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학생교육원 해양환경체험학습장은 지난 11일 화도진중학교 생태환경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 해양환경·생태 체험 프로그램’ 1기를 운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처음으로 체험학습장 입교 교육을 실시했으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스마트패드로 퀴즈 대결을 하면서 해양오염 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바다에 버려진 유리 조각으로 액자와 목걸이를 만드는 업사이클링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강화의 갯벌에서 다양한 생물을 직접 관찰하는 등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의미있는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학교 교육활동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인천시 중등학교 교사(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을 홈페이지에 사전 예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장애구분 선발과 지역구분 선발을 포함해 27과목 198명이다. 시교육청은 올해 도서·벽지의 안정적 교사 수급을 위해 지역 구분 모집을 도입한다. 국어, 수학, 역사, 지구과학, 체육, 영어, 전문상담, 보건 총 8과목을 별도 선발할 예정이며, 해당 전형에 합격해 임용된 신규교사는 지정된 지역에서 8년을 근무하게 된다. 사립학교 위탁 시험교와 선발과목, 인원 등 구체적인 사항은 본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사전예고 내용은 추후 본 공고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10월 8일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확정 공고 예정인 ‘2021학년도 인천광역시교육청 중등학교 교사(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2020학년도부터 사립학교 채용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사립학교 위탁시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1학년도 위탁시험은 제1차 과목을 사립 법
독립유공자를 발굴해 국가보훈처에 포상신청을 해오던 인천대 인천학연구원 독립운동사연구소에서 광복 75주년을 맞아 포상신청에 앞서 8월 11일 인천대 미추홀캠퍼스 별관에서 제4차 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포상신청자 558명을 포함, 지금까지 독립유공자를 발굴해 포상을 신청한 분이 2060명이나 된다. 조봉래 인천학연구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에 독립유공 대상자 558명을 발굴해 포상신청을 위해 노력한 이태룡·이윤옥 박사의 노고를 치하하고, 먼 길 마다 않으시고 참석해주신 유족 여러분께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도 인천시 독립유공자는 물론, 전국의 독립유공자를 발굴하는 일에 한층 심혈을 기울일 것이고, 인천·경기 의병의 삶을 조명하는 일도 함께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포상신청 대상자는 의병, 3·1만세시위와 임시정부 활동, 국내외 반일활동, 반제국주의 활동, 농민활동을 전개했던 분들인데, 그 중에는 1907년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전개되었던 서울진공작전 때 13도창의진 경기・황해도 의병대장으로 활약했던 권중설(일명 권중희) 의병장, 호남의병장 심남일 의병장 부인 임사오 여사, 광무황제 특사로서 활동하다 순국한 심상훈·이용익 의사, 임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에서는 오는 8월 17일부터 온라인 생활과학교실 사이버 사이언스 과학교실(이하 사이사이 과학교실)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사이사이 과학교실은 올해 두 번째 진행으로, 지난 첫 번째와는 차별화된 [스포츠, 아트, 자연, 편리]의 4가지 테마와, 각 테마별 활동 가능한 주제를 각자의 관심과 흥미에 따라 직접 선택하여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과학체험 부재를 해소하고자, ‘언제’ ‘어디서든’ ‘과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지난 7월 모집한 사이사이 과학교실 1탄이 많은 관심과 참여로 성료됐다. 사이사이 과학교실 2탄은 기존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각 가정에서 신기한 과학 키트와 재료를 가지고 실험해볼 수 있는 폭넓은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한기순 소장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난 첫 번째 사이사이 과학교실 모집에서 보여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보다 차별화된 콘텐츠로 다양한 과학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
인천대 교수 일동은 작금의 상태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존경하는 인천대 구성원 여러분! 축제가 되고 대학 발전을 위한 생산적 논의의 장이 돼야 할 총장선거가 인천대학의 자랑스런 역사에 오명을 남기고 구성원간의 갈등은 물론 흑색선전, 고소고발이 난무하는 차마 입에 올리기조차 부끄러운 난장판이 되어 버린 참담한 상황입니다. 시립화 이후, 캠퍼스 이전, 전문대와의 통합, 법인화 추진 과정에서 수많은 이견과 논쟁이 있었지만 싸우면서 소통하고 승복하는 전통을 이어왔습니다. 이번처럼 지성인이기를 포기한 듯한 상황은 처음입니다. 대표적 비리사학에서, 시립대학, 국립법인대학에 이르기까지 학원민주화의 산 역사를 함께 겪어 온 우리 교수들은 오랫동안 대학에 몸담았던 구성원으로서 자괴감과 함께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 이번 초유의 사태의 책임에서 우리 모두가 절대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들여다보면 작년 선거 얘기가 나오면서 지속적으로 지적되었던 문제점인 총장선출방식이 가지는 한계가 근본적 문제의 출발점이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의 역할을 해야 할 총추위가 선거인단과 대의원을 역할을 겸하는 모순이 존재하면서 사실상의 사전선거 운동이 오래전부터 이루어져 온 점,
인천대 여기태 교수(사진)가 해운항만 학술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여기태 교수는 국내외 학술지에 총 264편의 논문을 게재 하였으며, 33건의 국내외 우수논문상 및 저술상을 수상했다. 한국해운물류학회 회장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내유일의 해운물류 국제저널의 편집장 및 한국항만경제학회 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해양수산부 ‘총괄자문위원’, ‘해양수산발전위원회 위원’, ‘인천항 항만위원’, 해양수산부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양성사업단장(2015-현재)’등을 수행하며 정부정책 수립 및 집행에 기여한 바가 인정됐다. 인천시, 부산시, 전라북도, 군산시 등에서 물류정책자문위원을 수행하며, 국가 및 지역 해운항만물류분야 발전에 기여한 점 역시 인정됐다. 여 교수는 “국내 해운항만산업의 중요도는 국가 수출입 물동량의 99.7%가 해운과 항만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충분히 알 수 있다. 최근 해운과 항만에도 스마트화, 디지털화, 자동화가 강조되면서 소비자 및 기업에게 보다 경쟁력 있고 코스트 절감이 가능한 서비스 제공이 관건이 되고 있다. 여기태교수는 수훈 소감에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 해운과 항만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
인천시교육청은 30일 각 분야 시민과 함께 하는 청렴 거버넌스 활동의 일환인 인천교육청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인천교육청렴위원회는 청렴한 인천교육을 위한 교육감 공약사항 중 하나로 학부모,시민단체활동가,시민감사관과 언론계·학계·법조계·회계 분야 등 전문가,학교장,교원,일반직 대표 등 13인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청렴·반부패 추진 계획에 대한 자문과 인천교육에 부패 관련 이슈가 있을 때 조사를 권고하고,청탁금지법 시행·운영 등 청렴 업무 관련 요청사항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도 청렴·반부패 정책 추진 이행 상황을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청렴 향상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장우삼 부교육감은“인천교육청렴위원회가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청렴한 교육 현장 구현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대 예술체육대학 체육학부 소속 김민철 교수(사진)가 대한체육회에서 위탁하는 연구과제 「공동올림픽 유치계기 중장기 남북체육교류 방안 수립 연구」(총 사업 예산: 1억 4천 5백만원, 연구 기간: 2020년 7월 27일 ~ 12월 31일)를 수행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최신 북한의 체육 현황, 역대 남북한 체육 교류 및 협력 사례, 남북한 체육교류 및 협력에 필요한 기반 환경을 분석함으로써 남북한 올림픽 공동유치 및 중장기 체육교류 및 협력 방안을 도출하는 데 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9일 교육부,국가교육회의와 공동으로 주최한‘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 대전환을 위한 제3차 권역별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 대전환을 위한 3번째 권역별 포럼으로 인천교육포럼 현장 교원,17개 시도교육청 교육과정 담당 장학관 등이 함께 참석해 초‧중등 미래교육 방향과 과제를 논의했다. 도 교육감은 환영사에서 “포스트 코로나 이후 미래 사회를 살아갈 주역들을 교육하는 교육자들의 책임감이 더욱 막중해졌으며, 원격 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면서 우리는 새로운 교육 모델에 대한 희망을 보았다”고 강조하며 “코로나19가 위기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삶의 힘이 자라는 미래교육 혁신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는‘포스트 코로나 시대 초‧중등교육의 혁신을 이야기하다’라는 대주제 아래 ‘학습자 중심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혁신','교육과정 운영의 분권화와 자율화','K-에듀테크 기반의 미래교육과 교원 역량 강화’ 등의 3가지 소주제를 논의했다. 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이제는 무상교육 정책의 성과에 더해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8월 3일부터 13일까지 평생학습관 다솜 갤러리에서 그림책 아트프린트를 전시한다. 전시 그림책‘딱 맞아’는 누리 과정 중‘신체 인식','나를 알고 존중하기’등과 연계된 도서로 나답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동화책이다.‘빨간 열매’는 아기곰이 꿈을 찾아 떠나는 잔잔한 모험을 담고 있고,'이상한 엄마’는 워킹맘과 아이에게 커다란 위안을 주는 동화책이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동화책 아트 프린트의 감상으로 정서적으로 따뜻한 감성을 채울 수 있는 여름방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