택시 자활사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양수 평택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참여주민의 자립을 꿈
【평택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지난 6월 29일 안중체육관에서 ‘2023년 평택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총 31개 기업이 참여해 382명을 구인했다. 지난 2023년 4월에 이어 이번 6월 박람회는 올해 첫 중장년을 위한 박람회인 만큼 700여 명의 구직자들이 방문해 현장에서 다양한 취업 정보와 면접 참여 등의 기회가 제공되어 230명이 현장 면접을 진행했고, 71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생산, 제조업체, 보안경비업체, 서비스업체 등 채용계획이 있는 31개 업체가 참여하여 채용을 적극적으로 진행함으로써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 채용을 원활히 했으며, 구직에 어려움을 겪던 중장년 구직자들은 업체 채용계획을 확인하고 1:1 대면 면접 방식으로 구직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시민들은 이력서 사진촬영, 수정메이크업, 퍼스널 컬러진단, 취업응원 캘리그래피 등 취업 지원 서비스와 부대행사에 큰 호응을 보였다. 한편 시는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에 대해 미취업 원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추천하는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구인 업체와 구직자가 만족할 수 있는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